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VS 헤이지 동서 탐정 추리 승부

덤프버전 : r20200302


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4. 범행 트릭
5. 여담


1. 개요[편집]


단행본 74권에 실려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서만 651화로 1시간 스페셜로 방송되었다. 칸사이벤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국내엔 불방되었다. [1]

어떠한 용건으로 도쿄를 방문한 헤이지와 카즈하. 그런데 카즈하가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가 그 곳 화장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려 버렸고, 헤이지는 카즈하를 데리러 가려 한다. 그런데 그 때, 세라 마스미가 이 사건으로 칸사이칸토의 명탐정들 중 누가 더 우위인지 가리자고 헤이지를 꼬드겼고 헤이지도 코난도 모두 승낙한다. 한편, 피해자는 죽어가면서 범인은 자신의 소꿉친구라는 말을 했고 이로 인해 용의자는 3명으로 좁혀진다.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주인공[편집]




2.2. 용의자[편집]


  • 스가이 라쿠토시(39) : 패밀리 레스토랑의 손님. 본인 말로는 도쿄에서 태어나 베이카 정의 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사건 당시 매운 카레를 주문했고 이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성우는 고우 시로
  • 아마카스 토오루(36) : 패밀리 레스토랑의 손님. 본인 말로는 도쿄에서 태어나 하이도 시의 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사건 당시 매운 라멘을 주문했고 이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성우는 타나카 카즈나리
  • 도죠 산페이(45) : 패밀리 레스토랑의 손님. 본인 말로는 3대째 도쿄에서 산다고 하며, 베이카 정에 살고 있다.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주문한 마파두부를 먹지 않았고, '물과자'도 취소했다.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


3. 사건 전개[편집]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편집]


  • 시바미야 켄고(30대로 추정) : 패밀리 레스토랑의 화장실에서 사망한 사람. 청산가리계 독이 든 사탕을 핥아 독살되었다. 칸사이벤 사용자.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이름
아마카스 토오루
나이
36세
살해 인원수
2명
동기
돈, 입막음
혐의
살인, 강도

그는 사이타마 현에 있는 건설 회사 사장을 죽이고 그 금고에서 돈을 훔치고 있었는데, 이걸 소꿉친구인 피해자에게 들켰고 입막음을 위해 그를 살해했다.

사정 청취 시에는 라멘이 매웠다고 했지만, 사실 이 라멘은 소금 라멘이었고 이에 코난은 이 사람이 칸사이 사람임을 눈치챘다. [2][3]

또한 이 사람은 자신은 도쿄 태생이라고 하지만 도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안 쓰는 도쿄벤이란 말을 썼다. 또한 코난이 칸사이벤을 서툴게 말한 데 헤이지와 함께 분노함으로서 자신이 칸사이 사람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말았다. [4]


4. 범행 트릭[편집]


범인은 피해자를 화장실에서 독살한 후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 독을 흘려버리려 했지만 화장실에 다른 손님이 있어서 손을 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소금 라멘을 주문해서 거기에 따라 나온 냅킨으로 손을 닦고 그 수건을 옷 주머니에 넣어 숨겼다.

또한 이 사람은 오른손잡이였는데, 오른손에 독이 남아있을까봐 왼손으로 담배를 쥐고 있었다. 이 사람이 오른손잡이인 증거는 나무젓가락이 오른쪽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5. 여담[편집]


  • 둘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건을 해결한 건 코난이지만, 단서를 먼저 제공한 건 헤이지라서.

  • 피해자의 이름은 시바미야 켄고. 그러나 경찰 수사에 따르면 이 이름도 가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범인은 원작에서는 순순히 연행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칼을 꺼내들어 사람들을 위협하지만 란과 카즈하의 무술 실력에 나가떨어지는 장면까지 추가되었다.

  • 이 에피소드에서 카즈하의 어머니가 언급되었다.

  • 도죠 산페이가 취소한 '물과자'는 도쿄식 표현으로 과일을 의미한다.[5][6]같은 일본인들도 헷갈려하는 듯. [7]

  • 이 에피소드는 다음 에피소드인 독과 환상의 디자인으로 바로 이어진다. 헤이지가 도쿄에 온 이유는 바로 이 때문.
[1] 칸사이벤은 같은 일본인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로 유명하다.[2] 헤이지가 진한 된장국을 마시고 맵다고 말한 걸 코난이 들었다.[3] 실제로 이 인물의 성우인 다나카 카즈나리오사카 출신이다.[4] 칸사이 사람들은 서투른 칸사이벤을 들으면 화를 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5] 그 중에서도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고 한다. 일본에도 예전에는 먹을거리가 별다른 게 없었기에 기호품을 아예 통틀어서 과자라고 불렀다고. 대부분의 과일에서는 물이 나오니까. 지금도 과일을 자주 사 먹을 수 있는 자취생들은 돈이 많다는 소리를 듣는 등 고급품으로 분류되기도 하기에 이런 별칭이 붙은 듯하다.[6] 상술했지만 도죠 산페이는 3대째 도쿄에서 사는 도쿄 토박이라고 한다.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이 물과자라는 말을 썼고 본인도 그걸 들으며 자랐으므로 의미를 알 수 있다. 근데 정작 성우인 히로세 마사시오사카 출신이다.[7]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물과자가 뭐 같냐고 물어보면 빙과류나 젤리를 연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