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뱃티콘(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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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티콘
Combaticon / コンバッティコン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컴뱃트론 / Combatron / コンバットロン
소속
디셉티콘

1. 개요
2. 구성원
2.1. Wings Universe
2.2. 애니메이션
2.3. IDW 코믹스


1. 개요[편집]


"하하하!! 멍청한 놈이 멍텅구리들을 데리고 오다니...."

메가트론


컴뱃티콘은 디셉티콘의 하위집단으로 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멤버 대부분이 탱크와 헬리콥터, 지프차, 대공트럭 등 밀리터리 계열의 비클로 변신한다. 다만 블래스트 오프는 혼자서 밀리터리와는 동떨어진 우주왕복선으로 변형하는데, 이 때문에 G1을 베이스로 한 타 매체나 일부 2차 창작에서는 제트기나 폭격기 등으로 변신한다.[1][2]

스윈들과 블래스트 오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전부 고글아이에다[3] 스윈들을 제외한 나머지 넷은 모두 마스크를 낀 얼굴이다[4].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선 이들의 색놀이 버전인 컴뱃트론팀이 나온다. 차이점은 컴뱃티콘이 원래부터 디셉티콘이었다면, 컴뱃트론은 원래 사이버트로니안이었는데 기가트론이 세뇌시킨 병사다. 그리고 리더가 다르다.


2. 구성원[편집]


컴뱃티콘 소속 디셉티콘들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브루티커스로 합체한다.


2.1. Wings Universe[편집]


컴뱃티콘들은 오토봇 엘리트 가드의 특수부대로 창설되었다. 하지만 디셉티콘 장군 데스자라스에 의해 컴뱃티콘들은 포로로 잡히고 디셉티콘으로 세뇌당한다. 이후 컴뱃티콘은 브루티커스로 합체하는 능력을 얻는다.

데스자라스가 메가트론에게 디셉티콘 리더의 자리를 두고 도전했을때 컴뱃티콘들은 데스자라스의 편에 섰다. 하지만 데스자라스는 패배하였고 컴뱃티콘들은 퍼스널 컴포넌트가 뽑혀서 디셉티콘 죄수들의 인격을 모아놓는 곳에 보관된다.


2.2. 애니메이션[편집]


컴뱃티콘들은 원래 사이버트론에 수감된 정치범들이었다. 메가트론의 명령에 따라 이들은 인격을 담당하는 부품[5]이 뽑혀서 해당 부품들이 따로 보관되고 있었다.

한편 지구에선 과달카날 전투에서 전차와 전투기 등 병기들이 파괴되어 잔해가 남았는데 이 잔해들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대로 과달카날 섬에 방치되어 낡아갔다. 세월이 흘러 1985년,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항상 쇼크웨이브를 칭찬하는 것 때문에 메가트론에게 반발한다. 스타스크림이 오토봇도 못 이기는 당신 같은 리더를 마냥 섬기는 그 녀석이 뭐가 뛰어나다는 거냐며 비아냥거리자 메가트론은 이에 "자신의 결점을 볼 줄 모르는 넌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스타스크림을 무시하고 뒤돌아서는데, 열받은 스타스크림은 등을 돌린 메가트론에게 총을 쏜다.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쓰러지자 자신이 디셉티콘의 새 리더라고 선언하지만 메가트론은 곧바로 다시 일어나 스타스크림을 제압한다. 달아나는 스타스크림을 쏜 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권력욕에 단단히 빡쳐 레이저비크를 시켜 스타스크림을 디셉티콘에서 추방해버린다.

기지에서 쫓겨나 과달카날 섬에 떨어진 스타스크림은 해변에서 전쟁 병기들의 잔해를 보고 자신만의 군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스타스크림은 사이버트론으로 가서 인격들을 빼돌린 뒤 지구로 돌아와 군용 병기들의 잔해에 이식해 다시 부활시켰다.[6]

되살아난 컴뱃티콘들은 감사하기는커녕 이런 미적 감각이라곤 없는 추한 몸뚱아리에 넣었냐며 되려 스타스크림을 린치하려 든다. 그러자 스타스크림은 이들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에너지 흡수 기관을 장착해주지 않았다며 에너존을 줄 수 있는 자기가 없으면 너희들은 금방 다시 죽을 것이라고 위협한다. 그러자 컴뱃티콘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눈 뒤 일단 스타스크림을 따르기로 한다. 컴뱃티콘들은 스타스크림의 지시에 따라 재즈클리프점퍼를 납치한다. 그리고 서로 자기의 공이 더 크다며 누가 잘났는지 입씨름을 하다 싸운다(...).

한편, 쇼크웨이브의 보고를 받은 메가트론은 죄수들의 인격을 오토봇들이 훔쳐갔다고 생각하고 오토봇 기지에 쳐들어가서 오토봇들에게 이를 따진다. 옵티머스도 두 오토봇을 납치한 게 디셉티콘의 짓이라 생각하고 메가트론에게 따진다. 그러자 메가트론은 금방 낌새를 알아차리고 오토봇들을 내버려 둔 뒤, 컴뱃티콘들과 스타스크림이 있는 곳을 급습한다. 컴뱃티콘들은 메가트론을 쓰러뜨릴 기회를 얻었지만 사운드웨이브의 방해로 메가트론을 놓치고, 디셉티콘들은 두 시커즈[7]를 내버려둔 채 후퇴한다.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은 납치한 오토봇과 시커즈 포로들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한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반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총 병력을 이끌고 컴뱃티콘과 스타스크림을 공격한다. 양측에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승부가 날 것 같지 않자 메가트론은 컨스트럭티콘들에게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자 스타스크림은 컴뱃티콘들에게 합체하라고 명령하고, 컴뱃티콘들이 합체한 브루티커스는 데바스테이터를 간단하게 날려버린다. 데바스테이터가 발리는 것을 본 디셉티콘들은 죄다 도망가고, 메가트론은 브루티커스의 손에 붙잡힌다.

이렇게 스타스크림의 천하가 오나 했으나... 메가트론의 호출을 받은 스턴티콘이 뒤늦게 합류하고, 스턴티콘은 메나졸로 합체해 일격에 브루티커스를 쓰러뜨린다. 컴뱃티콘 멤버들은 스타스크림과 함께 지구 밖으로 추방당한다.

컴뱃티콘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8] 사이버트론으로 도착해 쇼크웨이브를 몰아내고 사이버트론을 점령한다. 컴뱃티콘들은 지구를 태양에 충돌시켜 메가트론과 디셉티콘 전부를 몰살시킬 계획을 세운다. 지구가 태양에 가까워져 대재앙이 벌어지자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일시휴전하고 협력해서 사이버트론에서 컴뱃티콘들을 무찌른다. 상황에 떠밀려서 브루티커스 제압에 힘을 보탠 스타스크림도 어영부영 용서받은 것은 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이 보는 앞에서 브루티커스를 박살내지만 이는 가짜였고, 몰래 브루티커스를 빼돌린 뒤 그들을 재프로그래밍하여 자신에게 충성하는 병사로 만든다.

참고로 스토리 순서 상 오류가 있는데, 컴뱃티콘이 G1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한 에피소드는 시즌 2 42화 'Aerial Assault'이다. 그런데 정작 컴뱃티콘들이 탄생한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는 시즌 2의 47화인 'Starscream's Brigade'로 42화보다 나중에 방영됐다.

일본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본판에서의 컴뱃티콘들의 첫 등장은 46화 '돌격 에어봇' 편이지만 컴뱃티콘들의 탄생 과정을 다룬 53화 '스타스크림 군단' 편보다 먼저 방영됐다. 다만 일본판에서는 53화 도입부에서 "그럼, 오늘의 트랜스포머는 이전에 소개했던 데스트론의 강력 병기군단, 컴뱃트론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라는 나레이션을 덧붙였다. 그렇게 이전화에 나온 캐릭터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보여준다는 설명을 붙여 시청자인 아이들이 덜 혼란스럽게 한 반면, 북미는 이런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 혼란이 오기도 했다고 한다.

2.3. IDW 코믹스[편집]


IDW 코믹스가 기본적으로 많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도 정작 활약은 메이저한 캐릭터들에게만 몰빵해줬기 때문에 컴뱃티콘은 그렇게 자주 나오진 않았다. 스포트라이트 알씨에서 가루스-9를 털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알씨가 풀려나서 날뛰자마자 개발살난 뒤로 몇 년간 등장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무대가 지구로 옮겨졌을 때 에너존 생산 시설을 만든 북한에 고용당해 남한을 침공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온슬로트, 볼텍스, 브롤 이 셋만으로도 남한의 병력을 전부 박살내고 서울 시내까지 밀어붙인 데다가 인천상륙작전(...)도 간단하게 성공하지만 이후 오토봇들과 썬더크래커의 분전으로 격퇴당했다.

2015년에 나온 이슈[9]에서 주요 멤버 스윈들이 스타스크림의 손에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온슬로트를 비롯한 멤버들은 당연히 딥빡. 원래 온슬로트 일행도 스타스크림의 체제에 반감을 표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브루티커스가 등장한다면[10] 누구부터 조지러 갈지는 불 보듯 뻔하다.

그리고 Till all are one 이라는 새로운 에피소드들에서 스타스크림을 탈탈 털어버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스윈들 사망 사건은 스타스크림 휘하의 배지리스[11] 문제와 마찬가지로 사이버트론 내에서도 예민한 문제였는데, 누군가가 스윈들은 살아있다는 제보를 쓰고 대부분의 디셉티콘들은 이 말을 믿고 날뛴다.

리더인 온슬로트는 사색에 잠겨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은 온슬로트답지 않다며 분개하는 상태. 그러나 온슬로트는 누군가로부터 은밀하게 "스윈들은 살아있다. 그를 찾고 스타스크림을 끝장낼 수 있는 증거를 찾아라. 복수는 너희의 것이 될 수 있다. 할 수 있을 때 너흴 돕겠다. 압제를 통한 평화[12] DC-357"이라는 문자를 받은 상태. 온슬로트와 블래스트 오프는 배지리스들이 최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이유가 스윈들 때문이라고 판단하는데, 온슬로트는 스윈들이 숨을 만한 곳 전부를 뒤져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블래스트 오프는 그에게 이제 그만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간언한다. 블래스트 오프는 온슬로트가 디셉티콘 체제를 부활시키고 스타스크림이 자기들에게 했던 짓을 되갚고 그의 컴바이너 기술을 뺏고 싶어하는 것을 알지만 DC-357은 실질적으로 스타스크림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설득하나 온슬로트는 다시 지하를 수색하겠다며 떠난다.

그가 떠나자마자 블래스트 오프는 온슬로트의 통신기에 DC-357로부터 좀 더 강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선물'을 가져다 줬으니 그걸로 난동을 피우라는 문자가 온 것을 보고 몰래 나간다. 선물은 배지리스들의 헬멧과 유니폼. 이후 술집에서 디셉티콘 한 명이 스윈들은 살아있다면서 배지리스를 때리는 소동이 일어나는데, 배지리스들이 도주하는 이 디셉티콘을 쫓다가 그를 사살하게 된다. 정황상 총을 쏜 배지리스가 유니폼을 입은 블래스트 오프로 추정된다. 이 광경을 본 시민들은 배지리스들을 살인자라 규탄하며 스윈들은 살아있다는 구호를 외친다. 이후 배지리스가 시민을 사살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는 것을 끝으로 이슈 1이 끝난다.

그리고 이후 에피소드에서 마침내 스윈들을 포함한 브루티커스(G1)로 합체하여 스타스크림 일행을 공격하나, 이 세계관에서 합체로봇은 멤버들의 자아가 제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불완전한 합체인지라[13] 제어가 안되는 상태로 윈드블레이드를 제압하면서 마음껏 날뛰다가 아이언하이드(G1)에 의해 제압당하고 변신이 풀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뇌사상태인 스윈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생사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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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대표적인 예가 컴바이너 워즈. 게다가 우주왕복선의 색깔도 주황색이라 실제 우주왕복선과는 거리가 멀었다.[2] 반대로 정말 우주왕복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건 블래스트 오프의 색놀이 버전인 셔틀러였다.[3] 블래스트 오프는 완구 기준으로는 고글아이가 맞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트윈아이로 나온다. 본 문서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얼굴에 보라색 바이저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보라색 부위는 이마이고, 애니 작화에서 눈이 얼굴과 똑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다.# [4] 반대로 스턴티콘은 데드 엔드와 드래그스트립이 고글 아이 형태의 눈을 가졌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데드 엔드만 마스크를 쓴 얼굴이고 나머지는 모두 눈코입이 그대로 드러나있다.[5] 트랜스포머들의 핵인 스파크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신체 기관인데, 해당 에피소드가 제작될 때는 아직 스파크 설정이 만들어지기 한참 전이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범죄자들에 더 어울릴법한 스턴티콘은 반대로 군인의 인격이 부여되었다.[7] 람젯과 더지[8] 스타스크림은 혼자 먼저 돌아가겠다고 우주 공간을 막무가내로 비행하는 기행을 저질렀는데, 나중에 브루티커스가 날려 보낸 쇼크웨이브와 부딪히는 꽁트로 이어진다(...).우주의 기적[9] #[10] 2015년 후반기 완구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브루티커스의 코믹스 출연도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Till all are one 시리즈에서 브루티커스가 표지에 등장하면서 확정.[11] Badgeless. 전쟁 이후 치안을 담당하던 프라울이 몰락한 이후 사이버트론의 통치자에 오른 스타스크림이 창설한 그만의 무력 집단으로, 전부 똑같은 유니폼에 똑같은 헬멧을 쓴다. 주 임무는 치안 유지인데, 소란을 피운다 싶으면 폭력도 불사하는 편이라 사이버트로니안이든 다른 식민지인이든 모두 그들을 혐오한다.다만 얘네가 활약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전투력 측정기로만 활용된다[12] 본래 메가트론의 모토였다.[13] IDW 세계관에서 각 멤버들의 자아가 제대로 조화를 이루는 합체로봇은 데바스테이터(G1)뿐이다. 슈페리온과 디펜서는 그 이후에 개선되어 나온 합체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