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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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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편집]
콩을 털어 내고 남은 껍질.
서양에서는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콩을 까고 빈 것을 쓰거나 깍지 째로 쓰기도 하는데, 콩을 까지 않을 때는 콩알이 다 익은 것도 쓰고 조금 덜 찼을 때도 쓸 수 있다. 가끔 서양요리에서 길다란 초록색의 어떤 채소가 보이고 그것이 그린빈 또는 컵질콩이라 불린다면 콩깍지일 확률이 높다. 식감은 아작아작하고[1] 안에 콩알이 들어있으면 씹는 맛이 있다. 몇몇 콩은 깍지만 말려서 차를 우릴 수도 있다.
2. 이성에게 반함을 뜻한 의미[편집]
한편 관용적인 표현으로 이성에게 반한 것을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묘사한다. 서브컬처에서는 하트 눈으로 묘사한다. 금사빠와는 다른데, 금사빠는 금방 사람에 빠졌다가 식기도 하는 인간상을 표현하는 반면 콩깍지엔 상대에게 반한 바람에 그 사람의 결점에는 눈이 멀어 있다, 이 사람이면 다툼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대책없는 환상에 젖어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늬앙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전혀 아닌데 혼자 천생연분 만났다는 착각에 빠져 헤롱거리거나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경우 주변에서 콩깍지가 씌었다고 끌끌거리기도 하고, 같이 지낸 시간이 길어지거나 결혼한 뒤에 뒤늦게야
콩깍지가 쓰이다와 씌다중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분분한데, 국립국어원의 Q&A 에서는 '콩깍지가 쓰이다'보다는 '콩깍지가 씌다'가 어울린다고 설명했다.문법적으로는 '(귀신같은 것)에 씌다'와 관련짓기 어렵다고 서술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쓰이다'의 준말로 '씌다'가 사용된 것.링크
실제로 콩깍지가 씐 사람만큼 열정적이며, 동시에 무서운 사람도 없다.
참고로 바로 아래에 있는 장윤정의 대표곡 중 하나인 콩깍지는 이 문단에서 모티브를 따 온 노래다.
3. 장윤정의 노래[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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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열해서 볶고 시간이 좀 지나면 숨이 죽어서 식감이 약간 물컹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