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베나 아피아쿠비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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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축구선수


파일:19쿠비.png

콰베나 아피아쿠비[1]
Kwabena Appiah-Kubi

K리그 등록명
쿠비
출생
1992년 5월 19일 (30세)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적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신체
175cm
포지션
윙어
소속
유스
파라마타 시티
그란빌 레이지
스피릿 FC (2011)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2011~2012)
선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2012~2015)
웰링턴 피닉스 FC (2015~2016)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2016~2017)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8)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9)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2019~2020)
나콘랏차시마 FC (2021)

1. 소개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호주의 축구선수로, 가나 출신 부모 하에서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선수이다. 주로 뛰는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편집]




2.1. 호주 A리그 시절[편집]


파일:아피아.jpg

6살에 호주로 이민을 온 아피아-쿠비는 호주의 세미 프로 팀을 경험하며 올라가다가 2011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유스 팀의 일원이 되었다. 유스에서 한 시즌간 9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2012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이적하였다. 그는 센트럴 코스트를 상대로 A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는 했지만 강팀인 원더러스에서는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했고 조커 정도에서 그쳤다. 이후 2015년 2월 웰링턴 피닉스에 합류했지만, 이 팀에서는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아 2016년에는 다시 유스 시절의 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센트럴코스트에서 비로소 프로 데뷔 후 첫 득점에 성공했고, 출전 기회도 늘어나는 등 이전보다는 확실히 개선되는 점이 보였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편집]


파일:sptPostArticleImage-99665.jpg

2018년 1월 30일에 아피아쿠비가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쿠비의 K리그 이적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2월 7일, 등록명 쿠비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면서 공식 오피셜이 나와 인천 이적이 완료되었다. 그러나 영입 당시에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냉소적이었는데, 일단 유튜브에 실수 모음집이 존재하는 바람에 기대감이 꺾였고, 거기에 SNS에서도 호주 축구팬들이 쿠비를 왜 영입했냐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개막전 강원 FC를 상대로 선발로 나왔고, 위치 선정 자체나 주력 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공을 잡은 상태에서는 보여준 것이 전무하며 수비 가담의 빈도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느 정도 우려했던 부분이 드러났다. 결국 후반전에 송시우와 교체로 아웃. 다만 막판 박용지가 너무 부진하는 바람에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여전히 인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 리그 1강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전북을 찢어버린 쿠비신 소리를 들을만한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인천을 상대로 뒷공간을 내주는 전북을 상대로 스피드를 활용해 뒷공간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국대 주전 풀백 최철순을 몸싸움으로 털어버리고 그대로 크로스 - 스테판 무고샤의 슛 - 이어서 나온 루즈 볼을 문선민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인천은 선제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골도 쿠비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진수를 뚫고 크로스를 올린 것을 무고사가 마무리하면서 나왔다. 이렇게 두 경기만에 1도움을 쌓으며 이미 달리보르 베셀리노비치의 스탯을 따라잡았다.

그리고 대구 FC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크로스도 차츰 날카로워지고 있고, 볼 키핑 능력이나 수비 가담의 효율도 좋아졌으며, 의외의 센스 있는 패스까지 선보이는 등 사람들의 생각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그러나 패턴이 읽힌 이후로는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비 가담과 체력은 정말 우수하지만, 공격 상황에서 존재감은 솔직히 부족하다. 이기형 경질 이후에는 부상까지 당해 전열에서 한동안 이탈해 있었다. 게다가 남준재가 영입되고 박종진이 윙 자리에서 각성하는 바람에 본인이 뛸 자리가 없어졌다. FA컵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간만에 선발로 나왔으나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다시 부상으로 교체 아웃을 당해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2018년 8월 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박종진과 교체로 투입되어 특유의 빠른 발로 포항의 수비진을 완전히 헤집어놓았고, 후반 정규 시간이 끝나기 직전 김보섭의 크로스를 받아 기적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이후 다시 실점하며 결국 2:1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 교체 투입을 통해 쿠비의 최대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피드와 활동량이 극대화되어 무실점 패배를 면했던 만큼, 앞으로도 경기 분위기를 뒤집을 히든 카드로서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을 듯 하다. 다음 FA컵 목포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나와서는 또 잠수하면서 쿠비는 후반용 선수라는 인식이 점차 팽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조커로도 별 소득이 없어서 그냥 기복이 심한 육상 선수로 굳어져가는 분위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출전했을 때는 간만에 특유의 어영부영 드리블로 수비 세 명을 제끼는 면모를 보여줬지만,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 시도한 힐킥 트래핑이 미스로 끝나면서 역시 기술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진야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했으나 김진야의 슛이 골대에 맞으면서 무산.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비기고 있는 도중 흐름을 바꾸기 위해 한석종과 동시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무고사의 득점과정에선 별로 한게 없었지만 팀이 리드를 지키고 있는 도중 열심히 뛰면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고 끝나기 직전 대구의 역습을 투지있는 태클로 끊으며 종료시켰다.

현재까지 쿠비에 대한 평은 여러모로 갈리는데, 외국인 선수로 심각하게 부족하다 vs 아시안쿼터로 이만한 선수는 없다라는 두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사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선발로 효용이 없고 조커, 그것도 상대의 압박이 적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효용성이 있다는 점과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굉장히 큰 문제이지만, 또 인천에서 쿠비만큼 폭발력을 지닌 측면 자원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 이래저래 논란이 크다. 인천의 다른 외국인 선수들인 무고사, 아길라르, 부노자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리그 수위급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2], 쿠비는 이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 비교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리그 내에서 아시아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구단이 굉장히 많고, 인천 역시 코너 채프먼이나 티무르 카파제를 제외하면 죄다 아쉬운 결과만을 남겼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는 팬들도 있다. 이렇듯 논란이 있는 선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평이 있는데, 바로 기대치는 이미 넘어섰다는 점. 영입 당시 기대치가 없다시피 했는데 의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면서 공격 포인트도 어느 정도 기록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선수 자체가 워낙 흥이 넘쳐서 이상하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3]

37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후반에 문선민과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이후 활발한 수비 가담 및 역습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리드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공을 지키며 시간을 버는 모습은 쿠비가 지닌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장면. 공수 전환의 속도도 상당해서 윤석영이 맡은 서울의 왼쪽을 적절히 막아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하드웨어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고, 팬들의 평가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정도였지 그 이상은 결코 아니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상호 합의를 통한 계약 해지가 이루어져 인천을 떠나게 됐다.

2.3. A리그 복귀[편집]


인천을 떠난 후에는 A리그로 돌아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에 입단했음이 알려졌다. # 이후 반년만에 팀을 떠난 뒤 신생팀인 웨스턴 유나이티드 FC에 합류했다. 자신의 친정팀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고 이를 통한 돌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결정력이나 킥력이 아쉬워서 유망주 레벨에서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플레이에 다소 투박한 점이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 초기에는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바 있으나, 부족한 점도 많이 보였고 결정력 문제도 있어서인지 측면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드리블은 나름 준수하지만, 다른 부분은 전반적으로 혹평이 많았다. 심지어 호주 팬들은 쿠비가 허리 위로는 공을 못 찬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거기에 퍼스트 터치가 불안정해서 기회를 무산시킬 때도 있다. K리그에서 적응에 성공하려면 스피드 외에도 다른 무기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

인천 입단 직후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치른 연습 경기에서 쿠비가 처음으로 인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는데, 발은 확실히 빠르고 생각보다 발재간이나 볼 키핑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정력이 부족하고 공격 템포를 끊는 부족한 판단력 문제도 노출하였다. 걱정보다는 괜찮은 선수라는 평이 중론이나, 여전히 기대치에 미치는 영입이라고 하기는 갈 길이 멀고, 스피드를 최대한 살려서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시즌 시작 후에는 생각보다 가진 것이 많은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고 평도 많이 올라갔다. 스피드를 활용한 강력한 카운터 어택을 주도하는 능력이 괜찮고, 크로스는 강점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우려한 것에 비하면 꽤나 준수한 수준. 그리고 스피드 외에도 몸싸움이 받쳐주는 덕분에 상대를 등지고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간을 벌고 빈틈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피드를 이용해서 한 명 정도는 뚫어내는 능력이 있고 전방 압박도 상당히 성실히 수행해주는 편. 다만 한계점 역시 뚜렷한 편인데, 기본적인 퍼스트 터치나 결정력의 아쉬움이 있고 협력 수비까지 뚫어낼 정도의 개인 기량을 갖췄다고 보기도 어려움이 있다. 스피드가 위협적이다보니 상대 팀도 이를 경계하여 쿠비에 대한 압박을 느슨히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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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무고사는 말컹, 제리치, 주니오와 아길라르는 세징야, 믹스, 사리치와 부노자는 김민재, 김광석, 최보경과 함께 리그 최고의 톱, 중미,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3] 실제로 경기장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린 팬들 사이에서 쿠비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