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피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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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등번호 36번
최혁길(2004~2005)

피커링(2006~2006.6.30.)

호세 카브레라(2006.7.1.~2006)


파일:캘빈 피커링.jpg

SK 와이번스 시절
캘빈 엘로이 피커링
Calvin Elroy Pickering

생년월일
1976년 9월 29일 (47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신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토마스
학력
미상
포지션
내야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98cm, 125kg
프로입단
199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35라운드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1998~1999)
신시내티 레즈(2001)
보스턴 레드삭스(2001)
캔자스시티 로열스(2004~2005)
SK 와이번스(2006)

1. 개요
2. 선수 시절
3. 연도별 성적



1. 개요[편집]


2006시즌 KBO 리그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이다.


2. 선수 시절[편집]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출신인 캘빈 피커링은 1995년 35라운드 지명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였고, 이후 1998년에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하였다. 이후 2001년에는 신시내티 레즈보스턴 레드삭스로 두 번 팀을 옮겼고, 2002년은 부상으로 출장 기록이 없었다. 부상 때문인지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 다시 신시내티와 멕시칸 리그를 전전하였지만 200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한 후 유망주 시절 슬러거 기질을 보여주며 최약체 로열스의 뎁스 속에서 간간히 출장 기록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23 59안타 14홈런 45타점. 트리플A에서 20홈런을 꾸준히 생산해내던 거포 유망주였다.

198cm의 신장에 무려 125kg이라는 엄청난 거구를 자랑했던 피커링은 2014년 롯데의 루이스 히메네스가 입단하기 전까지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중량의 선수였다.[1] 병풍 사건으로 기존 1루 거포 자원인 이호준을 떠나보내면서 SK는 피커링의 장타 능력에 큰 기대를 걸며 일본인 용병 시오타니 가즈히코와 함께 외국인 선수 내야를 구성하는 계획을 보였다.

스프링캠프에서 배팅 케이지 그물을 찢어버리는 등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주었고, 시즌 개막 후 피커링은 타율은 낮지만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엔 홈런 레이스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문제는 한국 야구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원정 버스는 너무 좁았고, 회식 자리에서는 같이 상에 앉을 수가 없어서 혼자 외롭게 식사를 하는 것은 예사 일이었다. 결국 향수병이 도진 피커링은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7월 1일 퇴출되고 만다. 피커링을 대체하는 선수는 종전에 SK에서 뛰었다가 다시 돌아온 마무리 투수 호세 카브레라.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날 때 가장 먼저 뛰어가서 막겠다는 인터뷰도 그렇고, 가족들과 매일 연락하는 가정적인 모습도 보이며 인성도 좋은 선수였지만 약한 멘탈 때문에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 선수였다. 향수병 때문에 밤마다 가족들과 전화하면서 통곡했다고 하니...

이후 피커링은 2008년 비교적 젊은 나이인 32세에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캘리포니아에 정착하여 야구 아카데미를 열기도 했고,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도 거쳤고 2020년에는 교도관 일도 했다고 한다.

3.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2]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6
SK
60
212
.278
59
11
0
9
34
23
2
36
.458
.382
KBO 리그 통산
(1시즌)

60
212
.278
59
11
0
9
34
23
2
36
.458
.382

[1] 엄청난 덩치를 갖고 있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한다. 큰 덩치는 집안 내력이었던 모양...[2] KBO리그 성적만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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