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미래소년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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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ナン

1. 개요
2. 작중 행적
3. 괴력
4. 기타


1. 개요[편집]


미래소년 코난과 원작 믿기 힘든 해일의 주인공. 성우는 오하라 노리코. 한국판은 손정아[1](KBS) / 박영남(MBC) / 조현정(대원 재더빙판).

2016년. 대변동 후, 남겨진 섬(한국판에서는 '홀로 남은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12살 소년. 때묻지 않는 순수함과 놀라운 강인함의 소유자이다. 원작에서는 대부분 성인이 된 이후부터 이야기가 진행되어 미래는 맞지만 소년이 아니다.미래 청년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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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초기 설정에서는 외모가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문명이 멸망할 때에 지구 탈출을 시도하던 로켓이 작은 섬에 불시착했는데, 그 생존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이다. 전쟁과 대변동 끝에 멸망 직전까지 몰린 지구를 보아온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인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로 성장했다.[2][3] 또한 풍성한 자연 속에서 자란 덕분에 자연에서 생존하는 여러가지 지혜와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민첩성, 놀라운 괴력을 가지고 있다. 인더스트리아에서도 코난에게 몇 차례 크게 당한 뒤로는 '어린 아이라고 얕보지 마라' 라는 추신을 명령 끝에 항상 붙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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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떠밀려온 소녀 라나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깥 세상을 알게 된 코난은 모험을 떠나게 되며, 도중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해나간다.


3. 괴력[편집]


힘이 엄청나다. 그냥 엄청난것이 아니라 슈퍼 솔저개조인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대 인류의 힘을 아득히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4] 이쯤되면 미래소년 코난인지 코난 더 바바리안인지 분간이 안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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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발가락이 인상적이다.
유연함은 앉은 자세에서 엄지발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빌 수 있을 정도. 비유가 아니라 실제 그런 장면이 있다. 발가락 힘도 강한데, 물건을 발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어른과 잡아당기기를 해도 지지 않는다. 하늘을 비행중인 비행기 날개에 발가락만으로 매달려 상당시간 버티는 장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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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발가락은 코난의 트레이드마크일 뿐이고 그 밖에도 두루 강하다. 작은 체구의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십여명의 어른들이 다구리를 치려고 해도 한꺼번에 집어던질 정도의 근력이 있으며 높은 빌딩(삼각탑)에서 라나를 안은 채 뛰어내린 적이 있는데 골절은 커녕 아무 상처도 입지 않은 것을 보면 뼈가 전부 통뼈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5] 또한 벽에 붙은 강철로 된 수갑에 팔다리가 묶인 채로 그걸 뜯으려다 자신을 지탱하는 벽 째로 무너뜨려 벽을 등진 채 넘어지는, 보통 사람이라면 깔려서 사지가 터져죽을 부상에도 끄떡하지 않는다. 하지만 병사들의 다굴과 바라쿠다 선원들의 태형에 사경을 해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맷집이 강한 건지 약한건지 오락가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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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이 유연하고 뛰어난건지 비행기 팔코 위에서도 착지하고 기간토 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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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8명 이상이 몰려들어도 제압을 못하며 그냥 제압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누워서 머리를 눌린 상태에서 그 인원들을 모두 들어 내던지는 초인적인 힘까지 발휘한다. 작중에서 온갖 험한꼴을 당해도 눈하나 깜작하지 않던 여장부 몬스키가 유일하게 쫄아서 어버버하는게 바로 이장면이다. 이 때문에 몬스키는 코난을 교화만 시킬수있으면 인더스트리아의 훌륭한 일원이 될꺼라고 생각해 코난을 반드시 생포하라고 명령을 내려 결정적인 순간마다 코난의 목숨을 구해준다. 원작소설의 몬스키는 한술 더 떠 차기 인더스트리아의 지도자가 될 인물로 생각해 영입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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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 또한 상상을 초월하여, 한번 잠수하면 10분 정도는 가뿐하게 물속을 돌아다닐 수 있다.[6] 이 기세로 상어를 사냥한 적도 있고, 샐비지 섬에서도 남들은 심해용 잠수복을 입고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일을 돕는 모습도 보였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강하지만, 라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뿜어내는 폭발적인 힘은 헐크를 방불케 한다. 극중에선 두세번밖에 발휘하지 않는 능력으로, "강하다"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초월했다"는 수준의 힘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강철로도 코난을 저지할 수 없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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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도 충분히 강한데 주무기인 작살을 들려주면 원거리 공격까지 추가되어 더 강해진다. 코난의 작살창은 대단한 게 아니고 긴 막대기 끝에 식칼 같은 것이 달린 물건인데, 놀라운 정밀 투척이 가능하다. 하늘에 던져서 눈에 안 보일 만큼 올라가게 한 뒤, 던진 자리에 그대로 서서 발가락으로 창을 받아내는 재주도 있다. 하이하버에서는 포격에 기절한 라나에게 인더스트리아의 병사들이 다가가자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라나 근처에 작살을 던져 겁을 주었다. 이때 작살은 라나의 겨드랑이로부터 겨우 몇 센티 떨어진 곳에 박혔다. 이후 마을 사람들 앞에서 으스대는 오로에게도 던졌는데, 수백미터나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몸에는 맞지 않고 옷을 꿰뚫도록 던져서 그 자리에 묶어놓았다. 즉, 1센티미터 단위의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세계관 최강자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 무적인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 수차례 죽을 위기를 넘겼지만 주인공 보정과 운빨로 비껴나갔다. 초반에 태형을 당했을 때는[9][10] 포비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곧 죽는다 해도 이상할 게 없었을 정도로 시름시름 앓았으며 그밖에도 거대 로봇의 악력에 기절하거나 병사들의 다굴을 못 버텨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하는 등 험한 꼴도 많이 당한다.[11] 특히 다이스는 완력으로 2번이나 코난을 기절시켰다. 물론 작 중에 나오는 코난의 능력을 생각하면 이머저도 아직 어린 소년이라 경험이 없기에 그런 것으로 앞으로 몇 번정도 더 이러한 싸움 등을 경험해보면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기절은 커녕 유호타도 안맞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12]

게다가 육체파라고 해서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머리회전을 보여주며, 또한 정신적으로 강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낙천적이다. 거기다가 유머감각도 있고 착하기까지 하다! 코난의 할아버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기에 혼자서 아이를 이렇게까지 키워낸 것일까.[13] 항상 빙글빙글 웃으며, 순해보이지만 세비지 섬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말 잘듣고 시키는 일만 하면 조만간 경계가 풀어지니 그때 도망가자"라고 라나에게 말하는거보면 어린 나이에 인간의 심리도 꽤뚫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코난의 부모가 누구였는지 전혀 언급이 없다. 9화에서 자신과 라나를 샐비지로 끌고 온 라오[14] 박사가 부모의 행방을 물었을 때 돌아가셨다고 대답한 장면 이외에 코난은 단 한 번도 “어머니”나 “아버지”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홀로남은 섬의 무덤에서도 그 중 어느 것이 자기 부모님의 무덤인지 이야기하지 않는다. 생존자들의 남녀 성비가 맞지 않았기에(여자가 적었다) 님녀 1:1의 혼인 관계가 성립될 수 없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코난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모를 수 있지만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몰랐을 수 없으니, 생부 생모를 따지지 않고 “모두의 아들”로 키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코난의 생부/생모가 아주 일찍(코난이 아기일 때)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우주선이 있었다지만 홀로남은 섬은 무인도였고, 생존자들이 장수하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또 코난이 “할아버지”를 왜 할아버지로 불렀는지도 의문이다. 코난의 생모가 “할아버지”의 딸이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다른 승무원들보다 코난 할아버지가 나이가 훨씬 많았었을 수는 있겠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 승무원들은 다 죽었는데 할아버지만 살아남은 것은 아이러니컬한 일이다.

코난의 할아버지가 죽어가면서 유언으로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과 어울려 지내라고 하는 장면은,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을 연상시킨다.

원작소설인 남겨진 자들에서도 생명력이 가득한 소년/청년으로 그려지긴 하지만, 아니메 코난에 비하면 평범한 인간의 수준이다. 애당초 원작판 코난의 경우 어린아이가 아니다. 처음 나올때는 10대 후반 아이였다가 섬에서 표류하면서 20대 청년으로 자라났다. 물론 원작에서도 무인도에서 홀로 먹고 살며 지내서 매우 튼튼해 강인한 점이 돋보인다. 야생아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코난은 야생아가 아니다. 말도 제대로 하고, 옷도 제대로 입고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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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피그마가 발매되었다. 어린이니만큼 아주 작은 피그마다[16]. 액세서리는 역시나 작살창이 들어있으며, 각종 옵션 손 외에 피그마 사상 전무후무하게도 옵션 발이 한쌍 들어있는 것이 특징. 발가락으로 창을 잡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네카케빈 맥칼리스터, 리볼텍 우디와 마찬가지로 각종 피규어 밈으로 인기가 있어서인지 현재는 2차 재판이 되었다.

현실에선 코난처럼 발가락 예술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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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감독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소피 역을 맡는다.[2] 레프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인간 쓰레기조차 구하려고 했었다![3] 그나마 성격적 단점이 있다면 처음 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해서 3화에서는 로보노이드에 멋모르고 앉았다가 사고를 쳤고 기본적으로 생각 먼저 하는 냉정한 성격은 아니라서 욱하면 달려들고 본다(...) 그나마 코난이 주인공이고 초인이라 그렇지 그게 아니었으면 몇 번은 죽고도 남았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럴 뻔 했다.[4] 어쩌면 대변동의 영향일수도 있다. 작중에서 나오는 대전쟁 근방에서 태어난 주인공 세대(코난, 포비, 라나, 몬스키, 다이스 등)들은 힘도 세지만 머리도 좋고, 텔레파시까지 사용하는 정향이 보인다. 다시말해 신인류로도 볼수있다.[5] 파일:Screenshot_20211108-152729_YouTube.png 파일:Screenshots_2021-10-29-17-01-44.png 파일:코난 떨어진다.png 파일:Screenshots_2021-10-26-16-40-46.png 파일:Screenshots_2021-10-26-16-41-04.png 파일:Screenshots_2021-10-26-16-41-32.png 파일:Screenshot_20211108-152810_YouTube.png[6] 전함에 갇힌 채 침몰한 라나를 구해올 때도 그냥 맨몸으로 쓱 들어가서 문 열고 데리고 나왔다. 빠져나올 때 라나도 별로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었는데 라나도 코난만큼은 아니어도 폐활량이 평균 이상은 되는 모양.[7] 코난이 라나와 함께 바다 바닥에 가라앉았을 때, 그리고 레프카가 플라잉머신 타고 라나를 끌고가려 할 때 이 괴력을 볼 수 있다.[8] 라나를 데리고 도주하는 레프카를 저지할 때 금속 파이프를 뜯어서 그 무거운걸 냅다 집어 던졌다. 또 추락하는 플라잉머신에서 탈출할 때 거의 날아가는 수준의 도약을 보여준다.[9] 코난은 로보노이드를 망가뜨린 죄 포비는 다이스의 식사를 먹어치운 죄[10] 이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맞은 횟수도 40회에 달하는데다 때린 이들도 바라쿠다 호의 선원들에다 포비 말로는 플라스틱 섬의 젊은이들은 모두 바라쿠다 호에 실려갔다고 하니 전원 팔팔한 젊은이다. 거기다 모두 남자들에 때린 도구는 나무판자였으며 너무 힘을 쥔 나머지 나무 판자가 부러지고 심지어 굿치는 너무 많이 힘주어 때리느라 다 때린 후에는 자기가 지쳐서 헥헥거릴 정도로 강하게 힘을 주어 때렸다. 오죽하면 코난이 아프다며 사람들을 부르자 온 바라쿠다 호 선원들이 그렇게 맞았으니 아픈건 당연하고 살아있는게 기적이지 라고 말하였을까. 심지어 코난이 맞을 때 처음에는 꼴좋다며 비웃던 선원들도 코난이 멀쩡하게 맞는걸 보고 정말로 괜찮은건지 걱정되는 듯이 눈을 떼질 못하였으며 코난이 40대를 다 맞자 다이스가 지독한 놈이라고 한다.[11] 즉, 코난의 힘은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서 최상의 힘을 내는 거지 인간을 초월한 건 아니다. 예를 들면 다른 인간보다 평지 등을 훨씬 빠르게 달리는 것은 가능해도 나무 위를 원숭이처럼 뛰어다니는 건 아니다.[12] 당연히 이렇게 되면 코난을 어느정도라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 인물은 히로인인 라나와 빌런인 레프카에 그의 부하인 몬스키 그리고 파치, 친구인 포비와 다이스 선장 정도 밖에 없을 것으로도 보인다. 물론 코난의 성격상 이들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전부 무시한다는 말은 아니니 주의하자.[13] 더군다나 코난의 할아버지는 라나를 보고는 "인간이 우리 둘뿐은 아니구나" 라고 할 정도로 (어쩔수 없긴 했지만) 인류란 단 둘뿐이 남았다고 생각될만한 상당히 절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14] 당시 '파치'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을 때이다.[15] 할아버지가 죽긴 했지만 그래도 그건 야생아가 아니라 그냥 고아. 오히려 지무시가 더 야생아에 가깝다.[16] 건슬링거 걸의 헨리에타 피그마와 비슷한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