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랭(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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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리카코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시 랭.
2015년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이 스콧 랭으로 낙점되면서 자연스레 스콧의 딸인 캐시도 등장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앤트맨[편집]
아버지 스콧이 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간 뒤 어머니 매기는 그와 이혼한 뒤 형사 짐 팩스턴과 재혼하였고,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 어머니 매기와 새아버지 팩스턴과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아빠를 굉장히 사랑하여, 주변 사람들이 스콧을 나쁘게 얘기해도 캐시만은 여전히 그를 영웅으로 여기며 잘 따른다.[3] 후반부 스콧에 대한 증오심으로 이성을 잃은 대런 크로스에게 습격당하지만, 때맞춰 등장한 스콧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4] 이때 앤트맨 슈트를 입고 나타난 스콧에게 아빠냐고 묻고, 스콧이 얼굴을 드러내면서 "안녕, 땅콩."이라고 하자 대런에게 잡힌 상황에서도 아빠가 구하러 와줬다고 웃음을 짓는다.[5] 그리고 얼른 자리를 피해[6] 대런과 스콧의 싸움을 지켜보는데, 물건이고 개미고 거대화되는 모습에 입을 벌리면서 놀라워한다. 이후 팩스턴이 캐시를 구하러 왔을 때, 스콧은 캐시를 데리고 얼른 피하라고 하지만 대런에 의해 팩스턴과 캐시 둘 다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캐시가 "도와줘요, 아빠!"라고 소리치자 딸의 위기에 다급해진 스콧이 캐시를 구하기 위해 앤트맨 슈트의 제어장치를 망가뜨려 원자보다 훨씬 작은 크기가 돼서 대런을 쓰러뜨리는 길을 택한다. 그렇게 소립자 이하의 소우주에 갇힌 채 의식을 잃어가던 스콧은 캐시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깨어나 극대화 원반을 제어장치에 끼우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원래 세계에 돌아온다. 사건이 끝난 후엔 스콧과도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스콧과 대런 크로스의 결전에 휘말려 커진 곰개미를 애완동물처럼 키우고 있다.He so ugly! I love him!
엄청 못생겼다! 나 이거 맘에 들어!
2.2. 앤트맨과 와스프[편집]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스콧의 전처 매기와 팩스턴의 비중이 1편보다 줄어든 가운데 유일하게 비중이 줄어들지 않았고 실의에 빠진 스콧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1편에서는 자주 놀라기도 했지만 2편에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축소와 거대화에 많이 놀라지 않는 모습.[8] 작중에서는 아빠인 스콧과 함께 아빠가 만들어 준 앤트맨 테마파크[9]에서 노는 모습으로 영화의 첫 장면을 장식한다. 겁 따위 아침으로 먹어버렸다며 귀엽게 말하면서도 용감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빠에게 작은 트로피를 선물해 줬는데 문구엔 '세상에서 최고인 할머니'라고 써있었다.[10]You can do it. You can do anything. You were the 'world's greatest grandma'..
아빤 할 수 있어. 아빤 뭐든지 할 수 있어. 아빤 '세계 최고의 할머니' 잖아..[7]
또한 중간에 스콧이 고스트에게 잡힌 상황에서 스콧에게 911로 긴급문자를 보내는데 화상전화를 통해 다시 전화해보니까 사실 자기 축구화를 못 찾아서 연락한 것이었다. 이후 스콧이 원래 쓰던 앤트맨 슈트를 찾기 위해 저 트로피를 찾으러 집에 오는데 없어서 당황한다. 알고보니 캐시가 몰래 학교 발표회에 가져가버린 것. 때문에 초등학교에 잠입해서 겨우 빼돌린다. FBI가 찾아왔을 때 바로 2층으로 가는 길을 막아서면서도 아빠가 토하고 있고, 굉장히 아파보인다며 핑계를 대면서 스콧이 돌아와 화장실에 숨어있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영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1] 그리고 아빠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12] 스콧과 호프의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TV에 나오는 아빠가 자이앤트맨이 된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는 팩스턴과 매기와 달리 미소를 짓고 있다. 이후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본인도 스콧, 호프와 함께 축소되어 원래 크기의 노트북에 영화를 틀어놓고 거대 스크린을 보듯 감상하며 즐겁게 보낸다. 여담으로 3년이나 지나서인지 폭풍성장을 했다. 키가 상당히 커졌고 빠졌던 앞니도 다 자랐으며 목소리도 꽤 차분해진 편.
2.3. 어벤져스: 엔드게임[편집]
파일:Avengers Endgame.Cassie Lang.png
사춘기가 되어 에마 퍼먼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 이에 캐시 랭의 배우가 바뀌는 것에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은 편.[13] 하지만 기존 배우가 08년생으로 아직도 10대 초반인 것과 극중 시간이 인피니티 워로부터 5년은 지났다는 걸 생각하면 배우의 나이대가 맞지 않아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저 핑거 스냅에서 살아남았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스콧이 다시 현실로 되돌아왔을 때 5년이 지나서 10대 중후반 가량의 청소년으로 성장해있었다.[14] 자신이 실종자 명단에 있다는 걸 확인한 스콧이 급히 집으로 갔을 때 계속 그 집에서 살다가 아빠가 돌아온 걸 보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엔딩 무렵엔 스콧, 호프와 다정하게 앉아있었다. 다만 앤트맨 영화 두 편에서 나름 비중이 있었던 엄마 매기 랭과 양아빠 짐 팩스턴이 아니라 호프가 앉아 있는 걸 생뚱맞게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추후 앤트맨 영화가 나오게 되더라도 포트슨이 연기하는 캐시 랭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에 아쉬운 한숨을 내쉬는 관객도 있었다.
2.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편집]
배우가 캐스린 뉴턴으로 변경되었다. 배우가 한 편만에 교체되는 일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두 편 연달아 변경되고 말았다.[15] 에마 퍼먼은 본인이 교체당한 사실을 뉴스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처음 알았고 무척 슬펐다고 한다.# 물론 계약이 만료된 배우를 재계약하지 않은 것이니 위법은 아니지만 통보없이 교체한 건 마블측에서 배우에 대한 예의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다. 나이에 비해 노안이었던 퍼먼과는 달리 뉴턴은 비교적 동안이어서 캐스팅 자체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16] 보라색 슈트를 입었는데 스태처인지 스팅어인지는 확실치 않다. 아직 별도의 히어로명 없이 '캐시'라고만 표기되어있다. 더불어 헤어스타일이 장발이였던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여기선 포니테일로 스타일이 바뀌었다.
본작 에서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으로 볼 때 사춘기 때문인지 자기 아버지처럼 탈선을 많이하는 것으로 보인다.[17] 판당고 인터뷰에서 담당 배우의 언급에 의하면 본작에서 캐시 랭은 아버지처럼 되고 싶고, 자신이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일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아버지 스콧이 자서전 낭독회를 마칠 때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고, 이를 받은 스콧과 호프가 가보니 유치장이었는데, 블립 현상으로 노숙자가 된 이들이 평화 시위를 하는데 경찰들이 과잉진압하는 걸 보고 난입해 잡힌 것이었다.
5년간 행크의 연구기록에 재미를 붙였으며, 독학한 지식을 베이스로 이후 돌아온 행크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18] 재능이 크게 꽃핀 덕분에 양자 영역 탐사장치'를 만들어 보이고, 블립 사태 때 이것이 있었다면 양자 영역에서 바로 아버지를 꺼내줄 수 있었을 것이라 말하면서 스콧과 화해하려 하지만, 이것이 예상치 못한 악의에 걸린 탓에 작중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캐시도 양자 영역 탐사장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행크와 호프와 의논하는 등[19] 신중하게 행동했지만, 정복자 캉은 행크와 호프마저도 전혀 예상치 못한 최악의 변수였다는 게 문제. 양자 영역에서는 스콧 랭과 함께 동행하다가 캉에게 붙잡힌다. 이후 캉에게 고문당하며 앤트맨이 캉을 일시적으로 돕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앤트맨이 양자 코어를 가지러 간 사이, 캐시는 극적으로 탈출하여 아군을 모집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던 모독과 상대하는데, 처음에는 모독을 상대로 밀리면서 도망치다가 순간적으로 몸을 거대화하는데 성공하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기게 된다. 이때 모독에게 찌질이가 아니라는 명대사를 치게 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후에는 스콧과 호프 가족이 열어준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서 함께 즐기는데, "오늘은 내 생일 아닌데"라고 말하는 소소한 반전이 있다. 이에 스콧의 대답은 "그동안(양자 영역에 갇혀 있던 5년간) 생일 못 챙겨줬잖니." 스콧이 앤트맨 시리즈에서 내내 보여주는 엄청난 부성애를 생각하면 딸 생일을 잊어버려 착각할 사람이 아니니 진심인 듯하다.
2.5. 더 마블스[편집]
앤트맨에게 딸이 있는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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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종반부에 카말라 칸이 케이트 비숍을 포섭할 때 앤트맨에게 딸이 있는 것을 아는지 물으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정황상 캐시를 영 어벤져스로 포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3. 능력[편집]
행크 핌과 호프 밴 다인의 도움이 다소 있었긴 하지만 성인도 안된 나이에 아원자 허블 망원경을 만드는 등 스콧 랭을 닮아 공학적 재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현재 천재 소녀가 됐고 행크가 제자로 들여와서 가르쳤다고는 하지만 이전 작품들에서 과학자의 길을 걸을 것 같은 조짐이 하나도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천재 고등학생 소녀라는 설정으로 가는 것도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데다가, 아내 재닛을 구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인생을 전부 바쳐가며 몇십년간 핌 입자 연구에 몰두해왔던 베테랑 과학자인 행크조차도 해내지 못했다가 앤트맨과 와스프 시간대 쯤 돼서야 겨우 만드는데 성공했던게 양자영역 탐사 장치였는데 그걸 얼마 전까진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였다가 핍 입자에 대해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캐시가 뚝딱 만들어낸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앤트맨 슈트가 있긴하지만 미숙한 면이 많다. 정식으로 훈련을 받은적이 없는지 크기 조절 타이밍을 놓쳐서 공격을 제대로 먹이는데 고생했으며 이동할때도 피할때만 작아져서 이동속도는 큰 문제 없이 움직이는 스콧과 달리 캐시는 그게 힘든지 한번 작아지면 완전히 안전하다 싶을때까지 작아진 모습으로 움직이다 보니깐 느린 편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스콧의 공격은 거의 퀵실버처럼 엄청난 속도로 보이는 착각이 들 정도인데 캐시는 소형화를 한 이후엔 타격감이 거의 없다 시피할 지경이다. 스콧이 보여줘도 쉽게는 못 하는 걸 보면 슈트를 잘 사용하기 위한 요령은 은근 까다로운 모양. 그래도 거대화를 성공시켜서 상대도 못했던 M.O.D.O.K을 단숨에 이기는 전투력을 보였지만 스콧이 처음 거대화를 했을때처럼 거대화 지속시간이 짧았고 캉과 난전을 할 때 거대화해서 캉을 잠시 붙잡은 것 외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 했다.
4. 슈트[편집]
원작의 스팅어와 동일하게 보라색 컬러의 수트이며, 컨버스 신발을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원작의 스팅어 수트와는 달리 날개가 없다.[20] 전체적인 디자인은 와스프와 유사하지만 헬멧은 앤트맨의 디자인을 따라간다. 핌 입자만 있으면 자유자재로 축소화, 거대화를 하는 등 앤트맨 수트와 기능면에서 큰 차이점은 없어보인다. 아버지인 스콧 랭과 마찬가지로 수트에 가슴팍에 원형 장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언맨의 나노 수트처럼 버튼 하나로 수트 착용이 가능하다.
5. 기타[편집]
- 어린아이치고 취향이 굉장히 독특해서(...) 스콧이 생일 선물로 아주 괴상하게 생긴 인형[21]을 선물하자 정말로 좋아하고, 거대화된 곰개미도 무서워하기는커녕 애완동물처럼 귀엽게 대한다.
- 마블의 단독 히어로 영화 최초로 주연 히어로의 어린 꼬마 자녀 였다가 이후 어엿한
여신급 미모 에숙녀로 폭풍 성장하여 영웅인 아버지와 한팀이 되어 히어로 역할을 함께 하게된 최초의 캐릭터이자 실질적으로 MCU에 제일 먼저 등장한 영 어벤져스 멤버다.[22] 원작 코믹스에서부터 '나중에 커서 슈퍼 히어로가 됩니다'라고 못을 박아놓은데다 영화상에서도 거대한 개미들과 천진난만하게 노는 등[23] 떡밥을 잔뜩 뿌려놓았다. 페이즈 3에서 배우도 청소년으로 교체된지라 메인 스토리에 히어로로 언제 투입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그리고 상술한 대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프로모 아트에서 보라색 앤트맨 슈트를 입은 인물이 등장하여 실제로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드게임에서 5년 후 설정으로 인기있는 배우를 교체하면서까지 나이를 먹인 건 등장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였던 듯.
- 원작에서의 캐시 랭은 모계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자연 금발이며, 담당 배우인 캐스린 뉴턴 역시 원래 금발이다. 그러나 이전 담당 배우 2명이 모두 갈색 머리였기 때문에 어두운 갈색으로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
- 엄마와 아빠 포지션인 사람이 둘씩 있다. 친부모인 스콧과 매기가 이혼하긴 했지만 앤트맨 1편 이후로는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매기의 새 남편인 짐 팩스턴도 등장한 1, 2편 모두 캐시를 아껴주며 새아빠 노릇을 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한편 스콧이 호프와 관계가 발전되어가면서 호프의 가족도 캐시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캐시 자신도 2편에서는 '호프 아줌마라면 아빠 파트너[24]로 인정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3편에서는 아예 행크를 할아버지, 재닛을 할머니라 부르는 등 캐시 자신도 핌-밴 다인 일가를 자신의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8:56:05에 나무위키 캐시 랭(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친부 스콧이 부르는 애칭.[2] 어머니는 현재 캐시의 친부와 이혼 후 재혼하였기 때문에, 새 남편(캐시에게는 계부)의 성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어머니의 이름은 '매기 팩스턴'이 된다.[3] 형사인 새아버지가 체포되어 수사받던 도중 실종된 친아버지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하자 못 찾으면 좋겠다고 툴툴거리거나, 스콧이 생일 선물로 사 준 괴상하게 생긴 토끼 인형을 가장 마음에 들어해서 밤에도 꼭 끌어안고 잔다. 다만 그렇다고 팩스턴을 싫어하는 건 또 아니고, 그도 가족으로 인정하며 잘 따른다. 팩스턴이 캐시를 친딸처럼 소중하게 잘 대해 주기도 하고. 그러니까 정리하면 새아빠도 좋아하지만 친아빠를 압도적으로 더 좋아한다는 것. 팩스턴도 결국 스콧을 인정하게 되고, 스콧 역시 팩스턴과 화해하고 좋은 녀석이라고 인정하게 되는데 둘 다 캐시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본 것이 서로를 높이 평가하게 된 이유인듯 하다. 그 덕분에 후속작에서 팩스턴과 스콧의 사이는 매우 좋다.[4] 이 때도 아빠를 찾으면서 아빠가 구하러 와주길 빈다.[5] 스콧 입장에선 딸에게 영웅이 되고 싶다는 것이 앤트맨이 되는 길을 택한 큰 이유였고, 정말로 사랑하는 딸에게 아빠로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6] 아빠의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알아서 움직인다.[7] 호프와 행크와 떨어져 다시 집으로 돌아온 스콧이 자기는 항상 일을 망치기만 한다며 다시 앤트맨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자 딸로서 아빠를 격려하며 한 말. 이 말로 인해 그동안 시빌 워, 가택연금, 고스트 사태 등으로 인해 육체적, 심적으로 지쳐버린 스콧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1편에서 보여준 둘의 따뜻한 부녀관계에 연장선에 있는 장면.[8] 스콧이 가진 앤트맨의 힘에 동경심이 있는 듯 보이는데, 슈퍼 히어로에 열광하는 나이대이기도 하기에 자신의 아빠가 정말로 슈퍼 히어로 중 하나라는 사실에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져있는듯 하다.원래 맥스치였기에 잘 티가 안 난다.[9] 집에서 골판지로 만들었는데 상당한 퀄리티다.[10] 가게에 그 문구밖에 없었다고 한다. 잊어먹고 있다가 급하게 사서 그런 건 아니고? 또 이 트로피엔 캐시는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트로피 밑판을 분리하면 나오는 나사구멍에 시빌워때 쓴 앤트맨 슈트가 축소 상태로 테이프로 붙어 있다는 것.[11] 1편에서도 알아서 몸을 피하는 등 여러모로 영리한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에게 어린애는 민폐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캐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배우인 애비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외에도 그녀가 연기한 캐시 캐릭터가 민폐없이 어린애가 대단하다고 감탄이 나오도록 영리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었다.[12] 캐시 랭이 와스프로 등장하는 코믹스도 있기에 들어간 원작반영 대사. 멀티버스 설정인 mcu인지라, 캐시가 와스프로 나오는 장면이 잠깐 나올수도 있을거라 예상된다.[13] 애비 라이더 포트슨이 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와서인지 표정 연기도 그렇고 연기력도 출중하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표정연기가 돋보인다. 부모 모두가 배우인 덕분인지 연기자의 피를 타고 났다고 해외에서 평가되기도 한다. 그래서 앤트맨이 딸바보가 된 것이 이해가 간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이미 1편 때 관련 기사도 나왔었다.[14] 캐시는 2018년 시점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10살이라 언급됐으므로, 2023년에는 15살이다. 헌데 배우인 에마 퍼먼은 2001년생이라 촬영당시 10대 후반이었는데도 노안인지라 20,30대로 보이기에 이전의 포트슨이 연기하던 어리고 귀여운 캐시를 그리워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첫 등장시 캐시의 엄마인 매기 랭으로(...) 착각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15] 퍼먼으로 교체되었을 땐 영화상의 시간대가 바뀌었기에 아역배우를 계속 출연시키는 게 불가능했지만, 이번의 캐스팅 교체는 배우 간의 나이차가 크지 않아 계속 출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16] 퍼먼은 2001년생, 뉴턴은 1997년생이다.[17] 나중에 유배된 캉에게 붙잡혀 갇혀있을 때 한 대화에서 세 번째 갇힌 거라고 했으니, 이번이 처음이 아닌 셈.[18] 스콧이 자신이 옐로재킷 이후로 히어로 활동 하는 건 뭐라 했으면서, 캐시는 히어로 활동하는 걸 지원하고 연구도 같이 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자, 행크는 내가 워낙 뛰어나서 얘가 영감을 받는다는데 뭐 어쩌냐고 능글맞게 대꾸한다.[19] 사실 양자 영역의 최고 전문가는 재닛이지만, 재닛은 캉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딸과 남편에게도 양자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캐시 입장에서는 행크와 호프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최선이었던 셈.[20] MCU 위키에서도 스태처 수트라고 명명되어 있어 히어로명이 스태처가 될 가능성도 있다.[21] 호러 영화에 메인으로 나와도 될 정도로 끔찍하게 일그러지고 때가 낀 토끼 인형이다.[22] 페이즈 4가 시작되며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드라마)와 호크아이(드라마)에서 위칸, 스피드, 일라이 브래들리, 키드 로키와 케이트 비숍 등 차례대로 등장했다.[23] 앤트맨과 와스프 마지막 장면에서 '커서 아빠처럼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직접 복선까지 깔았다.[24] 일단 해당 장면은 '히어로 앤트맨의 파트너'를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분위기상 '새엄마가 될 사람'이라는 느낌도 은연중에 있다. 영어에서 life partner이라고 하면 마치 부부처럼 서로 commit된 평생 관계이지만 혼인은 올리지 않은 사람을 뜻하기 때문에, '아빠의 partner'라고 하면 이중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