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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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藤 剣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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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비욘드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미노루.

1. 소개
2. 작중 활약
2.1. 1기
2.2. 극장판
2.3. 2기
2.4. 비욘드
3. 게임


1. 소개[편집]


마카베 카즈키의 동급생. 카즈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어서 언제나 공수도로 도전하지만, 항상 깨진다.(…)

코다테 마모루와 함께 카나메 사쿠라의 부하로 취급되는 등 평소 입지가 좋지 못하다. 명색이 학생회장이지만, 학생회장으로서의 존재감이 없어서 다들 평소에 학생회장은 미나시로 소우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다 학생회장이 된 이유도 단독으로 출마했기 때문이라고. 또 파프너로 페스툼 한 놈 잡았다고 여자애들 꼬시려다 망신까지 당했다.[1] 이쯤 되면 안폭.(…)

하지만 1기 후반부에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 후엔 어른스러워졌다. 사실, 극장판 시점에서 1달 전의 일을 다룬 Preface of 蒼穹のファフナ―HEAVEN AND EARTH에 따르면 그는 가까운 사람들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경향이 있다. 본편에선 1기 후반부 전까지는 허세가 강해서 마모루를 챙길 때 외엔 이런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은 탓에 부각이 안 된 것. 1기의 드라마 CD를 보면 그가 허세를 부리는 이유 중 하나는 나름대로 친구들을 걱정해서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래 봬도 두뇌파로, 작중에서 거의 부각되지 않았지만 설정에 따르면 그는 천재 증후군으로 인해 뛰어난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면에선 토오미 마야와 비슷한데, 마야는 바로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는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쪽이고 켄지는 이보다는 문제를 보면 거의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쪽이다.

타츠미야 섬의 아이들 중 몇 안 되는 '엄마 배에서 태어난 아이'. 세토내해 미르가 일본인의 수태능력을 없애버렸을 때 그의 어머니는 일본에 없었다. 탑승 기체는 마크 아하트.


2. 작중 활약[편집]



2.1. 1기[편집]


파프너에 타게 되면 변성의식으로 인해 겁쟁이가 된다. 이 때문에 첫 출전 때 아무대나 총을 난사해대서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에 총알만 낭비하고 퇴각하는 등, 그가 전투하는 모습은 정말 엉망 그 자체였다.

카나메 사쿠라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녀에게 한 사람의 남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사쿠라는 아버지처럼 강한 남자가 취향인데, 당시 동급생들 중에서 가장 무술 실력이 뛰어났던 건 마카베 카즈키.[2] 즉, 켄지는 사쿠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그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계속 카즈키에게 도전했고, 카즈키를 이기게 되면 사쿠라에게 고백하려고 했다. 창궁의 파프너 중반에는 그녀에게 고백할 용기를 얻기 위해 다시 한 번 카즈키에게 대차게 도전장을 내밀지만, 그 때 하필이면 사쿠라에게서 동화 현상이 발발, 그녀는 언제 깨어날지 알 수 없는 수면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후에는 절친한 친구인 마모루가 전투 중에 사망했다. 이로 인해 패닉 상태가 되어 한동안 집안에만 박혀 있었는데, 페스툼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알비스를 공격해 섬 사람들 대부분이 페스툼에게 동화되는 일이 발생했을 때 그의 어머니가 이에 휘말려 사망해, 가족도 잃고 홀로 남겨졌다.

하지만 카나메 키요미와의 대화와 카즈키와의 대련을 통해 이러한 아픔을 딛고 일어나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되고, 최후에 북극에 있는 페스툼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1차 창궁 작전에 참가해서 아군의 든든한 전력이 되었다. 그리고 의외의 대활약과 함께 무사 생환. 제일 먼저 죽을 것 같았던 놈이 의외로 끝까지 살았다. 거기다 이미 창궁 작전 참가 이전에 엉망으로 싸웠을 때도 격추수는 카나메 사쿠라보다도 높았으니, 이게 또 웃긴 포인트.


2.2. 극장판[편집]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 시점에선 카나메 가를 나와서 원래 집으로 가 혼자 살고 있는데, 틈틈히 카나메 사쿠라를 돌보고 코다테 타모츠를 챙기고 있다. 1기에선 말만 학생회장이었지만, 이 시점에선 리더십이 강해졌다.

초반에 출전했을 당시 하필이면 페스툼 바로 앞에 출격을 하게 된 바람에 보여줬던 굴욕씬이나 모의전 당시 갑자기 흥분한 후배의 박치기에 맞고 쓰러진 씬을 제외하면 1기와 같은 캐릭터인지 의심이 갈 수준으로 성숙해졌다. 변성의식도 변화해 겁쟁이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페스툼에게 파괴당할 뻔 했던 니시오 리나의 콕핏 블록을 탈환하여 살려내고 본인의 기체가 파손되었는데도 버티다가 마침 옆으로 온 도우마 히로토에게 충고와 함께 콕핏을 건네주면서 절대로 콕핏을 놓치지 말라고 말하고서 다시 싸우는 등, 대활약했다. 2차 창궁 작전에서는 유격부대에 소속되어 출격, 가름 44와 메두사로 쿠루스 미사오 진영의 미르의 심장부를 털었고 이는 묘르니아가 미르의 구속에서 풀려나게 하는데 도움을 줬다.

새로 파프너 파일럿이 된 후배들과의 모의전 이후에 있었던 카나메 사쿠라와의 대화로 미루어보면 마모루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 죽은 마모루 대신 타모츠의 아들 노릇을 하려고 한 듯. 사쿠라가 건넨 위로의 말을 듣고, 1기에서 했던 대사와 비슷한 '죽으면 안 돼.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3] 오오 간지가이 오오. 1기의 겁쟁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변화.


2.3. 2기[편집]


창궁의 파프너 EXODUS 시점에선 파일럿으로서는 은퇴, 학교의 양호교사 및 알비스의 의료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 카나메 사쿠라가 자기가 한 요리는 싫은 거냐고 농담을 한 것 등을 보면 사쿠라하고는 완전히 사귀고 있는 걸로 보인다.

마카베 카즈키미나시로 소우시가 인도로 가기로 결정되었을 때 소우시 대신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다루게 되었고, 그 후로 지휘를 맡고 있다. 첫 지휘를 할 때 적들이 예전보다 강해서 파일럿 전원이 궁지에 몰렸는데, 타테가미 세리가 의식을 잃었을 때 크로싱 때문에 같이 기절하는 등 신고식을 호되게 치뤘다.

17화에서 변형 동화현상의 원리를 눈치챘으며, 백중 축제 때 니시오 리나에게 약을 준 걸 보면 어느 정도 역제시킬 수 있게 된 듯하다.

19화에서 사쿠라의 어머니 키요미의 건강이 나빠지자 키요미를 위해 서둘러 사쿠라와 혼인했다.[4]

이후 적이 장악한 섬의 하늘을 되찾기 위한 3차 창궁 작전을 실행할 때 카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파일럿으로 복귀했다. 마크 아하트에 내장된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통해 파일럿들을 지휘하면서, 무인기 조종 시스템인 슬레이프니르 시스템으로 트루퍼 모델들을 제어했다. 잠깐 섬의 미르와 크로싱해 죽은 사람들을 만나는 환상을 본 후, 마크 아하트는 접촉한 파프너를 재생시키거나 동화 현상을 풀어주는 능력을 얻었다. 그가 겪게 된 변형 동화 현상은 몸의 감각이 사라지는 것.

24화에서 아내가 동화될 위기에 처하자, 지크프리트 시스템으로 마크 드라이의 콕핏을 사출시킨다. 이 콕핏을 디아블로형이 감싸서 동화시킬려고하자, 디아블로형과 콕핏을 동시에 움켜지어 동화시켜서 아내를 구하는데 성공한다.오오 켄지 오오 이후 아내의 기체가 동화되어서 같이 덤으로 동화되어버린 트루퍼 모델에게 공격받게되어 당황게되지만 어떻게든 전장을 통솔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마카베 카즈키를 도와주라는 카논의 말이 들리자, 마크자인이 고치화된곳에 무인기를 보내서 마크 자인의 고치를 풀어내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하지만 후반부에 결국 디아블로형에 동화되어의사도 자기병은 못고친다더니 아군을 공격하려 들게 된다. 마크자인에 의해 정화되었다.

25화에서는 성년식을 한 이후 미르 알타이르와의 교신을 위해, 아자젤형 베이그란트를 지상으로 추락시킨 후 공격한다는 4차 창궁 작전에 참가해 파프너 부대를 지휘했다.


2.4. 비욘드[편집]


사쿠라가 열심히 먹인 것인지 후덕해졌다(...). 의외로 배는 안 나왔고, 턱이 넓어진 느낌이다. 콘도 에이치로라는 아들이 있음.


3. 게임[편집]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엄마가 안 죽어서 거의 유일하게 원작보다 좀 상황이 나은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노멀루트로 가면 원작의 남자다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페스툼이 우릴 속였잖아!!"라고 절망하며 찌질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저 지못미일 뿐…. 파프너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정신기 "행운" 을 갖고있는데, 상기의 그의 굴욕 수준의 불행함을 생각하면 완전히 언어도단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창궁작전때 고립된 상황에서 마크 니히트와 대치한 상태에서 절규하면서 공격한게 마크 니히트가 아픔을 이해하게 되는 동기가 되어 토벌의 커다란 단초를 재현한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슈퍼로봇대전 UX 2부에서는 카토 기관 공장을 급습하기 전 사쿠라에게 고백을 했는데, 하필 작전 도중 라인베럴이 각성한 라인베럴 아마가츠에게 셋이서 맞서다가 사쿠라가 동화현상이 발생, 심지어 사쿠라가 탄 마크 드라이가 처참하게 얻어맞는 꼴을 눈앞에서 목격하여 아마가츠에 달려들지만 고훗당한 이후 정신이 심하게 무너져서 허구한날 사쿠라가 있는 병실에 쳐박혀있는등 한동안 공황상태가 된다. 이걸로 끝나지 않고 마크 니히트가 타츠미야 섬을 습격할때 모친이 자신을 구하고 사망하고, 나중에 정신 차리고 돌아왔더니만 마모루마저 하자드의 팀킬에 사망하게 되어 주변인이 차례로 사라지는 비극을 맛보자 끝내 용기를 내서 창궁작전에 참여한다. 잘 보면 알겠지만 어머니와 마모루의 사망 순서가 반대가 되어서 어머니가 죽어서 집안에 처박히고 그 상태에서 복귀하게 된 동기가 마모루의 죽음이 되어버린거라 볼 수 있겠다.

3부에서는 극장판 내용이 전개되고 그 영향으로 성격이 약기에서 강기로 바뀌고 전투 대사도 변경되었다.[5] 이때는 사쿠라도 동화현상에서 회복되고, 조건만족 시키면 마모루도 살아 돌아오니 해피 엔딩.

[1] 사실은 시뮬레이터에서 한 놈 잡은 걸로 뻥친 거였다. 실제로는 그때까지 파프너를 타고 출격한 일이 없었다.[2] 소설판에 나오기를, 옛날에 사쿠라가 자기를 쫓아다니는 남자들을 떨쳐버릴 생각에서 자기를 이긴 남자만 자신과 사귈 수 있다고 선언했는데, 뜻밖에도 그녀를 이긴 건 그러한 상황에 전혀 관심이 없던 마카베 카즈키였다고 한다. 이후 카즈키는 사쿠라에게 관심이 있던 남학생들에게 계속 도전장을 받게 되었다고.[3] 1기에서는 마크 니히트에게 공격당하며 울고불고 하며 이렇게 죽어선 안 돼! 살아남아야 해! 내뱉은 대사였다(…).[4] 성우 시라이시 미노루가 웹라디오에서 '주역들보다 먼저 결혼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각본을 보고서 든 느낌이 '아,왔구나'라고), 거기다 쿠루스 미사오(키무라 료헤이)가 '그래서 켄지가!!!'라며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오열(...)[5] 1기 사양으로 전개되는 1~2부에서의 전투 대사는 그야말로 겁쟁이의 표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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