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더(매직 더 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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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er Rule / Elder Dragon Highlander
1. 개요
2. 인기
3. 규칙
4. 금지 카드
5. 변형 규칙(공식)
5.1. 난투 (Brawl)
5.1.1. 금지 카드
5.1.2. 과거의 금지 카드
5.2. Oathbreaker
5.2.1. 금지 카드
6. 변형 규칙(비공식)
6.1. 타이니 리더스
6.2. PDH (Pauper EDH)
6.3. 경쟁적 변형
6.3.1. 듀얼 커맨더
6.3.2. 경쟁형 커맨더 (Competitive EDH, 속칭 cEDH)
7. 관련 제품들
8. 기타


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매직 더 개더링의 플레이 룰이자 포맷 중 하나다.
EDH라고도 부르는데 Elder Dragon Highlander의 약자로, 당시엔 Legends에 나오는 3색 장로용들을 장군으로 많이 쓰던 것에서 왔다. 커맨더 룰이 공식적으로 인가되기 이전에 쓰이던 명칭이지만 최근까지도 종종 쓰이며 이 문서를 EDH로 들어올 수도 있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저지 커뮤니티 등지를 시발점으로 해서 생겨났으며, 아직도 포맷을 만든 몇몇 저지들에 의해 금지 카드등이 결정된다. 공식 규칙이 되면서 커맨더라는 이름이 되었고 룰북에도 규칙이 소개되어 있으며, WotC에서 서비스하는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에서도 지원한다.

매직 더 개더링의 다른 포맷들보다 많이 느슨하고 '즐기기 위한' 포맷이다. 하이랜더 형태기 때문에 기본대지를 제외한 70여장의 카드만 있으면 입문이 가능하고, 비슷한 타입, 목적의 카드들을 여럿 넣는 것만으로도 비교적 강한 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탠다드나 모던을 비롯해서 경쟁적인 포맷에서는 만드는 게 거의 불가능하거나 만들어도 써먹기 힘든 마이너한 컨셉덱을 만들어서 굴릴 수 있고, 덱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커맨더의 용도도 가벼운 비용으로 등장해서 카드들에게 시너지를 주는 역할, 무겁지만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 등 플레이어의 취향 등 성향에 맞춰서 마음대로 짤 수 있어 상위권으로 가면 비슷비슷한 티어덱을 가진 경쟁적 포맷과는 달리 1인1색의 덱들이 등장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

그러나 매직의 (거의)모든 카드를 쓸 수 있는 포맷 특성상 정말로 강한 덱을 짜려면 들어가는 돈이 끝이 없으니, 돈지랄 경쟁이라도 할게 아니라면 덱의 강력함보다는 다른 포맷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성 쪽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커맨더의 또다른 매력으로는 정치가 있다. 다른 포맷들과는 달리 보드 게임마냥 플레이어들끼리 이거 할테니 이거 해줘 등의 정치질이 허용될 뿐만 아니라 거의 필수요소이며, 매 해 발매되는 Commander제품에는 이런 정치용 사이클이 하나 이상 등장할 정도.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게임 외부의 요소 (의사소통, 협상)로 게임의 향방을 합법적으로 결정지을 수 있는 포맷. 따라서 너무 혼자만 노는 덱을 짜거나 승부에 "집착"한다면 사회성을 중요시하는 커맨더 플레이 특성상 상대방이 당신을 피할 것이다. '덱의 파워 vs. 게임에 참가하는 모두의 재미' 떡밥은 아직도 심심하면 서양권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결국에는 덱을 만드는 사람 마음이긴 하지만.


2. 인기[편집]


캐주얼성을 강조하는 포맷이며, 토너먼트용 룰은 아니지만 큰 인기를 끌며 공인 룰로 포함됐다. 덱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기 좋은 포맷 특성, 굳이 4장씩 카드를 모을 필요가 없다는 수집상의 이점, 그리고 다인전+하이랜더의 조합으로 같은 게임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다양성 (플레이어들이 그렇게 즐기기를 원한다면) 등이 무기가 되어 서양권에서는 캐주얼 포맷의 대명사처럼 여기고 있다. 포일병자 양산의 일등공신. 경쟁적인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보드게임으로 받아들여져서 단순 플레이어 숫자로만 따지면 스탠다드, 모던 등을 다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포맷이다. 미국 샵에서는 매직은 안하는데 커맨더는 해요 같은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을 정도.

그 인기로 인해 DCI의 통제를 받지 않는 캐주얼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WotC에서 직접 이 EDH를 위한 5개의 전용 덱인 Commander를 2011년 6월에 발매했다. EDH 입문을 돕는다는 의도로 제작된 이들 덱들은 북미 등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며 이후 커맨더 포맷이 엄청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낙 반응이 좋았던지 2013년부터 Commander 시리즈는 매년 발매되고 있다. 전용 세트 뿐 아니라 일반 세트에서도 커맨더에서 쓰라는게 뻔히 보이는 카드들이 많이 출시된다. [1] 실제 커맨더에서 수요가 있는 카드들은 상당한 가격을 형성한다. 특히 포일 카드의 가격이 일반 카드보다 심하게 비싸며, 이는 재판이 잘 안된 카드들의 경우 더욱 극대화된다.[2]


3. 규칙[편집]


기본적인 내용은 일반적인 MTG의 규칙을 따르며 커맨더만의 고유 규칙이 더해진다.
  • 생명점은 20점으로 시작하는 공식 룰과 달리 40점부터 시작한다.[3]
  • Free For All(개인전)이다. 즉 3인 이상이 플레이할 시 다른 플레이어들을 모두 상대해야 한다. 물론 이 역시 포인트 시스템 같은 걸 쓰는 리그방식 경기에서의 이야기이고, 캐주얼 게임에서는 팀 플레이도 가능.
  • 하나의 덱은 아래의 커맨더가 될 수 있는 카드를 포함해서 100장으로 구성되며, 기본 대지가 아닌 같은 이름의 카드는 4장씩 넣을 수 있는 다른 공식 룰과 달리 1장씩만 들어가야 한다. 위의 약자에서 보듯 EDH도 하이랜더의 일종이기 때문에.[4]
  • 커맨더(Commander)[7] 카드가 있어야 한다. 커맨더가 될 카드는 전설적 생물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Commander 2014의 플레인즈워커처럼 따로 커맨더가 될 수 있다고 명시된 카드여야 한다.
    • 2016부터 추가된 개념으로 파트너라는 능력을 가진 전설 생물들끼리는 2장의 커맨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메인 덱은 99장에서 1장 더 줄어든 98장이 된다.
    •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에서 추가된 개념으로 배경을 선택하다(Choose a Background) 능력이 있는 전설 카드의 경우, 커맨더로 사용시 배경(Background) 유형이 있는 부여마법 카드를 두 번째 커맨더로 쓸 수 있다. 이 경우도 메인 덱은 98장이 된다.
    • 게임을 시작할 때 커맨드 존에 놓고 상대에게 공개하며 손에 있는 것처럼 발동할 수 있다.
    • 커맨더는 어떤 식으로든 스택이나 전장 이외의 영역으로 옮겨지려고 하면[5]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커맨더 존으로 옮길 수 있다.[6]
    • 커맨더 존에서 커맨더 카드를 발동하려면 게임 중 이전에 커맨더 존에서 발동된 횟수만큼 {2}를 더 지불해야 한다. 즉 Isamaru, Hound of Konda를 처음 발동할 때는 {W}, 그 다음에는 {2}{W}, 그 다음에는 {4}{W}를 지불해야 하는 식. 만약 복수의 커맨더를 갖고 있다면 비용 증가는 각 커맨더마다 따로 카운트한다.
굳이 비용을 더 들여서 커맨더를 다시 불러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을텐데, 같은 카드를 한 장만 넣을 수 있는 게임 특성상 커맨더는 어쨌거나 안정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단이므로 나름대로 효용이 있다. 게다가 아무때나 여러번 꺼낼 수 있기 때문에 바지 장군을 쓰는게 아니면 커맨더 중심으로 덱을 짜게 된다. 무엇보다...
  • 같은 커맨더가 한 플레이어에게 21점의 전투피해를 입히면 그 플레이어는 패배한다. 40점의 생명점으로 시작하는 게임의 템포가 지나치게 느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커맨더 사용을 권장하는 규칙. Rafiq of the Many같은 커맨더로 이 조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덱도 있다. 커맨더가 2장인 경우엔 대미지도 각각 따로 카운트.
  • 플레이어들은 커맨더 카드의 색 정체성에 포함되는 색 정체성(Color Identity)을 가진 카드로만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색 정체성이란 카드의 색을 확장한 개념으로, 카드 자체의 발동비용이나 색 지시자 뿐만 아니라 카드에 적혀있는 모든 마나, 즉 능력 텍스트나 활성화 능력의 활성화 비용에 적혀있는 마나까지 전부 포함한다. 가령, Memnarch는 무색 생물이지만 활성화 비용에 청색 마나가 포함되므로 그 색 정체성은 청색이며, 영원의 대마도사, 조다는 백색, 청색, 그리고 적색인 생물이지만 정적 능력을 설명하는 텍스트에 녹색과 흑색 또한 기재되어 있으므로 그 색 정체성은 다섯 색에 모두 해당된다.
그리고 중요한 룰로, 커맨더가 2장인 경우 2장의 색깔 모두 쓸 수 있다. 파트너 커맨더 2장을 채용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이것으로, 4색 커맨더 덱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서
  • 발비 W의 Isamaru, Hound of Konda는 다른 색의 마나가 기재되어있지 않으므로 그 색 정체성은 백색이며, Isamaru를 커맨더로 사용할 경우 덱에는 색 정체성이 백색이거나 무색인 카드만을 넣을 수 있다.
  • 발비 1GWU의 Rafiq of the Many는 다른 색의 마나가 기재되어있지 않으므로 그 색 정체성은 녹색, 백색, 그리고 청색이며, Rafiq를 커맨더로 사용한다면 색 정체성이 녹색, 백색, 청색 중 하나 이상이거나 무색인 카드만을 넣을 수 있다. 즉, 색 정체성에 흑색이나 적색이 포함된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 하이브리드 마나가 기재된 경우 그 마나의 양쪽을 모두 색 정체성으로 한다. 가령 Oona, Queen of the Fae는 발비 {3}{U/B}{U/B}{U/B}이므로 그 색 정체성은 청색이자 흑색이며, Oona를 커맨더로 사용한다면 색 정체성이 청색이나 흑색 중 하나 이상이거나 무색인 카드만을 덱에 넣을 수 있다.
  • 발비 {5}의 카른, 실버 골렘의 색 정체성은 무색이며, 따라서 카른을 커맨더로 사용한다면 색 정체성에 유색이 포함되는 카드는 넣을 수 없다. 마법물체나 엘드라지들로만(...) 덱을 짤 수 있다는 얘기.
  • 반대로, 발비 {W}{W}{U}{U}{B}{B}{R}{R}{G}{G}인 프로제니투스의 색 정체성은 오색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색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든 카드를 덱에 넣을 수 있다.
  • 상기했듯 카드의 능력 기재란에 기재된 종류의 마나에도 적용된다. 가령 타즈리 장군은 백색 생물 카드이지만 활성화 능력의 비용으로 모든 색의 마나를 하나씩 요구하기 때문에 색 정체성은 오색이며, 커맨더로 사용한다면 모든 색의 카드를 덱에 넣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마나가 기재된 카드나 스플릿/양면 카드 또한 기재된 색 전부를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 본체는 녹색이고 활성화 비용이 백/흑 하이브리드 마나를 포함하는 태초나무의 수호자의 색 정체성은 백/흑/녹색이며, 따라서 커맨더 또한 일인자 아나펜자처럼 그 색 정체성이 백/흑/녹색을 모두 포함하는 카드여야 한다.
  • 한쪽은 적색, 다른 한쪽은 청색인 Fire / Ice의 색 정체성은 청/적색이며, 따라서 커맨더는 페이런, 니브-미젯처럼 그 색 정체성이 청색과 적색을 모두 포함하는 카드여야 한다.
  • 앞면은 백색, 뒷면은 적색인 양면 카드 대천사 아바신의 색 정체성은 백/적색이며, 따라서 커맨더는 깨달음을 얻은 대가 나르셋처럼 그 색 정체성이 백색과 적색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 Mental Misstep처럼 모든 유색 마나 비용이 피렉시안 마나라서 해당하는 색의 마나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도, 그 색 정체성은 해당하는 피렉시안 마나의 원본에 해당하는 색을 따라간다. 즉 Mental Misstep의 색 정체성은 청색이며, 커맨더의 색 정체성이 청색을 포함해야 한다.
색 정체성의 판정에도 예외가 있다.
  • 능력란에 기재된 텍스트 중 괄호 안에 이탤릭체로 쓰인 리마인더 텍스트는 룰 텍스트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색 정체성에 해당하지 않는다. 가령, 백단색 부여마법인 맹목적인 복종은 착취라는 키워드를 설명하는 리마인더 텍스트에만 {B/W}가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그 색 정체성은 백색이며, 커맨더의 색 정체성이 백색을 포함한다면 흑색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덱에 넣을 수 있다.
  • 기본 대지 유형(들, 섬, 늪, 산, 숲)을 가진 대지는 탭해서 해당색의 마나를 뽑는 능력이 리마인더 텍스트에 해당함에도 그 마나의 색에 해당하는 색 정체성을 가진다.[8] 즉 기본 대지의 색 정체성은 유색 1개이며, 두 개의 기본 대지 유형을 가진 듀얼 랜드쇼크랜드의 색 정체성은 해당하는 색의 2개이고 커맨더가 그 색의 정체성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덱에 넣을 수 없는 것. 때문에 2018년 난투 포맷의 등장과 동시에 룰이 개정되기 전에는 카른, 실버 골렘과 같은 무색 커맨더를 사용할 경우 불모지 이외에는 기본 대지조차 넣을 수 없었다. 현재는 난투 포맷에서는 한 종류의 기본 대지까지는 예외적으로 무색 커맨더를 쓰면서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해결.
  • 텍스트에 써져있는 기본 대지 유형은 색 정체성으로 치지 않는다. 즉 페치 랜드의 색 정체성은 무색이며, 커맨더의 색 정체성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낙원의 새처럼 여러 색의 마나를 생산할 수 있는 카드는 커맨더와 색이 맞지 않는 마나를 뽑아낼 때 무색 마나가 대신 마나 풀에 담긴다는 룰이 있었으나,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무색 마나로만 지불해야 하는 마나"가 메카니즘으로 등장하면서 사라졌다.
  • 빈티지(T1) 포맷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커맨더 룰 추가 금지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허용한다. 매직 더 개더링/금지 제한 카드를 참조.
  • 원하는 수의 카드만 앞면을 보이지 않은 채로 추방한 뒤 추방한 카드보다 하나 적은 카드를 다시 드로우하는 (물론 이렇게 추방한 카드는 다 끝나면 다시 덱에 섞어넣는다) "파리 멀리건"이라는 고유의 멀리건을 사용했으나 룰 개정으로 공식 룰이 아니게 되었다.
물론 캐주얼 룰의 비중이 높은 만큼 "다인전에서는 첫 멀리건으로 패 장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다인적 규칙과 혼합해석해서 "첫 멀리건에서는 추방한 카드와 같은 수의 카드를 드로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한국 같은 경우에도 웬만하면 1:1에서도 이렇게 느슨한 허용을 해주는 편이다. 어차피 캐주얼이니(...) 매직 아레나의 난투에서도 '런던 멀리건+첫 멀리건은 패가 줄어들지 않음'을 적용한다.
  • 게임 밖의 다른 카드를 언급하는 주문은 커맨더에서 아무런 효과를 가지지 않는다.
본래는 '게임 밖을 언급하는 주문'은 커맨더에서 아무런 효과를 가지지 않는다는 규칙이었으나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출시 이후 단짝 카드들을 커맨더에서 단짝으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룰을 완화했다. 그리고 카드 단짝 조건 때문에 하이랜더 포맷인 커맨더에서 날로먹는 카드가 되어버린 주문추적자, 루트리는 나오자마자 커맨더 금지되었으며, 덱 장수가 고정된 포맷 특성상 창공 유목민, 요리온은 커맨더에서 단짝으로는 쓸 수 없다.


4. 금지 카드[편집]




공식 토너와는 달리 세트가 프리릴리즈로 풀린 시점부터 바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카드풀은 레가시/빈티지와 같으며, 독자적인 금지 카드 목록을 유지한다.

여기서 Sol Ring이라든가 Mana Crypt, 마나 저장실, Demonic Tutor, 흡혈귀 가정교사, Mana Drain, Mishra's Workshop, 정신 분열, 노천 광산, 죽음의 권세, Jace, the Mind Sculptor, 그리고 Skullclamp 같은 다른 파워 카드들이 금지가 아닌 것에 의아할 사람들이 있을 텐데, 기본적으로 EDH는 다인전용 포맷이다. 그래서 저런 카드로 혼자서 너무 잘 나가면 다른 플레이어들의 협공을 받게 되니 알아서 게임의 밸런스가 맞춰지게 되는 것. 그래서 Sol Ring은 아예 커맨더 특별셋이 나올 때마다 풀리고 있다.[9]

한때 특정 카드를 커맨더로 사용하는 것만 금지하는 룰도 있었으나, 2014년 9월의 개정으로 사라졌다. 해당되는 카드인 Kokusho, the Evening Star는 금지가 완전히 풀리게 되었고, Braids, Cabal MinionErayo, Soratami Ascendant, 그리고 Rofellos, Llanowar Emissary 이렇게 세 카드는 덱에도 못 넣도록 금지되었다.[10]

Shahrazad는 빈티지에서 금지카드이지만 이 EDH에서는 허용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2011년 9월자로 이 특별 예외가 폐지되어 금지카드로 돌아갔다.


5. 변형 규칙(공식)[편집]


유저들의 창작 포맷에서 시작되어 공식 포맷이 된 만큼 여러가지 변형 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EDH는 다인전용 포맷이기 때문에, 1:1 대전용 룰, 가볍게 즐길수 있는 간소화 룰 등 다양한 변형룰들이 존재한다.


5.1. 난투 (Brawl)[편집]


2018년 3월 말, 도미나리아의 추가와 함께 공개된 공식 룰로, 스탠다드 범위 카드로만 즐기는 간략화한 커맨더.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는 2019년 10월 엘드레인의 왕좌 발매와 동시에 지원 시작.

  • 생명점이 40점이 아닌 다인전 30점/대인전 25점으로 시작하며 커맨더 누적 대미지 룰이 없다.
  • 덱은 100장이 아닌 60장으로 구성하고, 스탠다드 범위 카드들만 사용한다. 그 외 구성법(커맨더 카드가 사용하는 마나 색만 넣을 수 있음)은 동일. 무색 커맨더의 경우 기본 대지 타입 하나를 선택하여 이를 무색대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전설적 생물뿐만 아니라 플레인즈워커도 커맨더로 사용할 수 있다.
  • 멀리건 1회에 한해 7장 그대로 패를 들고 시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초보자들을 배려하여 만든 룰로써 마침 칼라데시 때 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플레인즈워커 덱도 60장에 플워가 확정으로 포함된 제품이기에 플워덱을 좀 손보는것으로 바로 즐길 수 있다.

금지 제한 카드는 심플하게 스탠다드 범위 내 금제목록을 따랐으나 2018년 5월 11일부로 밴리스트 룰을 변경. 별개의 금지 룰을 따르게 되었다.

또한 같은날 룰 개정으로 무색 커맨더(무색 전설적인 생물 혹은 무색 플레인즈워커)를 사용할 시에 기본 대지중 하나를 골라서[11] 덱을 짤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 개정 덕분에 난투에서도 우르자의 후예, 카른같은 무색 커맨더를 쓸 수 있게 되었다.

한때 매직 아레나에서 몇몇 스탠다드 범위가 아닌 옛 카드를 난투 덱에 넣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 적이 있었다. 아레나의 (거의) 모든 카드를 쓸 수 있는 역사적 난투가 신설되고 나서는 난투 풀에서 제외되었고, 그런 특혜 카드가 더 나오지도 않고 있다. 이하는 그 카드의 목록이다.


5.1.1. 금지 카드[편집]


기디온의 개입이나 불멸의 태양보다 훨씬 싼 마나 코스트로 상대 플레인즈워커 커맨더를 무력화시켰기에 밴.
기능상 마법의 망원경과 거의 같은 카드였기 때문에 같은 이유로 스탠다드 범위에 들어오자마자 밴.

5.1.2. 과거의 금지 카드[편집]


바랄은 애초에 듀얼커맨더 최강 카드였던데다 매온 1:1 난투 메타게임에서 압도적인 커맨더 채택률과 승률을 기록해버리는 바람에[12] 밸런스 차원에서 밴당했다. 바랄이 워낙 초반에 깽판을 쳐놓다보니 인기가 확 죽어서 반쯤 사장된 포맷이 되었을 정도. 결국 난투는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다시 난투 지원을 시작할 때까지 한참동안 암흑기에 빠져있게 되었다.
3턴에 거의 무조건 나오면서 상대 생물 커맨더를 무력화시키는데다, 스탠다드에 비해 느린 경향이 있는 난투에서 +2와 +1의 조합으로 2턴에 걸쳐 매턴 3/3 생물을 뽑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강력했다. 심지어 로얄티 쌓이는 속도도 미친듯이 빨라 한번 나오면 거의 견제가 불가능한 수준. 2019년 11월 초에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 긴급 금지되었고, 11월 18일 공식 밴리스트 갱신에서 스탠다드에서와 동시에 금지되었다.
커맨더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발매와 동시에 난투 밴.
손 이외의 영역에서 주문의 발동을 막는 능력이 커맨더 존에서 커맨더를 발동하는 것도 막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제 타이밍에 나오기만 하면 망원경과 오코를 합친 것과 같은 견제 능력을 발휘하는 카드. 다인전인 커맨더에서는 이런 카드를 내면 바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게임에 미치는 타격이 크지 않으나, 1:1로만 플레이할 수 있는 매직 아레나의 난투에서 특히나 이런 카드는 상대를 쉽게 옥죄는 수단이 될 수 있었으며, 2020년 5월 18일자로 아래의 위노타와 함께 밴을 당했다.
커맨더로 세워두면 무조건 4턴에 칼같이 나올 수 있다. 스탠다드 범위에서는 이런 방법론이 메타에서 큰 우세를 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난투 환경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의 드라니스 판사와 동시에 금지.

5.2. Oathbreaker[편집]


플레인즈워커 전쟁 발매 후 등장한 유저 룰. 기존 커맨더의 플레인즈워커 특화 변형판으로 기본 룰은 다음과 같다.
  • 덱의 카드 수는 60장이고, 생명점은 20점으로 시작하며, 기존 커맨더의 역할을 하는 Oathbreaker는 반드시 플레인즈워커 카드여야 한다. 동시에 커맨더 피해 축적에 의한 특수 패배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
  •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 카드 한 장을 "시그니처 스펠"로 지정해서, 커맨더처럼 커맨더 존에 놓고 손에 있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스펠은 Oathbreaker를 조종하고 있는 동안만 발동할 수 있다. 이 시그니처 스펠 또한 커맨더처럼 스택을 어떤 식으로든 떠나려고 하면 커맨더 존에 놓을 수 있으며, 이전에 발동한 횟수만큼 비용이 {2}씩 증가한다.


5.2.1. 금지 카드[편집]


기존 커맨더 금지를 베이스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초반 마나펌핑 관련 마법물체가 모조리 금지를 먹은 게 특징이고, Karakas가 여기선 커맨더를 바운스 할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금지가 풀린 것도 특징. Saheeli, the Gifted는 두 번째 충성 능력 때문에 난투의 바랄과 비슷한 맥락에서 금지당했다.
Timetwister를 제외한 파워 나인
Ad Nauseam
Balance
Biorhythm
Channel
Doomsday
Emrakul, the Aeons Torn
Expropriate
Fastbond
Gifts Ungiven
Griselbrand
High Tide
Library of Alexandria
Limited Resources
Lion's Eye Diamond
Mana Crypt
Mana Geyser
Mana Vault
Natural Order
Painter's Servant
Panoptic Mirror
Primal Surge
Primeval Titan
Recurring Nightmare
Saheeli, the Gifted[13]
Sol Ring
Sundering Titan
Sway of the Stars
Sylvan Primordial
Time Vault
Tinker
Tolarian Academy
Tooth and Nail
Trade Secrets
Upheaval
세상을 멸하는 화염
Yawgmoth’s Bargain


6. 변형 규칙(비공식)[편집]



6.1. 타이니 리더스[편집]


Tiny Leaders. 2013년에 새로 등장한 변형 EDH포맷. 위의 듀얼 커맨더와 마찬가지로 역시 1:1 특화 변형이다.

여기서는 커맨더 한장을 포함해서 덱의 장수가 50장이며, 추가로 사이드보드 10장을 사용하고, 생명점은 25로 시작하고, 같은 커맨더한테 누적 21점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지는 룰이 없으며, 덱의 모든 카드의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여야 한다. 발동비용에 X가 들어가는 카드들은 주문이 스택에 쌓이지 않을 때 X를 0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역시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이면 사용 가능하다.

원래 스플릿 카드는 양쪽의 전환마나비용이 다 3 이하여야 사용가능했지만 아몬케트 이후 스플릿 카드의 전환마나비용 룰 개정에 따라 양쪽을 합해서 3 이하여야만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당연히 원래 EDH와 금지카드가 다르며, 1:1 룰이기 때문에 Sol Ring이나 노천 광산 등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금지카드에 들어간다.

이 포맷이 등장한 당시에는 해당조건이 없는 무색, 일부 상극 3색은 해당하는 색 정체성을 가진 전환마나비용 3인 3/3의 임시 장군을 사용하였으나, 마르두와 제스카이는 재창조된 운명에서 각각 죽음에 웃음짓는 알레샤고요한 폭풍 슈 윤이, 술타이 컬러는 Conspiracy - Take the Crown에서 Leovold, Emissary of Trest가, 무색은 에테르 봉기에서 기라푸르의 희망이 등장하면서 지금은 전부 해결되었다.

2015년 만우절 낚시로 정신나간 금제 리스트를 올려놓기도 했다(...). 각종 황당한 이유[14]로 금지를 먹이는 카드들은 기본에, 원래 이 게임에 못 들어가는 카드가 따로 금지에 올라오질 않나, 심지어 푸른 눈의 백룡메타 나이트, 포켓몬 푸린, 그리고 아일랜드의 도시 더블린을 금지먹였다(...).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한 놈은 금지에서 풀려났다

2016년 11월 이후 공식 블로그의 갱신이 끊겼...으나, 2017년 익살란 출시 이후로 공식 블로그가 다시 갱신되었다! 금지카드 목록도 갱신되었다.

이 타이니 리더스에 대해서는 http://tinyleaders.blogspot.com/ 를 참고.


6.2. PDH (Pauper EDH)[편집]


파우퍼를 커맨더에 도입한 것.

시작 생명점은 30점, 커맨더 데미지는 16점, 커맨더는 한번이라도 언커먼이었던 적 있는 생물(전설 여부는 무관), 그 외 99장은 한번이라도 커먼이었던 적 있는 카드(파우퍼에서 쓸 수 있는 카드풀과 동일)로 덱을 구성한다. 그 외 룰은 커맨더와 같다. Dryad Arbor는 생물이지만 대지이기 때문에 주문이 아니라서 PDH 커맨더는 될 수 없다. 금지카드는 컨스피러시 유형 카드 및 실버보더 외에는 없다.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은 일부 카드를 제외하고 매온에서 언커먼으로 나왔기 때문에 PDH 덱의 커맨더가 될 수 있다. PDH 커맨더가 될 수 있는 삼국지 카드 중에는 하후돈이 있다.

https://www.pdhhomebase.ca/를 참고.


6.3. 경쟁적 변형[편집]



6.3.1. 듀얼 커맨더[편집]


프랑스의 MTG 커뮤니티에서 1:1에 특화하도록 만들어놓은 변형이다. 공식 커맨더 포맷과의 차이점은
  • 생명점이 40이 아닌 20점으로 시작한다.[15]
  • 1라운드는 2선승 매치에 제한시간 55분을 권장. 사이드보드도 쓰지 않는다. 강제는 아니며 캐주얼로 한다면 더더욱 상관없다.
  • 금지 카드도 다르다. 금지 카드에 대해서는 이 링크를 참고할 것. 리바이어던 룰에서의 금지 카드.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1:1 대결만을 상정하고 만든 포맷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덱 파워 VS 게임의 재미" 논란이 생길 여지가 없이, 오로지 덱의 파워만을 고려해 구축하게 된다. 사실상 커맨더 특별 룰을 뒤집어 쓴 경쟁적 포맷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본래 1:1 사설 대회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기선 1:1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파워 카드들이 집중적으로 금지를 먹었다. 위의 금제 리스트에서 Sol Ring이나 노천 광산 같은 카드가 왜 금지를 안 먹는지에 대해 적혀있는데, 듀얼 커맨더에선 얄짤없이 죄다 금지먹었다.허나 제느님은 여전히 건재하시다 다인전 EDH에서도 최강급 커맨더로 여겨지던 데레비, 에드릭, 주르도 여기선 커맨더 금지.

매직 온라인의 Commander 1:1도 유사한 포맷이지만, 생명점이 30점으로 시작하며 이쪽도 별도의 금지카드가 있다. 프렌치 룰 이탈리안(리바이어던) 룰


6.3.2. 경쟁형 커맨더 (Competitive EDH, 속칭 cEDH)[편집]


본래 커맨더의 규칙과 금지명단을 그대로 사용하나, 말그대로 순전히 이기는 데에 목표를 두고 하는 포맷. 듀얼 커맨더의 경쟁지향성을 다인전 커맨더에 역수입한 형태다.

커맨더도 엄연히 MTG인 만큼, 룰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충분히 강하게 덱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정하고 짠다면 수십개의 원턴킬 콤보와 수많은 램프를 통해 3~4턴에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하지만 커맨더는 "캐주얼" 포맷이고, 덱 파워가 혼자 따로 놀게되면 사람들이 안놀아주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덱이 약하면 수십턴동안 게임이 안끝나서 지루해지고, 정치와 협상의 대상조차 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캐주얼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파워레벨을 찾는것은 커맨더 유저들의 고민거리였다. 75% 커맨더라는, 적당히 강하면서 그렇다고 OP는 아닌 덱파워에 대한 암묵적인 가이드라인도 있다. 덱이 낼 수 있는 최대 파워를 100이라고 했을 때 75정도로 구성하라는 것.

cEDH는 이러한 암묵적인 규제를 무시하고 커맨더 포맷 안에서 덱의 파워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 커맨더에서 때때로 보이는 루즈함이나 플레이어 간의 정치/감정상함 등에 질린 유저들이 선호하며, 포맷과 무관하게 최적화된 덱들을 굴리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 역시 선호한다. 포맷의 취지가 "최대한 빨리 이긴다"기 때문에 빈티지 포맷 뺨치게 빠른 콤보덱들이 존재한다. 듀얼랜드와 (금지되지 않은) 목스 계열을 대부분 기용하고, 다인전의 특성상 한 명을 넉아웃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바로 이겨버리는 콤보가 선호된다. 대표적인 게 타사의 예언자를 활용한 자신의 서고 밀기 콤보.

이러한 포맷의 특성상 청색이 들어간 커맨더 조합이 유리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상대의 게임 전개를 방해하는 스택스 요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게임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본 커맨더에서 자주 사용되는 녹색 계열 램핑은 상대적으로 잘 안 보인다. 한가하게 램핑하고 있다가 게임이 끝나버리기 쉬운 관계로(...)

커맨더의 규칙과 금지명단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끔 커맨더 금지 카드 목록과 관련해 기본 커맨더파와 cEDH파 간의 분쟁이 일어난 바가 있다. 일례로 속칭 솔플을 부르는 카드인 패러독스 엔진이나 단색 커맨더 유저들의 공포인 Iona, Shield of Emeria 등의 금지와 관련해 cEDH 플레이어들은 저런게 도대체 왜 금지되지라는 의견이었고, 반대로 타사의 오라클이 등장하면서 Protean Hulk와 함께면 말그대로 2마나로 게임을 인스턴트 속도로 승리할 수 있게 만드는 Flash의 경우 기본 커맨더에서는 흔히 보이지 않는 카드기 때문에 cEDH 측에서의 금지 요청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고 갔다.

특히 EDH의 창시자라고 볼 수 있는 셸돈 메네리(Sheldon Menery)가 "커맨더는 경쟁형 포맷이 아니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cEDH 플레이어들은 셸돈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 그나마 Flash 금지 이후 셸돈도 cEDH를 커맨더의 일부라고 어느 정도는 생각하게 되었고 cEDH 플레이어들의 관점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긴 하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한 문제는 상술한 듀얼 커맨더처럼 금제를 따로 분리해서 적용하면 단번에 해결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cEDH의 정체성 자체가 기존 커맨더의 금제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전제에서 나오기 때문에 cEDH 플레이어들은 이것만큼은 절대 하려들지 않는다[16]. 결국 느슨한 비경쟁적 포맷의 금제를, 정치를 허용하지 않는 경쟁적 포맷에 적용하려 드니까 밸런스 붕괴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17]

7. 관련 제품들[편집]




8. 기타[편집]


가끔 매직 워크스테이션에서도 공식 T2룰이 아닌 이 EDH로 플레이하는 유저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EDH를 할 때는 주로 3인 이상이 Free for all로 하기 때문에 1:1밖에 안되는 매직 워크스테이션에서는 그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18] 매직 워크스테이션의 후신인 코카트리스에서는 다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다인 EDH를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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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카드들은 일반 포맷에서는 좋은 카드가 아니다보니 그냥 구린 카드를 "커맨더 수요" / "그 포맷 수요"라고 매도해버리는 밈도 있다.[2] 이는 네 장이 아닌 한 장이 필요한 커맨더 특성상 비싼 카드 한 장에 대한 부담감이 줄기 때문에 오히려 비싼 값을 감수하고 구매하려하기 때문이다.[3] 이 때문에 생명점이 N점 이상일때 버프를 받는 비즈코파 혈공작, Serra Ascendant, 펠리다르 지배자등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매우 쉬워 일반 게임 보다 한차원 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실질적으로 기본 생명점의 두 배를 갖고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인펙트 등을 사용한 독 카운터가 10개 누적시 패배가 룰은 그대로 있기에 커맨더 누적 대미지 룰보다도 더욱 강력한게 아닌가, 독덱이 너무 날먹이다 같은 이유로 카운터를 20개 누적시켜야 패배하는 걸로 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위자드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2020년대에 발매되는 생명점을 참조하는 카드들은 사자무리의 힘, 아자니천국의 대변인, 정의로운 발키리처럼 "내 생명점이 게임을 시작할 때보다 n점 이상 높은 경우"를 참조하도록 하고 있다.[4] 예외적으로 Relentless Rats 같이 "이 이름의 카드를 덱에 5장 이상 제한없이 넣을 수 있다"는 능력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을 경우 커맨더에서도 여러 장 넣을 수 있다.[5] 2015년 룰 개정 이전에는 손이나 서고로 돌아가려고 할 때에는 커맨더 존으로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바운스 카드들이 특히 커맨더 포맷에서 사랑받았으며, 당연히 이를 막기 위한 카드들 또한 커맨더 포맷에서 애용되었다.[6]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한정으로, 커맨더에 적용된 "영구적인" 효과도 이 과정에서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지울 수 있다.[7] 공식화되기 이전의 EDH에서는 장군(General).[8] 매직 더 개더링 공식 규칙 903.5d. 기본 대지 유형을 가진 대지의 색 정체성은 그 대지가 생산할 수 있는 마나의 색과 같다.[9] 물론 솔링이 강력한 카드, 특히 1턴에 나오면 매우 강력한 카드라는 것은 변함이 없기에 파워인플레를 경계하는 유저들은 차라리 솔링도 금지로 날려버리는 게 어떨까라는 의견을 자주 제시한다.[10] 커맨더로서 금지 제약을 없애버린 이유가 "두 개의 금지명단이 있으면 진입하기 더 복잡함"이라는 이유다보니 이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부정적. 실제로 그렇게 두 개의 금지명단 있을 당시에 진입한 사람들은 잘만 했다보니...[11] 일반 커맨더라면 관문수호대의 맹세때 나왔던 불모지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스탠범위 내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난투에선 불모지가 재판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다.[12] 바랄을 사용한 35%가 65%의 승률을 기록한데다가 탑 32중 23~24명이 바랄 커맨더를 썼다.[13] Commander 2018에 발매된 {2}{U}{R} 사힐리 플레인즈워커 카드. 초기 충성도 4로 시작하며, +1로 1/1 무색 서보 마법물체 생물 토큰 1개를 만들 수 있고, 다른 +1 능력으로 이 턴 다음번에 발동하는 주문은 조종자가 조종하는 마법물체 수만큼 마나비용이 {1}만큼 덜 들게 할 수 있으며, -7로 조종자가 조종하는 각 마법물체의 복사본인, 신속을 가졌으며 종료단에 추방되는 토큰을 한 개씩 만든다. 이 카드는 기존의 커맨더에서도 커맨더로 사용할 수 있다.[14] 시세 150$짜리 카드를 넣는건 너무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금지를 먹이거나, 방호 달린 장군은 내가 레드 덱을 쓰니까 금지라던가(...).[15] 본래는 30점으로 시작하였으나 언제부턴가 룰 개정으로 일반적인 MTG 컨스와 같은 20점으로 하는 걸로 변경했다. 종전같이 30점으로 플레이하는 리바이어던(이탈리안) 룰도 있긴 하다.[16] cEDH 플레이어들은 "존재하는 포맷의 범위 내에서 극한으로 파워를 짜낸 덱과 전략으로 게임한다"라는 철학이기 때문에, 스스로 여전히 EDH의 규칙에 의거해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그리고 만약 금제를 따로 분리할 경우, 이러한 생각을 갖고 게임에 임하는 사람들은 결국 새로운 금제 안에서도 비슷한 철학으로 결국 최적화된 덱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17] 엄밀히 따지면 cEDH에서도 정치는 사용가능하긴 하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 A가 이기기 직전이면, 그 외의 두 사람이 서로 암묵적인 딜을 해서 A의 승리를 방지하는 경우 등에서는 흔히 말하는 정치질을 볼 수 있다. 고스톱에서도 한 사람이 고를 외쳤을 때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18] 물론, 덱의 특성에 따라 1:1이 상당히 재밌는 경우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