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콰도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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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이전
2.2. 19세기
2.3. 20세기
2.4. 21세기
2.4.1. 2000년대
2.4.2. 2010년대
2.4.3. 2020년대
3. 문화 교류
3.1. 스포츠
4. 교통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콜롬비아에콰도르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스페인 제국의 누에바 그라나다 식민지 역사 및 독립운동사를 공유하며 서로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양국은 미주기구,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프로수르, 안데스 공동체, 아마존 협력조약기구(OTCA)#의 회원국이고 교류가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 이전[편집]


스페인의 남미 정복 이전 에콰도르 남부 일부는 잉카 문명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 여러 토착민들을 중심으로 고유 문명이 존재했고 잉카 문명의 영향이 조금씩 콜롬비아 일대의 원주민들에게도 전파되었다. 케추아어도 널리 쓰였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는 일부 케추아어 화자가 존재한다.

16세기 스페인이 남미 일대를 정복하면서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를 아우르는 누에바 그라나다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오늘날 콜롬비아에 해당하는 지역에 건설된 식민도시 카르타헤나는 누에바 그라나다 식민지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으며 오늘날의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아우르는 지역의 생산물들이 카르테헤나로 집결되어 스페인 본국으로 혹은 아카풀코 항구를 통해 필리핀과 명나라로 수출되었다. 양 지역은 스페인의 지배 하에서 스페인어가 보급되고 스페인인 남성과 원주민 여성과의 통혼으로 메스티소 인구가 증가하였다. 스페인은 스페인인 군인과 관료들을 주둔, 정착시킨 것 외에도 플랜테이션 개발을 위해 서아프리카 출신 흑인 노예들을 해당 지역으로 이주시켰는데, 이렇게 정착한 흑인들 역시 스페인인 백인들이나 원주민들과 통혼하며 물라토, 삼보 등 혼혈인이 되었다.


2.2. 19세기[편집]


19세기부터 스페인이 다스리던 남미 각지에서 독립열기가 높아졌다. 순혈주의가 강조되던 스페인 제국에서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파견된 백인 페닌술라르들이 남미 현지 태생 백인크리오요들보다 더 높은 계급으로 지정되었는데, 19세기 이후 스페인 본토에서 이주하는 인구가 증가하자 여기에 위기의식을 느낀 크리오요들이 시몬 볼리바르를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스페인군은 처음에는 시몬 볼리바르의 반란군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나 크리오요들은 계속해서 시몬 볼리바르를 지원하였고 결국 이후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지역은 그란 콜롬비아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그란 콜롬비아는 시몬 볼리바르가 사망한 이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로 나뉘어졌다. 대 콜롬비아가 해체되면서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도 대 콜롬비아에서 분리되어 각각 독립국이 되었다. 하지만 독립 이후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는 영토 분쟁이 일어났고 콜롬비아 측에서 페루와 함께 에콰도르의 영토 일부를 점령했다.


2.3. 20세기[편집]


1901년 1월, 강력한 쓰나미가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를 강타해 콜롬비아의 투코마시 절반이 침수된 적이 있었다.#

냉전 시절에는 양국이 미국의 강력한 영향력을 받았다.

2.4. 21세기[편집]


양국은 공통적으로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스페인인 선교사들과 군인, 관료들이 이주 정착하였던 이유로 언어, 문화, 종교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다만, 19세기에 일어난 영토 분쟁으로 콜롬비아가 에콰도르의 영토 일부를 차지하면서 양국간의 갈등이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국은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1. 2000년대[편집]


2000년 6월 10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등 안데스 공동체 회원국들이 내정불간섭을 촉구했다.#

2002년 7월 27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10개국 정상들이 역내 경제통합을 가속화한다는 내용의 과야킬 합의문을 채택했다.#

2004년 1월 3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 FARC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006년 6월 13일, 안데스 공동체의 회원국들이 미국과의 무역특혜관세의 연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7년 1월 3일, 콜롬비아가 에콰도르 국경에 위치한 코카밭에 제초제를 뿌리자 갈등이 일어났다.#

2008년 3월, 콜롬비아군이 FARC의 2인자를 추적해 에콰도르에서 사살하자 에콰도르 정부와 베네수엘라 정부가 반발했다.# 3월 4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 단교했다.# 3월 7일,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는 위기종식에 합의했다.# 양국은 국경분쟁 해결에 합의했다.# 3월 8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 즉각 외교관계 회복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2 3월 10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콜롬비아 국경에 국제군을 배치할 것을 주장했다.# 4월 22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 국경에 병력을 증강했다.# 4월 25일, 브라질 국방장관이 양국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로 떠난다고 밝혔다.# 6월 12일, 에콰도르 대통령 암살을 모의하던 콜롬비아인 3명이 체포됐다.# 6월 24일, 양국의 외교동맹이 파기됐다.# 10월 15일, 안데스 공동체 회원국들이 통합, 경제협력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

2009년 2월 28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의 외교관계 복원을 용의했다.# 3월 12일, 에콰도르는 FARC 핵심지휘관 추정자를 체포했다.# 7월 19일, 에콰도르와 FARC 유착 추정 비디오가 공개돼 논란이 일어났다.# 8월 10일, 콜롬비아 외무부는 에콰도르군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의 외교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11월 14일, 양국은 대리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2.4.2. 2010년대[편집]


2010년 1월 21일, 콜롬비아는 에콰도르의 게릴라 토벌 협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6월 28일, 콜롬비아가 에콰도르 대통령 도청 의혹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7월 13일, 에콰도르는 콜롬비아 게릴라 불법기지 60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8월 26일, 양국은 관계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9월 30일, 에콰도르에서 경찰 폭동이 일어나 콜롬비아와 페루는 국경을 폐쇄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베네수엘라가 정치 위기와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페루 등 주변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에콰도르 정부는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늘어나자 콜롬비아 국경의 3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페루와 에콰도르 정부는 콜롬비아의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여권을 가진 경우,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페루는 베네수엘라 난민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

2018년 4월 3일, 에콰도르 기자 3명이 콜롬비아에서 반군에 의해 납치됐다.# 4월 14일, 에콰도르 기자 3명이 콜롬비아에서 반군에 의해 사망했다.# 4월 18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의 평화협상 중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26일, 페루에서 일어난 강진이 콜롬비아, 에콰도르에서 감지됐다.# 9월 6일, 브라질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이 정상회의를 열고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공동 협약에 서명했다.#

11월,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등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1#2


2.4.3. 2020년대[편집]


2020년초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퍼지며 양국은 큰 피해를 입었다. 양국에서 확진자가 크게 발생했다.#1#2

11월 26일, 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쇄한 국경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 11월 2일,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정상들이 동태평양의 보호구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1일,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대통령이 키토에서 만났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거주중인 자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했다.#


3. 문화 교류[편집]


두 나라 스페인어가 공용어이고 천주교가 지배적인 종교이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 쓰이는 스페인어는 중남미쪽의 스페인어에 속하지만, 양국(특히 콜롬비아의 경우)의 스페인어는 스페인 본토와는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천주교도 토착화되었다.

양국은 스페인의 영향으로 투우는 실시되고 있다.#


3.1. 스포츠[편집]


2004년 6월 3일, 에콰도르 축구팀이 콜롬비아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2006년 5월 25일, 에콰도르 축구팀과 콜롬비아 축구팀과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2013년 9월 7일, 콜롬비아 축구팀이 에콰도르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2019년 11월 20일, 콜롬비아 축구팀이 에콰도르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4. 교통 교류[편집]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 도로 등이 존재한다. 양국은 일반적으로 항공노선, 도로를 통해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라탐항공이 양국외에도 남미 전역을 잇는 항로를 보유하고 있다.#


5. 대사관[편집]


키토시에 주 에콰도르 콜롬비아 대사관, 보고타시에 주 콜롬비아 에콰도르 대사관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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