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카

덤프버전 :



🚗 자동차 관련 문서
[ 펼치기 · 접기 ]
차급(세그먼트)
경형(A) · 소형(B) · 준중형(C) · 중형(D) · 준대형(E) · 대형(F)
마이크로 · SUV(J) · MPV(M) · 스포츠 쿠페(S)
바디 스타일
원박스
캡 오버
투박스
해치백 · 왜건(스테이션 왜건 · 에스테이트 · 슈팅브레이크)
쓰리박스
세단 · 쿠페 · 노치백 · 패스트백
컨버터블
컨버터블 · 로드스터 · 타르가 · T-탑 · 브로엄
이륜자동차
오토바이(틀:오토바이) · 사이드카 · ATV
기타
코치 빌드 · 리무진 · 패널 밴 · 크로스오버 · 삼륜차
용도
승용
비즈니스 세단 · 쇼퍼드리븐 자동차 · 퍼스널 럭셔리 카 · 패밀리카 · 택시 · 자가용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 · 포니카 · 머슬카 · 스포츠 세단 · 핫해치 · 슈퍼카 · 하이퍼카
RV
SUV(오프로더 · CUV · SAC) · MPV(LAV) · 픽업트럭 · 캠핑카
상용
트럭 · 승합차 · LCV · 경상용차 · 버스 · 트레일러
군용
소형전술차량 · 기갑차량(장갑차 · 전차 · 자주포)
특수목적
소방차 · 경찰차 · 구급차 · 농기계 · 건설기계 · 구난차 · 방탄차 · 공항 작업 차량 · 수륙양용차 · 커넥티드 카 · 자율주행차 · PRT · PAV
기타
올드카(클래식카) · 콘셉트 카 · 뚝뚝 · 오토릭샤 · 고카트 · 핫로드 · 로우라이더
추진 방식
외연기관
증기 자동차
내연기관
가솔린(자연흡기 · TJI · 린번 · GDI · TSI · HCCI · LPG) · 디젤(CRDi · VGT) · 바이퓨얼 · 수소내연기관 · 목탄자동차
연료
화석 연료 · 대체 에너지 · 바이오 디젤 · CNG · 경유 · 에탄올 · 연료 전지 · 액체 질소
전기
배터리 · 수소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자동차(풀 하이브리드 · 마일드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
구동 바퀴
전륜구동 · 후륜구동 · 2륜구동 · 4WD(4륜구동)
레이아웃(엔진/구동)
FF · FR · RMR · RR
엔진 구성
수평대향 엔진(수평대향 · 플랫(박서)) · 왕복 · 단기통 · 직렬 · V형 · 반켈


Concept Car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자동차 업체가 향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자사의 차기제품에 적용될 디자인 코드나 신기술들을 선보이는 일종의 선전용 차량(show car). 대부분 모터쇼에 출품하는 것을 전제로 제작되며 해당 업체의 향후 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디자이너들이 그린 콘셉트 이미지의 실체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업체는 이 콘셉트 카를 모터쇼나 언론에 공개한 뒤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프로젝트의 진행여부나 개선해야 할 점을 가늠한다.


2. 상세[편집]


2000년대에만 해도 실현 불가능 할 정도로 미래틱한 디자인의 콘셉트카가 주를 이루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거의 양산차에 가까울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것이 많다.[1] 현재 판매되고 있는 메인스트림급 차량의 후속제품인 경우가 특히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적극적인 피드백 보단 시장의 반응을 미리 체크한다는 목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모터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콘셉트 카는 그 자체가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경우는 굉장히 드문 편이다. 대개는 기술력 홍보[2]나 새로운 차량의 디자인, 기술 응용 차원에서 제작되기 때문에 생산효율이나 기술적 제약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생산성이나 안전성을 이유로 양산차에는 적용하기 힘든 기술이나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들로 많다.[3]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순전히 비전만 제시하고 양산계획이 없는 컨셉카 제작은 전세계 자동차 회사에서 줄어들고 있다. 만든다 해도 한 세대를 아우를 비전 모델 한 두대이거나 영화 촬영용 차량인 경우가 있다. 대당 목업 제작 단가도 대당 최소 10~15억 정도이고 실제 시연을 위해서는 전기모터 혹은 내연기관+테스트용 전장을 장착한 워킹목업을 제작해야 되는데, 이 경우에 가격(약 30억 이상)이 안드로메다로 간다. 이는 내부적으로 제작 단가가 맞지 않으면 취소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때문에 몇몇 제조사들은 최근 이미 완성된 양산 모델을 바탕으로 컨셉화 해서 내놓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모든 프로세스를 끝내놓고 이미 만들어진 차에 스타일링 터치[4]를 더해 컨셉모델로 나오는 경우이다. 이 경우 양산 모델과 99% 일치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도 매우 편하고 완전 컨셉카 대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선호하는 방식이 되었다.

간혹 도로를 주행하는 위장막을 씌운 자동차를 콘셉트 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컨셉카와 전혀 관계가 없는 곧 출시 예정이 있는 신차 또는 기존 차량의 페이스리프트 차량들이다. 애초에 콘셉트 카는 공개 성능 시험을 할 필요가 없이 전시장에서 전시를 하기 위한 목적의 차량이기에 위장막을 씌우면서 도로에서 굴릴 이유가 전혀 없다.

컨셉트카는 모터쇼에 공개된 이후 대개 박물관이나 본사 등에 전시되지만 대부분 구석에 버려지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아예 폐차되기까지 할 정도.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컨셉트 카인 FGV-ll는 뜬금 없이 대만 타이난의 중고차 시장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하며, 대우자동차의 No.1 컨셉트 카는 한 대학교에서 해체 실습용으로 사용되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외관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0:08:55에 나무위키 콘셉트 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물론 도로교통법상 정식으로 등록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도로주행을 할 수는 없다. 실제 주행테스트는 각 업체의 테스트 트랙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양산차의 기술이 콘셉트카의 사양을 거의 그대로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측면도 있다.[2] 차체 설계 능력, 파워트레인, 친환경 등 홍보의 컨셉은 차이가 있다.[3] 예를 들어 통유리로 된 루프, 코치 도어, 아낌없는 신소재 사용 등.[4] 휠하우스를 꽉 채운 휠 양산에 적용할수 없는 각종 램프류 디스플레이 및 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