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서스(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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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us

1. 개요
2. 행적
3. 사양
4. 패턴



1. 개요[편집]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추적 : 총력전'의 보스. 이름의 어원은 거인을 뜻하는 영어인 콜로서스이다.


2. 행적[편집]


더글라스 제이콥에게 배신당한 칼리토와 잔존 뱅가드컴퍼니 용병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숨기기 위해 한동안 외지에서 생활하다가 마침 근처에 있는 연구소가 크로노스의 공격 목표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에 칼리토는 적의 적을 확인하고 자신들을 배신한 크로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연구소로 향한다. 중간에 자신들보다 한 발 앞서 도착한 리트슈카가 보유하던 다량의 XT300에게 당할 뻔 하지만 지나가던 블레이즈의 공습으로 리트슈카는 퇴각하고, 아직 남은 XT300을 처리한 칼리토 일행은 연구소에 도달하게 된다.

연구소는 이름만 전해지던 이지스연구소로 칼리토와 마찬가지로 크로노스에 반감을 가지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특수부대원들이 크로노스를 공격하기 위해 연합군을 편성한 상태였다. 제라드, 짐, 제니퍼, 안소이, 최지윤, 메이, 빅토르 등 좀비 사건을 파헤치던 주역들이 연구소에 모두 모였고, 칼리토는 이들의 목표가 크로노스 습격인 것을 알고 용병들과 함께 연합군에 합류한다. 연합군에 가담한 칼리토가 블레이즈의 수리를 도우면서 빠르게 출격 준비를 끝마치고 연합군은 짐의 지휘 아래 크로노스 본사를 향해 블레이즈를 발진시킨다.

그런데 진군 도중 지평선 너머에서 정체 불명의 거대 물체가 XT300을 대량으로 사출하며 블레이즈를 향해 습격을 감행한다. 연합군은 필사적으로 이들에게 응전하며 블레이즈를 사수하지만, 크로노스 본사로의 도착을 눈 앞에 두고 과적으로 인해 블레이즈가 탈선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짐은 고민 끝에 블레이즈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EMP 코어를 작동시킨다. 탈선한 블레이즈가 올라탄 XT300들을 파괴시켜 격전은 간신히 마무리되지만 크로노스로 쳐들어갈 가장 큰 전력이 사라지고 만다.

연합군이 블레이즈 없이 크로노스로 침입하기 위해 재정비를 하려는 찰나 폐건물로 위장한 콜로서스가 움직이면서 주변의 아파트를 일격으로 무너뜨리며 연합군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연합군의 가장 큰 전력인 블레이즈가 장난감으로 보일 수준의 압도적인 힘과 전투력을 자랑하던 콜로서스는 사력을 다해 전투에 임한 연합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된다.


3. 사양[편집]


크로노스가 직접 제조한 초대형 무인 병기. 계열사 뱅가드컴퍼니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크로노스의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병기다. 이토록 최첨단 병기들이 넘치는데도 슈퍼솔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양산하려는 그 의도가 의문스럽다. 개발진은 콜로서스에게 전용 테마곡도 만들어주는 등 아주 세심하게 기획하였다. 다만 외형은 균열부터 파츠까지 완벽한 좌우대칭으로 대충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역대 보스들 중 단연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공격력도 매우 강하고 플레이어들의 빈틈을 노리며 조금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건물형이고 근접무기가 닿지 않는 맵 외곽에 있어서 근접해야 효과를 보는 무기들[1]의 사용이 무의미하므로 일단 사격하는 방법이 아니면 격퇴하는 방법 자체가 없다. 플레이어을 포위한 상태로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회피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라 무작정 사격하는 방법 말고는 공격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콜로서스의 무기 파츠에 가해지는 데미지에 따라 공격 패턴의 강도가 변한다. 날개형 미사일 파츠를 공격하여 손상시키면 날아오는 미사일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식이다. 하지만 콜로서스의 기본 공격이 강해 약해진 패턴도 데미지가 세서 완전히 파괴하여 격퇴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 콜로서스에게는 좀비 시나리오에서 선호되지 않는 BOUNCER가 큰 효과를 선보인다.


4. 패턴[편집]


  • 호밍 미사일 : 콜로서스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 공격. 콜로서스의 패턴 중 그나마 덜 위협적인 패턴이나 데미지가 결코 약하지 않으므로 피하지 못하면 곧 사망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요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에게 직사로 발사하거나 하늘로 날려서 지상으로 투하한다.

  • 숄더 미사일 : 어깨에 장착된 포대에서 대공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는데, 수가 많고 유도형이라 대피가 불가능해 피해가 크다. 해결법은 최대한 요격해서 수를 줄여 피해량을 감소시켜야 한다. 가까이 다가오면 포탄형 무기로 미사일을 파괴 할 수 있다.

  • 유도 레이저 : 날개의 끝 포구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육안으로 보고 피할 여유가 충분히 있을 정도로 느리다만 레이저 수가 굉장히 많아 피하기 어렵고 유저가 많으면 레이저가 꼬여서 남을 쫓던 레이저에 맞는다. 타겟이 없는 레이저는 다른 레이저와 겹쳐서 데미지가 중첩된다.

  • XT300 사출 : XT300을 2대 사출한다. 2대 모두 탈취가 가능하고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팀의 전력을 책임지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콜로서스를 상대할 수 있으므로 등장 즉시 공격해서 탈취하면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다. 콜로서스의 공격이 워낙 강력해서 인간 체력으로는 잘 사망하기 때문에 XT300을 탑승해야만 조금이나마 오래 생존하면서 상대가 가능하다.

  • 스톰핑 : 거대한 다리 하나를 내밀어서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잡고 내려찍는다. 맞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사망한다.

  • 드론 사출 : 대량의 전투용 드론을 사출한다. 드론들은 일정 시간 맵을 활보하며 흩뿌리듯 발칸포를 발사하다가 콜로서스로 돌아간다. 부수기 전까지 버티거나 하지는 않고 적당히 활보하다 돌아가고 치명타도 사용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은 보통 콜로서스를 상대하느라 여념이 없고 놔둬도 다시 돌아가므로 공격으로 잘 인식되지 않는다.

  • 에너지 캐논 : 두 눈에 에너지를 모아서 거대한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시전하는 속도도 느리고 발사 후에도 탄속이 느려서 피할 여유는 있지만 범위가 매우 넓어서 피할 공간은 사실상 없다. 생존해도 불의 영향으로 추가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직격만은 피해야 한다. 요격이 가능하므로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가진 모든 화력을 동원하여 땅에 닿기 전에 공중에서 터뜨리면 큰 데미지는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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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리소드, 적룡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