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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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기 회로의 부품
2.1. 여담
3. 철강재의 일종
5. 여름거미의 등장인물
6. 영국의 인더스트리얼 밴드 코일
7. 기타


1. 개요[편집]


coil

나사 모양이나 원형으로 여러 번 감은 물건이나 모양. 옛날엔 선륜이라고도 했다.


2. 전기 회로의 부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덕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코일_일반.jpg
전선 코일에는 인덕턴스(유도 계수)가 있으므로 수동 소자인 인덕터로 쓰인다. 이 때 감은 전선을 권선이라고 한다. 공심 코일, 코어 코일, 토로이달 코일로 나뉜다.


2.1. 여담[편집]


'많이' 대신 '촘촘하게' 썼다가"전교 1등 아이 0점 처리" / SBS / 오클릭
전교 1등이 0점 오답? 채점 갑질? 온라인 달군 이 문제

고등학교 과학시험 채점으로 화제가 된적이 있다. 전자석 관련해서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였는데 코일을 많이 감는다가 아닌 코일을 촘촘하게 감는다라고 적어서 0점 처리[1]된 학생의 학부모가 채점에 불복해 소송까지 고려한다는 내용이었다. 선생의 갑질이냐 학생의 명백한 오답이냐로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학생의 오답이다.

전류의 세기를 크게하려면 감는 '코일의 횟수'가 중요하지 코일을 감는 방식(촘촘하게)이 중요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2] 더 정확하게는 '많이'보다 '횟수를 늘린다'가 맞다. '많이'라는 뜻은 포괄적이어서 횟수를 많이 감는다와 코일의 양(ex 두께)을 늘린다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채점에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의 글은 현재 삭제되었다. 다음은 전공 교수 및 전공자들의 의견이다.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많이 감는다와 촘촘하게 감는다는 다른 이야기
  •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 몇 번을 감았느냐가 중요하므로 횟수를 늘리는 것이 관건, 촘촘하게는 밀도를 뜻하는 것이므로 오답
  • 한양대학교 대학원 전기분야 박사 과정 연구원 : 정확하게는 코일을 감는 횟수를 늘린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물론 촘촘하게 감는다가 정답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면 틀렸다는 말이지, 아예 동떨어진 답은 아니다. 한정된 공간에 많이 감으려면 간격을 벌려서 감는 것보다는 촘촘하게 감아야 더 많은 횟수를 감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교사가 부분 점수를 주려고 했던 점은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3. 철강재의 일종[편집]


철강업계에서 코일이라고 하면 정해진 두께에 따라 두루마리 롤 휴지처럼 둘둘 말려진 상태의 원재료를 뜻한다. 제철소나 철강 업계가 밀집해 있는 공단에서는 트럭이 뒤쪽에다 돌돌 말린 롤 휴지 같은 것을 실어놓은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때 보이는 그 롤 휴지 같은 것이 바로 이 코일을 뜻한다.

건설현장, 자동차산업, 플랜트 및 조선 산업에서 흔히 쓰이는 재료의 형태는 판재(Plate) 형태인데 이것을 제철소에서 일일이 잘라다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따라서 포스코 같은 공급업자가 원자재를 공급하면 유통상 및 가공상, 일부 대리점들이 말려있는 코일을 평평하게 만들고,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판매한 다음, 남는 부분은 다시 돌돌 말아서 재고로 보관하거나 다시 다른 품목으로 판매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두께는 T 로 표시되는데, 당연히 롤 형태이니만큼 이 T에 따라 한 코일에서 얼마만큼 길이를 뽑아낼 수 있느냐가 다르다.

화물차 기사에게는 공포의 존재이기도 하다. 전용 운반트럭이 있지만 잘 쓰이지 않으며, 결박을 해놔도 급제동 잘못하면 뚫고 나가버려서 옆차를 덮치거나 운전석을 덮쳐버리는 등의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신 그 자체다.

고속도로에서는 트럭 짐칸에 결박해둔 코일이 굴러나와서 주변 다른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굴러가지 않도록 수직으로 눕혀서 운반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철판을 코일로 감았을 시 펴지려고 하는 장력이 형성되는데 만약 수직으로 눕힌 상태에서 코일이 풀린다면 몇톤이나 되는 철판이 채찍처럼 펼쳐져 주변을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톤에 달하는 철판 코일은 가운데 구멍에 케이블을 넣어서 크레인으로 운반해야 하는데 수직으로 눕혀버리면 다시 세우기가 어렵다.

4. 포켓몬스터 코일[편집]


코일(포켓몬스터) 참조.


5. 여름거미의 등장인물[편집]


코일(여름거미) 참조.


6. 영국의 인더스트리얼 밴드 코일[편집]


코일(밴드) 참조.


7. 기타[편집]


  • 워크래프트 3의 언데드 영웅 죽음의 기사의 스킬인 데스코일의 줄임말. 동족의 영웅 리치의 프로스트노바와 함께 흔히 코일노바(혹은 코바)라고 부른다. 각각의 스킬레벨이 3일 경우 550이라는 무식한 데미지(영웅에게는 385의 데미지가 들어간다)가 박히기 때문에 고급 유닛을 순삭시키거나 영웅킬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 GTA 시리즈의 전기차 브랜드로 GTA5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차뿐만 아니라 무기도 제작했는데 컴뱃 PDW, 미니건, 스턴 건, 레일건이 이 회사 작품이다. 실존하는 테슬라 브랜드를 패러디했으며, 로고는 아예 똑같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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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 측에서는 부분점수를 주려고 했으나 학생 측에서 공론화하기 위해 0점을 요구했다고 한다.[2] 코일을 촘촘하게 10번 감든 그냥 10번감든 전류의 세기는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