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저

덤프버전 :

Composer
2. PHP 의존성 관리 도구
3.1. 과정
3.2. 단점
3.3. 폐기시키지 않은 이유
3.4. 컴포저의 결과물들


1. 작곡가[편집]


특히 클래식 음악 작곡가를 의미한다.


2. PHP 의존성 관리 도구[편집]


홈페이지

Laravel, Codeigniter 등의 PHP프레임워크들이나 PHP 패키지들 의존성을 관리한다던지 PHP클래스파일을 로딩할때 쓰인다. 컴포저는 Packagist라는 PHP 패키지 저장소와 연동되어 있는데, 설치를 원하는 패키지에 대한 composer.json 파일을 작성하고 터미널 창에서 composer.json 파일이 있는 디렉토리로 이동한 후, 알맞은 실행 명령을 입력하면 해당 파일에 기술된 패키지를 자동으로 다운로드받는다. composer.json 파일의 내용과 실행 명령어는 각 벤더 측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것은 그곳을 찾아보면 된다.


3. 헤일로 시리즈의 용어[편집]


작성 참고 자료

헤일로 시리즈선조가 고안한 생명체를 데이터화하거나 역으로 데이터에게 육신을 부여하는 기술. 크립텀 봉인이 풀린 직후 다이댁트가 회수해 무기처럼 사용하였으며 작중의 마스터 치프도 될 뻔 했으나 이미 면역이 있어서 데이터화되지 않았다.

선조는 인류-선조 전쟁에서 플러드를 발견하고 플러드가 수많은 동포들을 집어삼키는 과정에서 육체부터 잠식해 나감과 탄소기반 생명체를 흡수하는 것에 주목하여 개발이 시작된 기술이다. 참고로 유일하게 선각자의 것이 아닌 신경 물리학의 응용 기술이다.


3.1. 과정[편집]


컴포저는 고밀도 공명파로 이루어진 고에너지망을 방출해 대상의 정신(정수)을 포착해서 기계화 데이터로 변환시킨다. 이렇게 수거한 정수에서 플러드 형질을 제거한 후 변환 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난 인공 육신에 심을 계획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정신에 미친 플러드의 오염이 육신에까지 영향을 미쳐서[1] 인공 육신이 빠르게 붕괴된 탓에 컴포저를 사용한 선조 육신은 오래가지 않아 모두 죽었다. 더구나 오염된 정신을 복원하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한 탓에 정신을 저장장치 외부로 옮겨서 살아남은 이조차 없었다. 그래서 첫 실험 후에 컴포저를 포기하게 된다.


3.2. 단점[편집]


원래 중간 장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컴포저를 사용해 대상의 육체를 파괴하지 않고 데이터만 추출하는데, 이 중간 장치를 거치지 않고 생으로 써버리면 컴포저의 빛을 맞은 대상의 육신이 심각한 고통을 받으며 재로 변해버린다. 소설상 라이브러리안의 언급으로는 컴포저에 맞은 인간은 원자 단위로 분해되어 산산히 흩어졌다고 한다. 카탈로그 기록 역시 컴포저 처리 과정이 굉장히 충격적이라면서 이런 과정을 직접 목격한 적이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2] 선조 사회에서도 비윤리적인 장비로 취급됐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컴포저가 개발되고 뒤 한참 뒤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특별한 유전자 조작을 하면 컴포저에 면역이 생긴다. 다이댁트는 플러드 면역을 얻기 위해 엄청난 신체 마개조를 해서 아예 컴포저의 효과를 못 받았다. 마스터 치프라이브러리안이 이식한 '게이아스'[3]로 면역을 얻었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4] 다이댁트는 이 사실을 몰랐는지 치프가 자신을 쫓아온 걸 알고서 어떻게 살아남은 거냐고 놀라워 한다.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플러드는 육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오염도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미 플러드에 감염되었거나 논리 역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선각자의 킹왕짱 기술력 때문인지 온전히 분할을 못하고 데이터도 여전히 감염된 상태로 남게 되며 심할 경우 네트워크마저 마구 오염되어 AI 같은 기계들 마저도 플러드의 하수인이 된다.


3.3. 폐기시키지 않은 이유[편집]


그런데도 폐기시키지 않은 이유는 다른 용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선조는 다른 타인의 기억과 인격을 추출할 다른 기술을 가졌지만 차룸 학코르에서 인간 생존자의 본질 추출 임무를 맡았을 때 컴포저는 라이브러리안과 그녀의 생명가공사들에게 주어졌고, 라이브러리안은 살아있는 인간의 유전자 코드에 개성과 인격, 자아 등을 이식했다. 이로 인해 챠카스와 아침걸이 같은 새 인간들에게 옛 인류 문명의 일원들의 정수를 각인시켜 보존시킬 수 있었다. 또 컴포저는 타인의 추출된 인격의 복사본을 가지고 있으면 각인된 인격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3.4. 컴포저의 결과물들[편집]


프러미시안 나이트들 - 선조 프로메테안 전사들과 소수의 고대 인류들을 데이터화해 기계 육신에 넣은 것. 자아는 거의 없으며 주어지는 명령 및 수호자의 의무만을 따른다. 기계 육신과 자아 없는 정신을 동시에 가져서 플러드에 면역이다.

343 길티 스파크 - 소설 선조 삼부작에 등장하는 고대 인류 소년 챠카스가 죽어가기 전 데이터화 되어 새 육신에 넣어진 것. 뿐만 아니라 챠카스의 육신에 각인되었던 제독 군주 포르덴초의 정수를 포함한 다른 인간들의 정수도 덤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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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논리 역병'이라고 한다. AI든 무기체든 유기체든 상관 없이 감염되는 무서운 질병. 실상은 선각자의 화술에 정신이 붕괴된 것이지만 그게 육체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게 문제였다. 그나마 AI들은 유기체에 비해 좀 더 잘 버틸 수 있고 계기만 주어지면 회복할 수도 있다.[2] 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수호자의 의무에 위배되는 죄목으로 확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면서 더 조사할 필요성을 언급했다.[3] 선조들이 개발한, 일종의 유전자적 각인.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라이브러리안이 문명 발전을 촉진하는 게이아스를 각인시켰기 때문이다.[4] 재미있게도 치프는 다이댁트의 게이아스를 이식받았다고 패들이 오랜 전부터 추측하던 중이다. 다이댁트가 자신의 몸을 마구 개조한 탓에 컴포저에게 면역이고, 라이브리안이 이런 다이댁트의 게이아스를 가진 치프의 능력을 개방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