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카 순타로

맨 오른쪽의 인물이다.

"모든 것은 나 자신을 위해"

1.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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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티처의 등장인물. 학생회 임원이다. 문화제 편을 주도한 인물로 뭐든지 메뉴얼대로 하는 메뉴얼인간. 그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카와우치에게 접근해 마침 쿄타로에게 실망하던 그를 꼬드겨 문화제의 대사건을 일으키려한다. 하지만 카와우치는 이런 계략을 모두 알면서도 동조해준 것. 덕분에 나중에 카와우치가 쿄타로로 마음을 튼 순간 어떻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대로 끝난다.

본래는 짜여진 설계대로 잘 살아오고 있었으나 고등학교 수험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미도리가오카까지 흘러들어왔다. 여기서도 수험표를 잃어버려 당황하던 차에 이사장 아들인 하나부사 미야비가 나타나 새로운 수험표를 발급해주고 그를 도와주어 학생회에 들어가 그에게 충성한다.

첫 등장은 책사같은 이미지였지만 문화제편을 기점으로 완전히 망가진다. 문화제 편 이후에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슌타로에게 미야비는 한 번 장난을 쳐보라, 라고 말을 하고 매뉴얼대로 하다가 온갖 실패를 다 겪고 그저 아무 생각없이 돌진한다. 결국엔 구덩이에 빠져 고생했지만 재밌었다고 한다.

그 후에는 종종 책을 읽거나 카와우치에게 부림당한다던지 그런 역할로 나오고 있다. 카논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댔다가 대차게 거절당하기도 하고, 왕자님에 관한 서적을 읽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얻어맞았다. 카논에게서는 취급이 안좋은듯.

반대로 와카나와는 사이가 좋은 듯. 규율부의 닌자 수련때 시노부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던가, 아야베편에서는 규율부 최강이 시노부냐, 하야사카냐를 두고 다투기도 했다.

주로 유키오카 코마리와 함께 다닌다. 둔한 편이지만 코마리 본인이 워낙 사람을 조종하는데 능숙해서 문제는 없는 듯 하다.

15권 들어서는 어느새 3반의 중심이 되어버린듯 하다. 수학여행에서 코마리와 아키를 보고 수학여행도 안간 주제에 커플이 됐다고 분해하나, 정작 수학여행에 가놓고 빡빡한 일정 때문에 여자애들이 말도 못걸었다는게 밝혀져서 코마리의 빡침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