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VII/줄거리/[ ν ] εγλ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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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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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Ⅶ의 가이아력 0001년의 줄거리를 서술하는 문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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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의 연표가 [ ν ]로 변경되는 시기는 0001년 2월로, 1월은 '[ μ ] 0001' 카테고리에 소속되어야 맞으나 편의상 [ ν ] 연표에 함께 서술한다.

2.1. 1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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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솔저가 되기 위해 니블헤임을 떠나 미드가르로 상경.

* 비포 크라이시스 - 청과 레전드 턱스의 대화, 우타이 전쟁의 후폭풍 처리

2.2. 2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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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이의 수장, 고도 키사라기의 항복으로 우타이 전쟁이 9년만에 종전. 종전 이후 가이아의 연표가 [ ν ]로 변경됨.[1]

엘페와 후히토의 주도 아래 제1차 아발란치 내란이 발발.

• 비포 크라이시스 - 제1 아발란치의 8번가 하수구 습격, 쥬논에서의 프레지던트 신라 암살 · 시스터 레이 탈취 작전

2.3. 3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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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수뇌부가 앤질과 제네시스의 탈주를 KIA(Killed In Action; 작전 중 사망) 형태로 솔저부문 내부에 공표.

프레지던트 신라가 제1 아발란치의 내란을 제압하기 위해 솔저를 동원하기로 결정. 앤질과 제네시스의 탈주로 기반이 흔들리는 솔저부문을 충원하기 위해 턱스에게 새로운 솔저 후보자를 찾아낼 것을 지시.

• 비포 크라이시스 - 코스타 델 솔에서의 솔저 후보자 모집, 아줄과 턱스의 충돌, 제1 아발란치의 코스타 델 솔 침입

2.4. 4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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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가서야 잭스 페어의 이야기가 다시 전개된다. 물론 게임 내에서는 바노라 사태 이후 바로 이어진다.

작중에서는 그냥 하루 내지 일주일 정도 지나간 것처럼 훅 넘어가지만, 실은 무려 4개월이라는 기간을 바로 점프하게 된다는 소리(...). 공식 타임라인을 참고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아챌 수 없는 부분이다.

2.4.1. 간극의 급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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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전쟁이 끝났다. 그러나 잭스는 존경하던 선배의 탈주로 완전히 방황하고 있는 상태다. 하물며 우타이에서의 활약도 미디어가 세피로스의 공으로 포장해버리는 바람에 잭스의 공로는 완전히 묻혀져버렸다. 잭스는 자신이 품었던 영웅의 꿈이 점차 깨져가고 있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잭스는 세피로스의 호출로 통괄의 방에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라자드와 세피로스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1st 클래스로 승급된 잭스. 참으로 우습게도 승급 날짜가 4월 1일이다. 앤질과 제네시스의 공백으로 솔저부문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신라가 어떤 의도로 그를 승급시켰는지는 너무나도 뻔한 노릇이다. 잭스는 이런 식으로 1st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기쁜 마음도 들지 않는다.



그래도 승급은 승급이니, 브리핑 룸에서 1st의 상징인 흑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잭스. 기분이라도 낼 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통괄의 방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 번 위태로운 현실과 직면한다.

신라는 앤질과 제네시스를 마침내 말살하기로 결정했다. 라자드로부터 이 지령을 전해들은 잭스는 설마하니 그 일을 나보고 하라는 거라며 경악한다. 라자드는 물론 신라병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대답하며 동료의식 때문에 아직 잭스를 신뢰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잭스가 당연한 노릇 아니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자, 이야기를 듣고만 있던 세피로스가 끼어들어 이번 임무에는 자신도 참여할 것임을 넌지시 전한다. 잭스가 친구를 말살할 생각이냐고 묻자 미묘한 침묵을 유지하는 세피로스. 이내 그가 무언가 대답하려던 순간 갑작스러운 사태가 발생한다.




난데없이 통괄의 방에 버저가 울리더니 방 전체가 붉은 경고등으로 물든다.[2] 라자드는 본사에 침입자가 나타난 것을 알아채고는 잭스와 세피로스에게 즉시 임무를 맡긴다. 세피로스에게는 사장실의 안전을, 그리고 잭스에게는 로비의 안전을 부탁하는 라자드. 이제 막 1st가 된 잭스는 열심히 뛰어가는 반면 베테랑 세피로스는 여유롭게 걸어서 간다(...). 짬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