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용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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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교육정보화 역기능 예방 소프트웨어로서, 자녀를 유해매체로부터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제작사는 테라정보기술이다
2. 기능[편집]
기본적인 컴퓨터 제어 프로그램처럼 자녀의 컴퓨터 이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여기까지라면 그냥 단순한 프로그램같아 보이지만... 비주얼 베이직으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외에도 안전모드 부팅 차단[1], 일정 시간동안의 화면 캡쳐[2], 동영상 확장자 검색을 이용하여 파일 삭제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내역이 SMS로 보내지고 연령별 차단 프로그램도 지원한다[3] P2P차단은 물론, 특정프로그램을 차단하거나 특정사이트를 차단하고, 인터넷 사용내역도 조회가 가능하다.
3. 무력화[편집]
사실 자녀들이 컴퓨터만 좀 다룰줄 알면 Windows PE 등으로 부팅해 싸그리 지워버리거나[4] 듀얼부팅으로 시간을 0으로 맞춰놓고 게임할 때만 시간을 늦춰놓던지 말이다. 물론 시스템이 설치된 둘 중 한 파티션은 숨기고 말이다.
컴퓨터 시간을 수정하여 컴사용지킴이 라이선스 유효기간을 넘기면 자동으로 부모모드로 고정된다.[5] 한마디로 부모님이 컴퓨터를 켜보는 순간 일은 종료된다는 말이다.[6]
그러나 타 차단소프트웨어가 그렇듯, 학교, 직장, 도서관 등지에 해당 소프트웨어가 깔릴 경우 위와 같은 해제방법을 쓰지 말자. 걸리면 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시 복구시켜서 우회시키면 되지만...
비주얼 베이직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성상 시스템 폴더에 있는 vb6ko.dll 파일을 지워버리면 작동이 안 될 수도 있다.
4. 인식[편집]
대부분 10대 컴퓨터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만악의 근원. 당장 Naver에 컴사용지킴이 라고 검색한뒤 지식인에 들어가보면 꼴이 말이아니다. 대부분 무력화 관련 질문일 뿐. 부모님들 입장에선 편리한 툴이지만 역으로 10대 사용자들은 이거 까는순간 지옥이다. [7]
5. 여담[편집]
사용 설명서에 다음과 같은 파일이 있다.[8]
그런데 동영상검색 대화상자의 아이콘을 보면 비주얼 베이직 6.0 이하로 개발된 것이 티가 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0:42:54에 나무위키 컴사용지킴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것은 \[\Shell("cmd /c reg...\]\으로 안전 모드 관련 레지스트리를 제어했을 수도 있다.[2] 타이머와 SendKeys로 프린트스크린 추정.[3] 방송통신위원회 심의 기준 기반[4] 사실 이러다 부모님에게 들키면 대참사다...[5] 단 유료버전 한정. 무료버전은 라이선스 유효기간이 존재하지 않다. 다시 원상복귀해도 돌아오지 않는다.[6] 여기에 필요한 것은 빠른 클릭이다. 감도를 최대로 높이자.[7] 이렇게 소위 '유해 사이트' 들을 전부 막아대는 컴사용지킴이였지만, 정작 진짜 쓸모없는 광고 팝업창들은 내비두고, 오히려 팝업창을 삭제하는 프로그램을 막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8] 형광펜으로 그어져 있는 부분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