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누~고상한 성녀는 백탁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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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獣 (クロイヌ) ~気高き聖女は白濁に染ま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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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세계관
3.1. 배경
3.2. 종족
4. 등장인물
4.1. 여성
4.2. 남성
6. 기타



1. 개요[편집]


Liquid에서 제작한 에로게. 2010년 4월 23일에 발매. ERE는 2015년 06월 26일 발매했다.
Liquid 작품답게 타이틀은 심한 음란함 때문에 올릴 수 없다.
외전 작품인 [ 쿠로이누 외전 ] 엘프 마을의 간략~치욕과 쾌락의 잔치~ ([ 黒獣外伝 ] エルフ村の姦落 〜恥辱と快楽の宴〜)가 2017년 10월 28일에 발매됐다.


2. 스토리[편집]


세레누스 대륙의 서방에 위치하는 평원지대 에오스.
그 북방의 경계선에 있는 일곱 개의 성채를 중심으로, 수백 년에 걸쳐서 행해지고 있던 동맹군과 마군(魔軍)과의 공방전은, 다크엘프 여왕 오리가의 힘이 쇠약해진 것을 계기로, 최종적인 국면을 맞이한 것처럼 보였다.
여신의 환생인 하이엘프 여왕 셀레스틴의 부름에 「7방패 동맹」을 결성해 마군에 계속 대항한 동맹군은,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용병왕 볼트를 필두로 하는 용병 단 "쿠로이누 용병단"에 총력전의 전위를 의뢰한다. 그러나 쿠로이누 용병단은 다크엘프 여왕의 나라를 침략한 후, 그 나라에 본거지를 옮겨, 한때의 아군의 나라에 침공을 개시했다.
경악, 당황, 분노, 슬픔...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 동맹 측에 대하여, 용병단을 인솔하는 배신자 볼트가 낸 선언에, 동맹 측의 사람들은 귀를 의심했다. 전국의 여자들이 방문하는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에게 성적 봉사를 실시하는 「봉사 국가」 건국선언.
그리고 동맹 측의 여자들은, 이 건국 선언이 거짓도 과장도 아닌 것을, 그 몸으로 알게 된다.


3. 세계관[편집]



3.1. 배경[편집]


  • 세레누스 대륙[1]
배경이 되는 장소. 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고 여겨지는 대륙이다.
허나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지역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인간들이 모든 지역을 탐방해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남부
대륙의 중앙선을 기점으로 남쪽에 위치한 지역들.
북부, 남부에 널리 퍼져 살아가던 인간들이 대부분 남부로 피신해와서 인간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인간들의 터전이다.
남부의 맨 위쪽은 마물들과 요괴들이 쳐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높고 두꺼운 성벽을 세워놨다. 그 성벽의 형태에 맞추어서 자신들도 터전에 성을 지어 살아가는 방식을 택하였고 크게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나누어진 경계 때문에 적대적이진 않나 싶지만 인간들끼리는 서로서로 우호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었다. 인간들 외에도 신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여겨지는 '하이엘프'들도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은 종교와 좋은 인식이 만난 것을 바탕으로 거의 지도 세력으로서 추앙받고 있었다.

  • 북부
대륙의 중앙선을 기점으로 북쪽에 위치한 지역들. 남부와는 적대하는 세력들이 살아가는 곳.
거의 황무지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들이 다반사이며, 그런 곳에는 마물과 괴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흉폭한 괴물들을 마법과 주술로 다스리는 '다크엘프'들이 지배자로 있다. 남부의 인간들과 오랜 세월 대치하며 싸워왔는데, '쿠로이누 용병단'이라 불리우는 인간 남성들로 이루어진 무리의 뒷공작과 마물들의 배신과 폭주에 의해서 거의 대혼란에 가까운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3.2. 종족[편집]


  • 다크엘프
다크엘프의 혈통을 받는 하프엘프는 많아도, 순혈 다크엘프는 많지 않다고 한다. 또 하이엘프를 능가하는 장수하는 종족이며, 여성만 있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남성도 극소수 존재했으나 워낙 태어나는 남성이 적어 현 시점에서는 순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 대를 잇기 위해서는 이종족과의 교미가 불가피하지만 이종족 중에는 인간만이 다크엘프들을 임신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단성만 있어서 연구자들 중에는 단성생식을 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한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정상적으로' 임신시킬 수 있는 종족이 인간뿐이지만 이들은 인간들을 천하게 여기며, 인간들에 의해 임신하는 걸 치욕으로 여긴다. 심지어 인간의 아이를 배면 자살하려는 자도 있고, 실제 오리가도 자궁을 봉인해버렸다.

  • 하프엘프
다른 엘프종족도 많으나, 본작에서 하프엘프라 하면 다크엘프&인간과의 잡종만을 가리킨다. 타 엘프, 그러니까 하이엘프나 우드엘프, 라이트 엘프와의 혼혈은 축복받아 부모의 슬하에서 평범하게 자라지만 다크엘프 혼혈은 상술했듯 다크엘프가 순혈에 집착하기 때문에 대개 버려져 노예로 매매된다.[2] 하프엘프와 순혈 다크엘프와 외모는 구분이 안 되지만 딱 하나 차이가 있는데 임신 가능한 종족제한이 없다. 즉 다크엘프는 상술했듯 인간만이 임신시킬 수 있는데 하프엘프는 누구와든 아이를 밸 수 있으며 이 특성은 그대로 자식들에게 이어진다. 또한 이들은 다크엘프와 인간의 중간 정도 수명, 즉 수백년 정도를 살 수 있다. 단적인 예로 크로에는 작품 현 시점상 10대 후반 소녀~20대 초반 정도의 외모를 지녔으나 수십년간 조교당한 과거가 있다.

  • 하이엘프
불로불사의 일족으로, 그 기원은 창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종족. 창세의 거인 쌍둥이가 지상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그 중 한명은 여자 거인이었다. 하이 엘프의 시조는, 지상에 떨어져 빈사가 된 여자의 거인의 기원으로 가득 찬 눈물로부터 태어났으며, 아이를 갖고 싶어한 시조가, 이 창세의 거인 두 명이 울어서 생긴 샘에 그 몸을 담그어, 쌍둥이의 남녀를 낳았고 그 남녀의 쌍둥이가, 모든 하이 엘프의 선조라고 한다. 이 중 여성은 이름이 '라세티아'라고 하며, '교회' 측이 섬기는 여신이다. 이 라세티아를 섬기는 건 먼 옛날 인간들 사이에서 역병이 돌았을 때 그녀가 희생해서 인간들을 구원했기 때문이다.

  • 인간
대부분의 흔한 종족.

중앙산지에 깃들어 살며, 채굴과 대장장이일을 하는 몸집이 작은 종족. 인간의 반 정도 되는 신장에 짐승의 요소를 지녔다. 특유의 민첩함, 자기신장의 5배에 이르는 트롤도 잡는 괴력 덕에[3] 전투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고, 손끝의 요령을 살려서 무기와 세공물 제작을 한다. 드워프의 여성형을 떠올리면 되는데, 아예 남성이 없는 건 아니고 전체인구의 약 1할 정도.다만 이쪽 설정답게 질은 그 어떤 종족과도 교배가 되도록 매우 유연하고 강인하다. 예로 루루는 상품으로 선택되서 용병들 앞에서 미노타우르스한테 범해진 뒤 볼트가 일부러 명령을 내려[4] 자기 방에다 방치했음에도 회복되는 놀라운 회복력을 가졌다. 그 어떤 종족이든 임신이 되기 때문에 자기보다도 훨씬 큰 교배종 아이를 낳는 일도 심심찮다고 한다.

  • 거인
본작에서의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자들.남녀 한 쌍이 지배권을 두고 지상으로 떨어져 내려 남자는 지상이 거인족의 것이라는 주장을, 여성은 지상은 지상에 있는 자들의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서로 싸웠다가 둘은 두번 다시 지상에 간섭하지 않기로 맹세하였다. 이후 여성 거인은 대륙 남부가, 남성 거인은 대륙 북부의 기원이 되었다. 여성의 눈물에서 하이엘프의 시조가, 남성의 뇌수에서 다크엘프의 시조가 태어나는 등, 이 거인들의 육체에서 여러 생물이 태어났다. 다크엘프가 인간에 의한 임신을 경멸하는 것은 천년에 한번 단 한명이 선택되어 대륙 북부에 있는 고향 '니다베릴' 지하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 그 안에 있는 액체에 몸을 담가서 임신하는데, 이 동굴은 남자 거인의 고환이고, 액체는 정액이기 때문. 즉 오리가는 이 의식에 선택되었기 때문에 인간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4. 등장인물[편집]



4.1. 여성[편집]


  • 오리가 디스크루디아 (オリガ・ディスコルディア) / CV: 아오이 토키오(葵時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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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북쪽 대륙에 군림하는 다크엘프의 여왕. 길고 윤기 있는 흑발에 일반 남성들만한 크고 늘씬한 키,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검은 피부의 절세미녀.
그 미모는 대륙 전체에 알려졌을 정도. 순수한 유전자와 혈통을 지닌, 얼마 안 남은 순종 다크엘프이며 여왕에 어울리는 기품 있고 고상한 성격이지만 왕가 상류층 여자이기 때문에 강한 우월감과 하층민을 천박하게 바라보는 면모도 가졌다. 그런 고지식한 성격과 면모 탓에 인간을 깔보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때 자기 종족의 종족성을 훼손한 경험이 있고, 다크엘프들에게 씨앗을 뿌려서 핏줄을 더럽힐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인간 '남성'들을 무지 혐오한다. 이런 남성을 사귀지 않는 태도와 씨를 제공해줄 만한 다크엘프 남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현실들 때문에 대를 물려받을 아이를 출산하기는커녕 정사는 물론 남성과 관계도 가져본 경험이 없는 처녀이다. 그런 불안정한 상황을 계속 이어나가던 도중 오랜 세월 괴물과 마물들을 군대로서 지휘하고 있었던 마력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부하들의 배신 탓에 볼트의 지략에 패배하고 만다. 잡힌 이후엔 냉정한 태도로 독설을 퍼붓거나 자신의 자궁에 결코 아이를 임신하지 않는 봉인까지 걸어서[5] 능욕할 수 있으면 해봐라는 등 여자가 할 수 있는 반항은 다 해보지만 볼트와 부하들에게 윤간을 당하고 걸어놓은 봉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킨의 주술에 의해 박살나면서 최종적으론 인간남자들의 씨앗 중 하나로 임신을 해버리는 듯한 묘사와 함께 볼트의 육노예가 되버린다. 결국 자신의 루트 엔딩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비현실적인 정치와 태도에 의해서 그토록 혐오하던 인간의 피가 섞인 아이를 임신하고 혈통까지 더럽혀지는 결과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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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야애니판
다크엘프 여성과 인간남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 친부가 그녀의 어머니를 겁탈해서 나온 딸이고 특유의 백금발 머리와 빨간 눈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기에 태어나자 버려지고 그 후 노예로서 팔려다니는 삶을 살았다. 그때 성적으로 학대받은 경험 때문에 '남자'와 '성관계'를 기피하고 혐오하게 되었다. 노예로 살던 도중 오리가에게 발견되어 거두어진 뒤, 그녀에게 온몸을 다해 충성할 것을 결심했다. 또한 '여왕의 측근'이라는 막강한 직함을 얻음으로서 인간 남자의 씨라는 치욕스러운 낙인을 뜯어내고 혼혈이라는 미천한 신분을 달았던 과거를 버림으로서 상류 사회의 여자로 살아갈 수 있는 야망과 꿈도 실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볼트와의 전쟁에서 패전하는 바람에 포로로 잡히고 만다.

  • 아리시아 아르크투르스 (アリシア・アルクトゥールス) / CV: 모모이 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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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아이리스의 공주 기사로 불리며 에오스의 명문 귀족 아르크투르스 가문의 외동딸.
1의 방패의 군사적 주요 부대인 성 아이리스 기사단의 기사 단장 자리를 부모의 후광이 아닌 실력으로 손에 넣었다.
1의 방패의 백성의 인기가 매우 높고 부하에게도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기사도를 존중하고 타락한 인물은 굉장히 싫어해서 볼트를 극렬하게 규탄한다. 장관인 베어즈리는 그녀에게 부정한 생각을 품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베어즈리가 자신을 부정한 눈으로 보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어떤 의미에선 작중에서 제일 덜떨어지는 등장인물이다. 봉사국가[6]가 어떤 개념인지 뻔히 알면서, 잡힌 수녀들이 능욕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항복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만약 부하들 말을 들어서 무시하고 버텨냈다면 전세를 역전할 수도 있었다.[7] 물론 용병왕인 볼트나 참모인 킨이면 다른 방법으로 항복하게 만들 것이니 어떻게 되었든 승산이 없기는 마찬가지일 듯하다.
어차피 게임 장르 때문에 뭘 해도 당할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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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야애니판 - 왼쪽 여자
2의 방패의 공주로 화월의 공주로 불린다. 그 가련한 모습과 상냥한 성격에 의해 2의 방패의 백성에게 자비와 사랑을 받고 있다.
보호심을 돋우는 그 모습은 동시에 가학심도 돋군다. 약간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그러나 곧바로 우는 것은 아니고, 당장에라도 울게 될 것 같으면 힘내는 타입. 즉 외유내강이다. 사촌인 아리시아를 언니라고 부르고 그리워하며 그녀처럼 강한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프림을 손에 넣고 싶다고 하며 항상 노리던 모르다테라 형제의 불온한 시선에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실례라고 자신을 타이른다. 의외로 로리거유. 그리고 모르다테라 형제한테 넘겨지면 의외로 S의 잠재력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아리시아를 처리할 때 적절한 선택지를 타면 이 S인 성격이 각성하고 아리시아에 대한 동경심이 일그러져서 그녀를 BDSM으로 다루는 씬을 볼 수 있을 정도.
설정으로도 텍스트상 대화로도 그녀의 부모인 국왕 부부가 있는데, 2의 방패가 정복된 이후 전혀 언급이 없다. 훗날을 도모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프림과 헤어졌는데 동맹국 7개국이 전부 정복당한 뒤까지 전혀 소식이 없어 완벽한 맥거핀이 되었다.

3의 방패를 다스리는 자로 신을 섬기는 무녀 집단의 대장. 신비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차분한 성격으로 자주 명상을 한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타인과의 필요한 의사소통은 된다. 믿는 신이 무녀에게는 전부라고 생각하며 거의 바깥의 일에 관심이 없다.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것은 부하인 무녀들 뿐이다.[8] 과거에는 동문이었지만 지금은 외도에 떨어진 샴하자에 의해 신을 넘어서는 존재를 만들기 위한 실험체로서 그 육체가 노려지고 있다. 엉덩이가 예쁜 것으로 묘사되며, 뒷구멍을 신에게 바쳤지만 작품 성향상 앞이든 뒤든 처절하게 능욕당하는 건 매한가지.

  • 마이아 (マイア) / CV: 하무라 나오(葉村夏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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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야애니판
특정 조직이나 군주를 섬기지 않고 각지를 전전하는 방랑의 여자 용병.
전쟁 경험이 많고 어려운 용병 생활을 살았던 만큼,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주인공의 부하 용병들도 자유롭고 활달한 마이아에게 동경과 욕정을 품은 사람이 많다. 남을 잘 돌봐주는 좋은 여장부이지만, 구애하는 남자에게는 상당히 매정하게 대한다. 한 번 경호원을 했던 미셸에게 자신의 것이 되라는 말을 듣지만 호되게 거절하고 이후에 원한을 산다. 사실 묘사를 보면 볼트를 어느 정도 연모했던 거 같은데 귀축 주인공인 볼트는 전혀 신경 안 쓴다. 그나마 '4의 방패'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병들 전용 '위안'생활을 하는 것으로 그친다. 등장히로인 중 그나마 멘탈이 덜 나가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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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야애니판 - 노출 주의
5의 방패의 대장이며 5의 방패에서 최대의 전투력을 가진 전사.
자신의 몸과 같은 크기의 거대한 도끼를 거뜬히 휘두르고 그 괴력은 하플링 특유의 민첩성과 함께 5배 이상은 거대한 트롤도 쓰러트릴 수 있다. 건방지고 곤란한 성격의 소녀이며 납작한 가슴을 가졌다고 말하면 독설을 날리거나 삐지거나 울거나 화내거나 하면서 폭주한다. 성격은 그냥 어린아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볼트도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그냥 애 취급할 정도. 용병단의 습격에 맞서 전력으로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붙잡히게 되고 포로가 되자 울어버리고 큰소리를 지르며 몹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작품에서 거구의 마물들, 그러니까 트롤이나 미노타우르스가 로리콘 취향인지라(?!) 처절하게 당하게 된다. 인간 로리콘들한테도 노려지는 건 마찬가지.

  • 클라우디아 레반타인 (クラウディア・レーヴァンタイン) / CV: 미소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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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교회 직속의 근위사단인 여명 기사단의 기사 단장. 셀레스틴의 경호와 6의 방패, 7의 방패의 보호를 혼자 맡고 있다.
기사다운 엄격함, 성실함과 성인 여성다운 아량을 겸비하고 있다. 일상에서 매우 침착하고 정숙한 부인이었지만 싸울 때가 되면 귀신 같은 투혼을 보인다. 성실한 남편을 각별히 사랑한다. 남편인 클라우스는 문관이며 매우 선량하고 좋은 사람이다.
부부 사이는 매우 원만하지만 아이가 없는 것이 유일한 고민이다. 고귀한 혈통, 원만한 부부생활, 높은 직위 등 가질 수 있는 걸 모두 가졌으나 볼트가 이 모든 걸 박살내주겠다면서 시아버지한테 능욕당하는 걸 시작으로 온갖 처참한 경험을 하게된다.

  • 셀레스틴 루클루스 (セレスティン・ルクルス) / CV: 우다카 나루(羽高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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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판
7국 동맹의 수장이자 핵심인 하이엘프의 지도자. 에오스의 백성들이 믿고 있는 여신 라렌티아의 환생으로 대우 받고 있다.
실제 여신의 환생인지는 모르지만 순수한 혈통을 가진 하이엘프 여성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평화를 좋아하고 싸움은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는 박애주의적이고 착한 마음씨 덕에 자신의 백성들과 인간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강한 지지를 얻고 있다.
자신처럼 고귀한 혈통의 여성 지도자이자 동일한 순수 엘프인 오리가 디스크루디아와는 정반대로 인간을 사랑하며 그들을 백성으로 맞이하여 보살펴주고 있다. 그 대비를 주기 위해선지 갈색 피부와 흑발을 가진 오리가와는 달리 백옥 피부에 금발의 소유자.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하게 국가를 정비하고 잘 지켜왔지만 그놈의 내통자들을 이용하는 볼트의 용병술에 끝내 패배하고 만다. 이후엔 봉사 국가의 최고의 상품화.


4.2. 남성[편집]


  • 볼트 (ヴォル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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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의 주인공으로 용병왕이라고도 불린다.
쿠로이누 용병단의 단장으로 다크엘프 여왕의 나라를 침략하여 봉사 국가 건국을 선언하고, 동맹군들의 나라를 침략하기 시작한다. 30대 후반의 남자 같은 외모를 가졌고 욕망에 충실한 무법자이다. 군대를 통솔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통솔력을 가진 반면, 뛰어난 책략가이기도 하다. 개인의 전투 능력도 매우 높고, 성욕도 왕성하다. 물론 작품 특성상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상당한 능력자인 것은 사실이다. 약해졌다곤 해도 하나의 나라를 일개 용병들로 정복하고, 그 약해진 곳을 기점으로 7개 나라를 쌈싸먹으며, 통제 안 될 것 같은 자유분방하고 거친 용병들을 한 마디로 제어하고 지능이 딸리는 마물들조차 제대로 데리고 다니는 걸 보면[9] 확실한 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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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킨 / 오른쪽 - 힉스
  • 킨 (キーソ)
쿠로이누 용병단의 초기 멤버. 참모역이며 보고관도 겸한다. 평균 체형에 안경을 쓰고 있다.
거칠고 폭력으로 말을 하는 용병들 가운데에서 지성을 가지고 일에 나서는 것을 선호한다. 취향이 영 로리콘스러워서[10] 힉스와는 투닥거린다. 그래도 앙숙까진 아니고 취향차 문제 정도며, 그 이외 사항에선 잘만 의기투합한다.
참모로써의 일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샴하자와는 지적인 교류를 가지고 있다.

  • 힉스 (ヒツクス)
쿠로이누 용병단의 초기 멤버. 절충 역할과 척후 대장을 맡는다.
가벼워 보이는 외모에 걸 맞는 살랑살랑한 성격으로 무슨 일이든 쾌활하게 해치운다.
입도 태도도 가볍지만 볼트에 대한 충성심은 진심이다. 용병답게 여자를 매우 밝히며 '관계'를 맺는 것에도 목숨을 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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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모르다테라 형제 / 오른쪽 - 서전 만데빌

  • 모르다테라 형제 (モルタデッラ兄弟)
봉사 국가의 매점 상인으로 콘티(コンティ)가 형이고 폰티(ポンティ)가 동생인 쌍둥이 돼지 수인 형제이다.
거울울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옷은 귀족적이며 매우 훌륭하고 화려하다. 둘의 유일한 구분법은 옷의 색깔.
2의 방패의 어용상인이었지만 2의 방패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자 일찌감치 포기하고 볼트가 2의 방패를 떨어뜨리게 하려고 안내를 자청했다. 배신의 대가로 전부터 눈독을 들여왔던 2의 방패의 공주인 프림을 요구하나 꼭 안줘도 된다.[11] 왜냐하면 다 정복하고서 프림을 상품으로서 내놓을 때 이들이 재산을 털어서 사들이기 때문. 이때 보면 둘다 심히 마조히스트다.

  • 서전 만데빌 (サー・ジョン・マンデヴィル)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부드러운 태도의 노신사.
매우 고귀한 혈통의 귀족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자세한 프로필은 모두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그 신사적인 태도와는 달리 과격하고 변태적인 조교를 선호한다. 클로에를 어릴 때 키우던 예전 주인이며 클로에에게 상당히 집착한다. OVA 4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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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샴하자 / 오른쪽 - 미셸 판티엘

  • 샴하자 (シャムハザ)
쿠로이누 용병단의 일원. 통칭은 벌레사용자. 음침하고 고독을 좋아하는 은자처럼 살고 있으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단순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형의 생물을 사역마로 조종하는 것이 특기이다. 과거에는 카구야와 동문이었지만, 외도로 떨어졌다. 카구야의 항문에 집착하고 있으며 언젠가 그 육체를 자신이 조종하는 벌레의 모체로 삼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의외로 처녀에는 집착을 안 한다.[12]

  • 미셸 판티엘 (ミシェル・パンティエール)
이전 임무에서 마이아가 경호 일을 했던 4의 방패 출신의 인물. 마이아에게 구애해서 호되게 차였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용병들한테 대놓고 비웃음당하지만 본인은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차인 것을 상당히 원망스럽게 생각하고 기회가 있으면 노예로 만들어 범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비하면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도 드문드문 보인다. 참고로 OVA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이아를 다룰 때를 보면 여지없는 피규어 덕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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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글라브 레반타인 / 오른쪽 - 클라우스 커티스
  • 글라브 레반타인 (グラーヴ・レーヴァンタイン)
클라우디아의 시아버지. 역전의 전투력을 자랑하며 백발과 근육이 특징인 노장군.
현역시절은 연승의 장군으로 대륙 전역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은퇴한 현 시점으로도 클라우디아를 쳐바를 정도의 굉장한 실력자. 다른 동맹국들의 내통자와는 달리 히로인을 탐하는 욕망 때문에 볼트에게 협력한 건 아니다.[14] 그의 관점으로는 현재 동맹국들은 너무 평화에 찌들었고 부패했으며, 이를 갈아엎을 도구로서 볼트와 협력하는 것. 봉사국가도 그리 좋은 대안은 아닌 거 같지만 장르가 장르니 넘어가자. 여하간 문관의 길을 선택한 아들을 진심으로 경멸하고 씨가 없다고 간주하고 있다. 우수한 무인을 배출한 명문 귀족인 레반타인의 존속에 집착하며 연약한 아들을 단념하고 클라우디아에게 아이를 낳게 하려고 능욕한다.

  • 클라우스 커티스 (クラウス・カーティス)
클라우디아의 남편이며 문관으로 지내고 있다. 마음이 상냥하고 온화한 남자.
클라우디아와는 자유 연애 끝에 결혼했다. 글라브 장군의 외아들이지만 아버지인 글라브 장군은 아이가 안 생긴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있으며, 그래서 레반타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해서 어머니의 성을 쓰고 있다. 클라우디아의 좋은 이해자이자 서로 사랑하는 관계. 다른 사람도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부부 관계를 맺고 있다. 작품이 순애였다면, 혹은 전시가 아니라 평시였다면 그냥 아버지와 사이가 좀 많이 나쁜 채로 가족 자체는 잘 꾸렸겠으나, 그럴리가. 매우 심약한 성격이라 글라브한테 범해진 뒤로도 어떻게든 마지막 정신줄을 잡고 있던 클라우디아의 아킬레스건이 되어버렸고,[15] 이를 간파한 볼트의 볼트의 클라우디아 타락계획으로 그녀가 당한 모든 능욕을 알게 되고 막타로 글라브가 클라우디아를 능욕하는 모습을 보고 정신붕괴되어 그녀가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것을 거부하고 만다.

  • 토마스 베어즈리 (トマス・ベアズリー)
아리시아가 지키고 있는 1의 방패의 장관. 볼트가 1의 방패를 공략할 때 공주를 배신하고 볼트 측에 붙는다.
그 대가로 아리시아의 손님으로 대접받는 권리를 얻는다. 뇌물을 받거나 시정의 딸들을 강간하는 것은 장관인 자신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런 태도를 사사건건 아리시아가 규탄하고 있었다. 겉으로는 아리시아에게 아첨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아리시아를 깔보며 아리시아의 규탄을 불쾌하게 느끼고 있다. 반면 아리시아의 육체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집착한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아리시아를 범한다는 망상을 한다.


5. OVA[편집]


2012년 1월 27일, 6월 29일에 각각 1, 2편이 발매되었으며, 2013년 11월 29일2014년 1월 31일에 각각 3, 4편이 발매되었다. 이후 2014년 5월 30일2015년 5월 29일에 1장당 두 편씩 수록된 블루레이판이 발매되었다.

해당 애니메이션판은 원작 CG가 애니메이션에서 밀릴 정도로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걸로도 유명하다.[16]

특히 1, 2화 작화감독인 코사카이 오시오는 이야기 시리즈늑대와 향신료, 니세코이 등 여러 개를 대박친 인물인 만큼 3~4화보다도 작화질이 좋다. 게임을 압축시킨 만큼 각 화에서 종종 원작 게임을 해본 적 없는 초심자에게는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감상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특히 1화의 인기는 매우 높았는데 BD DVD 초동 판매량이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초동 판매량보다도 높았다. 1화의 내용은 오리가, 클로에 두 다크엘프를 윤간 및 능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6. 기타[편집]


한때 본 문서는 적나라한 서술 표현과 대놓고 노출이 있는 사진을 첨부하는 등[17] 문제되는 편집이 있었고, 결국 여러차례 편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루리웹에 본 작품의 OVA 내용 요약 만화가 있다. 필수요소짤방을 이용한 적절한 묘사가 일품. 의외로 외국에서도 인기가 좋은지 원작 전개를 비튼 팬픽도 나왔다.


[1] 애니에서는 오스티아 대륙이라고 나온다.[2] 수년에 한번 코볼트나 웨어울프가 거둬 기르는 케이스도 있으나 극히 예외라고 한다.[3] 덕에 볼트는 5의 방패를 정복하고 나서 루루한테 괴력을 봉인하는 목걸이를 걸어야 했다.[4] 힉스가 아무리 그래도 가서 좀 위로해주는게 어떻냐고 건의하자 그럴 필요 없다며 볼트가 씹어버린다.[5] 자궁속으로 정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봉인.[6]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모든 여자는 남자에게 성적으로 봉사해야 하는 국가이다.[7] 하지만 그 당시 상황이 외성이 함락당하고 내성에서 마지막 항전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어차피 패배할 게 뻔하긴 했다. 거기다 내부 고위직에 내통자도 있었고.[8] 이 3의 방패를 공략할 때는 지하수로가 연결된 연못을 통해 인어 마물들이 습격하는데, 무녀들은 이들에게 범해져서 물 속에서만 숨쉴 수 있게 되어버린다. 인어들의 체액이 들어가면 물에서만 호흡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9] 이 게임 특성상 선택지라고는 동맹국 습격 순서 정하기+용병/내통자에게 공략국가의 히로인 넘겨주기가 전부인데,누구에게 넘겨주든 마물들이건 용병들이건 "씁 어쩔 수 없지, 볼트 말이라면 따라야지"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툴툴거리면서도 결국은 말을 듣는다. 오크나 트롤 같은 마물들까지도![10] 5의 사이를 공략할 때 하프링 여성들을 능욕해서 마물들의 알을 배게 하는 씬이 있다.[11] 이렇게 바로 안 내주는 건 다른 내통자들도 마찬가지. 항의하면 볼트가 '나중에 주긴 준다니까? 꼬우면 협력 안하시든가'라는 태도로 갑질(?)을 한다. 웃긴 건 일부 예외를 빼면 정말로 대부분 넘겨준다.[12] 사실 본작의 등장용병들은 거의 전부 처녀에 집착을 안 한다. 주인공이자 용병왕인 볼트조차 필요하면 부하들이나 협력자들한테 히로인들을 과감히(?) 내주는 모습이 매우 자주 나온다.[13] 딱 봐도 알겠지만 마이아보다 훨씬 단신인데, 이게 콤플렉스인지 마이아한테 사람을 소형화시키는 약물을 쓴다.[14] 후술하듯 아이를 배서 대를 잇게 하려고 범하는 것이다.[15] 상술했듯 클라우디아와는 일심동체 수준으로 서로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클라우디아도 남편에게 매우 헌신적인지라,볼트에게 잡힌 뒤 몸이 험하게 굴려지고도 '제가 몸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해요'라는 식으로 죄책감만 갖고 있지 유약한 남편을 원망하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16] 제작사는 a1c의 계열사인 마인이다. 전작품인 euphoria, 거유 판타지의 애니화로 유명하다. 다만 발매가 늦는 게 흠이지만... 그만큼 최고의 퀄리티를 내뿜는다. a1c란 회사가 지치지 않고 평균 이상을 내뿜는 대단한 회사지만.[17] 사진 출처는 Sankaku Channel헬븐넷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