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프로덕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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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傑ゾロ/Kaiketsu Zorro

원작
존스턴 맥컬리(Johnston McCulley)
제작사
東宝株式会社
애니메이션 제작
아시 프로덕션
제작 협력
東京キッズ, スタジオ九魔, 棚澤事務所, オフィス蒼, ムーフイルム, スタジオジブリ
분량
52화
감독
미노구치 카츠미(箕ノ口克己)
캐릭터 디자인
타카야 히로토시
일본 방영
NHK 위성 2 TV 1996년 4월5일 ~ 1997년 3월28일
국내 방영
SBS 1993년, 1994년, 1995년, 1997년
각본
토미타 스케히로 (富田祐弘)
음악
히로모토 토비사와 (飛澤宏元)
주관방송국
NHK


1. 특징[편집]


일본의 영화감독 미노구치 카츠미가 1993년에 제작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원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제작한 국가에서 가장 먼저 방송을 하는게 보통이지만,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국외방송 목적으로 제작되어 일본보다도 초중반에 외국에서 먼저 방송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SBS에서 1993년에 첫방영된 뒤 여러번 재방영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1], 정작 일본에서는 1996년에서야 방송되었다. 저작권 문제가 강하게 얽혀서(...) DVD, OST, 관련 팬시 상품 등이 단 하나도 발매되지 않았다. 전형적인 본토보다 수출국에 먹혔던 사례. 이제 워낙 오래된 작품인지라 인지도는 많이 낮아졌지만, 없다시피한 왜색, 미형의 캐릭터등의 조합이 잘 맞아떨어져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정말 큰 인기를 끌었다.

덤으로 지브리가 제작에 일부 참여하면서 몇몇 에피소드에서 단역들이 그야말로 지브리 애니 그림체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주제가는 사실 엔도 마사아키가 부른 첫번째 애니메이션 주제가였지만, 꼬인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이래저래 알려지지 않은 대표곡이 되었다.[2] 그래서인지 일본 말고는 다른 곳에 방송된 적이 없는 노래다. 한국에서는 오프닝의 장면 순서도 바꾸어가며 노래를 만들었다.

비겁한 식민지 군대지만, 싸울 때는 기다려준다. 당나라 군대? 등장인물의 설정을 살리기 위한 연극식 장치

김진태의 시민 쾌걸이 이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지만...


2. 스토리[편집]


스페인의 지배를 받고 있던 18세기말의 현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을 무대로 하여, 스페인 정부의 압제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영웅 조로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데, NHK에서 방영된 작품인 만큼 전체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오리지널 설정이 많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변신청년


3. 등장인물 / 캐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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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데 라 베가(Don Diego de la Vega)

성우 : 세키 토시히코 / 박기량

산 타스코(San Tasco)의 명문 지주 베가 가문외아들이자, 로리타와는 어렸을 때부터 가문끼리 알고 지내는 사이. 어렸을 땐 부지런하고 총명한데다 남을 돕는 데 열성을 다하는 인재였으나,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최근에 돌아온 뒤로는 사람이 변해 매일 하는 일이라고는 누워서 햇볕 쬐며 빈둥거리기가 전부인 무능하기 짝이 없는 게으름뱅이에다, 성격마저 겁쟁이로 변해버렸다. 원작과 달리 콧수염을 기르고 있지 않다.
8월 사자자리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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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Zorro)

성우 : 세키 토시히코 / 박기량

디에고의 한심한 모습은 사실 스페인 총독부와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 사실 그는 스페인의 폭정에 저항하고 산 타스코의 주민들을 돕는 정체불명의 영웅 조로다. 검술의 달인으로 검은 마스크와 검은 망토가 특징이며, 가급적이면 상대를 죽이지 않으려 한다. 상대가 무기를 놓치면 셔츠에Z자 형태로 크게 그어 심리적으로 무력화 시키는게 포인트. 다만, 상대가 살인청부업자인 경우라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죽인다. 그밖에도 채찍술과 변장, 성대모사에도 일가견이 있다. 작중에서 나온 적은 한 번 정도지만 사격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다.[3] 한 에피소드에서는 에스파냐 본토 유학시절 로리타에게 펜싱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적이 있는데 겁많은 디에고 상태에서 그 실력을 보여보라고 해서 당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SBS 더빙판 박기량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같은 성우인데도 디에고와 조로의 목소리 톤 갭이 엄청나다. 디에고일 때에는 길게 늘어지는 말투로 만사 귀찮고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조로일 때에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근엄한 목소리로 레이몬 사령관 일당에게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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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Bernardo)

성우 : 마츠모토 리카 / 이선호[4]

디에고가 어렸을 때(당연히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저택 밖에 쓰러져있는 것을 구해준 뒤로 베가 가문에서 함께 살고 있는, 나이 어린 고아 소년. 똑똑하고 용감하며 밝은 성격으로, 디에고를 여러 방면에서 도와준다. 원작과 달리 백인 소년이다. 원작의 베르나르도는 아메리카 원주민 하인이다.

리틀 조로(Little Zorro)

성우 : 마츠모토 리카 / 이선호

디에고와 조로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베르나르도의 또 하나의 모습. 2화에서 디에고가 조로임을 눈치채고는, 위험하다고 말리는 디에고를 억지로 설득해 리틀 조로라는 사이드킥이 되었다. 어리긴 해도 조로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된다. 조로의 정체를 일찌감치 알아채고 알아서 똑같은 분장을 구해다가 활약한다(2화). 얘도 그렇고 다들 담치기 실력이나 수색 능력이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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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프리드(Lolita Prideaux)[5]

성우 : 카와무라 마리아 / 권희덕

몰락한 가문의 영애이자 디에고의 소꿉친구약혼녀. 어릴적부터 자상하고 용감한 디에고에게 호감을 가져왔으나 스페인 본토에 다녀온 뒤로 너무나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실망하고 조로에게 반해버린다. 디에고 역시 "결혼같은 건 아직~"이라며 도망다니기 바빠, 둘은 그냥 '좋은 친구(?) 사이'이다. 실망했지만 끝까지 옆에 있다는 극적인 설정 야무진 성격이지만 거의 마지막까지 디에고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는걸 보면 또 의외로 둔감한 면도 있는 듯. 1화부터 태연하게 스페인 정부를 상대로 저항 의식을 표출하는데[6] 이처럼 정의롭지만 처신할 재량도 없이 무모하게 나서서 일을 벌이고 붙잡힌 히로인이 될 때도 많은 탓에 현대의 시청자들에겐 민폐 히로인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디에고가 한심하다고 찼으면서 자기는 디에고가 다른 여자랑 얽히면 질투하는 것도 불호에 한몫했다. 후반부에 조로가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자 치료하기 위해 리틀 조로가 데리고 와 조로가 디에고임을 알게 된다. 이후엔 당연히(?) 사이가 급진전, 아예 조로 일행에 합류하여 함께 싸우기도 할 정도.

니키타 플레타 (Nikita)

성우 : 오오타니 이쿠에 / (추가바람)

디에고에게 로리타가 있다면 베르나르도에겐 니키타가 있다. 베르나르도의 귀여운 여자친구. 지우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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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데 라 베가(Don Alejandro de la Vega)

성우 : 사와키 이쿠야 / 최흘

산 타스코의 대지주이자 디에고의 자상한 아버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 안타까워 하며 스페인에 유학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다. 역시 나중에 아들인 디에고가 조로인 것을 눈치채며 디에고에게 내가 알면 조로의 활동에 불편을 줄까봐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고 말해준다. 지주이지만 무척 사람이 좋아서 산 타스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현지 주둔군 사령관 레이몬 대위나 스페인 육군이 요구하는 온갖 부조리에 당당하게 맞서기 때문에 레이몬 대위가 제거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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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프리드(Don Carlos Prideaux)

성우 : 이이즈카 쇼조 / 윤병화

로리타의 아버지이자 카테리나의 남편. 카테리나에게 잡혀 사는 세상에 둘도 없을 공처가. 공처가라고는 하지만 카테리나와 마음이 매우 잘 맞는 것을 보면 결혼 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 듯 하다. 한 번은 악덕 고리대금 업자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러 집에 오자 이를 눈치채고 서로 당신 때문이라며 카테리나와 싸우는 척을 하여 당황한 고리대금업자를 나중에 오겠다고 말하며 돌아가게 할 정도로 마음이 잘 맞는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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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리나 프리드(Caterina Prideaux)

성우 : 타키자와 쿠미코 / 이영주

로리타의 어머니. 본성은 선하지만 가세가 불안정한 탓인지 속물 근성이 있으며 신랑감을 따지는데도 ''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디에고가 한심한 꼴이 되어 돌아오자 실망하면서도 디에고가 그 꼴이 된 참에 아예 사위로 맞아들인 뒤 잘 꼬드겨 베가 가문의 재산을 얻어보자...라는 야무진 꿈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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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Maria)

성우 : 미네 아츠코 / (추가바람)

베가 가문의 숨은 인재. 일찍 돌아가신 베가 가문의 안주인 대신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고 있는 아주머니. 아무리 어렸을 때부터 자라는 것을 봐왔다곤 하지만 주인집 도련님인 디에고에게나 무서운 스페인 주둔군에게도 따끔하게 호통치는 호탕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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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 대위(Captain Raymond)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윤병화

주둔군 사령관. 폭정의 근본적인 원인이며 음험하고 위험한 전형적인 지능형 악당. 산타스코 마을에 주둔해 있으면서 휘하 군대의 힘을 이용해 온갖 폭정과 부정비리를 일으키는 장본인이다. 막판에 가서는 아예 총독을 살해하고 자신이 총독 자리에 올라서려다가 조로에 의해 죽는다. 원작 소설에서는 총독 앞에서 조로와 대결을 벌이다 죽는 것이 차이점. 실제로 원작 소설에서 조로가 칼로 Z 모양을 만든 것은 레이몬드 대위가 유일하다. 콧수염이 없어진 조로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에서 기르고 있던 턱수염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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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소위(Lieutenant Gabriel)

성우 : 호리우치 켄유 / 신성호

악질적인 직속 상관인 레이몬드 대위의 밑에서 상관보다 더 나쁜 짓에 앞서는 부패한 육군 장교. 레이몬드가 100명을 괴롭히면 가브리엘은 200명 이상을 괴롭힌다. 로리타에게 흑심이 있지만 극중 보면 여러 여자, 미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난봉꾼 모습도 보인다. 막판에 총독을 없애고 자신이 총독에 오르려는 레이몬드 대위에게 그 직속상관에 그 부하라고 절대 복종하다가 곤잘레스 중사에게 저지당하고, 쓰러진 곤잘레스를 죽이려다가 마리아 아주머니의 빨래 방망이에 맞아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막판에서는 군에서 쫓겨났는데 이때 마리아 아주머니가 가브리엘 소위를 빨래방망이로 패대기치며 한 말이 "이 못된 전직 소위 양반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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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중사(Sergeant Gonzales)

성우 : 시오야 코조 / 유해무

음식을 매우 좋아하는[7], 매우 단순한 인간형. 전반적으로 영 아닌 현지 주둔 육군 부대원들 중엔 착한 성품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이 다른 군인들 (특히 가브리엘)은 학을 떼지만 곤잘레스를 대하는 태도는 상당히 우호적이다. 주민들을 딱히 차별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다만, 줏대가 없고 상관의 명령이라면 뭐든 복종한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하는 일은 없는 캐릭터. 입도 가벼워 언제나 디에고와 베르나르도에게 군의 정보를 흘려주는 고마운 존재. 산위의 초대형 대포와 통행로의 함정을 알려준 것도 곤잘레스였다. 물론 디에고가 조로인 것을 모르고 그랬지만 말이다. 참고로 노총각이다. 극중 몇몇 여성을 도우며 플래그가 서는가 했더니 여성은 스페인 육군에게 억울하게 쫓기던 남친과 떠나고 곤잘레스는 웃으며 보내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 번은 고리대금 업자에게 수모를 당하던 꽃집 아가씨를 구해주는 멋진 모습도 보였고, 막판에 가서는 레이몬드의 악행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리며 지킬 대위와 함께 레이몬드 대위, 가브리엘 소위를 체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가브리엘 소위에게 고전했지만 그래도 지킬 대위와 같이 총독 암살을 막고 반란 진압에 큰 공을 세웠기에 훈장승진은 따놓았을 듯 하다. 조로 특유의 Z 모양으로 옷에 칼집을 내는 버릇의 가장 큰 피해자로 나중엔 하도 당하다보니 군복 상의가 남아나질 않아 아예 조로에게 엉덩이에다 해달라고 부탁을 하기까지 한다. 당시 군복이 사병의 경우 전투복과 정복 구분이 없다시피해 장식이 잔득 달려 단가가 좀 나가는 물건인데다, 장교가 전투 손망실 처리 안 해주면 자비 공제되고 지급되는지라 이해가 가긴 한다. 고생은 많이 하지만 어찌보면 원작과 달라져서 가장 득을 많이 본 인물. 원작에선 그냥 시민 괴롭히는 못된 뚱보 부사관일 뿐이다. 그래도 원작에서 부패한 인물들이 모두 추방될 때 그는 용서받았다.

지킬 대위(Jekyll)

성우 : 사사오카 시게조 / (윤병화)

중반부부터 산 타스코에 부임한다. 철저하게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처음엔 조로를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로가 스페인군 측에 알려진 바와 달리 악하지 않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된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레이몬드 대위가 비오는날 자기 흉계를 위해 통나무를 급류에 흘려보내 둑을 파괴해 홍수를 일으키려 하자 나중에 사실은 알게된 지킬 대위가 조로가 악당들과 싸우며 흉계를 막으려고 할때 포병을 이끌고 와서 포격으로 통나무를 파괴하며 조로를 직간접적으로 도와준다. 물론 조로의 정체는 아직 모르고 있다. 조로를 도적이라고 부르면서도 호감을 가져서인지 나쁘게 대하지 않고 프리시트 중위를 구할때 조로와 리틀 조로가 왔다는 걸 알고도 모른 척한다든지 나중에 부하들이 조로에 대한 걸 알고 난리를 부릴때 슬쩍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평소에 레이몬드 대위와 가브리엘 소위가 산 타스코 주민들을 심하게 괴롭히는데 대해 큰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강직한 군인답게 군인은 민간인을 지키고 돕는 것이라고 여기니 민간인 희생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레이몬드 대위에게 굉장히 불만을 가질 수 밖에. 그래서인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프레시트 중위를 감옥에서 풀어주고 스페인으로 보낸다. 곤잘레스 중사와는 여러모로 대조되는 인물로 입이 무겁고 검술을 포함한 싸움실력도 상당하며 산 타스코 주둔 스페인 군 최강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기에 홀로 레이몬드 대위의 총독 암살 음모도 파악했다. 지킬 대위와 곤잘레스 중사의 공통점이라고는 스페인 남자, 군인[8], 선량한 사람이라는 점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거의 모든게 정반대이다.[9] 가브리엘 소위와 1:1로 붙을 경우 지킬 대위가 이긴다. 조로와도 1:1로 싸워도 꿀리지 않는다. 물론 처음에 맞붙을때 지킬은 사생결단으로 덤볐고 조로도 겨우 피하면서 "훌륭한 솜씨요, 대위. 그러나 그런 솜씨를 왜 가브리엘 패거리같은 자들처럼 민중을 괴롭히는데 쓰는 건지 아쉽군."이라고 반응했고 지킬이야말로 이 도적놈 주제에 무슨 소리냐고 맞받아쳤었다. 그러나 나중에 조로에 대한 걸 알고 호감을 느낀 지킬 대위는 제대로 조로와 싸우지 않았다. 나중에 총독을 구하고 레이몬드의 반란을 막은 공로로 총독에게 포상을 받으며 임시적으로 사령관 대리로 엉망이 된 산 타스코 주둔군 기지를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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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토(Viento)[10]

사람 머리보다 높이뛰기, 힘차게 울부짖으며 뒷발로 한참 서 있기,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해변에서 멀리 뛰어 배에 안착하기 등등이 특기인 조로의 명마. 조로가 휘파람을 불면 언제나 달려온다. 평소엔 조로의 비밀공간(디에고의 방 옆으로 비밀통로가 있는데 그곳에 자그마한 동굴이 연결되어 있다. 거기가 조로의 은신처)에서 잘 숨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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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Tackle)

디에고의 갈색 사냥. 주인을 닮았는지 평소엔 흐리멍텅하다가도(피가로가 저택에 들어온 이후로 피가로에게 한참 시달리기도 한다.) 필요할 땐 조로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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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Figaro)

성우 : 쿠로세 코우지

베르나르도의 개. 원래는 버림받은 개였다. 좀 짓궂긴 해도 필요할 땐 제 할 일을 해서 리틀 조로와 조로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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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

성우 : 사카 오사무 / (추가바람)

가끔 산 타스코에 오는 백발 중년총독. 레이몬드 대위가 산 타스코를 잘 통치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가 마지막에 레이몬드 대위에게 배신당한다. 아니, 레이몬드 대위가 그동안 총독을 몰래 암살하려한다든지 여러 번에 걸쳐 죽이려들었으나 조로와 리틀 조로 활약으로 모조리 실패했고 이런 은혜를 알아서인지 조로에 대하여 그렇게 나쁘게 여기지 않은 반응도 보인다. 물론 총독이라는 위치를 생각하면 조로 편을 들어줄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다. 마지막에 조로가 디에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총독은 최소한 악당은 절대 아니다. 마누라에게 바가지 긁힌다든지 꼴사나운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산 타스코 사람들이 하소연하면 심각하게 들어주기도 하고 레이몬 대위를 불러와 꾸짖는다든지 그래도 식민지 사람들을 좀 생각해주는 면도 있다. 조로도 그래서인지 그에게 무력을 가한 게 한번도 없고 딱 1번 그가 자는 침실로 들어가 침대 지붕에 Z자를 칼로 새기며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 수준이다. 원래는 총독이 제일 문제인데? 승진 따위는 하고 싶지 않은 중년 원작 소설에서 만악의 근원인 것을 생각하면 많이 좋게 묘사된 사람이다.

프레시트 중위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김민석

산 타스코 주둔군에 나중에 배치된 중위. 어릴적에 우물에 빠져 죽을 뻔 했던 걸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나지 않은 스페인 군인이 구해줬다. 그 군인은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않고 그냥 해야할 일이라며 갔을 뿐. 이 추억 때문에 그가 육군 장교가 되었다. 곧고 강직한 성품에다, 석궁에 능한 인재. 조로도 그의 활솜씨는 엄청나다고 칭찬했다. 하마터면 조로도 그의 석궁에 죽을 뻔했다.[11] 민간인은 일절 건드리지 않으며 정정당당하게 군다. 되려 민간인까지 미끼로 써대는 레이몬드 사령관의 처사에 반발하여 되려 조로랑 민간인 구출을 도왔다.

그리고나서 조로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래서 난 군인이 되었는데 여기선 군인들이 민간인을 막대한다고 분노했다. 이에 조로는 프레시트 중위에게 도움을 받아 부모와 자신의 목숨을 구하게 되어 고마운 얼굴로 바라보던 한 사내아이를 가리키며 당신도 저 아이에게 올바른 군인으로서 자세와 꿈을 가르쳤다고 칭송했다. 이 일로 레이몬드 사령관에게 비난을 듣었으나 굴하지않고 민간인을 지키는게 군인의 임무라고 맞섰다. 나중에 상관 레이몬드의 흉계를 눈치채고 결국 그에게 반기를 든다. 그 일로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하나 그를 지켜주던 지킬 대위의 도움으로 산 타스코를 떠나 스페인 본토로 복귀한다.

테오 안젤로(Teo Angelo)

성우 : 마츠모토 야스노리 / 신성호[12]

디에고의 스페인 유학시절 친한 선배이자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 정의로운 군인의 길을 걷고 싶어했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돈을 벌기 위해 살인청부업자가 된다. 그가 산타스코에 흘러든 이유도 조로를 제거해 상금을 받기 위해서였다. 결국 조로와 검을 겨루는 도중, 조로의 팔을 내딛는 버릇을 보고 디에고임을 눈치챈다. 이후 디애고를 찾아가 조로 일을 그만두고 상금을 나눠 같자고 제안하지만 디애고는 거절하고 결국 다음 날 조로와 결투를 벌여 그를 제압한다. 하지만 디에고를 자기 손으로 죽이지 못하고 살인 청부업자도 그만두겠다고 약속하지만 이때 동료 살인청부업자가 던진 독침을 자신이 대신 맞고 쓰러진다. 조로가 동료를 쓰러뜨리자 아주 잘했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사신과 함께 조로보다 검술로 강한 몇 안되는 인물.

캐피탈(Capital)

성우 : (추가바람/ 유해무)

다국적 무역회사 남인도 무역 산 타스코 지사의 사장이다. 민중들 앞에서는 너그러운 사장인 척 위장하고 있지만 실은 군 레이몬 대위와 내통을 하면서 음모를 꾸미는 탐욕스럽고 이중성을 지닌 악독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나중에 그의 악행들이 밝혀져 본사에서 보낸 감찰관에게 소환된다.

브라운

성우 : (추가바람) / 유해무

도적을 고용해서 훔친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비싸게 팔거나, 장물을 헐값에 사들이는 악덕상인.

페피타

거짓말쟁이로 불리는 소녀. 친구가 없어서 관심을 끌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 때문에 아무도 페피타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페피타가 말한 '나는 조로의 정체도 알고 있다.'는 거짓말 때문에, 오히려 베르나르도는 페피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페피타를 도와주게 된다. 이후에 페피타 덕분에 광산 폭발 사건의 범인을 잡게 되고, 베르나르도 무리들과 친구가 되었다.

레오나

발명을 좋아하는 소년. 돌아가신 어머니의 꿈이 하늘을 날아 바다 건너에 있는 스페인까지 자유롭게 날아가는 것이었다. 그 꿈을 위해 레오나는 커다란 날개를 만들어 여러 번의 실패 끝에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다. 또한 발명가 크리스 아줌마가 개발한 조로 인형을 개조해 총독을 위험에서 구출하기도 한다.

티모데오

산 타스코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의사 선생님. 하지만 에 빠져서 산다.

크리스

스페인 국왕에게서 작위를 받은 발명가 아주머니. 자신의 아들이 스페인 군인에 죽었기 때문에 그들을 싫어하고 있다. 톱니바퀴와 기어 만으로 보행 로봇에 필적할 만한 자동인형을 만드는 페이스리스 오버테크놀러지 기술의 소유자. 처음에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딴 갑옷 기사형 자동인형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 인형은 아이들과 배타고 나갔다가 상어떼에 둘러싸였을 때 수중전에 내보냈다가 상어떼에 잡혀가서 잃어버렸다. 이 때 조로에게 감명을 받아 조로의 자동인형을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조로를 모델로 한 자동인형을 만들어서 보여준다. 이 조로 인형을 나중에 디에고의 정체를 숨기는데 쓴다.

남인도 무역회사

극중 흑막인 다국적 기업으로 온갖 무역업에서 별별 광산 개발업이라든지 다양한 사업을 하지만 대기업답게 악랄하게 쥐어짜는 기업. 하지만 사장이라든지 본사 간부들은 일절 나오지 않았고 캐피탈만 언급된다. 극중 여러 에피소드에서도 이 기업이 배후조종하는 악행이 여럿 나오는데 그나마 산 타스코 지사장인 캐피탈이 독단으로 벌인 일도 많다. 하지만 캐피탈이 저지른 온갖 추악한 일에 자금 횡령이나 여러 비리가 드러나서 그는 감찰관에게 잡혀 본사로 압송되고 산 타스코 지역에는 손을 떼겠다는 감찰관의 말로 끝. 여하튼 힘이 워낙 쎈 증거로 남인도 무역 산 타스코 지사를 통째로 초토화시킬 정도로 우수한 전열함을 사내에서 보유할 정도이며 이런 포격도 대낮에 기꺼이 벌이는 걸 보면 현지 주둔군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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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관
성우 : (추가바람) / 임성표

이름은 없고 그저 51화에만 나온 덩치 큰 사내로 과묵하게 생겼다. 남인도 무역 감찰관으로 무력은 극중 최강. 칼보단 주로 도끼를 무기로 쓰는데 엄청나게 강하다. 칼도 차고 있지만 맨손으로도 엄청 강해 가브리엘 소위는 맨손으로 때려 기절시켰을 정도이다. 비가 엄청 올때 산 타스코에 갑자기 나타났다. 여관에 머무르는데 여관에서 창문을 통해 근처에 있는 캐피탈의 집을 감시하게 된다. 이때, 여관 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캐피탈의 경리담당이 그를 알아보고 기겁하게 된다.

그랑 1:1로 맞붙을 때 그 기세를 느낀 조로는 태어나서 이렇게 강한 상대는 처음이라고 긴장했으며 도우려던 베르나르도에게 지금까지 맞선 상대랑 차원이 다르다며 넌 피하라고 했다. 결국 1:1대결에서 조로가 완패하여 반 죽을 정도로 다쳤다. 하지만 조로를 죽이려고 한 게 아니었기에 그냥 물러났으며 베르나르도가 피투성이 조로를 데리고 로리타에게 가서 애원하는 바람에 비로소 조로의 정체를 로리타가 알게되었다. 피눈물없는 악역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감찰관으로 임무를 다할 뿐. 조로가 앞을 막아설때도 "네놈과 상관이 없는 일이다." 라든지 "쓸데없는 싸움은 할 생각없다." 라며 그냥 지나치려 했었다. 물론 그동안 산타스코 여기저기서 온갖 민폐를 다 끼친 남인도 무역을 생각하면야 조로로선 지나칠 수 없었기에 덤벼든 조로였지만 그에게 칼자국 하나 내지 못했고 힘이나 여러 모로 압도당했으며 그도 캐피탈 일행을 잡는 게 먼저인지라 중상을 당한 조로를 놔두고 가서 겨우 살게 된 거였다.

마지막에 캐피탈이 저지른 비리를 잡아내 캐피탈과 경리담당을 잡아 본사로 데려가면서 조로에게 '우린 이 산 타스코에게서 영원히 손을 떼겠다! 잘 있어라! 조로, 영원히 작별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보이지도 않았지만 이득도 없는 일에 목숨을 걸고 나서는 조로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지 떠나면서 타고가던 남인도 무역소속 전열함에 발포 명령을 내려 함선에서 대포를 쏴서 남인도 무역 산 타스코 지사의 건물을 파괴하면서 조로에게 작은 성의를 보여줬다. 단 1화만 나왔음에도 과묵한 생김새랑 그 압도적인 강함은 인상적. 만일 그가 최종보스였다면 조로가 죽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그를 알아본 캐피탈의 부하 경리담당이 겁에 질리고 얼른 캐피탈에게 달려가서 "그놈이 왔어요! 사신이 왔다고요!" 라고 말한 것에 캐피탈도 기겁하고 레이몬드 대위에게 가서 군 주둔기지에 틀어박힌다든지(캐피탈이 저지른 온갖 비리를 레이몬드 대위가 같이 손잡고 벌인 게 많아서 그걸 빌미로 반협박) 온갖 잔머리를 쓰며 빠져나가려던 캐피탈이 막판에 함선을 타고 나타난 감찰관을 보고 모든 걸 포기하고 주저앉은 걸 보면 남인도 무역 내에서도 두려운 대상인 듯 싶다.

4. 에피소드 목록[편집]


일본판과 한국판의 방영 순서가 다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 옴니버스 구성이며 대부분의 주요 인물들은 1화에 모두 등장하는 데다가, 각 화마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단역이라 다음 화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아무 순서로 섞어서 보더라도 내용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다. 참고로 인터넷에 업로드 되어 있는 한국판은 일부가 누락되어 있다.

꼭 봐야 하는 중요한 화는 굵게 표기했다.

일본판 제목 및 순서
한국 더빙판 제목 및 순서
비고
01 정의의 사인은 Z
01 정의의 Z 마크
몇 명을 제외한 주요인물들이 모두 등장한다.
02 리틀조로 등장
02 조로의 정체
베르나르도가 리틀조로로 변장
브라운 첫 등장
03 가브리엘의 음모
03 가브리엘의 음모

04 친구여 눈을 떠라!
04 못난이 오로

05 아버지의 숨겨진 비밀
07 산타스코 시장의 비밀

06 붉은 보석의 함정
06 빨간 보석의 함정
도적 두목 드레고 등장 및 사망
07 노려진 유산
07 한나의 위기

08 살인의 플라맹고 기타
10 플라멩코 기타
(일본판 기준) 46화와 연결되는 화
암살자 사바트 등장 및 사망
09 해적의 보물을 찾아서
09 해적 키트의 보물

10 유령이 된 디에고
12 사파이어 반지

11 리틀 조로의 대모험
11 리틀 조로의 대모험

12 길 잃은 강아지 피가로의 첫 수훈
05 집없는 개 피가로
강아지 피가로 첫 등장
13 대활약! 리틀 나이트
11 도둑잡은 베르나르도
니키타 첫 등장
14 위험한 역마차
06 위험한 역마차
지킬 대위, 도적단 스콜피온 첫 등장
15 로리타의 키스는 누구의 것?
13 산타스코의 축제
캘리포니아 총독 첫등장
16 페르시아의 보도
14 페르시아의 칼

17 궁지에 몰린 조로
08 태클과 피가로

18 명탐정 디에고
07 명탐정 디에고

19 공포의 함정의 저택
15 공포의 집

20 조로에게 복수하는 소년
16 내 친구 페리노

21 날아라 꿈의 날개
23 하늘을 나는 꿈
발명가 소년 레오나 첫 등장
22 나는 도둑이 아니야!
24 도둑이 된 곤잘레스

23 스페인에서 온 신부
17 스페인 아가씨

24 민중의 적 레이몬
18 사령관의 음모

25 피에로의 눈물
19 피에로의 눈물

26 거짓말쟁이 소녀 페피타
20 거짓말쟁이 페피타
페피타 첫 등장
남인도 무역 회사 첫 설립
캐피탈 첫 등장
27 말괄량이 부인과 리틀조로
21 베르나르도의 엄마

28 저주받은 유적
22 저주받은 유적

29 모나리자는 울고 있다
25 화가 할아버지

30 첫사랑에 빠졌다! 곤잘레스
26 곤잘레스의 첫사랑

31 남인도 무역의 악랄한 계략
33 불타는 밀밭

32 주정뱅이 의사의 메스
34 생명과 금화
의사 티모데오 첫 등장
33 뜻밖의 귀공자
29 귀공자의 정체

34 조로암살지령
30 조로의 위기
테오 안젤로 등장&사망
35 사랑에 푹 빠진 곤잘레스
36 떠돌이 소녀

36 드디어 들켰다 조로의 정체
37 소설가 친구
내용상 중요한 화는 아니지만 이 소설가 친구의 이름이 '마카레'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원작소설가 이름이 '맥컬리'이기 때문.
37 디에고가 비뚤어지다
27 디에고의 변신

38 수수께끼의 발명가 아줌마 등장
28 발명가 아주머니
발명가 크리스 첫 등장
39 폭풍 속의 싸움
35 폭풍 속의 조로

40 가짜 조로는 여검사
38 가짜 조로

41 로리타여 총을 들어라
39 수도원의 정체

42 닌자, 마술함정[13]
42 로리타의 드레스

43 괴물이 나타났다!
40 괴물과 로리타
전제척으로 킹콩에서 모티브를 따온 화. 태풍에 바다 건너에서 떠밀려온 거대한 털복숭이 괴물이 나타나는데 심성은 나쁘지 않아 로리타와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자신을 잡으려는 인간들의 공격에 분노해 시가지까지 쳐들어가게 되고 군대와 일전을 치르게 된다. 참고로 이 편에서 조로는 그야말로 대굴욕을 당하는데(...)[14] 지킬 대위: 밥도적놈이었군
44 가브리엘의 모반
41 가브리엘의 변신
게릴라군대 '황금 호랑이' 첫 등장
45 신의 숲의 전설
31 흡혈귀가 나오는 숲

46 조로의 목 떨어지다
32 위험한 최면술
애니타라는 가짜 의사가 베르나르도에게 최면을 걸어 조로의 정체를 알아내 조로의 아버지를 끌고가 디에고를 협박한다. 여의사는 (일본판 기준) 08화의 암살자 사바트의 남동생이다. 즉 여장남자. 한국 더빙판에서는 그냥 여동생이라고 번역했다.
47 총독 유괴 대작전
43 총독납치 대작전

48 정의의 군인 플라시드
44 정의의 프레시트 소위
프레시트 소위 첫 등장
49 잘 있거라 군이여
45 위험한 선물
프레시트 소위 퇴장
50 악마의 대포를 부셔라
46 악마의 대포
'황금 호랑이' 재등장
51 레이몬! 붕괴를 향한 서곡
47 드러난 조로의 정체
조로의 정체를 돈 베가, 마리아, 로리타가 알게 된다.
52 정의의 검은 영원히
48 정의의 검은 영원히
레이몬 사령관 사망


5. 주제가[편집]


(저작권 문제가 얽혀서 OST가 발매되지 못했다.)





  • 한국판 OP[15]



[1] 정확히는 kbs에서 이른 아침에 하던 만화동산의 한 파트로 방영되었으나, 인기를 얻었는지 나중에 sbs에서 주제가까지 만들어져서 정식방영된다.[2] 엔도 마사아키의 대표곡을 용자왕탄생! 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실제로 엔도의 애니송 가수 데뷔는 1995년, 바로 이 작품 때다.[3] 아무리 저격 포인트라지만 당시 라이플로 선상 위의 데린저를 맞추는거 보면 저격수로서의 재능도 상당한 듯하다.[4] 둘다 한지우의 성우다.[5] 일어식 발음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로리타라고 번안되었지만 원래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롤리타가 맞다.[6] 조로보다 먼저 저항 조직원 부부를 도피시키려고 하였으며, 그들이 체포되자 석방을 요구한다.[7] 1화에서 해외로 피하려는 독립운동가 부부 수색의 지휘를 맡았는데 도피에 쓰일것으로 의심되는 배의 주방에서 하라는 수색은 안하고 쳐묵쳐묵중이었다. 다만 부부가 도피에 성공한걸보며 다행이란 표정을 짓는걸 보면 고의적 태업일지도,.[8] 그나마도 지킬은 장교인 반면 곤잘레스는 부사관이다.[9] 능력치는 지킬 대위는 문무겸비인데 곤잘레스 중사는 기본적인 양심만 있는 무능맨, 지킬 대위는 입이 무거운데 곤잘레스 중사는 입이 가벼움, 지킬 대위는 키가 크고 건장한 반면 곤잘레스 중사는 키가 작고 뚱뚱함, 성격도 지킬 대위는 죽을거 각오하고 프레시트 중위를 구해줄 정도로 용감한 반면 곤잘레스 중사는 겁쟁이인 점 등. 그렇긴 해도 지킬 대위는 가브리엘 소위보다는 곤잘레스 중사가 더 낫게 여겨서인지 총독 암살 음모에 대한 걸 궤뚫었을때 도움을 구하던 게 곤잘레스 중사였고 곤잘레스 중사도 그동안의 겁쟁이같은 모습과 달리 지킬 대위를 따르며 총독을 지키고자 나섰다.[10] 스페인어로 바람을 뜻한다.[11] 말을 타고 석궁을 쐈는데 마차를 몰던 조로가 타고 다니던 말을 묶어서 마차를 더 힘세게 몰아서 위기를 벗어났다. 석궁이 빠르고 힘이 강해 마차를 뚫었는데 그냥 추가로 말을 묶어서 몰지않았더라면 마차를 뚫고 조로를 맞췄다. 이를 본 베르나르도가 진땀을 흘리면서 경악하고 조로도 정말로 무서운 활솜씨라며 감탄했다.[12] 가브리엘 소위와 동일한 성우이지만 가브리엘이 좀 껄렁껄렁 악역같이 나온다면 테오 목소리는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연기하여 차이를 두었다.[13] 일본색이 드러나지만 국내 더빙으로 무사히 방영했다. 사실, 닌자라는 제목처럼 표류해온 일본인 닌자가 나올뿐이다. 그를 레이몬드가 구해줘서 그는 은인으로서 레이몬드를 돕고자 조로를 함정에 빠뜨린다. 이 닌자는 슈리켄을 던지며 최면술로 홀려 사람을 꼼짝못하게 하고 싸운다. 그런데, 정작 조로가 아닌 베르나르도가 이 수법에 당해버리는데.... 조로는 그 함정을 스스로 빠져나오고 베르나르도를 구해주며 그 닌자를 쓰러뜨리지만 그가 그저 은혜를 갚고자 레이몬드를 돕는다는 걸 알고 해치지 않고 그가 일본으로 떠나게끔 도와준다.[14] 괴물이 도시에 나타나자 멋지게 말타고 나타난 것까진 좋았는데 곧바로 꼬리에 처맞고 날아가고(...) 군대가 기껏 절벽으로 유인해 바다에 빠뜨리자 일없이 그 앞으로 갔다가 기어올라온 괴물에서 잡히는 수모를 당한다.[15] 원래 한국판 오프닝은 가사가 없이 음만 연주되는 형태였는데 중간부터 현재의 주제가로 바뀌었다. 바뀌기 전 음악은 일본판 op와도 한국판 op와도 전혀 다른 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