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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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목, 주머니생쥐과, 캥거루쥐속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들의 총칭으로 총 20종이 분포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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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는 10~18cm, 꼬리의 길이는 13~20cm이며, 몸무게는 70~170g이다.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와 꼬리는 매우 길며 발에는 4~5개의 발톱이 있다. 머리는 크며 입 양쪽에 볼주머니가 있다. 등쪽은 갈색이고 배쪽은 흰색이다. 털은 벨벳처럼 매우 부드럽다.

건조한 사막이나 초원에 서식한다, 야행성이며, 바위 밑에 90cm 정도의 굴을 파서 생활한다. 캥거루처럼 긴 뒷다리로 뛰어서 이동하며, 2.5m까지 점프할 수 있다. 먹이는 식물의 씨앗이나 잎, 곤충 등이다. 먹이를 볼주머니에 넣어 운반하며, 굴 속에 저장한다. 천적으로는 코요테, 여우, 오소리, 족제비, 부엉이, 뱀 등이 있다. 1년에 2번 번식하는데, 임신기간은 38~42일이며 한 배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유기간은 22~25일이다.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는데, 소변의 양이 매우 적고 농도가 매우 진하여 수분을 거의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수분손실이 적으며, 음식물을 통해 수분을 보충한다.

해당 사항은 이미 TV 동물농장에도 비슷한 소재를 근거로 소개되었으며, 천적은 뱀이 아무래도 대표적이다.

흔히 저보아라고 알려진 뛰는쥐와는 서로 다르다. 그쪽은 뛰는쥐과(Dipodidae)이지만 이쪽은 주머니생쥐과(Heteromyidae)다. 하지만 외견상 유사하기 때문에 수렴 진화의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외국에서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오다가 콘센트에 끼이기도 하는 모양이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뼈화석은 1935년에 미국 콜로라도 주의 올리고세(Oligocene)지층에서 발견된 것이 최초이지만[1]

2017년 2월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중심으로 경남 진주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지층에서 코리아살티페스 진주엔시스(Koreasaltipes Ji njuensis)이라는 캥거루쥐 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최소 쥐라기 말에는 출현했다는 고생물학계의 해석이 주류이다. [2][3][4]

3. 사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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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외모 덕분에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높다. 바닥재는 고운 모래를 사용하며, 케이지는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먹이는 채소나 햄스터 사료를 주면 되며, 물은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 그 밖의 사육방법은 햄스터와 비슷하다.

4.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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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쌘캥거루쥐(Dipodomys agilis)
• 캘리포니아캥거루쥐(Dipodomys californicus)
• 걸프코스트캥거루쥐(Dipodomys compactus)
• 사막캥거루쥐(Dipodomys deserti)
• 텍사스캥거루쥐(Dipodomys elator)
• 큰귀캥거루쥐(Dipodomys elephantinus)
• 샌퀸틴캥거루쥐(Dipodomys gravipes)
• 히어만캥거루쥐(Dipodomys heermanni)
• 자이언트캥거루쥐(Dipodomys ingens)
• 메리엄캥거루쥐(Dipodomys merriami)
• 끌이빨캥거루쥐(Dipodomys microps)
• 넬슨캥거루쥐(Dipodomys nelsoni)
• 프레즈노캥거루쥐(Dipodomys nitratoides)
• 오드캥거루쥐(Dipodomys ordii)
• 파나민트캥거루쥐(Dipodomys panamintinus)
• 필립스캥거루쥐(Dipodomys phillipsii)
• 둘주라캥거루쥐(Dipodomys simulans)
• 배너꼬리캥거루쥐(Dipodomys spectabilis)
• 스티븐스캥거루쥐(Dipodomys stephensi)
• 좁은얼굴캥거루쥐(Dipodomys venustus)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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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모티브가 된 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