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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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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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캐럴 수전 제인 댄버스
Carol Susan Jane Danvers
[1]
비어스
Vers[2]
이명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3]
어벤져
Avenger[4]
말살자
Annihilator[5]
종족
인간 / 크리 혼혈[6] (강화인간)
가족 관계
조셉 댄버스 (아버지)
마리 댄버스[7] (어머니)
스티브 댄버스 (남동생)
[8] (남편)
국적
미국
크리 제국 (이전)
출생
1950년대 ~ 1960년대[9][10]
성별
여성
학력
미국공군사관학교
소속
미합중국 공군 공군시스템사령부 (이전)
스타포스 (이전)
어벤져스
더 마블스
직책
알라드나 왕자비
계급
대위 (이전)
등장 영화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쿠키)
더 마블스
등장 드라마
미즈 마블(쿠키)
등장 애니
왓 이프...?
담당 배우
브리 라슨
맥케나 그레이스, 런던 풀러 (유년기)
알렉산드라 다니엘스 (왓 이프...?)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시현
[ 해외판 성우 ]


1. 개요
3. 특징
5. 슈트
6. 장비
7. 기타
8. 역대 포스터



1. 개요[편집]


나는 아무 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어

-

I have nothing to prove to you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

Higher, Further, Faster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마블. 담당 배우는 브리 라슨.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정체를 깨닫고 난 후 자신의 종족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친구의 조언을 통해 히어로로서 각성하는 모습이 나온다. 영화 말미에는 스스로 온 우주의 위험과 맞서기 위해 지구를 떠나며 자경단 활동을 한다. 압도적인 능력을 가진 히어로답게 문제가 닥치면 그때그때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성향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타노스에게 공멸당한 어벤져스가 타노스의 위치를 알고도 신중함을 유지하는 동안 혼자 나서서 단독으로 타노스를 죽이겠다고 하는 등, 독단적으로 활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11] 크리족에게 훈련을 받은 영향 탓에 감정표현을 풍부하게 하지 않는다.[12]

또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자부심을 갖고 있기도 하며, 이로 인해 일단 상대가 누가 됐던지 간에 자신의 능력으로 상대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이로 인해 타노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도 혼자 상대하겠다고 나서고, 기싸움을 하는 토르를 상대로도 1도 물러서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실제로 상대가 되는 캐릭터들이기에 그렇다고 쳐도, 왓 이프에서 모습을 보면 인피니티 울트론을 상대로도 자신만만하게 나섰다가 순식간에 우주의 먼지가 되는 모습도 보인다. 단 이때는 진짜 인피니티 울트론이 전 우주를 망가뜨리던 시절이기에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다. 여담으로 캡틴 마블이 되기 전 지구인 시절의 모습을 보면 술을 마시면서 웃고 떠든다거나 램보와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웃는 등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크리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성격이 뒤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차라리 저렇게 사교적인 성격으로 등장했다면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였을 것이라며 아쉬워하고 있다.

4. 능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슈트[편집]





파일:캡마핫토이.jpg

Hot Toys 액션 피규어

크리 제국의 특수부대 스타포스의 특수 전투복으로, 상당한 방어력과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전투시 머리를 감싸는 머리 보호구가 생성되며, 우주공간이나 수중 등 산소가 없는 곳에서는 얼굴에 하늘색 스크린이 생기며 밀폐가 된다. 통신기 기능이 있으나 이 내장 통신 기능은 사거리 제한이 큰지 작중 비어스는 장거리 통신을 위해 별도의 통신 장비를 구해야 했다. 그 외에 신호 발신 기능 등이 있다. 지구에 불시착했을 때 조우한 지구인들은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옷"[13]이나 "다이버 슈츠" 라고 묘사한다. 얼핏 보면 스타포스 전체 슈트가 동일한 디자인인 것처럼 보이나 색상만 통일된 것이고 자세히 보면 슈트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가슴의 문양에서도 차이가 난다. 원래 스타포스 소속이었을 무렵엔 녹색 위주의 색상이었으나, 크리와 스크럴의 진위를 알게 되고 나선 더 이상 크리의 녹색을 입지 않겠다고 결심, 마리아 램보의 딸 모니카에게 새로운 색상을 골라 달라고 한다. 슈트 내장 기능을 이용해 여러가지 색상으로 변경해보다가 모니카가 입고 있던 미 공군 셔츠를 보고 빨강/파랑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배색으로 결정하게 된다. 배색만 변경되었을 뿐 슈트 자체는 그대로다.

영화 캡틴 마블의 1번째 쿠키 영상에서 공개되었으며 어깨가 금색으로 덧대어있는 것으로 보이고 가슴 중앙부의 입체적이었던 문양이 평면적으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슈트 디자인이 달라진 것이 슈트 자체가 변경됐다. 캡틴 마블 쿠키 영상과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서의 모습을 보면 슈트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과 진한 화장으로 외형 또한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에선 영화 캡틴 마블에서 착용한 슈트로 나온다. 더불어 예고편에서의 진한 화장 때문에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케빈 파이기는 브리 라슨이 문제의 장면을 찍을 당시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하기로 했고 이후 캡틴 마블을 찍으면서는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다고 한다.[14]

쿠키 영상 속 슈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부에만 착용했고 이후 중반부 통신 홀로그램 속과 후반부 등장에는 다른 슈트를 입고 나온다. 캡틴 마블 영화나 쿠키 영상의 슈트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가슴 중앙의 별에서 나온 두개의 금색 줄이 어깨 밑까지 이어지고 가슴 중앙의 별을 기준으로 위는 파란색 밑은 빨간색으로 솔로무비 때 슈트와 색배열이 뒤바뀌었다. 슈트 색 배열이 반대로 되어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 색 배열은 원작 코믹스에서 초대 캡틴 마블인 마-벨의 코스튬과 미즈 마블로써 캐럴 댄버스의 초창기 코스튬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다. 슈트가 바뀌면서 헤어스타일도 원작 코믹스의 숏컷 헤어로 등장한다. 예고편에서는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등장하나 실제 영화상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 않는다. 아마 예고편에서는 숏컷을 가리기 위해 일부러 마스크를 씌운 듯.

이후 더 마블스에서 환복 능력이 있는것인지, 알라드나에서 을 만나 춤을 출때 상징인 별이 가슴 한가운데 달린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춘다[15].

그리고 얀이 새 슈트를 만들어주는데, 화려한 금색 장식은 사라지고 별이 압도적으로 커지고, 푸른색과 붉은색은 한층 어두워졌다


6. 장비[편집]



6.1. 퀀텀 밴드[편집]


다르-벤의 사망으로 카말라가 둘 다 착용할듯 보였으나, 아직 어려서인지 한쪽은 캐럴이 착용한다.[16]


7. 기타[편집]


  • 2016년 10월의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만화의 기원을 그대로 만들면 그린 랜턴과 너무 똑같아지기 때문에,[17] 캡틴 마블의 기원에 상당한 변경이 있을 거라고 했다. 또한, 캡틴 마블은 (인터뷰 시점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중)[1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발언 때문에 말들이 많았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상대할 히든 카드로 등장하는 것은 좋으나, 상술한 대로 캡틴 마블이 가장 강한 캐릭터로 나와 혼자만의 힘으로 타노스를 간단히 이긴다면 기존 히어로들과의 격차가 너무 커져 영화의 재미, 개연성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19] 쉽게 말해서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이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한 탓에 혹평을 받은 것과 비슷. 논란을 인지한 것인지 출처 각본가들 측에서 슈퍼맨의 저주를 원하지 않는다[20] 말을 할 정도로 이런 걱정이 나올 정도로 강하게 설정된 캐릭터이다.
    • 다행인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타노스를 쓰러트리는 것' 보다는 '시간여행'쪽에 촛점이 맞춰졌고, 어벤져스 최강자 자리도 이분이 가져가면서 우려와 달리 혼자 모든 것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연출 되지는 않았다.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서 활약해주는 정도인데, 대신 본인의 서사도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연출을 위한 도구 취급'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상황.

  • 원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먼저 등장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소문과 달리 출연은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하지 않았다.[21]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영화는 단독작인 캡틴 마블어벤져스: 엔드게임 두 작품이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먼저 출연할 뻔한 적도 있었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어벤저스의 멤버로 스파이더맨과 함께 캡틴 마블을 등장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캡틴 마블의 판권들이 반환되었을 때 그때는 이미 촬영이 끝난 후 포스트 프로덕션(편집)이 진행되고 있던 중이라 출연시킬 수 없어서 무산되었다. # ##

  • 마블 팬이 아닌 관객들에겐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에서 현 상황을 해결할 중요한 인물로 암시되면서 개봉 직후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참고로 당시 1위는 박지훈(...).

  • 캡틴 마블의 등장 소식이 알려지자 이름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심지어 마블 코믹스MCU 상에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왔다. 물론 캡틴 마블은 원작에서도 세계관 내에 그 기원을 뚜렷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었고, MCU 상에서도 진짜 기원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현재 가장 먼저 유출된 영화 촬영 현장에서의 의상은 검은색과 초록색을 기반으로 한 배색이지만, 이후 유출된 추가 사진들을 보면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초록색이 빨간색으로 재배색되었다.[22]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에 나온 호출기와 동일한 배색이다. 초록색 슈트는 그녀의 능력의 기원이 되는 크리 종족과 관련 있을거란 추측도 있다. 크리 종족의 군복이 녹색이 포함된 색상이기 때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주역들의 슈트가 시리즈가 진행되며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 녹색 슈트는 프로토타입 혹은 크리족의 군복이고, 차후에 캐럴 댄버스만의 색상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후 영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녹&흑색 기반 디자인은 비어스(캡틴 마블)가 속해있는 크리제국 군대의 특수부대 스타포스의 복식 디자인이고, 후에 슈트에 내장된 컬러 변환기능을 이용해 붉은색과 파란색 기반의 슈트로 변경한다.


  •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은 타노스보다 강하다"고 공언했다는 제목의 뉴스가 나왔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측의 공식적 발언은 대략 "캡틴 마블은 만화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들 중 1명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앞으로 가장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캡틴 마블은 매우 인간적이고, 매우 연약하다. 우리 영화엔 언제나 강력한 여성 히어로들이 있었다" 정도의 내용.[23] 이 내용을 왜곡시킨 문제의 기사는, 브리 라슨의 발언을 왜곡하여 그가 '백인 남성은 캡틴 마블을 평론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거짓으로 유포[24]했던 가짜뉴스와 비슷한 기사였다.# 참고로 이 사이트는 로튼토마토 개봉 전 평점이 테러를 받을 때 영화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사이다. # 다만, 묘사를 보면 공언 여부와는 상관없이 실제 작중에서도 캡틴 마블이 노템 타노스보다는 강하게 나온 건 사실이다.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를 일방적으로 억누르고는 건틀릿을 뺏으려 들은 게 그 대표적인 장면. 이때 타노스는 캡틴 마블의 힘에 당황하며 무릎까지 꿇었다가 건틀릿에서 파워 스톤만 빼내 그걸 손에 쥐고 때린 뒤에야 캡틴 마블을 떨쳐냈다.

  • 캡틴 마블이 미 공군 복무 시절 조종했던 전투기에 Captain Carol Danvers라고 적혀 있었다. 미 공군의 계급 체계에서 Captain은 대위에 해당하니, 캐럴이 최소한 대위까지는 진급을 했었다는 뜻이다. 원작 코믹스에서의 캐럴 댄버스는 공군 소령이었다.

  • 스크럴에게 기억이 읽힐 때의 모습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닮았다는 평이 많아 박나래가 마블 히어로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녔다. 코미디 빅리그 중 2019 장희빈에서도 이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 어벤져스 창설에 많은 영향을 줬지만 정작 본인은 어벤져스에 가입하지 않았다. 실제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지구는 어벤져스가 있지만 다른 행성들은 어벤져스가 없어서 내가 활동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지구에 돌아와 어벤져스 활동을 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25] 우주의 상황이 안정되면 잠깐 지구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MCU 세계관에 우주구급 빌런이 타노스만 존재할 리가 없으니 지구에서 어벤져스 활동을 하는 건 요원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우주를 돌아다니며 평화유지군 활동을 하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범우주적으로 활동하는 또 다른 일인 어벤져스라고 볼 수도 있다. 어쩌면 베지터처럼 어벤져스 소속인 것과는 별개로 혼자 활동하는 타입일지도.

  • 캐스팅, 자질 논란도 존재한다. 국내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캐스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의견이 많았다. 캐럴 댄버스라는 캐릭터와는 안 어울린다는 반응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개봉 전에는 연기력이 검증된 브리 라슨이 캐럴 댄버스를 얼마나 잘 살려낼지는 개봉 후에야 알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여태까지 케빈 파이기의 마블 스튜디오가 여러 미스 캐스팅 논란[26][27]을 10년 동안이나 잘 극복해왔으니 영화가 개봉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신중론도 많았다. 사실 캐스팅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영화 문서에도 서술됐지만 티저 트레일러가 너무 못 나왔다는 것이 크다. 브리 라슨의 외모에 맞는 강인한 인상을 주는데 성공했다면 이 논란도 상당히 줄어들었겠지만 마블 역대 최악의 티저 트레일러라는 평까지 받는 수준이다. 또한 배우의 언행도 문제시 됐는데, 마블 코믹스의 대부 스탠 리가 사망하자 브리 라슨은 추모하는 글을 올렸을 때 같이 올린 사진이 추모와는 전혀 무관한 사실상 자기 신발이나, 가방 등을 자랑하는 사진이라 마블 팬들의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 결국 해당 포스트는 삭제.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만인에게 사랑받는 슈퍼히어로'로서의 이미지 형성에 실패하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가지고 있던 새로운 캡틴 포지션으로 올려놓기에는 애매하게 됐다는 걱정이 있었으나, 이후 조금이나마 이미지가 나아졌다. 그러나 여기서 이미지가 '나아졌다'는 건 '사랑받게 되었다'가 아니라 '관심이 점차 줄었다'는 의미이므로, 상술한 '만인에게 사랑받는 슈퍼히어로'의 이미지를 형성하기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타노스를 이길 만큼 강하다고 강조하다 보니 "그럼 우주에서 활동하면서 타노스가 우주 각지에서 악명 떨칠 동안 뭐하고 있었냐?"라는 의문이 제기된다.[28]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전부터 여러 행성을 침략하여 거주민의 절반을 학살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상관 안 하다가 타노스와 싸워본 히어로들을 상대로 고압적으로 나오니 기존 팬들의 불만을 더 살 수 밖에도 없다.

  • 단 이건 약간 비약인게 애초에 캡틴 마블 자체가 무슨 우주 방위대도 아니고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타노스가 털고 다닐 행성들을 알고 그것을 막거나 타노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럴 능력이 있었다면 인피니티 워에서 퓨리가 호출하기 전에 지구에 당도하여 타노스의 병사들을 묵사발 냈을 것인데, 그녀가 지구가 온 시기는 퓨리의 호출을 받고 난 이후였다. 그 말인 즉슨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지구마저도 알아서 처리하겠거니 하고 방치했다는 소리이다. 만약 이게 비평거리라면 모든 행성을 주시하고 있던 오딘 역시 왜 타노스를 그냥 방치했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29]

  • 새뮤얼 L. 잭슨이 캡틴 마블 영화 개봉 전 한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은 '시간여행 능력'도 있다며 스포일러한 적이 있었지만, 개봉 후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엔드게임에서는 숏컷으로 등장했으나. 미즈 마블(드라마) 시점에서는 다시 머리를 길렀고 복장도 살짝 바뀌었다. 더 마블스에서도 미즈 마블 등장모습 그대로 약간의 중단발로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머리핀을 하고 있다.

  • 더 마블스에서 미즈 마블이 “캡틴. 오 마이 캡틴.” 이라고 부르는 장면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쓰인 명대사이기도 하다.[30]

8. 역대 포스터[편집]



파일:captain-marvel_cm.jpg


파일:Avengers Endgame Captain Marvel.jpg


파일:The_Marvels_Character_Poster_Captain_Marvel.jpg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더 마블스
(The Marvel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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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으로서의 이름.[2] 크리에서 사용했던 이름. 이 이름은 본인의 성인 Danvers에서 나왔다. 모종의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이때 Carol Danvers라고 적힌 인식표가 두 동강이 나서 Carol Dan / vers로 쪼개졌다. 욘-로그가 vers라고 적힌 뒷부분만 발견하여, 그대로 캐럴의 이름으로 붙인 것이다. 캐럴이 Carol Dan까지 적히고 그 뒤가 떨어져 나간 인식표를 발견하는 장면은 예고편에도 나왔었다. 사실 영어, 특히 미국 영어에서 vers라고 쓰면 보통은 비어스가 아니라 버스라고 읽고, 비어스라는 발음을 취하려면 veers / vears 등으로 쓰게 된다. 아무래도 외계인인 욘-로그가 영어를 읽는 게 익숙하지 않다는(혹은 지구인들과 읽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 듯 하다. 원작에서의 크리식 이름은 카-엘이다.[3] 아예 영화 제목인 만큼 그녀가 캡틴 마블이란 건 분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솔로 영화 내내, 쿠키 영상에서조차 한 번도 이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 다만 그녀가 공군의 대위(captain)이라는 점과 그녀의 멘토였던 마-벨의 이름을 퓨리가 계속해서 마블(Marvel)로 잘못 발음하는 모습을 통해 떡밥만 투척됐을 뿐.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드디어 캡틴 마블로 언급되지만 닉 퓨리는 그만 부르라고 한다.[4] 공군 파일럿 시절 콜사인. MCU에서는 닉 퓨리복수자 계획(Avengers Initiative)을 진행하면서 그녀의 콜사인을 참고하였다. 그러나 정작 어벤져스 이름의 모티브가 된 장본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시점 이전까지 어벤져스와 일절의 접촉조차 없었다.[5] 더 마블스에서 다르-벤을 비롯한 크리인들이 캡틴 마블이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파괴한 것으로 인해 크리의 행성 할라가 황폐화되었다며 비난하면서 부르는 멸칭.[6] 크리인인 욘-로그의 혈액을 수혈받아 신체가 크리화되어, 피가 푸른색이 되고 완력이 굉장히 강해졌으며 노화 속도도 느려졌다.[7] 원작에선 크리라고 밝혀진 인물, 본명은 마리-엘.[8] 정략결혼으로 결혼한 남편이다. 하지만 알라드나에선 진짜로 왕자비 취급을 받고 있다.[9] 1989년까지 현역 공군 조종사였다. 그것도 제법 우수하고 숙련된 파일럿이었고 계급은 최소 대위까지 올라갔다. 대위 진급은 일반적으로 20대 후반쯤에 이루어지며, 캐럴은 군대 내 성차별로 인해 진급이 평균보다 늦으면 늦었지 빠르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대위로 복무 중이던 1989년 시점에선 20대 후반~30대 초반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생년은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 정도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 또, 캐럴의 친구 마리아는 1995년 시점에서 11살 된 딸을 둔 어머니이고 캐럴은 마리아와 연배가 비슷할 것을 감안하면 95년에는 최소 30대, 많으면 40대 초반까지도 잡아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캐럴의 생년은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으로 추정된다.[10] 나이와 별개로 외모는 크리의 피를 수혈받은, 혹은 스페이스 스톤의 힘을 흡수한 이후부터 노화가 사실상 정지한 상태다. 2020년대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30년전과 차이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그녀를 어리게 봤는지 로디는 new girl라고 지칭, 토니는 젊은 피라고 불렀다. 실제론 두 사람보다 최소 열살은 많은데... 크리화된 신체의 영향이거나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스페이스 스톤의 영향으로 추정된다.[11] 여기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지만 타노스를 직접 상대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점도 있다. 이러한 독단적인 성향탓에 어벤져스의 리더가 되기에는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메인 활동지가 지구가 아닌 전 우주이며, 엔드게임 기준으로 어벤져스 멤버들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의견에 박차를 가했다. 대표적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쿠키 영상에서 텐 링에 관련해 조사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 자신은 바쁘다며 연락을 하고 싶다면 배너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하고 돌연히 사라지자 배너가 자신은 캡틴 마블의 연락처는 없다고 말한 뒤 원래 저런다며 비꼬기도 했다.[12] 그러나 탈로스의 진실을 알고 사죄할 때는 눈물을 보였다.[13] 정확히 말하면 'Laser tag'라는 단체 게임으로, 서바이벌 게임과 유사하나 페인트탄이 들어간 총을 쓰는 대신에 레이저총을 사용한다.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피탄 판정을 해주는 장치가 설치된 물건. 그리고 실내에서 한다. 감이 오겠지만 서바이벌과 달리 주로 아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다. 다만 현재는 유행이 지나 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 유니폼이 다소 유치해보이는 디자인이기에 이런식으로 돌려 깐 것이다.[14] 개봉은 캡틴 마블이 먼저 했지만 촬영은 엔드게임이 먼저 했다. 정확히는 인피니티 워 촬영이 종료되자마자 연이어 촬영된 것.[15] 다만 이 환복 능력은 캐럴이 아닌 얀의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 먼저 캐럴의 의상이 슈트에서 드레스로 바뀐 시점은 얀과 마주쳤을때이며 그동안 캐럴이 보여준 능력중에서는 특정 물체를 전혀 다른 형태로 변화시키는 능력은 없었고 버튼을 누르는 수동적인 방식으로 코스튬을 갈아입었다. 또한 캐럴이 얀에게 크리제국 군대와의 전투를 위해 부탁한 것이 무기가 아닌 전투복이고 얀이 카밀라에게 스카프를 채찍으로 바꾸는 방법은 알려줬었다.[16] 처음으로 뱅글을 둘 다 착용했던 다르-벤이 캐럴의 눈앞에서 그 힘에 잠식되어 우주 먼지가 되는 꼴을 봤으니 아직 어리고 미숙한 카말라에게 두 개를 다 맡길 수 없었을 것이다.[17] 공군 출신, 외계 존재와 접촉으로 힘을 획득한 사실 등등.[18] 원문은 "characters by far we have", 즉 현재 있는(등장한) 캐릭터들이라고 못을 박아둔 상태이다. 참고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 날짜는 2016년 10월 25일로 인터뷰 몇 주 후 개봉했다. 영화를 볼 시청자들을 위한 공식 설정 인터뷰이고, 도르마무의 존재나 닥터 스트레인지의 자세한 능력 등은 극비사항이었기에, 이 둘은 제외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의 토르는 아직 각성도 안한 상태.[19] 특히나 토르가 그렇다. 1000년 이상을 살며 꾸준히 단련해오고, 고생고생해서 각성한 다음 강력한 무기를 얻어 기습을 통해서기는 하지만 타노스를 제압하는 최종 병기로 거듭나는 결과까지 단독 영화와 팀업 무비까지 합해 5편을 할애하였다. 근데 갑자기 영화에 1번조차 등장한 적 없는 캡틴 마블이 압도적인 해결사가 되면 그러한 노력들이 헛수고가 될 뿐더러 관객들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을 살 가능성이 크기 때문.[20] 너무 강력하고 완벽하여 서사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뜻한다.[21] 쿠키영상에서 이름만 등장했다.[22] 캡틴 마블의 의상은 원작 만화 시절부터 빨간색과 검은색을 기반으로 배색되어 있는데, 초기 유출된 의상은 특이하게 초록색과 검은색 배색이라 의상이 두 개거나 CG 처리될 용도로 저렇게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23] 영화 내에서 보면 평생 극심한 성차별에 시달려온 캐럴에게 절친인 마리아 램보가 넌 누구보다 강하다고 하는 대사를 포함해 그녀의 "여성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강인함이 계속해서 강조되는 장면이 많다. 이를 생각하면 (물론 그녀는 매우 강력한 히어로긴 하지만) 단순히 물리적인 강인함만을 강조했다기보다는 캡틴 마블이 정신력과 의지력 등 여러 측면에서 돋보일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라는 걸 강조했을 가능성이 높다.[24] 실제로 라슨이 했던 발언은 '현재 영화 평론계의 주류는 백인 남성인데, 소수파인 비백인/여성 평론가들의 목소리가 더 필요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조금 순화된 내용이였다..[25] 사실 이것도 좀 아리송한 게 토르도 아스가르드에 몇 년씩 머물러있다가 와도 여전히 어벤져스 대접이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를 지키는 건 사실이지만 물질계에선 별로 활약을 안 하지 않는가? 우주에서 활동하기로 스스로 정했다면 몰라도 어벤져스에 손가락 하나만 걸치고 있으면 대충 어벤져스라 인정해주는 게 어벤져스고, 아예 어벤져스 항목을 보면 원작의 어벤져스엔 가입은 있고 탈퇴는 없으며 계속 불어나서 나중엔 옆동네 엑스트라 1도 어벤져스 멤버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캡틴 마블이 지구에 잘 못 온다는 이유만으로 어벤져스 취급 안 받기엔 너무 설득력이 떨어진다.[26] 헤임달 역의 이드리스 엘바, 에인션트 원 역의 틸다 스윈튼,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등. 이들은 한편으로는 외모 뿐만 아니라 인종까지 원작과 맞지 않아서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보다 훨씬 더 심하게 미스 캐스팅 논란을 겪었지만, 현재는 출중한 연기력과 인종 문제 따윈 상관 없게 하는 연출로 논란을 헤쳐나갔다.[27] 어느 정도냐면 마블과의 계약이 끝나고 DC의 캡틴 마블, 즉, 샤잠을 맡은 재커리 리바이가 이 문제를 본 건지 비교를 자제 해달라고 당부까지 할 정도였다.[28] 이터널스는 데비안츠 관련 문제만 개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으로 이런 의문을 해결했는데, 캡틴 마블은 우주에서 활동하면서도 타노스를 막지 않은 이유는 설명된 바 없다.[29] 물론 타노스가 오딘의 눈치를 보면서 움직이지 않았다는게 정설이다. 그런데 가모라의 행성을 전멸시켰을때를 보면 분명 오딘이 정정했을때인데 오딘은 이에 대해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즉 우주를 지켜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오딘이라도 전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지 않을 만한 개개인의 움직이라면 딱히 개입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만 오딘은 아홉 왕국의 수호자지 전 우주의 수호자가 아니다. 오히려 9왕국을 다스리는 황제인 오딘이 이그드라실에 속한 아홉 왕국이 아닌 다른 행성에서 난 전쟁에 개입하는 건 월권 행위이자 강대국의 군사개입이고 심하면 선전포고로 받아들여 자국민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에 소속이 없는 캡틴 마블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30] 이 명대사는 푸른젖꼭지스티브 로저스의 패러디물인 캡틴게이: 월드워2에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