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푸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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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파생 제품
2.1.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
2.2. 콘푸로스트 바나나파워
2.3. 콘푸로스트 빅팝
2.4. 콘푸로스트 파워볼
2.5. 콘푸로스트 미니 와플
3. 콘푸라이트와의 비교
4. 인기도
5. 영양분석표
6. 사건 사고
7. 여담



1. 개요[편집]


EARN YOUR STRIPES

- 미국판 슬로건.


호랑이 으라라차!! 기운이 쑥쑥!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 토니


좋았어!!
(They're Gr-r-r-eat!)

- 토니


Frosted Flakes. 켈로그에서 만든 시리얼의 일종으로 콘플레이크당의(frosting)를 입혀 만든 식사대용식이다.

설탕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달며 우유에도 단맛이 배게 만든다. 이렇게 시리얼을 다 먹고 난 우유는 특유의 고소하고 걸쭉한 우유와 설탕의 달달함이 조합되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이걸 마시면 콘푸로스트에 있던 설탕들을 전부 섭취하게 되는 거라 건강에는 당연히 좋지 않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끊을 수 없는 술괴도 같은 존재다. 우유 영양소도 겸사겸사 섭취하기 위함이라고 위안을 갖자(...)

미국에서는 켈로그 형제에 의해 1952년 처음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2015년 매출 기준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얼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시리얼이다.

한국에서는 농심그룹과 켈로그의 합작으로 1980년 설립된 (주)농심켈로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미국 제품인 "Frosted Flakes"를 그대로 생산하여 판매한 제품이다. 도입된 시기는 1988년.

호랑이 기운을 내세우는 마스코트 토니가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2. 파생 제품[편집]



2.1.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편집]


기존 콘푸로스트의 설탕을 1/3 줄인 제품으로 단 맛이 대폭 줄어들었다.

물론 칼로리도 더 낮다.


2.2. 콘푸로스트 바나나파워[편집]


파일:20160829100139_929215_550_682.jpg

2016년에 새로 출시한 제품이다. 안에는 그래놀라와 진짜 바나나를 건조하여 만든 바나나칩이 들어있다.

참고로 첵스초코랑 마찬가지로 이것을 우유에 말아먹을 때 1~2분정도 눅눅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바나나우유가 된다.

맛도 연하지 않고 상당히 진하다.


2.3. 콘푸로스트 빅팝[편집]


파일:rpr20080618003900353_01_i_soso1st.jpg
2008년에 출시되었으며, 2014년 파워볼의 출시로 단종되었다.


2.4. 콘푸로스트 파워볼[편집]


파일:2826016116_B.jpg
바삭바삭한 식감과 동글동글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맛은 꽤 있는 편이다.[1]

현재는 인터넷에서도 판매를 안 하는것으로 보아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2.5. 콘푸로스트 미니 와플[편집]


파일:2012091108210510424_1.jpg

2012년에 출시된 제품. 안에는 와플모양의 과자가 들어있으며 현재는 단종되었다

3. 콘푸라이트와의 비교[편집]


동종제품인 동서식품(포스트)의 콘푸라이트는 콘푸로스트가 출시되고 나서 한참 지난 후에야 한국 시장 조사를 거쳐서 나왔기 때문에 선점 효과로 후발주자인 콘푸라이트보다 인지도가 높으며, 심지어 콘푸라이트나 그 외 비슷한 프로스트 처리된 시리얼까지 콘푸로스트라고 부르는 경우까지 있다.

동종제품이기는 해도 콘푸라이트와는 맛이 많이 다르다. 이는 두 콘플레이크의 질감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시리얼 자체는 콘푸로스트는 더 얇게 압착되어있고, 콘푸라이트는 비교적 두툼하다.

플레이크 입자의 경우는 켈로그가 더 굵고, 포스트가 더 가늘다. 또한, 바삭감에 있어서는 기본 상태에서는 콘푸라이트가 콘푸로스트보다 더 바삭하다.

그러나 우유에 부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둘 다 눅눅해지지만, 콘푸로스트는 젖는 느낌이라면 콘푸라이트는 더 심하게 눅눅해진다. 물론 빠른 시간에 해치우면 둘 다 바삭감을 유지할 수는 있다. 그리고 두 제품의 프로스팅 처리가 다르기 때문에 콘푸라이트 쪽이 단맛이 강하다.

토니라는 호랑이 캐릭터 덕에 KIA 타이거즈가 맥아리 없이 박살 나면 상대 팀의 콘푸로스트가 됐다는 드립이 나돈다.

마찬가지로 푸라이언이라는 사자 캐릭터를 내세우는 콘푸라이트 역시 경기를 말아 먹은 삼성에 비유되곤 한다.


4. 인기도[편집]


미국에서는 켈로그 사의 콘푸로스트, 후르트링, 코코팝스, 한국에서는 단종된 라이스 크리스피(Rice Krispies)를 켈로그 시리얼의 4대장으로 공표하고 있다. 판매량은 콘푸로스트가 단연 1위.

2013년 기준으로 켈로그 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시리얼 1위는 콘푸로스트, 2위는 스페셜K, 3위는 한국에서 발매가 되지 않은 Mini Wheats, 4위가 후르트링, 5위가 한국에서 발매가 되지 않은 Raisin Bran이다.

한국에서도 푸레이크 시리얼 중에서는 콘푸로스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은 그래놀라 시리얼의 인기도가 높은 편이라 시리얼 전체적으로 따져볼 때는 뒤처지는 편이다.#


5. 영양분석표[편집]


※ 해당 정보는 공식 사이트 내에 명기된 것을 따릅니다.

1회 제공량 1컵(30g)당 함량.
(1컵=200ml 기준)
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116kcal
26.7g
10.5g
1.5g
0.3g
0g
-
0mg
160mg
-
8%
-
3%
1%
0%
-
0%
8%


6. 사건 사고[편집]


2022년 2월 18일, 트위터에 밀봉된 시리얼에서 소리와 움직임이 보인다고 트윗을 했다.

이후로 제품 모서리 밑에 동전만한 구멍이 나있었고, 묶음 포장 가운데 굴곡이 생겼으며, 구멍으로 바람이 나가는 소리와 동시에 시리얼이 내려가는 소리가 뜨문뜨문 난 거였다고 한다.

큰 봉투에 부었는데, 벌레는 나오지 않았으며, 제품 불량으로 수거해갔다고 작성자가 밝히면서 사건은 종료되었다.

하지만 개봉하는 장면은 영상으로 올라오지 않고 사진만 2장 첨부된 것이 끝이며, 처음 공개한 영상에서 나온 소리와 움직임이 도저히 바람구멍에서 시리얼이 내려가는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해명을 믿지 않고 있다.

비꼬는 의미로 "거절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돈이였다." 혹은 "금융치료 받았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7. 여담[편집]


네이버 지식인에서 한 네티즌이 "콘푸로스트를 먹으면 왜 호랑이 기운이 안 나죠?"라고 불평조로 글을 썼는데, 채택된 답변인 '좋았어!를 외치셔야죠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질문은 성지가 되었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달리는 댓글에 질겁한 원작자가 삭제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도 버젓이 남아있다.

해당 인식은 본고장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NC'터피 후레이크' 광고로 패러디했다. 많이 섭취하다간 호랑이 기운은 커녕 비만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발병할 수 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들중 하나인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황현희가 위 지식인 글과 유사하게 콘푸로스트를 "아무리 먹어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지 않는 시리얼. 호랑이 기운은커녕 짜증만 납니다."라고 깠다.

2018년, 콘푸로스트 광고 모델은 권혁수.

2021년, 트위터에서 콘푸로스트 공식계정이 만들어졌으나, 퍼리 계정에게서 섹시하다 라는 멘션을 300개 이상 받았고, 계정 생성 몇시간 만에 계정이 삭제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콘푸로스트에다가 설탕을 살짝만 부어먹으면 의외로 당이 떨어질 때 좋고 맛있다.[2]

애니메이션 변신 자동차 또봇에서는 킹푸로스트로 패러디됐다. 마스코트는 토니 대신 옥수수를 의인화한 왕이 그려져있으며, 절묘하게도 앞면 패키지 아래 왼쪽에 "비타민 따윈 없다."(...)라는 황당한 문구가 쓰여져 있는 것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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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콘푸로스트 파워볼은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정도 밖에 없다.[2] 어린이입맛으로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