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츠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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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椿

일본 만화 하야테처럼!에 등장하는 물건.

왕옥과 함께 로얄가든의 문을 열기 위한 열쇠인 시로자쿠라가 쿠로츠바키에 필적하는 왕의 검이라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참고로 쿠로츠바키는 이름 그대로 검은 동백나무라는 뜻이다.

원작에서는 언급이 없다가 애니메이션 3기에서 산젠인 가문의 비보라는 사실이 밝혀져 츠구미 루리가 산젠인 가문을 찾아와서 쿠로츠바키를 얻으려고 했는데, 쿠로츠바키는 사실 13년 전에 산젠인 유카리코의 전 집사이자 남편인 신 하이에크가 13년 전에 쿠로츠바키를 훔치고 달아났다가 라스베가스에서 사고사를 당하면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네바다 주에서 발견된 나기의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것이 쿠로츠바키이며, 이 쿠로츠바키를 다뤘던 경찰이나 조사했던 감시관들이 계속해서 불행한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라스베가스의 경찰들이 경비가 엄중한 곳으로 옮겨서 아무도 만지지 못하게 했다고 하며, 이러한 사실 때문에 미국에서 운송하지 못해 산젠인 가문에서 2주 안에 직접 가지러 오라고 요청했다.

쿠로츠바키는 가진 자의 행운을 없애 불운을 부르는 시계로 손에 넣은 자는 차례대로 저주를 받는다고 하며, 또다른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영원을 이후로 새기는 쿠로츠바키는 목숨을 걸고 불행을 뛰어넘어 두 바늘이 8이라는 숫자에 겹쳐지면 불운을 뛰어넘은 그 보상으로서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행운이 들어온다고 한다. 그래서 카츠라 유키지가 두 바늘이 8에 가까워지자 하야테한테 빼앗아 카지노에 가서 슬롯머신을 돌렸는데, 전부 777 이 나와서 떼돈을 벌었지만 언제나 두 바늘이 8에 향할 수는 없기에 강도들한테 돈과 쿠로츠바키를 다 빼앗긴다.

이 저주의 범위가 소유자 본인만이 아니라 주변에까지 영역이 확대되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하야테나 나기의 친구들이 비행기 문제가 일어나 라스베가스에 몰려들었다.

그리고 쿠로츠바키에는 시계와는 다른 검으로서의 모습이 있으며, 위에 보이는 두번째 그림은 시계의 뒷면으로 그림을 회전시켜 동백꽃 모양으로 맞추면 시계에서 검으로 변하는 장치가 되어있다. 시로자쿠라가 정의의 검이라면 쿠로츠바키는 마의 검으로 오래전에 영원한 삶을 살고 싶어한 왕이 만들어 냈으며, 찌른 자의 영혼을 뽑아내면서 찔린 사람과 영혼이 뒤바뀐다.

13년 전에 나기의 아버지인 신 하이에크가 사고로 죽기 직전에 우연히 쿠로츠바키에 찔려 그 영혼은 검 안에 있던 왕과 뒤바뀌면서 쿠로츠바키에 봉인되었으며, 왕은 신 하이에크의 육체와 함께 죽었다. 이로 인해 쿠로츠바키와 유키지의 돈을 빼앗은 강도들과 싸우다가 우연히 쿠로츠바키가 검으로 변하면서 찔리게 된 하야테와 바뀌게 되면서 그 몸에는 나기의 아버지 영혼이 들어가 있게 된다.

그러나 시계에 8이 겹쳐지는 경우는 없으며, 쿠로츠바키 안에는 영원회로라는 세계가 있고 그 곳에는 너구리가 살고 있다. 두 바늘이 8에 가까워지면 행운이 온다는 것은 바깥이 아니라 쿠로츠바키 안에서 해당하는 경우로 바깥에 있는 누군가에게 행운을 주고 싶다면 쿠로츠바키 안에 있는 스테이지에서 여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그 대가로 쿠로츠바키에 갇힌 영혼은 소멸한다.

시즌 3에서 정리된 줄 알았지만, 시즌 4에서 석연치않게 남겨진 앙금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어 0시까지 하야테는 누군가와 키스를 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저주를 내려놓은 상태.

마지막엔 하야테가 나기의 이마에 키스하고 저주가 풀린다.
안에있는 너구리와 고장난 시계의 정체는 나기의 부모님이었다.

그런데 원작 제465화에서 등장. 일반 회중시계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1] 본래 신 하이에크가 훔쳐 달아난 뒤 행방불명됐다는 설정과는 정반대로 산젠인 미카도의 보물고에 왕옥과 함께 보관되어 있었다. 게다가 하야테는 쿠로츠바키라는 이름을 듣고도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다. 애니메이션 3기의 내용은 흑역사화됐거나 평행세계 처리된 듯.. 하지만 앞에 쓴 대로 저택에서 발견된 쿠로츠바키는 애니판과 생긴과 다르니 모조품이라고 할 수 있고 무엇보다 3기는 나기가 원래 살던 저택으로 돌오고 난 다음의 일이니 만화를 더 봐야 안다.

그리고 제465화에서 발견된 쿠로츠바키가 (진품일 경우)애니메이션처럼 영혼을 교환하는 특수능력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소년 선데이 2015년 17호에 연재된 제486화에서 3기의 시작인 9월 18일이 '수학여행 편'으로 변경되어 3기가 페러렐 월드가 되었기 때문에 제465화에 나온 쿠로츠바키가 진짜일 확률이 높아졌다.

소년 선데이 2015년 18호에 연재된 487화에서 츠구미 루리가 등장했다.
그녀의 등장으로 쿠로츠바키나 신 하이에크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로 한정판 스페셜북에서 작가가 이 검을 언급하며 애니에서 나왔던 것처럼 영혼이 바뀌는 걸 이용해 히메가미와 하야테의 영혼이 바뀐채 시로자쿠라를 가진 히나기쿠와의 결전을 생각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기본적으로 애니 3기와 본편은 이어져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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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는 시계 속이 훤희 다 보이는 반면 465화에 등장한 건 시계 뒷면의 문양을 제외하면 일반 회중시계와 다를 게 없다.(애니에서 나온 디자인은 브레게의 마리 앙뚜와네트의 디자인을 채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