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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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프론티어 선단 대통령인 하워드 그라스의 딸이며, 레온 미시마의 혼약자.[1]
캐시는 애칭으로, 정확한 이름은 캐서린 그라스.
SMS와 군을 엮어주는 슈퍼 바이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 오즈마 리의 여자친구였지만, 오즈마가 중요한 순간에 여동생의 일로 나가버리자, 그 일을 계기로 헤어졌다. 지금도 가끔 여동생에 대한 일 밖에 머리에 없고, 조종실력 말고는 재주 없다고 까기도 하는 모양. 그래도 란카의 걱정도 많이 한다.

기본적으로 큰 활약은 없지만, 이후 바즈라와 란카에 엮인 음모로 레온 미시마와 갤럭시 선단 측 인물인 그레이스 오코너를 의심하는 등, 어두운 부분에 파고들고 있다.[2]

덤으로 란카가 실어증에서 나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파인 케이크 레시피를 오즈마에게 알려주었던 사람이 바로 그녀.[3]

이후 오즈마가 피탄 당하자 걱정하기도 했고, 바즈라는 반복된 공격을 받으면 이후 그걸 극복한 개체가 탄생한다는 말을 듣자, 싸울 의지만 있다면 계속 싸울 것이며 여동생도 반한 여자도 지키지 못하면 그게 사나이냐며 멋지게 말한 뒤 무쌍을 찍고, 콘서트장에서 란카의 노래를 듣다가 상처가 벌어져서 쓰러지자 오즈마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 했는데, 이후 오즈마는 살아남았고, 안도한다. 그리고 오즈마에게 병문안 선물로 직접 만든 파인 케이크를 가져다 줬다.

18화에서 초장거리 폴드전에 일어나는 덤핑 세일 때문에 옷매장에서 옥신각신하고 있는 오퍼레이터들을 꾸짖는데, 본인도 이런저런 옷매장에서 세일하는 마음에 드는 옷을 마구 구입한 뒤였다.

19화에서 휴가를 내고 오즈마와 데이트를 하는데, 사실 캐시와 오즈마에게 감시가 붙어있었으며, 오즈마와 함께 바보 커플을 연기한다. 그리고 이런저런 조사를 한 끝에 레온이 프론티어의 보안법을 여럿 어겼으며 대통령을 제거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려한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각오를 다진 뒤, 레온을 고발한다. 하지만 이미 대통령 제거 작전은 진행되고 있었으며 레온의 사병들에게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선단 내에 잠복 중이었던 바즈라 아성체가 부화하여 날뛰는 사고가 일어나, 미시마의 대통령 암살은 실패하고 대통령의 연락이 들어오자 당황한 레온 일당의 허점을 노려 오즈마와 함께 레온의 사병들을 쓰러뜨리고 도주한다. 이후 날뛰기 시작한 바즈라 아성체와 분전하며 겨우 겨우 생존. 이후 대통령 및 주요 간부 전용 대피로에서 레온 미시마 일당에게 살해당한 대통령을 보고 오열한다. 이후 레온 미시마에 의해 일단 행방불명 처리된다. 이후 엉망이 된 도시 잔해 속에서 오즈마와 생존 중이었다가 바비에게 발견되어 SMS에 복귀한다.

극장판인 거짓의 가희에서는 처음부터 오즈마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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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레온과 엮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2] 그래서 자신의 방에서 아무도 해킹으로 엿듣지 못하게 하려고 전자기기를 전부 해체해두기도 한다.[3] 그런데 정작 당시에 오즈마의 요리 실력이 엉망이라 굉장히 맛이 없었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