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센누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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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센누마시 / Kesennuma City

시기(市旗)
문장(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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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국가
일본
지방
도호쿠
도도부현
미야기현
면적
332.44km²
인구
58,706명[1]
시장(市長)
스가와라 시게루(菅原茂;
[[무소속(정치)|
무소속
]]
)
시의회 (24석)
의장(議長)
스가와라 세이키(菅原清喜;
[[무소속(정치)|
무소속
]]
)
회파
미래 (8석 / 33%)
시민의 목소리 (5석 / 21%)
신풍회 (4석 / 17%)
무소속 (7석 / 29%)
상징
시화
철쭉(ヤマツツジ)
시목
흑송(クロマツ)
시조
괭이갈매기(ウミネコ)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교통
4.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북동부에 있는 도시이다.


2. 상세[편집]


미야기현에서 아오모리현까지 이어지는 산리쿠 해안의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리아스식 해안이 이어지는 산리쿠 일대의 어업 및 상업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역사적으로는 북쪽의 현 이와테현 카마이시시 남부까지 센다이번 영지였던 관계로 지금은 이와테현 관할이지만 인접한 리쿠젠타카다시[2], 이치노세키시 등과는 가까운 관계에 있다. 시로 승격한 것은 상당히 이른 1953년이다.

시 중심의 게센누마항은 일본 유수의 어항으로, 특히 상어 어획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상어 지느러미(ふかひれ)를 사용한 지역 별미도 있으며, 지느러미를 구매하려는 중국인의 출입도 많다.


2.1. 동일본 대지진[편집]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서는 진앙에서 가까운 데다 작은 만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이 약점이 되어 쓰나미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인접한 오나가와초, 리쿠젠타카타시 등과 함께 시가지가 거의 쓸려 나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게센누마항에 있는 연로 비축 기지의 연료 탱크가 쓰나미를 맞아 떠내려가다가 불이 붙는 바람에 시 전역이 불타버렸다. 지진에 이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주목받기 전까지 대지진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인식되었을 정도이다. 지진에 의한 지반침하로 시가지의 지반이 76cm 낮아졌다.

2016년에 최종 집계된 피해는 사망 1,214명, 실종 220명이며 가옥 전손이 8,483동에 이르렀다. 게센누마시는 1980년대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있긴 했으나, 센서스 집계 기준으로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인구는 이전 추세보다 가파르게 8,501명(12%) 감소하였다.

여담으로 시 전체가 복구하는 데, 7 ~ 8년이 걸렸다.


3. 교통[편집]




4. 기타[편집]


게센 방언이라하여, 이곳 게센누마시에서 이와테현스미타초에 이르는 지역에서 쓰이는 일본어 방언이 있다. 문제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의사인 야마우라 하루츠구라는 사람이 현지의 방언을 일본어와는 별개의 독자 언어라고 주장하면서, 이른바 게센어 부흥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현지 주민들에게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결국 2002년 7월에 NHK 교육방송에서 소개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센어'는 한자가나가 아닌 로마자로 표기되며, 2022년 현재는 이 언어로 된 신약성경까지 발행되었다고 한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일본어판을 통해 중역한 게 아니라, 코이네 그리스어로 된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1] 추계인구 2021년 7월 1일 기준.[2] 일대에 게센누마와 어원을 함께하는 게센군이 존재한다. 단 게센누마시는 현이 달랐기 때문에 게센군 관할이었던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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