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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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밴드
3. 기타


1. 소개[편집]


Canterbury scene. 1960년대 중후반부터 70년대까지 영국 캔터베리에서 흥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하위 장르. 일단은 프록의 하위 장르로 쳐주고, 대체로 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지리적으로 묶인 만큼 뚜렷한 장르적 특색이 있지는 않다. 아방가르드나 재즈 퓨전을 하기도 하고, 좀 더 적이고 포크 느낌이 많이 나는 음반들도 있다. 넓은 의미로 쓰일 때는 음악적으로 비슷한, 동시대의 캔터베리 외 밴드들을 포함할때도 있다.

의외겠지만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에도 상당히 영향을 줬다. 영국풍 멜로디를 내세우면서도 사운드 구성을 신경쓰는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 밴드들은 어느정도 캔터베리 신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블러(밴드)가 캔터베리 신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2. 밴드[편집]


캔터베리 신의 밴드들에 대해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역 신의 특성 상 이 밴드 저 밴드 돌아다니는 멤버들이 아주 많다. 몇몇 굵직한 밴드들을 빼면 밴드 자체의 특색이랄 건 별로 없고 어떤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인가가 더 중요하다.

  • 소프트 머신 : 1966년에 결성. 로버트 와이엇을 필두로 대부분이 Wilde Flowers에서 나온 멤버들로 이루어졌다.
  • 캐러밴 : 1968년에 결성. Wilde Flowers는 결국 해체되나 남은 멤버들이 모였다.
  • Wilde Flowers : 캔터베리 신의 뿌리. 1964년에 결성되어 제대로 된 앨범 하나 내놓지 않고 해체되었으나, 이 밴드의 멤버들이 곧 위에 언급한 소프트 머신과 캐러밴의 구성원들이 된다.

  • Delivery : 1966년 결성. 밴드 자체는 유명하지 않으나 멤버들이 후에 몇몇 캔터베리 신 밴드들의 일원이 된다.
  • Matching Mole : 1971년 결성. 사고 이후 소프트 머신을 탈퇴한 로버트 와이엇이 잠시동안 이끌었던 밴드.
  • Khan : 1971년 결성된, 런던의 밴드. 위치는 런던이지만 캔터베리 신의 뮤지션들이 몇몇 있었다.
  • Hatfield and the North : 1972년 결성.
  • National Health : 1975년 결성.

  • : 1967년 데이비드 알렌이 결성한 밴드. 캔터베리의 밴드는 아니지만 소프트 머신의 일원이었던 데이비드 알렌을 따라 캔터베리 사운드로 쳐줄만한 음악을 한다.
  • Moving Gelatin Plates : 1968년 결성한 프랑스의 밴드. 그러나 소프트 머신과 비슷한 느낌으로 캔터베리 신으로 쳐준다.
  • Supersister : 1967년 결성한 네덜란드의 밴드.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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