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사카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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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ousaka_daisuke_1.jpg

1. 개요
2. 딸바보 기질
3. 쿄우스케와의 관계
4. 기타

관계
이름

관계
이름
쿄우사카 일가

오타쿠 계열
주인공 (남자)
코우사카 쿄우스케

키리노의 오타쿠 친구
쿠로네코
주인공 (여자)
코우사카 키리노

키리노의 오타쿠 친구
사오리 바지나
코우사카 쿄우스케, 코우사카 키리노의 아버지
코우사카 다이스케

키리노의 최애 캐릭터
메루루
코우사카 쿄우스케, 코우사카 키리노의 어머니
코우사카 요시노

게임 부서 부장
미우라 겐노스케
비(非)오타쿠 계열

게임 부서 일원
아카기 세나
쿄우스케의 소꿉친구
타무라 마나미

게임 부서 일원
마카베 카에데
키리노의 같은 반 친구
아라가키 아야세

코스프레 모델[1]
브리짓 에반스
키리노의 같은 반 친구
쿠루스 카나코

작가
이오리 페이트 세츠나
쿄우스케의 같은 반 친구
아카기 코우헤이

키리노의 모델 업계쪽 지인
미카가미 코우키
키리노의 라이벌
리아 해그리

쿄우스케와 타무라 마나미의 중학교 동창
사쿠라이 아키미
일본의 2인조 가수
ClariS

""
타무라 마나미의 남동생
타무라 이와오

""


1. 개요[편집]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2]

코우사카 쿄우스케&코우사카 키리노 남매의 아버지. 직업은 경찰.[3] 언제나 절도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듯 하며, 상당한 애주가라 술 마실 때만 살짝 풀어진다. 딱봐도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 포지션으로, 실제 1권의 최종보스를 맡았다.

1권 막판에 딸 키리노가 미성년자는 할 수 없는 에로게을 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해 격노한다. 귀가한 쿄우스케가 여동생을 변호하며 자신에게 대들자 말싸움을 벌이는데, 이 때 아들에게 멱살을 잡혔다. 그 열의에 감동한 나머지 오타쿠 문화를 색안경 끼고 보는 태도는 누그러졌지만, FM대로 하는 성격답게 에로게를 하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선을 긋는다. 사실 법적으로도 이게 맞으니 교육적인 모습을 보여준 셈. 하지만, 쿄우스케 曰 '그건 내 거야! 남자 고등학생이 이런 거 가지고 있는게 뭐가 문제인데!' 그러니까 가지고 있는거 그거 자체가 문제라고! 라는 대꾸를 하고, 결국 폭발해 아들에게 주먹 1방을 날린 걸 끝으로 포기한다. 그래도 속내는 딸내미바보이자 이 작품의 정점급 츤데레다.

여기에 츤데레도 장난이 아니라서, 2권에서 딸내미가 좋아하는 모 게임과 관련된 강력범죄가 발생하자 이 사건의 실체와 여론화 과정에서의 부정한 언론보도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하나하나 조사[4]해서 상세한 보고서를 만들어 두었다가 우연히 아들이 관련 문제를 상담해 오자 우연히 조사했다고 핑계를 대며 아들에게 넘겨주어 2권의 트러블을 해결하는 배경을 만들었을 정도. 키리노고 쿄우스케도 이 사람의 츤데레도에 비하면 한 수 낮을지도?

참고로 BD or DVD 특전영상에서 키리노가 좋아하는 에로게를 조사차원에서 직접 플레이 해봤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이 아저씨 성격이라면 해 보고도 남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

10권에서 드러난바에 따르면 1권에서 쿄우스케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던 에로게들이 사실은 키리노의 것임을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속아줬다고 한다. 현역 형사 짬밥이 있는데다 아들놈의 말에 이런저런 모순이 있었으니 눈치채는 게 당연할거란 팬들의 추측이 많았는데 사실이었던 것. 그리고 아들과 함께 여성 나체 피규어를 보관할 장식장을 조립한다(...)

충격의 근친 엔딩으로 끝나자 1권에서 이 사람이 하셨던 말씀이 다시 재조명되었다. 미성년자가 이딴 거 하면 안 된다는 의미의 다분히 상식적인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 말대로 되고 말았다. 자식들이란 것들이 주변 인물과의 관계는 죄다 파탄을 내놓고 자기네들끼리 근친이라는 최악의 엔딩을 맞이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게 만약 이 분 귀에 들어가면 그날로 코우사카 집안은 풍비박산일 수밖에. 덕분에 쿄우스케 패륜아 설은 이제 농담이 아니게 되었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 분이 코우사카 집안 최고의 인격자이면서 유일하게 정상인이다. 딸 키리노는 능력은 좋지만 인성을 개차반급으로 말아먹은데다, 아내 요시노는 장남을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막장 부모인데다, 그나마 나아보였던 착한 장남 쿄우스케[5]마저도 사랑스런 딸 키리노와 근친상간에 빠지는 바람에 집안 꼴은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렸다.

결국, 자식 농사는 대실패로 끝나버리는 매우 불행한 엔딩을 맞이하게 되었다. 결국, 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로 봐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6]

2. 딸바보 기질[편집]


  • 키리노가 모델로 활약하는 사진들을 엄청나게 찍어서 보관 중(딸의 일을 알아본다는 명목).

  • 4권에서는 모델 촬영장에 가서 사진 찍다가 변태로 오인받아 끌려나갈 뻔했다.

  • 5권에서도 그 면목을 일부 추측할 수 있는데, 쿄우스케가 미국에 있는 키리노에게 간다고 하자 준비했다는 듯이 여행 가방, 이동 수단, 영어로 주소를 적은 메모를 준다. 즉, 자기가 가려고 준비했던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가려다가 쿄우스케가 '내가 가겠어'라고 해서 물건을 챙겨주는 것으로 나온다.

  • 7권에서는 딸의 가짜남친 미카가미가 집으로 찾아오자 스스로 방으로 틀어박혔다. 키리노에게 남친이 있다는 것 자체가 화가 나서 주먹으로 때려버릴까 봐 겁이 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씩씩거리면서 참지 못해 경찰 신분인데도 미카가미를 한 대 패주려고 방을 나가려고 했다가 "직업 짤린다고! 아버지!"라면서 쿄우스케가 격하게 뜯어말렸을 정도다.[7] 그리고 쿄우스케가 딸을 맡길 수 있는 남자를 물었더니 스스로의 모습을 말한다. 그것도 중년 남자 말고 스타일이...

  • 카나코if에선 손녀 바보로 이어져서 "공주님"이 인형 사달라고 하자 바로 선물 사러 뛰쳐나가기도 한다.

3. 쿄우스케와의 관계[편집]


쿄우스케에 대해서는 서로 대화를 하는건 드물지만 5권에서 자신을 대신해서 키리노를 살펴보라고 미국까지 보낸다거나 6권에서 키리노와 리아가 같이 외출하자 보호자라며 쿄우스케를 동행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7권에서 키리노가짜 남자친구를 데려온 것을 쿄우스케에게 해결을 맡기기도.

또 특전 영상에서 쿄우스케가 키리노의 소설 때문에 동분서주하고 애니 제작진들에게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내 아들이다!'하기도 한다.

위 행동들로 보아 코우사카 쿄우스케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으며, 특히 키리노를 보호한다는 목적을 공유하는 동료같은 느낌의 신뢰를 가진 듯했다.

이런 점을 볼 때 코우사카 가에서 쿄우스케가 차별 대우를 받는 것은 이 아저씨의 의향이 아니라 코우사카 요시노 때문일 가능성이 99.9%. 실제로 10권에서 쿄우스케를 잠시 집에서 내쫓은 것도 요시노의 의향이었고 다이스케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내가 원하니 그 말을 들어준거였다. 집안 문제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터치하지 않고 아내말을 들어주는 타입인 듯.

그러나 아들내미가 딸내미와 함께 주변 인간관계를 박살내며 근친관계가 되어버렸으니 부자 사이가 개박살이 나는 건 확정이고, 영원히 화해할 길은 사라졌다.

4. 기타[편집]


블루레이 특전 영상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누가 딸내미바보 아니랄까, 키리노의 소설도 읽어본 듯. 그런데 "이런 소설이 인기라니 세상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평가한다. 키리노의 소설이 애니메이션의 묘사나 주변 인물들의 언급에 의하면 귀여니와 비슷한 류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다.

BL 루트, 동생 임신 루트에 이은 충격의 아버지 루트가 PSP에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정말 정말 다행히도 그런 건 없었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아버지 루트라는 것이 무슨 연애같은 비스무리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쿄우스케나 키리노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로 잡아주는 과정을 수행하는 루트였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게 아니면, 젊은 시절 요시노와 연애 이야기를 다뤘거나...

그런데, PSP판 포터블 2편의 키리노 의붓동생 루트로 들어가면, 쿄우스케와 키리노의 교제를 의외로 깔끔하게 승낙한다. 이유는 '쿄우스케라면, 키리노를 다른 집에 시집보내지 않아도 되니까.' 라고... 정말 딸바보가 따로 없다.

한편으로는, 쿄우스케 입양설의 반대 근거로 아버지 다이스케와 아들 쿄우스케가 상당히 닮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만약 진짜로 쿄우스케가 입양아였다면 원작의 개막장 결말이 조금은 나아졌을지도 모른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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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루스 카나코와 함께 스타더스트 위치 메루루에 나오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한다 [2]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이카리 겐도를 맡은 성우로 유명하다. 내여귀의 코우사카 다이스케는 그 누구보다 자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아버지이지만,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는 반대로 인격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막장스러운 아버지라는 점이 개그 포인트다. 막장인가, 아버지인 본인막장인가의 차이[3] 본작의 성우도 그렇고 직업이 경찰이다보니 다단계 변형을 하는 닌자형사를 떠올리게 한다. 훗날 니세코이를 통해 또 다시 경찰이 직업인 아버지인 타치바나 켄을 연기하게 되는데, 그 쪽은 딸이 쉽사빠여서 그렇지 문제가 덜하지만. 정작 문제인 건 집안의 전통을 고집해서 딸을 곤란하게 하는 아내가 문제.[4] 그냥 직업상 어쩌다보니 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조사 내역이 너무 상세하다. 심지어 그 사건으로 기사를 쓴 언론인의 배후조사까지 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 현행 법규상 당연히 불법이다.[5] 물론, 쿄우스케의 성격 자체는 성자에 가까울 정도의 대인배인건 맞다.[6] 그리고 일반적인 사회인 집안에서도 남매가 근친으로 주변관계를 개박살냈다면 사회적 매장인데 경찰 집안이면 어떨지는 뻔하다.[7] 다른 직업도 아니고, 시민을 범죄로부터 지켜야 하는 경찰이 사람을 폭행하려고 했으니 뜯어말리는게 당연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