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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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wikia.com/World_Government_Flag_by_Sunuvmann.png  세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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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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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리 참석 권한이 있거나 있었던 가맹국



파일:원피스 해군.png
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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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1명)
과거
2년 전
2년 후

부처님
센고쿠
아카이누
사카즈키
대장(3명)
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아라마키
후지토라
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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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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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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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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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コング | Ko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Kong_Anime_Infobox.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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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콩(コング)
계급
원수(과거) → 전군총수
생일
5월 9일(황소자리).[1]
능력
불명
소속
해군본부세계정부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コング / Kong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2][3]→??? / 이인석[4] / 짐 포론다[5]

우락부락한 인상에 온몸에 흉터를 지닌 거한. 센고쿠 이전의 해군 원수이자, 現 세계정부 전군총수.[6] 오로성의 명을 받들어 정부 각 기관을 통솔하는 군부의 장이다. 원수 재직 시기로 보아 센고쿠의 바로 이전 전임자로 추정된다. 금사자 시키의 과거를 다룬 스트롱 월드 개봉 기념 에피소드 원피스 0화에서 콩 원수라고 부르는 것으로 나와 사실상 거의 확정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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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0화에서 처음 그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부터 해군 원수였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대장 진급을 거부하는 몽키 D. 가프를 채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가 24년 전이다. 오하라 사건이 있었던 20년 전 당시 센고쿠해군 대장, 그리고 쿠잔, 사카즈키중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해군본부 수뇌부에 속하는 인물들을 당시에 대부분을 통솔했었다라는 결론이 나오며 노병인 가프, 센고쿠 등이 70대 후반인 걸로 보아 최소한 80~90세는 훌쩍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0~100세 정도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7]

정상전쟁이 끝난 뒤에 재등장하는데 이때 여전히 세계정부 상층부 소속으로 성지 마리조아에서 일선에서 물러나 오로성을 보좌하며 뒤에서 정무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피스 0화에서의 첫 등장에서는 가프와는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로 묘사되었다.[8] 그리고 센고쿠와의 관계는 서로 진퇴를 놓고 숙의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또 껄끄러운 관계처럼 보였던 가프에 대해서도 내심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정상결전 이후 양손자 에이스의 처형으로 인해 일과 가정사의 괴리를 참지 못하고[9] 완전히 해군에서 퇴역하려 했지만 콩이 이를 말리고 말려 계급만 유지한 상태로 새로운 젊은 해병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유로 일선에서만 빠지도록 설득한다.

1096화에서 과거 시절의 모습으로 재등장. 바캉스를 즐기고 있는 몽키 D. 가프에게 갓 밸리로 출동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가프는 왜 천룡인들이 그런 변경의 섬에 있는거냐며 묻자 콩은 진실을 숨긴 채 재차 부탁한다. 진실을 모르는 가프는 천룡인들의 수학여행 쯤으로 판단하고 "그러게 벌집은 건드리지 말랬지?"라며 해적들이 정부에게 빼앗긴 해적섬의 보물을 되찾는건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프가 천룡인들에게 충분히 호위를 붙인게 아니냐며 되묻자 콩은 로저도 갓 밸리로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프를 움직이는데 성공한다.



3. 기타[편집]


  • 로저가 죽은 뒤 세계 정부에선 해적왕의 핏줄을 없애기 위해 당시의 임산부와 아기들을 몰살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때의 원수가 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스가 태어난 게 원피스 3부 기준으로 22년 전인데 센고쿠는 22년 전은커녕 13년 전에도 아직 해군 대장이었기 때문. 게다가 로저 해적단 관계자 중 로저 해적단의 해적선인 오로 잭슨 호를 만들어준 조선공 을 제외하곤 단 한 명도 못 잡았기 때문에 농담삼아 무능 및 인성으로 까이곤 한다. #
    • 사실 콩이 이런 만행들에 찬동했는지는 불명이다. 오로성과 같은 세계정부 수뇌부에서 직접 지시한 것처럼 묘사되기 때문에 콩이 지시를 내렸는지의 여부도 확실하지가 않다. 작중 해군 원수의 취급을 생각해보면 꽤 신빙성 있는 가설이다.[10] 공백의 100년에 가까워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오하라를 멸망시킨 오로성들이니.
    • 1096화에서 갓 밸리에서 인간 사냥을 하는 천룡인의 만행에 대해 해군 원수인 만큼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를 몽키 D. 가프에게 숨기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비판을 받게 되었다.[11][12] 속내야 어떻든 천룡인을 위해 해군 중장들에게까지도 정보를 은폐하는 해병이란 게 드러났기 때문. 여기에 진즉에 천룡인을 싫어하던 가프가 갓 밸리에서 실상을 알게 됐으니 0화에서 묘사된 껄끄러운 관계[13]에 대한 설명이 보강이 됐다.

  • 위의 무능 밈의 연장선으로 해군의 파워인플레가 과거로 갈수록 오히려 더 강한 것처럼 묘사되기에 전성기의 해군[14]을 이끌고도 대해적시대도 못 막았고 신세계에서 사황들이 생겨날 때까지[15] 뭐했냐고 까이기도 한다.

  • 해군본부뿐 아니라 에니에스 로비, 사이퍼 폴, 임펠다운을 지휘할 수 있는 오로성 다음가는 서열인 세계정부 전군총수임에도 등장 분량이 아예 없는 수준이며, 최종장 기준으로도 이상하리만큼 소식이 없다. 정부직속 기관을 총괄하는 전군총수라는 군부, 민간을 통틀어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직책인 데다[16] 레벨리 회의나 최종장 에피소드에서 해군원수 아카이누는 물론이고 오로성, 같은 정부의 정상급 지위의 인물들조차 센고쿠가 원수였던 시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급변화하는 정세 때문에 최후반부의 에피소드에서 몸소 행차까지 하는 등 출현횟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전군총수의 직책을 갖고있는 콩은 적어도 해군원수보다 상위개념의 업무를 할텐데 지금같은 상황에서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도 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군총수는 허수아비 내지는 명예직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사실 명예직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무직이어도 이상할 게 없는 게, 원피스 세계에서 기본적으로 계급은 힘에 비례한다. 1부 당시 원수였던 센고쿠는 비록 70대 후반이란 나이 때문에 노쇠했을지언정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있을 정도의 힘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50대에 원수가 된 사카즈키도 당연히 마찬가지. 그러나 전군총수는 당연히 원수보다 나이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쯤되면 아무리 강자여도 최강급 힘을 유지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비상시 실전투입을 염두에 둔 원수직과 달리 전군총수는 순수하게 사무직일 것이다.

  • 드라마판에 이스트 블루의 지도가 등장하는데 이 지도를 제작하라고 명령한 게 전군총수 콩이라고 언급된다. 드라마판은 오다 에이치로가 직접 제작에 참가해서 원작의 설정이 세세하게 반영된 작품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콩은 원작에는 없던 언급까지 추가할 정도로 오다가 신경쓰는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이후 원작에서도 재등장해 모종의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게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 또한 부하들에게 지도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게 드러났기에 단순한 명예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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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감찰관 센고쿠와 생일이 같다. 여담으로 이름 표기도 생일과 일치.[2] 코우시로, 볼사리노와 동일하다. 2018년 8월 13일에 식도암으로 사망하였다.[3] 이후 볼사리노는 오키아유 료타로, 코우시로는 노무라 켄지로 담당성우가 변경된 데 비해 유일하게 콩을 담당할 후임성우가 정해지지 않았다.[4] 미스캐스팅. 이인석 성우의 높고 가벼운 목소리는 무게감 있는 노인 역과는 맞지 않다. 강구한이 맡은 센고쿠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진짜 노인다운 목소리로 말하는 센고쿠를 하대하는 것이 어색해 보일 지경. 바르톨로메오, 효고로와 중복이며, 저 두 배역의 평이 더 좋다.[5] 반더 덱켄 9세과 중복[6] 한국어판 번역인 총사가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로 총사에는 '전체를 총괄적으로 이끌어 가는 책임자.'라는 뜻이 있다.(표준국어대사전 등재) 재벌 총수 등 민간에서도 쓰이는 단어보다 총사령관과 어감이 비슷한 단어로 의역했을 가능성이 있다.[7] 센고쿠, 가프보다 콩이 확연히 선배이기 때문이다. 사카즈키는 53세 나이에 원수가 됐고 볼사리노보다 나이가 적지만 사카즈키와 볼사리노는 동기다. 또한 현재 사카즈키는 원수로 취임한지 길어야 2년 지났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콩은 센고쿠나 가프보다는 나이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100세에 가까운 나이일 가능성이 높다.[8] 물론 단순히 싸우는 장면 때문에 껄끄러워 보이는 것이지, 사실 싸운 이유를 잘 들여다보면 (가프를 진급시켜 해군 본부 최고 전력(대장)의 자리를 채우려는 콩 vs. 천룡인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하는 가프) 둘의 사이가 적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쉽게 말하면 콩은 '준다는데 왜 빼냐.' 이고, 가프는 '귀찮아서 싫다.' 라는 입장.[9] 따지고보면 손자를 처형하려는 자들을 엄호한 것이며, 손자가 죽는 장면을 눈 앞에서 보고도 손자의 원수를 공격하는 걸 꾹 참아야했다. 가프가 유쾌한 캐릭터여서 그렇지 사실 루피가 겪은 고통보다 결코 덜하지 않으며 웬만해선 멘탈이 산산조각날만한 끔찍한 일이다.[10] 2부 시점의 사카즈키만 해도 원수인 자신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 오로성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에 마구 따지는 장면이 있다. 즉 오로성 쯤 되면 해군원수쯤은 가볍게 무시하고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정부가 저지른 일이니 원수도 동조했겠지'라고 무조건 짐작할 수는 없다.[11] 물론 본인도 천룡인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마음이 있어서 구하려는 건 아니겠지만 명색이 해군 원수인데 사고가 터지자 한참 부하한테 해결해달라고 매달리다가 로저를 미끼로 부하를 낚아서 움직이는 모습이 원수로서 명색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사족으로 가프는 영웅 칭호가 붙기 전부터 상부의 명령을 대놓고 씹고 있었다는 점도 밝혀졌다. 워터세븐 편에서 루피를 안잡고 그냥 가려다 친구이자 당시 원수였던 센고쿠가 노발대발하자 돌아와서 대충이라도 전투를 수행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이 점은 센고쿠가 가프와 친구임과 동시에 패왕색 패기 보유자란 점과도 연결되는데 조로가 루피에게 그렇듯 어쨌거나 가프도 센고쿠가 자신의 위에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긴 하지만, 콩의 경우 전혀 그렇게 인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12] 다만 콩이 패왕색을 보유했냐 않했냐를 떠나서 루피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데 먼저 갓 벨리는 세계정부에 속하지 않은 비가맹국가였고 또 가프 스스로도 언급했듯이 호위도 상당수를 붙혀놨기에 어지간한 일이면 알아서 처리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루피의 경우 대형 사고를 친 곳이 다른 곳도 아니고 바로 정부 소유의 섬이자 3대 기관인 에니에스 로비였다. 즉 갓 벨리 때처럼 가프 마음대로 모르는 척하고 말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공격을 하는 척이라도 할 수 밖에는 없던 상황이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3] 가프한테 내린 대장 진급 명령. 즉, 가프 입장에서는 갓 밸리 사건의 전모에 관해 숨긴 것도 모자라서 천룡인을 혐오하는 사람 상대로 그 혐오 대상을 바로 옆에서 경호하라는 어불성설의 명령인 셈이었다.[14] 센고쿠가 대장으로써 가프와 투톱으로 활동하고 구 3대장이 중장 라인으로 있을 시기다. 작중 해군 중장의 안습한 행보를 보면 콩 시절의 중장 라인이 지금의 중장 라인보다 압도적으로 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는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제파의 존재도 포함시켜 센고쿠, 가프, 제파를 그 시절의 3대장으로 해 구색을 맞추기도 한다.[15] 콩이 원수로 군림하던 시기까지만 해도 흰 수염조차 지금의 사황 같은 직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당장 단원의 수가 늘어 번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오뎅의 합류 이후다.[16] 세계정부 상층부 소속 중 천룡인이 아닌 인물은 콩이 유일하다. 이보다 확실히 높은 직위로는 오로성세계의 왕이 있는데 이들은 전부 천룡인 혈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