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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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urseling of Tzeentch.png
1. 개요
2. 특징
3. 능력


1. 개요[편집]


Curseling(커슬링)은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유닛 중 하나로, 카오스의 신 젠취의 수하. 커슬링(저주받은 자)이란 명칭은 그의 적들이 부르는 명칭이며, 젠취의 숭배자들은 "젠취의 눈"(Eyes of Tzeentch)이라고 부른다.

본디 판타지 시절 스페셜 캐릭터 빌릿치 더 커슬링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들어와 일반 히어로로 사용하면서 만들어진 유닛으로, 설정도 이에 맞춰 조정되어 빌릿치 본인의 설정과는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그래도 비슷하게 판타지 시절 캐릭터를 일반 유닛화 시킨 사례 중에서는 신규 모델이 나오는 등 대우가 좋은 편.


2. 특징[편집]


젠취의 추종자들 중 특히 뛰어난 자가 젠취의 "은총"(저주)[1]을 입은 형태로, 데몬 호문쿨루스의 일종인 트레칠릿(Tretchlet)이 몸에서 돋아나 있다.
즉 본체는 인간의 육신 쪽이며, 몸에서 돋아난 데몬은 저주를 받아 몸이 변형된 것이다. 저주는 몸통에서 돋아날 수도 있고 팔 하나가 변형된 것일 수도 있다. 이처럼 저주받은 육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주받은 자", 커슬링이라 불리는 것이다.

저주(데몬) 부분도 자아를 갖고 있으며 본체 쪽과 대화를 나눈다. 허나 점점 본체와 저주의 자아가 합쳐지며, 말로 하지 않아도 생각을 공유하는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즉 인간의 정신이 데몬과 합쳐지는 것이므로 서서히 미쳐가는 것이다.

커슬링의 데몬 부분은 거짓말을 탐지하는 능력이 있어 고문에 능숙하며, 마법사의 정신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든 마법을 훔쳐내는 능력도 있어 전투에서도 강력하다(훔쳐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본체 쪽은 강인한 전사이므로 접근전에서도 활약한다.


3. 능력[편집]


팔이 넷 달려 있으며 구판 기준으론 그 중 세 개의 손에 무기를 쥐고 있었다. 남은 한 손은 주문 시전에 쓴다는 설정.
구판 커슬링은 본체 부분은 불타는 장검플레일(도리깨)로 무장한 전사이며, 저주(데몬) 부분은 젠취의 지팡이를 들고 있다.

파일:cursling warscroll.jpg
↑ 구판 커슬링의 워스크롤. 스탯은 카오스 소서러 로드와 비슷한 수준인데 물리 공격이 훨씬 강화되어 있고(Attacks가 3이다) 마법 훔치기 등의 고유한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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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지그마의 시대) 커슬링은 플레일이 없어졌으며(신판 커슬링 미니어처는 본체의 왼팔이 데몬 때문에 퇴화되어 팔이 넷이 아니라 셋이다), 사거리 18’인 장거리 무기 “마법 에너지 투척”(hurled arcane energy)이 추가되었다. 스탯은 MSBW가 5475였던 것이 5376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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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에서 악마가 돋아나 서서히 미쳐간다는 것은 정상인이 보기에는 당연히 저주지만, 카오스 신들의 숭배자들은 이를 통해 보다 강한 힘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은총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