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라쿠 슌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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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라쿠 슌스이
京楽(きょうらく春水(しゅんすい | Shunsui Kyōraku
본편
과거[1]
본명
쿄라쿠 지로 사쿠라노스케 슌스이
(京楽次郎総蔵佐春水)
나이
불명[2]
생일
7월 11일 (게자리)
신장
192cm
체중
87kg
소속
호정 13대 8번대 대장
제2대 총대장 · 1번대 대장[3]
해방 언령
화풍이 흐트러져 화신이 울고
천풍이 흐트러져 천마가 웃는다
(花風紊れて花神啼き 天風紊れて天魔嗤う)
시해
화천광골(花天狂骨)
만해
화천광골고송심중(花天狂骨枯松心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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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정령정 상급 귀족 쿄라쿠 家
가족
[1]
형수[2]
조카 이세 나나오
외형
갈발 / 갈안
학력
진앙영술원
취미
술집 순회
특기
낮잠
휴일을
보내는 법

한가한 사람들과 술 마시기
좋아하는 것
술, 여자
싫어하는 것
일, 싸움
좋아하는 음식
술만두
싫어하는 음식
말차
하오리 안쪽색
소방색
키워드 한자
「 舞 」 무용 무
테마곡
Por una Cabeza - 카를로스 가르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아키오
사쿠라 아야네유년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응식(투니버스, 대원방송)
현경수(애니맥스)
파일:미국 국기.svg
스티브 크레이머
배우
이시자카 이사무(뮤지컬)


[ 공식 능력치 ]
체력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귀도
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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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애니 비주얼
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
4.2. 아란칼 편
4.4. 사신대행 소실 편
4.5. 천년혈전 편
4.5.1. 1차 침공
4.5.2. 1차 침공 이후
4.5.3. 2차 침공
4.5.4. 바벨트 공략
4.6. 완결
4.7. Can't Fear Your Own World
5. 전투력
5.3. 그 외의 기술
5.3.1. 백타
6. 명대사
7. 전적
8. 기타



1. 개요[편집]


곤란하네.. 정말로..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8번대 대장으로,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의 직계 제자인만큼 고참 사신이다.

2. 특징[편집]


사패장 위에 걸친 여성용 꽃무늬 기모노 겉옷과 삿갓, 그리고 입가에 자란 지저분한 수염이 특징이다. 꽁지머리에 꽂은 풍차 모양의 비녀도 돋보이는데 상당히 고급품이라고. 성격은 느긋하고, 능글맞고, 장난치기 좋아하며, 호색한인지라 항상 자기 부관인 이세 나나오에게 바가지를 긁히기 일쑤다.[4] 출근하면 대사를 싹 돌아본 뒤 사연이 있어보이는 대원들을 술집으로 끌고 가 하루종일 술을 마시며 고민을 들어준다고 한다.
하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상당히 냉철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승리를 위해서는 품위 같은 걸 신경쓸 새 없다고 생각하며, 스타크와의 싸움에서 그가 한눈 판 틈을 노려서 기습을 가하는 등 은근히 교활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스피릿츠 소설에서도 아자시로 소야가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놈이라며 경계하기도 했다.[5] 허세로 넘쳐나는 블리치에서 특이하게 허세보다는 엄살을 부리는 인물.[6] 그래도 일단 전투전에 협상부터 시도하는 인물이긴 하다.
귀도 능력치가 100으로 자기 능력치에서 제일 높은데, 정작 작중 보여준 귀도는 리제전에서 사용한 중상급 파도인 참화륜 하나뿐이다. 이점은 같은 100인 우키타케 쥬시로쿠로츠치 마유리도 마찬가지.
13번대 대장 우키타케 쥬시로와는 진앙영술원 동기 사이며 그곳에서 배출한 첫 대장이다. 우노하나 레츠,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등과 함께 대장으로 지낸 지가 200년 이상을 훌쩍 넘긴 고참급 대장 중 한 명.
참고로 상급귀족인 쿄라쿠 가문의 차남이라고 한다. 사신들 중에 가장 다양한 나이대의 모습이 나온 인물로 유년기(겐류사이의 회상), 소년기(단발), 청년기(꽁지머리, 대장 전), 장년기(대장 시기)가 다 나온 사람이다. 하지만 사신의 노화는 제각각이고, 나이를 추정할 요소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나이는 불명.
다만 대충 천 살 이하의 나이라는 것은 추정할 수 있다. 초대 호정대가 결성된 시기가 블리치 시점부터 대략 천 년 정도 전이고, 그 이후 시간이 흘러 야마모토가 영술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것으로 보이기 때문. 야마모토는 그 후 한창 날뛰던 초대 호정대 시절의 본인의 모습을 족자의 그림으로 교훈삼아 보존해 놓았는데, 어린 쿄라쿠는 그 족자를 보고 야마모토의 전성기 시절에 관해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야마모토도 진실을 얼버부리는 것으로 볼때 쿄라쿠는 최소 초대 호정대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에는 태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대장 임관이 200년 전이라는 언급을 보면 그렇게 규격외로 나이를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3. 애니 비주얼[편집]



파일:kyoraku_01.png

8번대 대장.
싸움을 좋아하지 않으며 화려한 여성 기모노를 걸치고 술을 좋아하는 등
겉으로는 경박한 언동이 두드러지지만,
실은 사려 깊으며 주위로부터의 인망이 두텁다.
루키아 처형 당시 우키타케 쥬시로와 협력하여 쌍극을 파괴,
스승인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칼을 맞댔다.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 ▼



4. 작중 행적[편집]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편집]


8번대 막사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자다 근처에 접근한 여화 일당 중 한 명인 사도 야스토라를 감지하고 부관 이세 나나오와 함께 야마 영감의 명령대로 움직여 보자며 첫 등장.
파일:소사편쿄.jpg

차드 앞에 폼을 잡으며 나타나지만, 가짜 벚꽃잎을 뿌리던 나나오가 그걸 쿄라쿠의 머리 위에 쏟아 일부러 파묻어 버리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직후 적당히 물러가면 큰 일 없을거라는 회유를 챠드가 거절하자하다 못해 여기서 멈춰줄 순 없냐며 술을 권한다.[7] 결국 챠드와 적당히 싸우면서 '목숨은 살려줄테니 이만 돌아가'라고 연거푸 말하지만, 루키아를 구해야한다며 끈질기게 계속 덤벼드는 챠드의 근성에 "도대체 왜 그렇게 안면도 거의 없는 루키아를 구하려하는 거냐?"면서 물어보기 시작, 챠드는 그 질문에 "내 친구가 구하고 싶어한다. 이유는 그걸로 충분."이라고 멋진 답변을 한 마디 날려주는데 쿄라쿠는 그런 이유라면 그냥 돌려보내는게 실례였겠다면서[8] 챠드를 순삭시킨다.[9]

참고로 이 파트에서 그가 다칠 것을 염려하는 나나오를 보면서 "걱정하지 마. 곧 끝날테니까, 잠시동안의 여흥일 뿐이야."라며 악당같은 어조를 선보였는데, 덕분에 그를 악인(惡人)으로 보는 독자들도 있었다. 다만, 다음 장면에서 차드와 싸우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엄청 착하다는 인상이 더 강했기에 금방 묻혔다.

허무하게 챠드와의 싸움이 끝나자 부하인 나나오가 자리에 난입하여 골골대는 챠드의 숨통을 끊으려고 하자 쿄라쿠는 그런 나나오를 말리고선 챠드를 살려주는 자비를 보인다. 일단 챠드를 살려주고 감옥에 연행 한 것만으로 끝내준 상태.

이후 별다른 행적이 없고 지붕 위에서 낮잠만 퍼자다가 루키아의 처형이 시작되자 우키타케와 함께 쌍극을 파괴한다. 그 자리에서 마침내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그 시각 이후로 호정 13대이치고 일행의 추격전이 시작되자 쿄라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쥬시로와 같이 루키아 처형에 이의를 표하며 야마모토 겐류사이와 격돌한다. 이때 우키타케를 붙잡고 쌍극에서 멀리 도망치는데 이유는 모두가 있는데서 야마모토 총대장이랑 싸우면 모두가 휘말려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말하며 위에 남아있던 센타로와 키요네 같은 경우 시호인 요루이치가 도착한다고 말한다. 싸움 와중에 간간히 비춰지는 쿄라쿠와 우키타케는 부상을 입은 반면 총대장은 생채기 하나 없는 모습을 보아하니 역시 2대1로도 총대장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인 듯하다. 하지만 추후 총대장의 행적을 보면 이때 둘은 죽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인 수준이다. 밀리고 있더라도 총대장을 잡아놓은 두 사람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

그러던 도중 코테츠 이사네의 천정공라를 통해서 아이젠 소스케의 생존과 반역에 대해서 전해듣는다. 이후 셋은 자신들의 내전을 무승부로 종지부 찍고 아이젠과 반역자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쌍극 처형대로 또 다시 달려간다. 물론 아이젠 일행은 그들이 도착하자마자 거의 곧 바로 네가시온[10]을 통해서 웨코문드로 도주하였고 그렇기에 이미 손 쓸수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아이젠 일당을 놓쳐버리면서 소울 소사이어티편은 마무리.


4.2. 아란칼 편[편집]


바이자드 과거 편에 잠시 등장. 당시 부대장은 리사였고, 나나오는 일반 대원이었다.

아란칼 편이 중후반으로 접어들고나서 카라쿠라 마을로 아이젠과 함께 침공해온 프리메라 에스파다, 스타크와 결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서로 대충대충 싸우면서 간만 보는 탓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설령 본인이 마음먹고 제대로 싸우려고 해도 스타크 쪽에서 싫다고 깔짝깔짝대며 엄살부려서 제대로 싸우지 못했지만 이후에 스타크와 제대로 하자면서 칼을 두 자루 모두 뽑고, 제대로 칼 싸움에 들어간다. 근데 우르키오라vs이치고 싸움이 끝나고 현세결전으로 시점이 바뀌었을때 상황을 보면 스타크한테 꽤 밀리고 있었는지 정면승부를 피하고 있었다.

그 후 히츠가야 토시로의 대홍련 빙륜환이나 소이퐁의 작봉뇌공편 등과 같은 만해들의 위력을 구경 하고나서 흥미가 생긴 스타크가 이내 쿄라쿠랑 토시로랑 만해끼리 비교하면 누가 더 강하냐고 묻자 “히츠가야 대장은 천재라서 100년 뒤엔 내가 따라 잡힐 것이다.” 즉 현재는 자신이 더 강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이에 흥미를 느낀 스타크가 만해를 보고 싶다며 레슬렉시온인 '로스 로보스'를 해방하자 쿄라쿠 자신도 곧바로 참백도를 시해로 해방 한다.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해방상태의 스타크가 쏴갈기는 '세로 메트라제타'에 고전하여 만해를 해방하려 했으나, 갑자기 우키타케가 자신의 시해인 쌍어리를 해방하면서 '세로 메트라제타'를 모조리 흡수해 쿄라쿠를 도와주면서 쿄라쿠의 만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며 제지하여 결국 아쉽게도(?) 쿄라쿠가 만해를 해방해버리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스타크를 상대로 우키타케와 함께 시해 상태의 2대1 공세를 펼치던 중, 가르간타를 열고 원더와이스후라가 나타나고 원더와이스가 쿄라쿠와 함께 싸우던 우키타케를 기습하면서 그에게 치명상을 입혀 리타이어 시켜버리자 그에 분노한 쿄라쿠가 원더와이스를 향해 살벌한 표정으로 검침을 놓으려 한다. 근데 그 순간에 곧 바로 뒤에서 스타크가 쿄라쿠의 등에다 총부리를 겨눈후 세로를 정통으로 먹여주는 바람에 리타이어한 줄 알았지만 잠시 기절한 정도로 끝났다.[11] 이후 현세결전에 난입한 자신의 옛 부관이였던 바이자드 리사가 면박을 주면서 쿄라쿠를 정신차리게 해주고 그로 기운을 차린 쿄라쿠는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러브와 로즈와 싸우던 중인 스타크를 뒷치기로 급습해서 명치 부근에 치명타를 가하며 스타크의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오면서 다시금 싸우기 시작한다.

급습과 치명타, 그리고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오는 황당한 모습을 보고 당황한 스타크를 향해 자신의 참백도 화천광골의 능력이 어린아이의 놀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며 마침내 스타크와 일합 승부를 벌인다. 콜미조까지 사용하는 스타크를 상대로 한참 싸우다가 갑자기 대장 하오리를 벗어 던져 교란시키면서 검은 사패장이 드러나 압도적으로 많아진 검정을 외치며 색깔 리스크에 따라 대미지 여하가 달라지는 기술인 염귀로 스타크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12] 결국 만해도 안 하고 프리메다 에스파다를 리타이어 시키는데 성공한 셈. 이 싸움으로 인해서 쿄라쿠의 주가는 한 없이 상승하였고 스타크는 순식간에 주가 폭락해버렸다.

아무튼 스타크와 쿄라쿠의 싸움이 끝나고나서 구경하고 있던 러브가 자신들의 싸움 도중에 쿄라쿠가 끼어든 것에 대해 불평하자 쿄라쿠는 러브에게 '품위에 취해 승리를 저버리는건 말단이나 하는 짓이야. 대장은 그런 태평한 소리를 늘어놓을 수 없지.'라고 일침을 놓아준다.

근데 그 직후에 한 말이 명대사. "착한 아이가 되려 하지 마라. 빚을 줬든, 빚을 졌든 전쟁이란 시작한 그 순간부터 양쪽 모두 악이니까."[13]

스타크가 죽은 후, 연이어서 트레스 에스파다였던 할리벨 역시도 아이젠의 손에 리타이어 하자 싸움은 호정 13대&바이자드vs아이젠 으로 구도가 맞춰진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아이젠과의 대치 상황에서 쿄라쿠는 영귀를 이용해 스타크에게도 그랬듯이 기습공격으로 아이젠의 명치를 찌르는데 성공..! 이어서 토시로가 공격해 아이젠을 찌르지만 경화수월에 의한 착각인 것으로 드러났고 사실 토시로가 찌른 것은 히나모리 모모.[14][15] 경화수월이 풀리고 사실 자신들이 싸우던 상대가 아이젠이 아닌 모모였음이 밝혀지자 이성을 잃은 토시로가 아이젠에게 달려들기 시작하고 그에 당황한 쿄라쿠가 토시로를 말리려다가 직후 아이젠의 순보 무쌍질에 리타이어 당한다.

그렇게 리타이어 해 버리면서 아란칼편이 끝날때까지 특별한 행적은 없고 아이젠이 이치고의 무월(無月)에 얻어맞고 봉인되면서 싸움이 끝나자 완쾌한 야마모토 총대장에게 대장 하오리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꾸중을 듣는 것으로 가볍게 한번 조명된다.


4.3.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편집]


쿠치키 루키아에게서 사신의 힘 양도 계획을 담은 메일을 받으며 이세 나나오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등장. 이를 우키타케 쥬시로에게 다시 전해주려 한다. 이것이 중죄가 아니냐고 말하는 나나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일 뿐 할 지 안 할지는 각자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사신의 힘을 주러 갈거냐는 질문을 받은 나나오가 "저는 가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놀라며 이 일로 인해 부대장직을 내려놓게 되는 일이 생긴다고 걱정하는 나나오를 안심시켜주며 본인도 함께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4.4. 사신대행 소실 편[편집]


역시 아란칼편 초반때와 마찬가지로 주무대가 현세이며 풀브링거와 이치고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이벤트이므로 마찬가지로 별다른 행적이 없다.

일단 에피소드의 에필로그 스토리에서 잠깐 나오긴 하는데 이치고가 갑자기 소울소사이어티로 온다고하자 대행증의 진실때문에 화내러오는것이 아닌가 예상해본다.[16] 하지만 이치고는 사신대행증의 비밀을 알아차리고서도 자신은 앞으로도 사신대행으로 남겠다고 선언하는 것에 뿌듯해 한듯 하며 그에 대해서 쥬시로와 함께 산 봉우리에 올라가 이치고가 성장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들과 같은 늙은이들에게 이치고처럼 젊은 것들의 성장은 눈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눈부시다며 담소를 나눈다.


4.5. 천년혈전 편[편집]



4.5.1. 1차 침공[편집]


퀸시... 뭐 알고는 있었지만 참 골때릴 것 같구만.[17]

천년혈전 첫 등장 시 대사로, 애니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대사다.

반덴라이히에 주둔하고있는 퀸시 세력의 우두머리인 유하바하슈테른릿터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해오기 시작하자 쿄라쿠는 벨트리히 중 한명인 총을 다루는 성기사와 조우.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기습하는 아큐트론을 패버리지만 메달리온 때문에 평정심을 잃어서 그런지 폴슈텐디히를 쓴 아큐트론에게 눈을 저격 당한다. 눈을 저격당하고 싸움의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이대로 싸움에서 밀리는가 싶기도 하였으나 최전방에 나선 야마모토의 영압을 느끼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벨트리히의 팔을 베버리면서 상처를 입히면서 재차 싸움에 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유하바하에게 야마모토가 살해당하고 그의 영압이 사라진 것을 느끼면서[18] 큰 충격을 받아 잠시 벨트리히에게서 한 눈을 팔았는데[19] 그 잠깐의 틈으로 인해 상대의 기습적인 총격을 온몸에 골고루 맞고 이번엔 귀까지 날라가며 패배한다.

여담으로 야마모토의 회상 장면에서 그림을 구경하는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다. 정황상 그 그림은 야마모토 본인이 광기에 휩싸였던 시절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4.5.2. 1차 침공 이후[편집]


이후 유하바하와 슈테른릿터는 반덴라이히로 철수하였고, 결과적으로 이 싸움으로 인해 쿄라쿠는 오른쪽 눈을 잃어 안대를 하게 됨과 동시에 오른쪽 귀 또한 제법 보기 흉한 상처를 입었다. 그와중에 어찌어찌 건져온 야마모토의 유일한 유품인 조각난 류인약화 앞에서 분개하고 있는 대장들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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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의 전투에서 전사한 총대장의 뒤를 이어 그가 중앙 46실로 부터 새로운 1번대 대장이자 호정 13대의 총대장으로 임명된다. 총대장이 된 직후 중앙 46실에 출두해 아직까지도 사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높으신 분들의 주장을 묵사발 냄과 동시에 적들이 재침공을 감행시 제대로 대응을 못하면 소울 소사이어티가 진짜로 망한다며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압박해 전권을 위임 받는다.[20]

우선 1번대 부대장으로는 실무 담당 부대장으로서 1번대 3석인 오키키바 겐시로를, 자신의 보좌 담당 부대장으로는 원래부터 부관이였던 나나오를 동시에 함께 채용하기로 하는 '한 지붕 아래 부대장 2명'이라는 전례에 없던 일을 벌였으며 주요 전력인 이치고, 뱌쿠야, 렌지가 0번대와 함께 영왕궁으로 떠난 이상 그들이 언제 돌아올지도 알 수 없고 퀸시들이 언제 또 다시 쳐들어올지 또한 알 수 없다며 당장 급한대로 자라키 켄파치에게 참술을 가르쳐서 그를 성장 시키겠다면서[21] 켄파치를 가르칠 교관으로 우노하나 레츠를 임명하겠다고 한다.

중반부에 들어서는 대뜸 현세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이치고의 친구들에게 작별을 준비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얻은 힘이 너무 거대해서 현세의 균형에 영향을 끼칠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에 억류해야 할 수도 있으니 혹시 몰라서 미리 말해 두고자 온거라고 말하다가 빡친 케이고에게 멱살을 잡혀버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그들에게 그렇게 되거든 언제든지 이치고를 만나러 오라고 소울 소사이어티 프리패스를 건넨다. 쿄라쿠의 말로는 이치고의 가족들에게도 보내 놨다고. 이 때의 장면이 쉽게 지나칠수 있지만 이런 소식전해주려고 대장급, 그것도 총대장으로 부임된 자가 몸소 나타나 알려주는 것을 보면 이치고의 본래 힘이 세계의 균형을 무너트려버릴 정도의 밸붕임을 추측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영향력이 쩔면 4성장군이 일개 병장을 축하해주러 올 수 있다.


4.5.3. 2차 침공[편집]


이후 얼마 지나지않아 반덴라이히 쪽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자체를 뒤덮어버리는 것으로 침공을 시작해온다. 슌스이는 슈테른릿터의 단장인 하쉬발트와 대치하며 한 판 붙을 분위기를 풀풀 풍겼지만 그가 유하바하의 지령을 받고 반덴라이히로 복귀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여담으로 하쉬발트와 잠시 백병전을 하던 화를 보면 오른눈에 있던 안대가 없어져 있다. 아무래도 작가가 까먹은듯. 다행히 이후엔 다시 제대로 그린다.

유하바하의 아우슈발렌을 보자 부대장 이세 나나오와 오키키바 겐시로에게 1번대 막사를 한동안 떠나있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더니 영왕궁이 위험하다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쥬시로와 이야기하면서 '신괘(神掛)'란 것이 준비되었단걸 알아채고, 중앙 46실을 찾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쿄라쿠는 무간에 아이젠 소스케를 찾으러간다. 쿄라쿠는 중앙 46실의 허가로 아이젠의 구속구 중 3개만을 풀어주기 위해 열쇠를 사용한다. 허나 쿄라쿠는 입의 구속구만 풀었을 뿐인데, 아이젠은 왼쪽 눈과 다리의 구속구가 풀린채 터벅터벅 걸어오자 쿄라쿠는 당황한다. 아직 쓸 수 있는 열쇠가 2개 남지 않았냐는 아이젠의 도발에 쿄라쿠는 이미 구속이 풀려있는 왼쪽 눈과 발목에 열쇠를 꽂아넣고는 열쇠 세 개를 다 썼다면서 능청스럽게 받아치고 오랜만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바깥 공기를 마셔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아이젠은 반덴라이히에 유린당한 소울 소사이어티를 꼴사나워하는 한편 슌스이의 제안에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영왕의 힘이 흘러넘쳐 정령정을 공격하자 아이젠이 그것들을 영압으로 짓누르며 등장한다. 아이젠의 재등장에 사신들이 동요하나 슌스이가 나타나 자신이 아이젠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기 위해 아이젠의 힘이 필요하다고. 이에 반발하는 대원들에게 쿄라쿠는 악을 몰아내기 위해 악을 이용하는 걸 난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일갈하며 그들의 입을 막아버린다. 아이젠의 나머지 구속구를 풀어달라는 요구에 그럴 수 없다고 하며 나머지 영왕의 힘이 정령정을 공격할때 아이젠이 자신은 힘이 없다하자 쿄라쿠는 당신은 눈뜨고 가만히 보고만 있을 자가 아니라며 대꾸한다. 이에 아이젠은 쿄라쿠를 까다로운 남자라고 말하며 파도 90 흑관(!)을 발동하는데 이때 쿄라쿠는 흑관의 위력을 눈치채고 사신들에게 연구실로 대피할 것을 명한다. 이후 뱌쿠야가 "아이젠을 풀어준 것은 우리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쏘아붙히자 쿄라쿠는 나중에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며 우선은 정령정부터 구하자고 한다.

아이젠이 영왕궁을 떨어뜨리려 하지만 실패하고 나나나 나자쿠프를 포함한 퀸시들이 들이닥친다. 칼을 뽑아들려 하며 전투를 준비하지만 버즈비의 통수로 나자쿠프는 리타이어 하고 버즈비는 쿄라쿠에게 자신들도 영왕궁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하고, 쿄라쿠는 승낙한다.


4.5.4. 바벨트 공략[편집]


영왕궁으로 올라간 뒤, 릴제 바로에게 본인을 드러낸다. 그러자 릴제 바로의 능력에 의해 가슴이 뚫렸으나, '달마가 넘어졌다'[22]라는 환청이 들리더니 멀쩡하게 릴제 바로의 뒤를 노리고 나타나서 무기를 베어낸다.

사실 쿄라쿠는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있는 릴제에게 접근했던 것. 그후 놀이를 하려면 서로 규칙을 알아야하지 않겠냐며 규칙에 대해 설명해준다. 규칙을 간파 당하자 릴제에게 조금 밀리게 되고, 릴제 역시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 사신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친절하게 자신의 슈리프트 능력을 소개하고, 쿄라쿠를 쏜다. 하지만 릴제가 쏜 것은 그림자 보내기 능력에 의한 잔상이었다.[23] 계속해서 잔상을 쏘는 릴제의 공격을 전부 피한 후, 릴제에게 칼침을 놓지만 릴제 역시 왼쪽 눈을 뜨며 쿄라쿠의 검격을 피한 후, 폴슈텐디히를 해방한다.

이후 상처입은 채로 릴제에게 계속 쫓기는데 물리공격 뿐 아니라 귀도도 먹히지 않는 릴제 바로에게 고전한다. 그러다 충분히 아군과 떨어졌다고 생각하며 만해를 해방한다.

만해를 해방하자 멀리 떨어져 대치 중이던 이치고 일행과 나크 르 바르에게까지 만해의 영압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시바 간쥬는 춥다고 했고, 차드는 이게 소름이 돋는것이다라 할 정도의 살기어린 영압을 뿜어낸다. 쿄라쿠 앞에 당도한 릴제는 이변을 눈치채지만 계속 신의 사도라 떠들며 쿄라쿠에게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쿄라쿠를 공격하자 쿄라쿠의 만해에 의해 릴제의 몸에 상처가 생기고, 쿄라쿠가 만해의 삼단까지 진행하자, 병에 걸린 릴제와 쿄라쿠는 서로의 영압이 다할 때까지 물 속으로 가라앉게된다. 이후 끝까지 발악하며 덤비는 릴제를 마지막단 기술로 목을 베어버린 후 쿄라쿠 본인도 지쳐서 눕고, 실체화한 참백도, 오하나랑 노닥거린다.[24] 그때 갑자기 릴제의 목에서 새로운 머리가 나와서 쿄라쿠의 가슴을 뚫어버린다.

쿄라쿠는 중상 입은 몸으로 릴제에게서 벗어나려하지만 멀리 도망칠 순 없었고, 오하나의 말대로 포기하기로 한다. 그때 나나오가 나타나서 자신의 어머니와의 약속은 잊고 자신의 참백도를 쓰라고 한다. 오쿄(お狂)를 불러서[25] 쿄라쿠와 나나오는 몸을 숨기고, 쿄라쿠는 나나오가 어머니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나나오에게 다시 너의 참백도, 광골을 가져가라고 한다. 나나오는 화천광골은 이도일대인데 왜 광골이 자기 것이냐며 의문을 가지는데, 쿄라쿠 설명에 의하면 정확힌 와카지시인 오쿄가 그녀의 참백도를 맡고 있던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쿄라쿠의 설명에 의하면 나나오의 어머니는 쿄라쿠의 형의 부인, 즉 쿄라쿠의 형수였다고 한다. 그녀는 이세 가문에 장가를 온 남자들이 단명하는 저주를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소용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저주를 막기 위해 쿄라쿠에게 이세 가문이 모셔온 참백도를 쿄라쿠에게 맡긴 것이었고, 나나오는 쿄라쿠에게 건네받은 참백도를 꺼내며 릴제와 대치한다.

하지만 나나오는 릴제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쿠보 작가가 인터뷰에서 말한 쿄라쿠의 기모노와 관련된 스토리가 나온다. 나나오의 어머니는 팔경검을 쿄라쿠에게 맡긴 탓에 신기를 잃어버린 죄로 처형 당했고, 대장이 된 쿄라쿠는 나나오 어머니의 기모노와 형이 죽을 때 준 나나오 어머니의 비녀를 꽂고 다녔다. 참고로 그 비녀는 쿄라쿠가 더 어렸을 적, 형이 살아있었을 당시에 나나오 어머니가 형에게 주었던 것이다. 성장한 나나오는 8번대로 배속됐고,[26] 쿄라쿠는 나나오의 어머니에 대한 사실을 숨길 의도였는지 비녀를 빼고, 기모노를 바꿨으나 나나오는 오히려 그덕에 어머니가 소중한 것을 맡긴 사람이 쿄라쿠였단 것을 눈치챈다.[27] 즉 쿄라쿠는 나나오의 작은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즉 나나오를 아끼는 이유는 바로 조카를 향한 작은아버지의 사랑이었고, 나나오는 이런 주책같은 작은아버지에 툴툴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후 쿄라쿠는 영귀 밖으로 나와서 나나오 뒤에서 검을 쥔 그녀를 지탱해주고, 릴제의 공격을 반사해서 릴제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쿄라쿠 본인도 상당히 지친 건지 잠시 쉬겠다며 쓰러진다.


4.6. 완결[편집]


릴제 바로와의 싸움 이후 최종결전까지 등장이 없다가 싸움이 끝나고 난 뒤 재등장. 죽은 친구이자 13번대 대장이던 쥬시로의 비석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천년혈전으로 박살이 난 정령정을 복구시키는데 10년이나 걸렸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유하바하이치고의 싸움 이후 10년이나 지났음을 언급한다. 그리고 새로운 13번대 대장의 취임을 가기 위해 쥬시로에게 인사하며 자리를 뜬다.


4.7.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4.8. 옥이명명[편집]


파일:쿄라쿠_옥이명명.webp


5. 전투력[편집]



파일:花天狂骨枯松心中.jpg

만해 화천광골고송심중(花天狂骨(かてんきょうこつ枯松心中(からまつしんじゅう)

싸움을 싫어하지만 전투 능력이 뛰어나고 호정 13대 내에서도 톱클래스

블리치 설정집 '13 blades'


그럼 아직은 네가 더 강하다는 뜻인가?

코요테 스타크[28]

우키타케 쥬시로와 더불어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수제자격인 인물로, 임시로 호정 13대 총대장을 맡을 정도 출중한 실력을 가진 베테랑 사신이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우키타케 쥬시로와 함께 전투에 있어서 영술원 동기나 선배 중에서도 따라올 자기 없다고 했던 고수. 모든 능력치가 올라운더로서 고르게 뛰어나며,[29] 같은 대장급 사신이자 천재라고 불리는 히츠가야 토시로조차 쿄라쿠를 능가하려면 100년은 멀었다고 할 정도.[30][31]

정작 본인은 어중간하게 강하다고 겸손 떨지만, 다른 대장들이 만해를 뺏기고 벨트리히에게 밀려날 때 혼자서만 아큐트론을 백병전으로 압도하면서 붙드는 묘사가 나왔다. 결국 저쪽에서도 폴슈텐디히를 꺼낼 정도로 밀어붙였고,[32] 만해를 사용해 키르게를 이긴 쿠로사키 이치고, 자라키 켄파치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혁혁한 공이다. 이후 슈츠슈타펠인 릴제에게 어지간해선 즉사할 정도의 위력의 공격을 두 대 이상 맞고도 릴제의 공격을 피하며 버텨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맷집 때문에 작중 릴제 바로와 소설에서 0번대 수장 이치베 효스베에게 과연 호정 13대 총대장 답다는 말도 들었다.

본인의 참백도 능력 활용 면에서도 뛰어나고, 쿄라쿠의 만해의 일격 위력 때문인지 작가 쿠보 타이토는 サキよみジャンBANG! 인터뷰에서 아이젠과의 싸움에서 쿄라쿠가 만해를 왜 안썼냐는 질문에 "쿄라쿠의 매력은 단순히 아이젠을 이기는 게 아니라, 독자들이 '쿄라쿠가 만해를 쓰면 아이젠보다 강할지도'라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장급 사신 및 에스파다 여러 명을 상대로도 우위이던 소설 캐릭터 토키나다 역시 쿄라쿠의 만해에는 맞아 죽고 싶지 않다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였다.

또한 강하기도 하지만 250년 이상의 싸워온 고참답게 승리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동원한다. 전투 센스도 뛰어나고, 승부에 있어 비정하고 냉정하다. 여기에 대표적으로 에스파다 No.1인 코요테 스타크와 슈츠슈타펠인 릴제가 있다.[33][34]

다만 작중에서 스타크를 상대로 만해 없이 승리하거나 총대장의 자리를 물려받는 등 전적이 화려해서 그런지 쿄라쿠 역시 자라키 켄파치, 우노하나 레츠와 함께 평가가 과한 경우도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35] 게다가 총대장이란 칭호 하나만 가지고 "총대장이라서 호정 13대 최강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일단 켄파치의 경우엔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해방 안 하고 벨트리히 셋을 학살하고, 안대를 벗은 켄파치는 참백도 해방도 안 한 우노하나에게 간단히 당했다.[36] 그리고 이후 힘을 다시 해방한 켄파치는 안대도 안 풀고 벨트리히 내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그레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37] 야마모토가 없는 현재, 반란을 일으킬 시 막을 수 없다고 중앙 46실이 두려워하는 등 호정 13대 내에서도 최강자 수준으로 묘사된다. 반면 쿄라쿠는 스타크 상대로도 만해를 쓰려는 듯 한데다 승패 여부와 별개로 1vs1 정면승부에서는 확실히 시해만으론 무리였고, 벨트리히 내에서 특출나다고 묘사되지는 않는 로버트 아큐트론을 상대했을 때도 만해 없인 무리라고 시인했다.

이런 걸 감안하면 쿄라쿠는 압도적이고 초월적인 전투능력이나 피지컬을 지닌 강자 타입이 아닌, 육각형 타입으로 모든 기본 능력치가 고르고 뛰어나고 이런 탄탄한 기본기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크게 가리지 않는 성격이 합쳐져서 나오는 노련한 베테랑 타입의 강자다. 총대장이란 칭호도 팬북에 의하면 야마모토 만큼의 관용을 가진 자가 쿄라쿠라서 그렇지 딱히 쿄라쿠가 호정 13대 내에서 최강이어서 총대장이 되었단 언급은 없다.[38] 오히려 경제호카게 카카시마냥 행정 관료로써의 면모를 잘보인다.[39] 이런 스타일을 보면 규격 외의 힘으로 누르는 스타일보다는 탄탄한 올라운더적인 기본능력을 바탕으로 머리를 굴리면서 전략적으로 싸우는 문무겸장 스타일이다.

참백도 능력 특성상 전면전보다는 일대일 전투에 더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토키나다나 아이젠 때의 다수 협공 전투에서는 만해도 사용 못 하고, 시해도 능력이 쓸 수 있는게 한정됨에 따라 그들에게 패배하지만, 자신보다 신체적 스펙이 뛰어났을 스타크 / 릴제 바로와의 일대일 전투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할 다양한 시해 능력 및 만해로 승리 혹은 몰아붙였다. 즉 "본인이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 + "일대일 전투 상황" + "시해와 만해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이면 0번대조차 패배시킨 친위대를 상대로 엄청 몰아붙일 정도의 전투력이 성립된다.

쿄라쿠의 전투력에 대한 일부 논란이 있지만 명색이 총대장인 데다가 그동안에 보여준 포스나 전적을 감안하면 호정 13대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란 사실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설정집에서의 쿄라쿠의 전투력 총합은 호정 13대 내에서도 4위로 톱클래스다.[40] 또한 총대장으로 임명될 당시 명확하게 쿄라쿠보다 전투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사신은 우노하나 레츠나 자라키 켄파치 정도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단 0번대도 쓰러트린 슈츠슈타펠의 일원인 릴제를 이기지는 못해도 상당히 몰아붙인 것을 보면 몇몇 규격 외인 사신들을 제외한 사신들 중에서는 최상위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41]


5.1. 참백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천광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귀도[편집]


  • 파도 78. 참화륜(斬華輪)
검을 휘둘러서 바퀴 형상의 검압을 날린다.


5.3. 그 외의 기술[편집]


파일:attachment/제목_없음(500x305).jpg
  • 부정독락(不精獨樂)
양 칼에서 반달 모양으로 바람 같은 것을 발사하여서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기술로 물리적인 대미지는 없다. 그런데 애니판에선 스타크의 세로를 막아내고, 심지어 로스 로보스의 진정한 능력인 늑대탄두를 소멸시키는(...) 무지막지한 기술로 나왔다. 물론 이건 애니 제작진의 병크이다. 참고로, 이 기술은 화천광골의 참백도 능력이 아니다.


5.3.1. 백타[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백타(블리치)


6. 명대사[편집]


믿고 기다리는 것도 대장의 소임이라고.


품위에 취해 승리를 저버리는 건 말단이나 하는 짓이야. 대장은 그런 태평한 소릴 늘어놓을 수 없지. 착한 아이가 되려 하지 마라…. 빚을 줬든, 빚을 졌든…, 전쟁이란 시작한 그 순간부터…, 양쪽 모두 악이니까.


젊은 애들의 성장은 언제나..., 늙은이들에겐 눈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눈부시니까.[42]


호정 13대는 죽은이를 애도하거나, 소울 소사이어티가 파괴된 모습을 보고 유감을 느끼기 위해 창단된 게 아냐.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거지.


호정 13대 총대장, 1번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다.


다음 번엔 좋은 차를 대기시켜놓도록 하지.


을 몰아내기 위해 을 이용하는 것을 나는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43]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건가? 나는 호정 13대 총대장 쿄라쿠 슌스이라네.



7.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소울 소사이어티 편
사도 야스토라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우키타케 쥬시로와 협공
아이젠 소스케의 배신으로 전투 중단
아란칼 편
코요테 스타크

1차전
우키타케 쥬시로와 협공

2차전[44]
아이젠 소스케


천년혈전 편
로버트 아큐트론


릴제 바로

이세 나나오와 협공
7전 3승 3패 1무 승률 50%[45]


8. 기타[편집]



  •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쿄라쿠 슌스이는 차드를 쓰러뜨리면서 마지막 일격을 제대로 맞으면 골로 갈 뻔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후 에스파다전에서 프리메라 에스파다인 스타크가 해방한 상태에서 제로 거리에서 정통으로 먹인 세로에 별 타격 없이 아주 잠시 리타이어했다가 다시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근데 평소 성격이 성격인지라 야스토라와 싸울 때는 괜히 너스레를 떨어준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물론 머리에 정통으로 맞으면 위험할지도 모른다.[46]

  • 직관력과 통찰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총대장이 그의 과거를 두고 "여자에게 약하고 행동거지는 경박했지만 사려 깊고 누구보다 진실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뛰어났다"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으며 작중에서도 그런 면모를 많이 드러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아이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여화 일당이 범인일거라 추측하는 나나오에게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아닐지도 몰라."라고 말하더니 정황이 수상하다고 판단을 내린 듯 후에 우키타케와 함께 쌍극 파괴를 함으로써 루키아의 처형을 막는다. 또 아란칼 편으로부터 101년 전 아이젠히라코 신지를 비롯한 대장급들에게 호로화 실험을 가한 날, 경화수월에 의한 가짜 아이젠을 보고 "기우였나...?"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전부터 아이젠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던듯 하다.[47] TVA 호정 13대 침군 편에서는 여러 정황 증거로 이치고가 단계 조작의 의심을 받고 있을 때 수상함을 느끼고 우키타케와 함께 사건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극장판 2기 또 하나의 빙륜환 편에서는 왕인을 훔쳐 달아난 범인이 누군지 가장 빨리 알아내고 적습을 눈치채 나나오가 휘말리지 않도록 쿠사카 소지로를 유인해낸다.[48] 적의 정체를 보고 바로 리타이어 당하긴 하지만 히츠가야 토시로가 진범이 아니라는걸 밝혀내는데 일조한다. 흑막이 있는 사건의 경우 총대장, 소이퐁 등 군대식의 성격을 가진 대장들이 곧이곧대로 상황을 판단하고 명령을 수행해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있는 반면 특유의 통찰력으로 남들보다 빨리 수상한 점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 본인은 살아남아 총대장 자리까지 올랐지만 가장 많은것을 잃어버린 인물중 한명이기도 하다. 본편 이전 시점에서 형은 저주로, 형수는 그 저주를 끊어내려다 사망했으며, 쿠루야시키 켄파치는 쿄라쿠와 부하 대원들이 휘말릴것이 두려워 자신의 전력을 쓰지 못한채 아자시로에게 사망했다. 이후 퀸시의 침공으로 인해 스승이었던 야마모토가 사망했으며, 선배이자 오랜 동료였던 우노하나 레츠에게 사실상 죽음을 명령하였고[49], 절친인 우키타케도 세상의 붕괴를 막으려고 스스로를 희생한뒤 사망했다. 현 시점에서 호정내 최고참 대장인만큼 소중한 동료들이 사망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지켜봐왔으며 그들을 가슴에 묻어온 어찌보면 매우 불행한 인물.[50]

  • 스타크 때도 그렇고 아이젠을 풀어준 것도 그렇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그렇게까지 따지지 않는다. 명예나 명분에만 빠져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 뻘짓은 절대 하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먹칠을 하면서까지 싸움을 빠르게 끝내면 그걸로 됐다는 사고방식.[51]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 전투에서의 사고방식이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희생조차 당연시여기는 효스베 이치베나 유하바하와 같은 냉혈한은 아니다. 우노하나에게 명령을 내린뒤 착잡해하거나 이치베 몰래 현세에 있는 이치고의 친구들에게 소울 소사이어티로 올 수 있는 티켓을 주는 등으로 이치고와의 의리를 지키려 했던 점 등을 보았을 때 작중 타 수장들과 비교했을때 기본적으론 선량하고 융통성도 있는 인물이다.
    • 합리적인 성격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큐트론과의 전투에서 잃은 눈과 귀는 여전히 고치지 않고 있는데 그의 스승이 끝끝내 왼팔을 고치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 전쟁에 대해 카죠마루의 말[52]과 대비되는 말을 했는데 Q&A에서 작가의 의도가 밝혀졌다.
Q312.
카죠마루 씨가 말했던 대사가 쿄라쿠 대장님의 대사와 대비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카죠마루 씨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말의 진의를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죠마루 씨의 과거에 무언가 있었나요?

A312.
물론 슌스이의 대사에 대응되는 대사입니다만, 본론인 슌스이의 대사를 세우기 위한 서론의 대사이기 때문에 빨리 퇴장하는 카죠마루에게 말하게 했습니다.#

  • 여담으로 유독 총잡이 캐릭터들이랑 자주 대치한다. 아란칼편에서 싸웠던 스타크, 천년혈전 초반에 싸운 아큐트론, 바르벨트에서 대치한 리제 바로 모두 총을 사용하는 악역들이다.

  • 옥이명명 편 시점에서 대장들의 하오리는 야마모토가 총대장이었을 때보다 개성적으로 변했는데, 그 이유가 팬클럽 Q&A에서 쿄라쿠가 총대장이 된 영향인 것으로 밝혀졌다.

  • 천년혈전 애니 7화 방영 후, 초대 호정 13대 대장들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에서 자발 트윈테일 안대 미소녀 대장이[53] 사실 쿄라쿠의 친어머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당장, 쿄라쿠는 어릴 적부터 야마모토와도 친분이 있었으며, 우연찮게도 그의 참백도인 화천광골의 실체화한 모습인 오하나 또한 자발(자주색 머리카락)에 안대를 하고 있다.[54][55]

  • 팬덤에서 쿄라쿠를 놀릴 때 쓰는 표현 중 하나는 호정 13대 역대 최약의 총대장인데, 알다시피 역대 총대장이 자기 포함해서 단 둘 뿐이고, 전임자가 역대 최강의 사신이었기 때문에 쿄라쿠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라도 다소 억울할 듯. 작품내에서도 쿄라쿠가 총대장으로 임명되어 엄연히 상관이 되었음에도 야마모토 때와는 다르게 대장들이 말을 놓고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 반대로 석두와 비교되는 행적 덕에 쿄라쿠를 가장 현명한 총대장이라고 찬양하는 표현도 나왔다.그런 사람이 전임자한테서 이상한거 배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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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 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호정대를 만든지 얼마 안된 과거에 등장한 어린시절 모습이다.[2] 진앙영술원 동기인 우키타케 쥬시로와 함께 호정 13대 대장들 중 고참 라인. 검술 도장을 다니던 당시 방 안에 걸려있는 족자 속 그림이 초대 호정대 시절의 야마모토 겐류사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모습이 나온다. 즉 1000년 전 초대 호정대가 한창 활동하던 시기보단 뒤에 태어난 게 확실하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900세 이상 추정. 그것보다 액면가가 아무리 봐도 중령~대령 정도다[3] 천년혈전 편 초반 총대장 야마모토가 유하바하에게 전사한 이후, 뒤를 이어 총대장으로 임명되었다.[4] 이는 110년 전 야도마루 리사가 부관이였던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5] 블리치 특유의 허세 없이 전투 자체에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고도 할 수 있겠다. 괜히 대장 짬밥 200년 이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6] 이 엄살이 어느 정도냐면, 갓 풀브링 능력을 터득한 일개 인간 사도 야스토라의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놓곤 위험할 뻔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7] TVA에서는 챠드가 미성년자는 술을 마실 수 없다고 정색한다.[8] 차드와 이치고의 우정에서 자신과 우키타케의 우정을 생각해 냈다는 해석도 있다.[9] 이 때 이치고는 차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고 "차드의 영압이...사라졌다?"라고 말한다. 본의치 않게 이는 이 된다. 항목 참고[10] 최하급 메노스 그랑데인 길리안이 사용하는 엄청난 기술로서 네가시온의 섬광 안, 밖이 완전 단절된 세계로 간섭을 불가하게 만들어서 섬광 안에 있는 동료들을 구하는 기술.[11] 사실 이전에 스타크가 자기 세로로는 치명상을 못 준다고 하였다. 스타크 세로 공격력이 약한편인 모양. 따져보면 선행 모션도 없고, 난사도 가능한 세로가 강한 위력으로 나가면 1번 에스파다를 차지할만한 기본적 역량과 합쳐서 정신 나간 파워를 지닌 캐릭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쿄라쿠 본인 자체도 대장 중에선 강한 편이니 치명상을 입히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기도 하고.[12] 색놀이 특성상 선언한 색이 자신에게 불리하고 적에게 유리하면 위력이 극대화 되는데 하오리를 벗은 쿄라쿠는 검정일색, 스타크는 대부분 흰색이었기 때문에 한 방에 처치할 수 있었던 거다.[13] 천년혈전 편에서 13번대 6석인 카죠마루가 말했던 "전쟁은 양쪽 모두 정의이기에 일어나는거다."라는 발언과는 대조되는 언변. 이 대사의 경우엔 트위터에서 극우적인 행보를 보인 작가의 위험한 사상이 들어갔다는 헛소리가 있는데, 저 대사가 나온 상황을 감안하면, 쿄라쿠가 말한 "악"은 사상 같은걸 말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악당처럼 정정당당함 따위 찾지 말고 싸우란 의미일 가능성이 더 크다. 게다가 천년혈전 편에서 퀸시뿐 아니라 사신도 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본의 아니게 쿄라쿠는 선지자가 되어버렸다(...).[14] 찔린 직후 대사를 보면 찔린건 아이젠이 맞지만 어째선지 아이젠은 상처가 없다.[15] 아이젠의 실체가 히나모리였다고는 해도 소이퐁의 이격결살은 영압에 눌려 씹힌 반면에 쿄라쿠의 영귀는 성공하긴 했다.[16] 우키타케는 그래도 알아채라고 일부러 허술하게 만들긴 했지만 어쨌든 대행증의 역할이 이치고를 감시하기 위한 것은 사실이었으니, 이치고가 대행증에 대해 따져도 할 말 없다고 생각했다.[17] 더빙판: 퀸시라... 뭐 알고 있긴 했지만 일이 귀찮게 됐군.[18] 즉, 죽은 것을 알고. 거리 상으로는 꽤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죽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19] 애니에선 그 침착의 쿄라쿠가 한동안 울부짖었다.[20] 중앙 46실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설정상 이 양반들은 정령정을 다스리는 우두머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총대장이라 해도 함부로 무시하는 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총대장 임명도 중앙 46실에서 한다.[21] 높으신 분들은 켄파치가 더 강해지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막을 수 없다며 반대표를 던졌었다. 물론 이에 쿄라쿠 왈 '지금 이대로라면 다음 침공때 소울 소사이어티가 못버티며 당신들 스스로 자기 몸 지킬 수 있냐?'며 반박했다.[22] 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 일본의 어린이 놀이. 이것의 한국 로컬 버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다.[23] 이런 능력이 있었으면서 아큐트론에게 눈 한쪽을 잃어서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이 많지만 스타크 전에서도 언급되다시피 놀이에 대한 선택권은 쿄라쿠에게 없으며 그의 참백도인 화천광골에게 있다.[24] 여담으로 오하나는 쿄라쿠를 "사쿠라노스케(総蔵佐)라고 불렀다. 당초 다른 곳에서 総藏佐라는 한자를 "소조사"라고 읽는 발음이 제시된 적은 있으나, 블리치 본편에서 이 한자를 읽는 발음이 제시된 것은 "사쿠라노스케"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 이름은 "사쿠라노스케"라고 읽는 것이 맞다.[25] 자신의 참백도를 쓰라는 나나오의 발언이나 오하나와 비슷한 이름인 걸 봐선 와키자시 실체화의 이름인듯.[26] 원래 귀도중에 들어가려 했는데, 8번대로 갔다고한다. 쿄라쿠가 손을 좀 쓴 모양.[27] 사실 나나오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쿄라쿠에게 팔경검을 맡기던 당시 몰래 엿듣고 있었다. 그후 우연히 8번대 대장이 자신의 어머니의 비녀를 꽂고, 어머니의 기모노와 비슷한 무늬의 기모노를 입고 있던 쿄라쿠를 발견했고, 이때는 의심만 했는데, 쿄라쿠가 옷을 바꿔입은 탓에 확신으로 바뀐 것.[28] 히츠가야 토시로의 천재성을 얘기하는 슌스이에게 스타크가 되물은 대사이다. 이 시점에선 아직 토시로보다 슌스이가 더 강하다고 선이 그어진 것.[29] 백병전도 뛰어나고, 순보의 속도도 야마모토 겐류사이가 칭찬할 정도의 수준.[30] 참고로 토시로는 이때 만해 필살기로 할리벨을 가둬버렸는데 쿄라쿠 만해는 이것보다 강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쿄라쿠 스스로가 100년 있으면 자기를 넘을 거라는 평가를 내렸는데 본인의 만해를 모를 리는 없으니 만해가 완성되지 않았던 시점에선 쿄라쿠가 우위다.[31] 이는 토시로가 고작 100년만에 250년 이상 대장직을 해온 고참을 뛰어넘는다는 의미가 되는데 토시로는 쿄라쿠의 예상을 엎어버리고 2년 만에 만해를 완성해버렸다. 다만 교라쿠가 언급한 100년이란 시간이 직접적으로 만해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토시로가 만해를 완성했다고 해서 쿄라쿠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32] 물론 상대인 로버트가 벨트리히 내에서 엄청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른 대장들은 부대장과 합세했는데도 밀렸다.[33] 특히 릴제는 0번대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어서 시해의 주가가 많이 올라간 편이다.[34] 스타크의 관심을 받을 때에는 뒤로 빠지고 다른 데에 관심을 두면 기습하는 등의 전법을 취하였다.[35] 블리치 캐릭터답지 않게 허세를 부리지 않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36] 이때의 켄파치는 전혀 전력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였다.(안대 외에도 무의식적인 본능이 영압을 억압하고 있었다.)[37] 물론 그레미가 몇 번만 더 공격했다면 켄파치가 졌을테지만 그전에 그레미를 몰아붙이다가 일부러 정신차리게 해주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켄파치 본인은 안대 해방도 하지 않고도 그레미의 전력을 다 끌어낸 셈이다.[38] 다른 호정 13대의 정상급 수준의 실력자들인 자라키 켄파치나 우노하나는 하나씩 하자가 좀 있는 데다가 나머지 대장들을 비교해볼 때 딱히 쿄라쿠보다 강하다거나 통솔능력이 뛰어나다거나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참고로 우키타케는 지병 때문에 맡지 못했다고 한다. 즉 가장 강하진 않지만 호정 13대를 이끄는 리더로서는 가장 적격이었던 셈.[39] 소설판에서 나오기를 영왕의 진실을 깨닫고서는 루콘가와 정령정의 출입 제한을 대폭 완화시켜 원활한 물자 교류로 빠른 재건과 차등없는 발전이 이루어지는 변화가 나온다. 또 지문과 영압 검사를 통한 신원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신 후보를 발굴하는 한편, 진앙영술원도 개편해 정식 임관 전에 일어나는 사고를 줄이고 그간 차별받은 수인 일족과 장애인 등도 대대적으로 등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신 인력의 향상으로 루콘가의 치안을 안정시켰으며, 현세의 우라하라 상점을 공식적인 교역 거점으로 인정해 문물 교환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동시에 기술개발국과의 협력을 요청해서 현대적인 통신체계를 도입시켰다.[40] 공동 1위는 야마모토 총대장과 아이젠 소스케이며 3위는 우노하나 레츠이다. 자라키 켄파치는 순위는 낫지만 규격 외 강자이다.[41] 비록 전력을 내지 못해 아자시로 켄파치에게 패배했다지만, 한번은 0번대로 권유까지 받았고 바스트로데도 썰어보았던 쿠루야시키 켄파치 같은 강자가 언젠가 한번 싸워보고 싶어 하던 상대의 한 명으로 뽑았을 정도다.[42] 이치고를 속인 일로 죄책감을 느끼는 우키타케를 위로하기 위해 건넨 말이다.[43] 쿄라쿠 본인의 사고방식이 제일 잘 드러난 장면이다.[44] 승부의 행방을 결정지을 정도는 아니지만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아이카와 라부의 도움이 있었다.[4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6] 그런데 부대장의 기습 한방에 기껏한 파워업이 무색하게 골로가버린 대장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에스파다급 아란칼을 보고 어린아이라 판단해 방심했다가 한방에 배를 뚫리고 리타이어한 쿄라쿠와 동급의 실력을 지닌 대장을 보면 아무리 쿄라쿠가 차드보다 넘사로 강하다고 하더라도 기습을 맞으면 위험하기도 하고, 그냥 맞아주면 이에로같은 순수 방어력이 없는 사신이기에 그대로 데미지를 입는다. 사실 작중에서 차드의 대접이 안습해서 그렇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나고 아란칼편이 시작된 직후에 우라하라의 입으로 차드가 이 이상 강해지려면 만해를 써서 단련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했고 그래서 스스로의 만해는 수련에 적합하지 않아 수련을 시켜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후에도 웨코문드 돌입 전까지 직타계 만해인 렌지의 비비왕 사미환을 상대로 수련을 했다. 즉, 이 시기의 차드의 공격력은 과거 대장이었던 우라하라의 시해의 기술보다 우위에 있고, 대장급 하위였던 렌지의 만해와 어느정도 치고받을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렌지의 비비왕 사미환이 반쪽짜리 만해라지만 현직 대장이었던 뱌쿠야도 시해로 상대하기 힘들어 만해를 꺼내게 만들 정도의 위력은 나왔는데 이것과 비슷한 파워를 지닌다면 아무리 대장급 사신이라도 맨몸으로 받아낼 위력이 아니다. 하물며 쿄라쿠와 대결에서는 그런 차드가 수명을 깎아내 최대출력을 발했었기에 위력이 더 나왔었다.[47] 물론 경화수월까지 눈치 채지는 못했고 이 날의 일로 아이젠에 대한 의심은 거둔 듯 하다. 또한 이 일이 중앙46실에 증언되어 아이젠은 용의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다만 히라코를 제외한 호정 13대 전원이 아이젠의 흑심을 몰랐고 그 히라코조차 역무의 반응으로 아이젠이 위험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이다. 단순한 통찰력만으로 아이젠을 경계한 것 자체가 오히려 대단한 일이다.[48] 이 때 쿠사카 소지로는 쿄라쿠를 두고 "경박한 행동과는 달리 사려가 깊고 누구보다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뛰어난 자"라며 총대장과 비슷한 말을 했다.[49] 자라키 켄파치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우노하나에게 자라키의 수련을 명령했으며 쿄라쿠 본인도 둘이 싸우면 어느쪽 한명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명령을 내린뒤 죄스러운듯 독백하며 우노하나에게 사과했다. 다만 쿄라쿠가 죄책감을 가진 것과 별개로 우노하나 본인은 스스로가 그런 최후를 원해왔었기에 미련없이 받아들였다.[50] 실제 작중에서도 쿄라쿠는 형과 형수의 사망에 대한 회상과 우키타케가 은퇴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맡기고 떠나간다며 슬픈 독백을 하는 모습을 두번이나 보였다.[51] 단 본인의 만해만큼은 정말 주변이 크게 휘말릴 수 있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52] 전쟁은 양쪽 모두가 정의이기 때문에 일어난다.[53] 사이토 후로후시(齋藤 不老不死)라는 초대 호정 13대의 6번대 대장 캐릭터다.[54] 물론 사이토의 경우엔 왼쪽에 안대를 하고 있고 오하나는 오른쪽에 안대를 하고 있긴 하다. 다만 오쿄는 반대로 왼쪽을 안면마스크랑 같이 가리고 있기는 하다.[55] 역으로 이것이 떡밥일 수도 있는데, 오하나의 발언 중에 검과 사신은 애초에 다른 존재거늘이라면서 자신과 안대 위치가 같아진 쿄라쿠에게 핀잔하듯 말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