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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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훈련, 재활, 생활, 연습 경기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올인원(All-in-one) 체계를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적용한 대한민국 배구 최고의 클럽 하우스. 2013년 7월에 준공했다.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관 1층에는 연습장, 물리치료실, 사우나 등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치료실, 전력분석실, 식당이 위치해 있으며 3층, 4층은 선수들 숙소다. 별관은 선수들 휴게실.
V-리그 남녀부 대다수 구단이 연고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클럽 하우스를 마련한 것을 생각해 보면, 현대캐피탈의 클럽 하우스 이전은 연고지인 천안시에서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클럽 하우스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용인시 포곡읍의 대웅제약 경영 개발원을 클럽 하우스로 썼다.
SBS 모바일 24에 게시한 전광인 선수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본 구단도 전지훈련을 온다고 한다.
2. 구성[편집]
2.1. 본관[편집]
본관은 연면적 9,335m², 가로 50m, 세로 40m인 정사각형 디자인이며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가 황두진이 디자인한 외관은 한옥의 중정형 배치를 평면이 아닌 입체로 확장하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디자인이다. 건축물의 네 귀퉁이는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는데 일반적으로 보통 정면을 남쪽으로 배치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라 지속적으로 그늘이 지는 구역이 없도록 건설되어 4면 모두 충분한 햇빛을 받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1층 중앙에 위치한 연습장을 중심으로 훈련 시설, 재활 시설, 분석실, 휴게실, 숙소 등이 둘러싸여 있는 3차원 중정식 건물이다. 외부의 알루미늄 재질의 익스펜디드 메탈은 건물에서 250mm 이격되어 있어 여름의 높은 태양광은 걸러내고 겨울의 낮은 태양광은 실내로 유입하는 기능을 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올릴 수 있다.
311호는 최태웅 감독이 이용하는 비디오 방이다. 15-16 시즌 후 1,000만원 정도 주고 모니터 6개 달린 컴퓨터를 주문했는데, 데카코어 CPU를 사용한다. 모니터는 각자 용도가 있다. 국내 프로배구 시청용, 전력 분석용, 해외 리그 중계 시청용, 해외 리그 기록 실시간 확인용 등
- 연습 코트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의 코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홈경기와 상당히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을 가질 수 있게 조성했다. 또한 곳곳에 분석용 카메라를 설치하여 경기분석실에서 각 선수가 자신의 훈련 장면을 보고 세밀히 분석할 수 있게 한, 프로 스포츠 최초로 동작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 물리 치료실
- 숙소
건물 4개면 중앙으로 150m 길이의 원형 트랙을 깔아 실내에서도 달리기 훈련을 할 수 있게 했다. 창밖으로 주위 산과 저수지가 보이게 해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도록 했다.
2.2. 별관[편집]
별관은 곡선형으로 설계해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건설했다.
3. 기타[편집]
- 2013년 천안시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
- 2019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더부살이를 하던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가 이곳을 벤치마킹하여 가평군 청평호 주변에 청평 GS칼텍스 클럽하우스를 신축했다.
- 2019년 첼시 로버스 FC가 전지 훈련 숙소로 사용했다.[2]
- 서남원 前 대전 KGC인삼공사 감독은 선수들을 이곳에 데리고 와서 극한의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 2020년 2박 3일 간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 2022년 6월 24일에 마시모 바르볼리니 감독(이탈리아)이 기술 세미나의 강사를 맡았다.
- 8월 22~23일에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미국 대학배구 Big West conference소속 명문팀인 UC어바인 대학배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UC어바인 배구팀은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2023년 4월 기준 미국 대학배구 57개팀 중 8위를 기록했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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