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후네 우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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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舟 潮

서머타임 렌더의 주연이자 히로인. 성우는 나가세 안나 / 에미 로.

작중 고인이자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 고등학교 3학년 향년 17세. 2018년 7월 20일 사망.[1]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아버지 앨런에게서 물려받은 금발이 특징이다.[2] 주인공 아지로 신페이와는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로, 바다에 빠진 시오리를 구하려다 해난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신페이가 우시오의 장례식에 참여하기위해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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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신페이가 도쿄로 상경하기로 결정 했을 때 서로 갈등이 생겨서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했다. 사고 전 미오한테서 신페이가 보고싶지 않냐는 말을 들었을때 평생 안 내려와도 된다고 겉으로는 틱틱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속마음은 신페이를 좋아했으며, 그 뜻은 결국 전해지지 못하고 죽었다.

본체는 죽었지만 그림자가 7월 22일 축제날 생전 그대로 수영복을[3]

이후 카피능력이 각성하면서 옷을 만들어 낼 수는 있게 되었지만, 카피를 이용해 나풀거리는 옷을 만들면 표면적을 늘려서 더 공격받는다는 이유로 전투 상황에서 수영복을 꿋꿋이 입는다(...)

입은 상태로 새롭게 등장한다. 죽기 4일 전 자신의 그림자와 조우한 우시오는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그림자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그림자와 함께 시오리의 그림자에게 노려지는 시오리를 구하기 위해 대책을 세웠지만 결국 시오리의 그림자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기억을 잃은채로 신페이와 조우, 신페이가 몰래 죽이려고 했으나 노빠꾸로 "신페이가 좋다" 라고 들이대며[4] 다른 그림자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미오의 그림자가 우시오 그림자의 방해로 신페이 암살을 실패하자, 그림자를 찾아 죽인 신페이 편을 왜 드냐고 물어볼때,

"나는 신페이를 좋아해. 좋아하는 사람 편을 들겠다는데, 불만이라도 있어?!!!"[5]

이 대사는 나중에 신페이가 똑같이 되돌려준다.

라는 말을 하며 결국 하이네의 폭정에 반기를 드는 그림자로써 활약한다.

여러모로 시데의 말을 빌면 이레귤러로 우선 그림자임에도 하이네의 세뇌를 정면에서 거부하고 있으며, 또한 신페이의 시간여행의 간섭하여 같이 따라올 수 있는 존재로 신페이가 시간을 돌릴때 같이 따라가서 기억 이상의 것을 같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가령 본체가 카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서 본 물건을 과거로 가서 똑같이 카피한다는등...

이런일이 가능했던것은 알고보니 우시오의 그림자는 다른 야생 그림자들과 달리 하이네의 신체에서 기원된 그림자이기 때문이다.[6] 보통 일반 그림자는 하이네의 힘을 나누어 분만 하는것에 불과한데, 이 경우는 자신의 원본 신체가 분리되어 새로 태어나 하이네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라 여타 다른 그림자와 근본부터 격이 달랐기 때문이다. 심지어 떨어져 나간부분이 '눈'이라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때문에 하이네의 목소리에 조종당하지 않고 되려 역으로 그림자를 해킹하여 그림자들을 하이네의 지배하에서 자연물로 돌려놓는 것 또한 가능하여 세력을 불려나가며 하이네와 대적하는 세력의 핵심 인물이 된다. 그림자로써의 카피활용도는 작중 최고급으로, 기억을 복사해 작중 인물들에게 전달하여 설명과정을 대폭 생략한다던가, 머리카락 몇가닥으로 체육관의 가득차는 기름을 카피하는 등 질량을 무시하는 짓도 할 수 있고 한번 사망했다가 과거의 그림자가 되자마자 의식을 잃은 자신의 몸체에 카피한 기억을 부여해 그대로 부활선언까지 한다.

하이네의 눈에서 태어난 만큼 마지막에 하이네,신페이와 동일한 시간을 렌더링 하는 눈을 각성을 한다. 이후 일이 끝나고 히루코님의 그림자의 근원을 없애버리면서 그림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과거로 돌아가 히즈루에게 "하이네가 깨어났다, 아지로 신페이가 이 모든일을 막을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남겨 히즈루를 끌어들이고 마지막이로 신페이를 만나 힘을 주면서 여기까지 도달하여 자신을 찾아달라고 한다. 즉 하이네의 권능을 신페이가 가지게 된 이유도, 분리된 하이네에서 태어난 우시오가 마지막에 모든 일을 겪고 각성을 거쳐 만든 눈을 후일 맨 초기에 신페이에게 전달한 것이였기 때문.

그리고 그림자가 없는 세상이 되었기에 역사개변하여 우시오가 죽을일이 없었고, 멀쩡히 원본이 살아있는 상태로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신페이와 만나 처음에는 자신들의 모험을 기억 못하고 서로 투닥거리지만, 병원이라는 키워드로 기억해내자 타다이마 오카에리를 하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7]

참고로 작중 이상하게 철저하게 가려져있던 그녀의 생일은 다름아닌 축제가 끝난 이후인 내일 7월 25일이었고, 내일을 맞이한 가족들과 친구들과 정말 끝도없이 길고도 길었던 3일을 지내는데 성공하고 생일축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