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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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man_X_DiVE_Boss_Colonel.png
커넬
カーネル / COLONEL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노이 진[1]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미어스버건(Matthew Meersbergen)
약점 무기
프로스트 타워
빙열참

"우주에... 반드시... 레플리포스의 국가를..."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엑스 루트
2.1.2. 제로 루트
2.2. 록맨 X4 [제로 VS 카넬]
2.3. 메가맨 X4 [제로 VS 코로넬]
3. 공략
4. 기타
5. 갤러리


1. 개요[편집]


록맨 X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플리로이드. 북미판을 수입한 국내에선 이름을 잘못 읽은 코로넬로 알려져 있으나[2], 대령을 뜻하는 단어인 colonel은 커널로 읽는다. 사실 저 Colonel 자체가 실제 읽는 법이 표기랑 전혀 다르기로 유명한 단어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 헷갈리기도 한다.

레플리포스 육군 장교이자 아이리스의 오빠로, 레플리포스 군 특별 연구부가 만들어낸 궁극의 레플리로이드의 반쪽. 본래의 목표는 높은 전투력과 투쟁심,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마음을 겸비한 레플리로이드였지만 상반되는 성향을 하나의 보디에 담는 것이 불가능해서 결국 두 레플리로이드로 나누었다. 이때 투쟁심을 더 많이 이어받은 쪽이 커넬, 상냥함을 더 많이 이어받은 쪽이 아이리스가 되었다.

다만 아이리스와 분할됐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의 반 이상이 똑같기 때문에 적을 쓰러뜨리는 것만을 생각하는 완벽한 전투 머신은 아니다. 실제로 수많은 무훈을 세운 성실한 군인으로서도 신망을 얻었지만 부하나 여동생을 아끼는 자상한 면도 겸비하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레이저 소드. 제로의 제트 세이버나 X1 시그마의 빔 사벨과 같은 계열의 무기로 보인다.

제로와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고 그 실력을 서로 인정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추구하는 레플리로이드의 독립을 환상이라고 주장하는 엑스에게 "너희 같은 헌터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걸 보면, 제로 개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제로가 소속되어 있는 이레귤러 헌터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록맨 X4[편집]


스카이 라군의 추락 사건 당시 이레기온에게 납치된 아이리스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스카이 라군의 동력로를 파괴한 마그마드 드라군의 거짓 보고를 받은 이레귤러 헌터에 의해 카넬은 스카이라군을 파괴한 용의자로 찍혀버린다. 이레기온을 쓰러트리고 이 보고를 받은 제로/엑스는 카넬한테 레플리포스가 도시를 이 꼴로 만든거냐고 하자, 카넬은 '우리는 여길 방금 왔는데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난 여동생을 구하러 온 거다'라고 하지만, 제로/엑스는 카넬로부터 무기를 버리고 조사에 협조하라 하자, '군인의 긍지로 무기를 버릴 수 없다'며 조사 협조에 불응했다. 제로/엑스가 그렇다가는 이레귤러가 간주된다고 하지만 카넬은 군인의 긍지를 버릴 바에 싸우겠다며 마음대로 하라며 무시한다. 그래서 이레귤러 헌터는 레플리포스 전원한테 이레귤러 판정을 내린다.

레프리포스가 살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후 4보스를 격파하면 카넬이 헌터 본부의 제로/엑스에게 '메모리 홀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반드시 와라'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2.1.1. 엑스 루트[편집]




더블은 함정인지 모른다고
하지만 엑스는 도망칠 수 없다며 카넬을 만나러 간다.
제로와 달리 이벤트 애니메이션이 아닌 보스전만 치르는 방식으로 나온다.
싸우기전 엑스는 카넬에게 쿠데타를 중단하라고 말리지만
카넬은 레플리포스의 독립을 위한 싸움이라며 싸우게 된다.
쓰러뜨리면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한다.

제로 루트와 마찬가지로 항구에서 엑스를 막는다. 엑스는 레프리로이드의 독립을 환상이라며
주장하지만 카넬은 이레귤러 헌터가 이런 생각을 이해 할 리 없다고 답하며 싸운다.
패배한 카넬은 그럼에도 레플리포스가 우주에 '레프리로이드만의 세상'을 세울 거라면서
죽을 때에조차 레플리포스의 목표를 주창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2.1.2. 제로 루트[편집]





2.2. 록맨 X4 [제로 VS 카넬][편집]






제로: "카넬! 잘못봤다, 카넬!"

카넬: "뭐하는 거냐?!"

제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쿠데타를 중지해라!"

카넬: "거절한다..."

제로: "그런가... 간다!!!"

아이리스: "그만둬요! 오빠, 그만해요! 잊으셨어요? 제로는 저의 목숨을 구해준 거라구요!"

카넬: "이번엔 물러나 주지. 하지만 다음엔 봐주지 않겠다!"

아이리스: "제로, 부탁이에요. 오빠랑 싸우지 말아요. 두 사람이 싸우면 어느 쪽이 분명..."

제로: "누군가가 레프리포스를 막지 않으면 안돼."

아이리스: "제로!!"




2.3. 메가맨 X4 [제로 VS 코로넬][편집]






제로: "코로넬! 난 너에게 실망했다, 코로넬!"[3]

코로넬: "지금 뭐하는 거야?!"

제로: "아직 늦지 않았어! 당장 반란을 멈춰!"

코로넬: "싫어..."[4]

제로: "그게 네 생각이야...? 각오해라!!!"[5]

아이리스: "제발 그만해요! 오빠, 그만둬요! 기억 안 나요? 제로는 제 목숨을 구했어요!"

코로넬: "음... 잘 알겠다. 이번에는 물러나 주지. 하지만 다음엔 용서 안 한다."

아이리스: "제로, 부탁이에요. 오빠랑 싸우지 마세요! 당신이 그러면 둘 중 한 명은 결국..."

제로: "누군가가 레프리포스를 막아야 해."

아이리스: "제로...!"




아이리스는 오빠와 싸우지 말아달라고 말리지만 제로는 서로 긍지를 걸고 싸우기 위해 카넬을 만나러 간다.
보스전 대신 이벤트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제로는 카넬보다 먼저 도착해 카넬에게 실망했다며
선공을 가해오고 그러면서도 카넬에게 쿠데타를 멈출 것을 요구하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설득하지만 카넬은 바로 거절한다.[6]
서로의 입장 차이에 의해 둘은 결국 싸우게 되지만 알마 안 가 아이리스가
나타나 자신을 구해준 제로와 싸우지 말아달라고 말려서 그만두고
'하지만 다음엔 용서 안 한다.'라며 돌아간다.

이 때 카넬은 아이리스가 이레귤러 헌터측에 협조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아이리스에게 레프리포스로 돌아오라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데
아이리스의 선택을 존중하고 아이리스가 제로 옆에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8 보스를 다 쓰러트리면 레프리포스는 우주로 나갈 생각에 우주 항구로 모이고 카넬 역시 항구로 온다.
카넬은 우주로 레프리포스들을 보내고 항구에 대기해 제로를 막는다.
제로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카넬은 입장상 물러설 수 없었고
제로가 너를 쓰러트리면 아이리스가 슬퍼할 거라 하자, 제로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답하며 제로와 싸운다.
제로에게 패하지만 애초에 카넬의 목적은 레프리포스가 우주로 진출하기 위한 시간벌이였고,
"나는 여기서 비록 죽지만 레프리포스는 멸망하지 않는다", "나의 죽음은 후회없는 만족스러운 죽음이다"라는
유언을 아이리스에게 전해달라고 제로에게 부탁하며 사망한다.

하지만 제로가 카넬을 죽여버렸던 사실에 아이리스는 오빠를 잃은 슬픔과
싸움을 멈추지 않은 제로에 대한 원망으로 카넬의 데이터와 융합해 제로와 싸우다
죽어버렸기 때문에 카넬의 유언은 아이리스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2.4. 록맨 X5[편집]


4편 제로 엔딩에선 제로와 첫만남 때나 친구였던 시절 묘사를 보여준 반면 엑스 엔딩에선 엑스와 격돌하는 묘사가 나온 것과 달리, 5편 오프닝에서 제로와 커넬이 싸운 과거를 보여준다.

제로로 플레이시 완전히 이레귤러가 되지 않은 스파이럴 페가시온은 커넬에 대해서 잊을 수는 없지만 커넬과 싸운 제로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원한은 가지지 않는 모습은 보인다. 다만, 페가시온은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고, 이레귤러가 된 자신과 이레귤러 헌터인 제로의 싸움이 커넬의 대한 의리라고 언급한다. 엑스로 플레이시 페가시온이 커넬과 아이리스에 대해 털끝만큼도 언급하지 않기에[7] 커넬과 아이리스는 제로 손에 죽은 게 정사인 듯하다.


2.5.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편집]


시기상 X4 이전이기에 등장은 없지만 익스트림 모드 시그마 클리어 시, 제로가 이레귤러 헌터에 연수생 신분으로 파견된 아이리스의 첫 임무가 이렇게 고생이였으니 커넬이 화가 났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엑스는 이 때 커넬에 대해 처음 알게 된다.


2.6. 록맨 제로 2[편집]


피닉 마그마니온의 환영 중 하나로 나온다.


2.7. 록맨 X/만화[편집]


록맨 X3편 이후 제로가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잔당을 처리할 때[8] 부대를 끌고 나타나 도와준다. 제로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걸 눈치채고 자기 관리도 못하는 자에게 도시의 치안을 맡길 수 없다는 충고를 한다.

갑자기 어떤 화산 섬이 솟아오르고 섬 안에는 여떤 열 에너지와 공장이 있고 거기서 만들어진 메카니로이드들이 민간인들을 습격해 레플리포스쪽에서 메카니로이드를 처리하며 섬을 조사하다, 제로가 0부대 헌터를 이끌고 레플리포스에 협력한다. 0부대가 미끼가 되어 메카니로이드를 맡고 커넬의 부대를 포함한 프로스트 키바토도스, 슬래시 비스트레오, 스톰 푸쿠로울의 부대가 섬에 상륙한다. 레플리포스가 공장을 제압하고 에너지를 조사하려는 순간 에너지가 직접 모습을 들어낸다. 에너지의 정체는 인공 태양으로 제어가 안 되 개발이 중지된 신형 에너지 원자로였다. 커넬은 재정비하고 출동하기 위해 부대에 철수를 알리지만 어떤 일반병이 이탈한다. 그 일반병에게 부대에 복귀하지 않으면 반역죄로 처분한다고 하지만 일반병이 진짜로 이탈하자 일반병을 공격하지만 일반병은 극소수의 최정예 헌터만 쓸 수 있다는 삼각차기로 커넬의 공격을 손쉽게 피한다. 인공 태양을 막으려는 일반병의 행동을 눈치채지만 그 한 명을 돕기 위해 군 전체의 위험에 빠트릴수 없어 부대를 이끌고 퇴각한다.

헌터 0부대는 남아 인공 태양을 공격하지만 끄덕없었고 커넬은 제로에게 재정비를 권하지만 제로도 포기하지 않았다. 커넬은 군을 지휘하는 입장에서 퇴각이 옳은 선택이였지만 용감한 부하와 친구를 두고 온게 정말 옳았는지 고민한다. 그 때 제로가 레플리포스의 일반병이 인공 태양에 들어가기 위해 뚫는 모습에, 그런 행동을 하는 인물인 엑스 뿐이고 커넬에게 그 일반병이 엑스라고 알린 뒤 엑스를 위해 인공 태양에 돌입해 태양의 면을 직접 뚫어버린다.[9] 제로가 바다에 빠지는 순간 커넬은 돌아와 제로를 받아준다.

엑스가 인공 태양으로 들어가 중심부를 파괴하고, 제로는 엑스를 안 만나도 괜찮은지 묻자 군에 보고해야하는 의무도 있지만 그만한 전사라면 언젠간 정의의 일로 만나게 되리라고 답한다. 커넬은 제로에게 협력에 군식으로 감사를 표하고 군에 귀환한다.

엑스가 이레귤러 헌터로 복귀한 그 날 밤, 커넬은 누군가의 부름으로 추락했던 스카이 라군에 왔다가 이레기온의 습격을 받는다. 근처에 있는 아이리스를 구한 제로와 다시 만나고 제로가 '너희 여기 왜 있냐'고 의아해 할 때, 더블이 이레기온에게서 레플리포스의 파츠를 발견했다고 알리자 아이리스와 같이 헌터들에게 포위된다. 이레귤러라고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무기를 버리라는 제로의 말에 군인이 무기를 버릴 수 없다며 거부하고 아이리스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레기온을 시작으로 날뛰는 다른 메카니로이드에서 레플리포스의 파츠가 발견되어 레플리포스 전체가 혐의를 받게 된다.[10] 레플리포스는 누명도 풀지 못하고 혐의를 받은 배신감에 실망하여,[11] 인간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커넬 역시 독립에 가담한다.

제트 스팅렌의 회상 속에서 언급된다. 임무 중 스팅렌을 감싸다 부상을 입고 스팅렌이 죄책감에 초조해하니 커넬은 '부하를 지키고 적을 쓰러트려 귀환한다, 이거야 말로 군인이 가장 지켜내야 하는 사명이다'라고 알려준다.[12] 그래도 부상당한 자신을 제로에게 보이곤 싶진 않다고 말하는데, 스팅렌에게 제로는 부하를 지키고 적을 쓰러트리고 자신도 무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일생의 라이벌이이라고 소개했다.

프로스트 키바토도스가 수차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점령지에 틀어박혀 무의미한 폭력을 휘두르며 노닥거리자 경고하러 찾아가기도 했다. 키바토도스에게 이레귤러로 처분 받을 뻔한 것을 제너럴이 구원한 은혜를 잊지 말고 레프리포스의 혁명을 악용하는 건 용서 못한다고 경고한다. 제너럴이 이후 키바토도스를 직접 처분한 것을 보면 돌아가서 키바스토도스의 상황을 알린 듯.

커넬을 찾던 제로가 둘이 처음 만났던 도시에 있던 거대한 나무에서 커넬과 다시 만난다. 커넬은 제로와 처음 만났을 때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이 나무로 그 마음을 잃지 않는다고 말해줬다. 옛 친구를 만난 기쁨도 잠시 둘은 나무 앞에서 결의의 싸움을 하고 마지막 일격의 순간 아이리스가 나타난다. 아이리스가 마음을 나눈 나무를 봐서라도 싸우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지만 커넬은 우리들의 마음을 위해서 물러설 수 없으며 너 처럼 힘이 없는 자는 다른 이들의 싸움조차 막을 수 없는 것이라며 거부한다. 그러자 아이리스는 자신은 둘을 막을 힘은 없지만 마음만큼은 가지고 있다며 권총 자살을 시도한다. 커넬은 그럼에도 군인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며 아이리스를 막지 않고 제로를 공격하지만 제로가 무장을 해제하자 제로가 또 동생을 구해줬다고 생각하며 물러난다.

비스트레오가 보낸 사이버 쿠자커로 아이리스가 쿠자커의 버그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고 백신 데이터를 훔처와 아이리스에게 백신을 전해주러 오고 제로와 겨룬다. 제로는 아이리스에게 이미 백신을 주입했다고 하지만 이 싸움에는 신념의 싸움이기에 막을 수 없었다. 제로에게 오른팔이 잘리자 아이리스의 오른팔도 녹슬고 제로가 커넬과 아이리스가 하나였다는 사실을 떠오르고 제로는 이 싸움을 짊어지고 잊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제로에게 베이면서 제로를 보고 작게 웃으며 사망하다.

상황판단력이 부족한 건 그대로지만 원작의 커넬보다 훨신 배려심이 넘친다. 여기선 남매가 영웅을 기반으로 만든 레플리로이드였고 두 성능으로 나뉘었기 때문이다.


3. 공략[편집]


약점 무기는 엑스의 경우 프로스트 타워, 제로의 경우 빙열참. 약점 무기답게 통상 기술에 비해 한두 칸 더 깎이지만, 특수 피격 연출은 없어서 경직을 주지는 못한다. 프로스트 타워의 경우는 직접 들이대서 맞추는 것보다는 커넬이 사라진 후 나타날 자리에 미리 깔아두는 식으로 쓰는 편이 좋다.

엑스 루트 시 4보스를 격파한 후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데 패턴으로

1. 3단 빔 세이버
상, 하, 상 순으로 세이버에서 푸른 검기를 날린다. X4는 앉기라는 커맨드가 없기 때문에 대쉬, 점프, 대쉬로 피할 수 있다. 풋 파츠의 제자리 호버링으로 다 피할 수 있고, 커넬이 이 커맨드를 쓸 때 세이버 자체엔 데미지 판정이 없어서 커넬과 검기가 생성되는 지점의 사이에 있으면 모든 검기를 피할 수 있다.

2. 가드
한 호흡 쉬고 세이버로 가드한다. 일단 한 번 가드 상태에 들어가면 어떤 무기로든 데미지를 줄 수 없다. 가드 후엔 남은 체력에 따라 3단 빔 세이버를 날리거나 은신한다.

3. 세이버
은신 후 나타날 때의 기습 공격이다. 나타나는 것과 다르게 데미지 판정이 들어가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점프로 피할 수 있다. 포스 아머 다리 파츠를 얻은 상태라면 이건 그냥 호버링으로 피할 수 있다. 추가로 이 패턴을 쓸 때, 휘두르는 세이버가 아닌 커넬의 몸 자체에 맞아도 세이버에 베인 것과 같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구석으로 가서 가드 한 뒤 검기를 쏘고 난 뒤에 기습할 땐 1번, 가드하고 바로 사라지면 2번 시전한다.

이렇게 엑스 한정으로 1차전은 끝난다. 풋 파츠가 있다면 호버링으로 모든 패턴을 다 피할수 있다. 다만 드라군부터 키바토도스-스팅렌-비스트레오 루트를 탄다면 파츠 없이 커넬을 상대하게 되는데, 초보자라면 프로스트 타워가 있다 해도 은신 후 세이버 공격패턴에서 애를 크게 먹을 것이다.

제로의 경우는 기억의 전당 전투를 간단한 이벤트 영상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커넬과 1차전을 할 일 자체가 없다. 때문에 이벤트 영상이 나오지 않는 버젼의 X4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4보스를 격파하고 나서 커넬이 도발하고 아무것도 없이 곧바로 다시 보스 픽창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어리둥절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 후 두 캐릭터 모두 공통 루트인 우주 정거장 파트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룸에 들어가기 직전 왼쪽 위에 숨겨진 에너지 풀캡슐이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서는 벽이 있어 공격을 한결 수월하게 피할 수 있으며, 패턴은 일반적인 1차 패턴과 동일하지만 검기 날리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고 1차전과 달리 버스터가 검기에 막힌다. 그 외에 추가된 패턴으로는

4. 에너지 브레이커
하늘에서 부른 번개 에너지를 세이버에 담아 지면으로 흘려보낸다. 흘려보내는 번개는 커넬을 기준, 일정한 간격으로 퍼지는데 이 때 퍼져가는 전류에 맞아도 대미지를 입는다. 일정 간격으로 퍼진 후, 내리 꽂는 세이버를 신호로 전류는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전류 사이의 공간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5. 그랜드 크래시(해외판은 그라운드 번)[13]
3단 세이버와는 다르게 커넬과 검기 사이의 빈 공간이 없다. 몸을 점프한 후 세이버를 크게 휘둘러 보라색 검기를 내보내는데, 이 때 검기는 갈수록 커지지만 벽타기로 충분히 피할 수 있어서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아니 위협적이지 않은 수준을 넘어서 역대 록맨 X 보스들의 최종 패턴들 중 가장 잉여스러운 패턴으로 꼽힌다. 이 패턴은 3단 빔세이버 - 에너지 브레이커로 패턴이 나온 다음에 등장하는 패턴으로 피하기도 쉬울 뿐더러 예측 가능하기까지 하다.

엑스로 플레이 시 얼티밋 아머를 얻었다면 그냥 차지샷이나 노바 스트라이크만 잘 써주면 된다.


4. 기타[편집]


  • X6에 등장한 제로가 새로 들고 있는 제트 세이버는 색은 다르나 스프라이트가 날이 뭉특하게 표현되어 커넬의 레이저 소드와 비슷한 느낌이다.


  • 록맨 X 다이브에서는 "궁극의 레플리로이드"가 커넬에 가깝다는 암시가 나온다. 아이리스는 투쟁심을 처음 느낀다고 하지만 커넬은 상냥함을 '원래 기억'이라고 말한다.

  • 2022년 1월 5일에 발매된 TEPPEN의 13번째 확장팩 Breath of Resistance에서는 TEPPEN 세계관을 지배하려는 여신에게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에 참가, 그 일원이 된다.

  • 일본에선 국내와 정 반대로 커넬에 대해 '고작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충동적으로 아무 계획도 없이 반란을 일으키고, 무능하게 여동생과 자기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주제에 머리통은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성으로 가득차있다'고 매우 통렬한 평가를 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생각해보면 원작 게임의 줄거리에서도 군인의 자존심을 조금만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엑스와 제로의 부탁을 들어주며 헌터들의 조사에 응해주기만 했다면 레플리포스 전원이 억울하게 이레귤러 판정을 받을 일도 없었고, 시그마가 파놓은 함정을 어느정도는 피할 수 있었을 테니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의도치 않게 자기 군대를 팀킬한 트롤러(...)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레플리포스는 단순히 이레귤러 검사가 싫어서 반란을 일으킨게 아니다. 록맨 X의 세계관자체가 레플리로이드에게 부조리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뭐만하면 하대하고 이레귤러라면서 폐기처분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레플리로이드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소모품, 노예로 취급받을 정도로 권리가 밑바닥인 상황에서 레플리포스는 그래도 나름대로 인간을 지킨다는 군인의 자존심을 가지고 불만을 억누르며 활동해 왔지만 그게 이레귤러 의심 사건으로 폭발한 것이다.[14] 처음부터 인간의 노예로 살기에는 레플리포스는 너무나도 자존심이 높았던 셈.

5. 갤러리[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0:46:26에 나무위키 커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록맨 더 파워 배틀,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블루스의 성우다. 마침 옛 친구성우록맨 8슈퍼 어드벤처 록맨, 록맨 배틀 & 체이스에서 블루스를 맡았는지라 성우 개그가 성립된다.[2] 쌍용에서 정발한 주얼 CD 자켓의 캐릭터 소개에도 코로넬이라고 적혀 있었다.[3] 원판에서 코로넬한테 잘못 봤다는 어감인데 영문판에서는 '난 너에게 잘못봤다!'며 그냥 코로넬의 메시지에 답변식으로 해석됐다.[4] 싫다...[5] 그게 네 생각이냐...?[6] 공격당하자 카넬이 '뭐하는 거냐'고 하는데 마치 제로와 싸울 생각이 없었는데 공격받아 당황하는 대사로도 들리지만 그냥 제로의 기습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애초에 화면에 잘 안 잡혀서 그렇지 제로의 기습을 검으로 막았다. 메모리얼 홀에 들어올 때부터 검을 빼어든 상태였다는 것이다.[7] 레플리포스 쿠데타에 대해 어쩔 수 없었다고 달관하고 있으며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길 만한지 싸움을 통해 납득시켜 달라."라고 말한다.[8] 제로가 우세였으나 버스터로 변형이 안되자 순간 당황해 밀렸다.[9] 이 때 제로의 버스터 회로는 완전히 망가진다.[10] 즉 코믹스에서는 커넬의 겨우 트롤링 하나로 레플리포스 전원에게 이레귤러 판정을 내려진게 아니다.[11] 이 보도를 하는 인간 캐스터가 레플리포스를 "사소한 오작동으로 대참사가 나니 잘 만들어봤자 역시 기계다"라고 비난하는데 코믹스에서 레플리포스가 받은 차별을 알려 준다. 웹 스파이더스와 제너럴의 반응을 봐선 이런 비난을 받은게 한 두 번이 아닌 듯하다.[12] 원작에서 커넬의 이기심으로 의도야 어쨋뜬 결과적으로 레플리포스가 희생된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13] 다만, 음성은 "그라운드 크러시!"라고 외친다.[14] X 코믹스판에서는 이런 대우를 받았다고 확실히 언급된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인간과 레플리로이드의 갈등같은건 언급되지 않았고 애초에 코믹스판 커넬은 원작 커넬처럼 자존심만 높은=본능에만 충실한 성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