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엠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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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ード:エンペラー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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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및 행보
3. 그 외


1. 프로필[편집]


이름: 황제 엠퍼러 왼팔
생년월일: 12월 23일!
신장, 체중: 158cm정도.... 0kg
연령: 1만살 이봐요?!
혈액형: A
자신 있는 과목: 만화
자신 없는 과목
짜증나는 녀석: 사쿠라코
트레이드마크: 해골
특기: 그림을 잘 그려
취미: 8tears
보물: 의지 있는 사람
좋아하는 음식: 소다맛 사탕
좋아하는 색깔: 파랑
좋아하는 말: 레이에 관해선 내게 맡겨라, 언제까지고 말야!!
(출처: 단행본 26권(최종권) 앞쪽 책날개)


2. 소개 및 행보[편집]


이능력자 중 최강의 존재로 불리며 그 강력한 힘으로 인해 '황제'라고까지 불렸던 인물이며 호걸이란 이름을 지닌다. 그가 사용하는 이능은 '7개의 죄악을 불태워 없애는 7개의 불'이며 그의 이능은 다른 이능들과 같이 자연의 원소나 에너지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혼을 결정화한 특수한 불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이능으로는 그의 이능을 없앨 수 없으며 희귀종의 이능력 무효화로도 완전히 없앨 수 없다고. 과거 정부에 의해 토사구팽당하던 이능력자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4명의 강력한 이능력자들과 함께 에덴을 세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엠퍼러 본인은 현재의 에덴을 쓰레기조직이라고 부르면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양이다. 거기다 과거 에덴을 함께 창시한 동료들과도 뭔가 트러블이 있는 듯 하다.

레이의 왼팔, 그리고 그가 사용하는 이능의 원래 주인은 사실 이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 죽음을 맞이한 레이와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자신의 숙주로서 살아가는 동안 악을 심판하라는 계약을 맺어 레이를 살려준 것도 바로 이 사람. 그동안 수많은 사람이 그의 팔과 이능을 얻으려 했지만 다들 바로 실패하고 불에 타 죽었지만 레이만은 그렇지 않았다. 그가 굳이 레이를 선택한 이유는 차가우면서도 뜨겁고 삶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절대 흔들림이 없는 각오의 눈때문이었다고 한다. 레이에게 처음으로 준 이능은 그의 이능인 7개의 불 중 하나인 '연옥의 불(사탄 블레이즈)'였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레이의 미각을 가져갔다. 레이가 평상시 사용하던 푸른 불이 바로 이것.

레이와 계약한 후 한동안 계속 잠들어 있었지만[1] 레이가 찾는 자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힘에 각성하자 그 후 왼팔에 남아있던 잔류의식이 이에 반응해 깨어나 드디어 전면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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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슬이라고 놀리지 마
11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이런 불구슬 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토키를 비롯한 다른 코드:브레이커들은 이 모습을 비웃었지만 그 순간 거대한 불기둥 형태로 변해 자신을 비웃은 자들을 쓸어버리려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심히 초딩스럽고 전형적인 오레사마에 심각한 자뻑 증세, 거기다 단순한 성격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괜히 황제라는 호칭을 얻은 게 아닌 듯 꽤나 통찰력있고 진지한 모습도 보여준다. 거기다 틈만 나면 레이를 시험하기 위한 심판을 내면서 그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여러 조언도 해주는 등 연장자(?)로서의 면모도 의외로 강한 편이다. 또한 숙주인 레이와는 사실상 한 몸인 것이나 마찬가지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투른 레이의 속마음을 잘 파악하기도 하며[2] 둔감인 사쿠라의 마음도 잘 파악해주는 편이라 거의 고백수준 짓을 하면서도 의식도 못 하는 사쿠라에게 각종 츳코미를 걸어주고 있다(…).

다만 워낙 제멋대로인지라 위기 상황에서도 레이를 시험한다고 이능을 못 쓰게 하거나 제멋대로 튀어나오는 등 돌발행동이 잦아 레이는 언제나 그를 저지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평소라면 어떻게 누를 수 있지만 로스트 상태에서는 레이의 지배력이 약해져서 엠퍼러가 튀어나오기 더 쉬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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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쇼타
유우키와의 대결에서 왼팔을 잃고 빈사상태에 빠져 마음 속 지옥에 빠진 레이 앞에 나타났을 때부터는 제2형태(?)로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의 모습은 왼팔이 없는 소년의 모습이며 원래의 머리색은 청발이지만 그가 사용한는 불의 색에 따라 머리색과 왕관 색이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레이의 힘이 성장할수록 그도 서서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하며 단순히 모습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기억도 점차 돌아오며 이로 인해 처음 불구슬 형태일때는 눈치 못 챘던 헤이케도 나중에는 알아보게 된다.

레이에게 구하고 싶은 사람 한 명만 구할 수 있다며 낚시성 시험을 걸었지만 레이가 이를 무사히 통과하자 기뻐하며 두번째 불인 '암색의 변옥열화(벨페고르)'를 주었고 이후 이에 대한 대가로 유우키가 넣어준 '소리'의 이능을 가져갔다.[3]

소년 모습으로 변하면서 불구슬 형태보다 행동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틈만 나면 학교 미술실에서 얻은 붓으로 여기저기 괴상한 낙서를 하고 돌아다니고(…) 자뻑도 정도가 더 강해졌다. 그 대신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훨씬 자유로워져서 로스트한 레이의 왼팔을 노리는 헤이케가 난입하자 직접 나서서 '암색의 변옥열화(벨페고르)'를 썼는데 역시나 원조(?)라서 그런지 레이가 사용할 때보다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숙주인 레이가 이를 따라오지 못해 헤이케의 기술에는 패하고 만다. 그러나 로스트 상태이지만 생명력을 깎아서라도 헤이케에게 대항하려는 레이의 의지를 확인하고 세번째 불인 '두 가지 색의 명부쌍등화(마몬)'을 이끌어내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때 너무 힘을 써서 그 부작용으로 의식을 잃어 한동안 레이가 이능을 잃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때 과거 그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로 약속한 사쿠라코의 자동인형 하노이치의 도움을 받아 다시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쿠라코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에 몹시 분개하는 걸로 봐선 과거에 뭔가 트러블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 후 레이와 아오바와의 대결에서 레이가 전신에서 이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며 드디어 레이가 가진 원래 이능이 돌아왔다면서 꽤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과거를 기억한 사쿠라에게 12월 32일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만 현재의 자신은 잔류의식이라 기억이 애매모호하다며 제대로 된 대답을 못 했다.

이후 사쿠라가 폭주했을 때 레이를 지켜주려다 큰 타격을 입었고 토키와의 싸움에서 레이가 위기에 쳐하자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토키의 공격을 막았고 결국 그 부작용으로 인해 소멸하고 만다. 소멸 직전에 자신 이외에 황제라고 칭할 수 있는 자는 레이뿐이며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은 즐거웠다는 말을 남겼다. 그후 레이가 의식을 잠깐 잃었을 때 다시 등장해 그를 약올렸지만 자신을 갑자기 안아주는 레이에게 12월 32일 이후 처음으로 레이에게 허그를 받았다면서 감격하고 이제는 자신이 없어도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만 다시 만날 경우 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사쿠라가 보았던 과거의 기억 중에 나온 이능력자들을 학살하려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그의 원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 그를 제외한 에덴의 창시자들과 유난히 사이가 안 좋은 것, 결정적으로 12월 32일때 다른 창시자들과 마찬가지로 레이에게서 4악마를 제어할 수 있는 무언가를 뺐어갔다는 점이 밝혀져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 그가 진짜 흑막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후에 그가 이능력자들을 학살한 것은 아닌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그가 12월 32일에 이능자와 희귀종의 공존에 이의를 주장하고 동료 이능자와 함께 그 이의에 반항한 희귀종들을 말살했기 때문에 레이를 포함해 많은 이능력자를 학살해서 12월 32일 사건의 원인인 것이 밝혀진다.[4]

그후에 레게안경과의 싸움이후 레이가 힘을 너무많이 써서 악마들을 제어못해 일행들을 공격하려고 하자 악마들을 제어하면서 재등장한다. 그후에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레이와 다른 코드:브레이커들과 같이 행동한다. 그후에 엠페러의 본체가 판도라의 상자안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코드:엔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레이에게 7개의 불꽃의 진정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목숨을 잃는다.


3. 그 외[편집]


10권이야 돼서야 처음으로 언급되는 인물이지만 정말로 중요인물이다. 아직까지도 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남아있어서 앞으로의 진행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보였던 불구슬 형태는 사실 작가가 전작인 '은의 까마귀'에서 쓰고 싶었던 소재였는데 조기종료당해서 제대로 써먹지 못했던 것을 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 루이가 가수로 활동할 때의 모습인 '8tears'의 팬(!)이다. 단 평상시의 루이는 폭력녀라면서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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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히 잠들어 있던 건 아니고 가끔 튀어나오기도 했던 모양이다. 레이가 5살 무렵(?)에 일어났던 사건이나 히토미와의 대결에서는 그가 개입한 것이 분명하다.[2] 자신을 놀린 코드:브레이커들을 태워버리려 할 때 이를 레이가 저지하자 아무래도 자신의 숙주가 소중히 여기는 녀석들인 것 같으니 봐준다고 하면서 원래대로 돌아갔다. 물론 레이는 그걸 부인했지만.[3] '소리'의 이능이 대가를 가져가려는 엠퍼러를 방해하자 자신에게 반항하는 것이 괘씸하다면서 대가로 가져가 버렸다. 참고로 그가 가져간 대가들은 전부 브로치로 변해 그의 옷에 장신구로 쓰이게 된다.[4]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진짜 흑막은 후지와라 총리이며 그때문에 천사인 레게안경은 엠페러가 독단으로 사람을 죽일자가 아니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