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군

덤프버전 :


세계의 군대 (지역별 가나다순)
⠀[ 아시아 ]⠀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8%; min-height:2em"
⠀[ 유럽 ]⠀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8%; min-height:2em"
⠀[ 아메리카 ]⠀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8%; min-height:2em"
⠀[ 아프리카 ]⠀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8%; min-height:2em">
⠀[ 오세아니아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쿠바 혁명군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Cuban Revolutionary Armed Forces
파일:800px-FAR_emblem.svg.png
국가
[[쿠바|

쿠바
display: none; display: 쿠바"
행정구
]]

상비군
249,000명
예비군
39,000명
병역제도
징병제

1. 개요
2. 명칭 번역
3. 역사
4. 수뇌부
5. 군종
5.1. 육군
5.2. 해군
5.3. 공군
6. 관련 문서
7. 미디어



1. 개요[편집]


정식명칭은 쿠바혁명군으로 1953년 쿠바 혁명으로 등장한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정부가 1960년에 세우고 현재는 쿠바 공화국쿠바 공산당이 공동 보유하는 무력이다. GDP 대비 국방비는 3.8% 수준이다.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군사조직인 지역민병(Milicias de Tropas Territoriales)과 청년노동군(Ejército Juvenil del Trabajo), 보위 및 생산여단(Brigadas de Producción y Defensa) 등이 있다.


2. 명칭 번역[편집]


영칭은 Armed Forces로, 이 단어는 직역하면 "무장력", "무력"이지만 대체로 관례상 '국군', '국방군' 등으로 번역된다.[1] 한국에서는 캄보디아군, 라이베리아군 등 영칭에서 이 단어를 쓰는 군대들도 그냥 '-군'이라고 할 때가 많다. 대한민국 국군도 영어로는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라고 한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이와 같은 번역 관례를 따르기 어려울 수 있다. 사회주의 국가의 'Armed Forces'는 일반적인 의미의 '정부와 국방부 아래에 설치되어 민간과는 분리된, 육/해/공으로 구성된 합동군'을 뜻하지 않고 정규군, 공안력, 민병대 등의 국가 내 모든 무장력을 총칭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2] 최고사령관직에 김정은을 앉힌 사례나 베트남에서 국가주석이 전통적으로 베트남 인민군, 베트남 인민공안, 베트남 자위민군을 합친 개념인 '인민무장역량'의 총사령직을 겸하는 사례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소련무력으로부터 내려오는 공산국가의 인민총동원전 교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중국도 법으로 "중국의 무장력은 중국 인민해방군 현역 부대와 예비역 부대,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그리고 민병 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군'이라는 표현으로는 이들 무력을 모두 총괄할 수 없기에 '무장력', '무력'과 같은 직역어를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도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이러한 입장에 의해 본문의 집단을 '쿠바 혁명무력'으로 번역하고 있다.


3. 역사[편집]


1961년 미국피그만 침공에 대한 반발로 쿠바 혁명정부가 강력한 반미친소정책으로 기울어지면서, 쿠바군도 소련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쿠바는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국의 압도적인 국력 앞에 자신들의 생존을 보장받기 위해서, 쿠바 영토 내에 소련군 핵미사일 기지 설치를 제안하였고, 이것이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촉발시켰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쿠바군은 아무것도 못하고 들러리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소련도 미국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아 쿠바의 핵미사일 기지 설치를 거부했다.

피그만 침공과 걸핏하면 공습하는 미국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정부가 전 세계적인 반미, 반제국주의 혁명을 외치면서, 쿠바군은 당시 빈발하고 있던 제3세계내전에 깊숙히 개입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직접 개입을 꺼리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정권은 제3세계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늘리기 위해서 쿠바의 제3세계 혁명을 지원하였다.

이런 소련의 지원아래 1961년 가나를 시작으로 1963년에는 민족해방전선프랑스와의 독립전쟁을 치르고 있던 알제리 전쟁[3]1960년대아프리카아랍에 병력을 보냈다. 1973년시리아, 1978년에티오피아, 1975년부터 1989년까진 앙골라 내전에 개입했고 1980년대니카라과 내전엘살바도르 내전에 파병했다. 1983년에는 미군그레나다 침공 때 지원군을 파견하여 그레나다 인민혁명군을 도왔지만 결국 미국에게 패하고 만다. 반대로 아프리카에선 앙골라 내전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군의 전투력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MPLASWAPO를 규합해서 키토 쿠아나발레 전투에서 남아공군 공세를 저지하며 결국 장기적으론 전세역전의 기회를 만드는등 상당한 전과를 올린바가 있다.

1989년에는 군대와 내무성을 대상으로 숙군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초아 사건 참조. 육군 소장이자 쿠바 혁명의 영웅이었던 아르날도 오초아(Arnaldo Ochoa, 1930-1989)가 체포된 뒤 반역죄처형되었다. 내무성 소속의 안토니오 데 라 가르디아(Antonio de la Guardia) 대좌와 같은 기관 소속의 파트리시오 데 라 가르디아(Patricio de la Guardia) 준장은 부패와 마약유통 혐의로 기소되었다. 안토니오 역시 처형되었다. 이 일로 쿠바 육군은 축소되었고 내무성의 권한은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이자 쿠바군 사령관인 라울 카스트로에게로 옮겨갔다.[4]

냉전 종식과 소련 붕괴로 외부의 지원이 사라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쿠바 정부는 대규모 감군을 단행했다. 2019년 기준으로 현역은 50,000명, 예비역은 1,160,000명 수준이며 2년의 징병제를 적용한다. 이 규모는 고만고만한 카리브해 국가들 중에서는 최대 규모이지만 미군멕시코군이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4. 수뇌부[편집]


당중앙위원회 제1비서 겸 총사령관
혁명무력상 겸 총참모장
파일: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png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주석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상장


5. 군종[편집]



5.1. 육군[편집]


파일:쿠바 국기.svg 현대 쿠바 혁명무력 기갑차량 둘러보기

[ 펼치기 · 접기 ]
쿠바 혁명무력 (1959~현재)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기타 전차
M4A3 (76) W HVSSC/R, A34 코멧C/R, T-34-85CZR, IS-2MR
MBT
1세대
T-54, T-55(A/AM)
2세대
T-62 1967년형, T-62 1972년형, T-62M
경전차
M3C/R, PT-76
장갑차
차륜장갑차
M3 스카웃 카C/R, BTS-4, BTR-60PB/PU-12, BTR-70M, CBAF-100, CBAF-115, CBE-14.5
궤도장갑차
BMP-1(P), BTR-50, BMD-1
차량
소형
둥펑 EQ-2050, UAZ-469
트럭
우랄-4320
자주포
자주곡사포
AAPMP-T-100M/R, AAP-T-122M/R, AAMP-T-130M/R,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치야
자주박격포

대공 체계
자주대공포
ZSU-57-2, ZSU-23-4 쉴카, Yatare-23M, BTR-23M, BTR-60-30-2M, Duplex-BTR-37M, Duplex-T-57M
대공미사일
2K12 쿠프, 9K33 오사, T-55A (S-75), T-55(S-125)
다연장로켓
BM-21, BM-21M, BM-24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쿠바군 육군의 전차, 장갑차, 자주포, 다연장로켓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수량
비축
기타
T-62
주력 전차
소련
380 대
-
2세대 전차
T-54 & T-55
주력 전차
소련
800 대
-
1세대 전차
PT-76
수륙양용전차
소련
50 대
-
-
BMP-1
궤도 장갑차
소련
120 대
-
-
BMD-1
궤도 장갑차
소련
50 ~ 100 대
-
-
BTR-50
궤도 장갑차
소련
200 대
-
-
BTR-70
차륜형 장갑차
소련
25 ~ 50 대
-
-
BTR-60
차륜형 장갑차
소련
50 ~ 100 대
-
-
2S3 아카시아
자주포
소련
40 대
-
-
2S1 그보즈디카
자주포
소련
60 대
-
-
BM-21
다연장로켓
소련
50 대
-
-

Ejercito Revolucionario.

육군의 규모는 쿠바군의 7할을 차지한다. 그러나 제인연감(Jane's Yearbooks)[5]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로 소련이 붕괴되고 경제지원 등이 끊기면서 군의 수준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다. 장비의 노후화가 심해서 2010년대까지 T-34가 현역으로 있었던 몇 안되는 나라들중 하나다.

북한화성 5호 미사일을 수입해서 운용중이다.




그에 비해 보병장비는 상대적으로 현대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저격소총들과, 최근 RPG-29를 수입한 것이 확인되었다.


5.2. 해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Rio_Damuji_n%C2%B0_390.jpg
사진은 2011년 아바나 항에 입항한 리오다무지호이다.

쿠바의 주력 수상함정
이름
종류
배수량
제조 국가
보유 척수
코니급 초계함
1,500톤급 초계함
만재: 1,900 톤
소련
3척
파우크 II급 초계함
500톤급 호위함
만재: 580 톤
소련
?척
오사 I/II급
200톤급 고속정
만재: 209/235 톤
소련
?척
폭스트로트급 잠수함
2,000톤급 잠수함
수중: 2,475 톤
소련
3척
폴노크니[6]상륙함
500 ~ 1,000톤급 상륙함
만재: 834 톤
소련
?척

Marina de Guerra Revolucionaria.


5.3. 공군[편집]


파일:쿠바 라운델.svg







Defensa Anti-Aérea Y Fuerza Aérea Revolucionaria. 미그기를 주로 사용한다. #


6. 관련 문서[편집]




7. 미디어[편집]


대중매체에서는 카리브해의 단 둘뿐인[7] 사회주의 계열 국가 포지션이라는 점 때문에 악역으로 주로 등장한다.

  • 영화 레드 던에서는 소련군과 함께 미국을 침공한다. 특히 쿠바군 소속의 벨라 상좌는[8] 주인공인 '울버린즈' 팀보다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캠페인 첫 미션에서 등장하며, 이상하게도 현실 60년대에는 소련군도 아직 전군에 못 뿌린 최신형 무기들을 너도나도 들고 나오는 걸로도 모자라 1970년대부터 FAPLA나 관타나모 만 국경수비대 등의 특수한 부대용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리자드 패턴 위장복을 1961년에 입고 나온다. 멀티에서는 'Tropas'란[9] 이름의 플레이 진영으로 등장한다.
80년대 파트에서 쿠바 내무성 정보관리국 제5과 소속의 앙골라 군사고문단(FAPLA)이 소년병들을 거느린 채로 등장한다. 허드슨이 "도대체 쿠바 놈들이 왜 여깄지?"라며 의아해하는 건 덤. 여담이지만 2025년 파트에선 라울 메넨데즈의 개인 용병 부대도 쿠바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다.[10] 기존의 후줄근한 군복을 입던 쿠바군은 어디가고 2020년대에 걸맞는 광학위장 기능이 있는 근미래형 강화복에 무인기 군집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막강한 군사집단으로 등장한다.
작중 주요 악역 세력인 남아메리카 연방이 쿠바까지 합병한 것으로 보아. 연방 병사들 중에 구 쿠바군 소속 군인도 있을 수 있다.
아바나를 배경으로 하는 미션에서 상대해 볼 수 있다. 특수부대가 아니라 일반 쿠바 육군이다. 쿠바 육군 특유의 초록 케피와 민무늬 전투복이 구현되어 있는 등, 전작들보다 현실적으로 변했다. 미션 초중반에 들을 수 있는 스페인어 대사를 들어보면 일반 육군 그것도 후방 시설 경비부대라 갑작스런 공격에 굉장히 당황한 듯.[11]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4:16:56에 나무위키 쿠바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는 영어 army가 주로 육군을 의미하는 탓도 있다. 즉, 육해공을 포괄하고자 'armed forces'라는 말을 쓴 것인데 한국어로 '군대'는 육해공을 다 포함하므로 그냥 '군대'라고만 해도 무방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Korea Army는 육군만을 지칭한다.[2] 이는 인민군 문서에서도 보듯 국가와 분리된 무력 조직의 존재를 중시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3] 다만 1963년이면 이미 프랑스 정치권에서도 알제리 독립이 대세가 되가는 시점으로 전쟁은 1964년에 끝났다. 즉 끝물에 투입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은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4] 다만 카스트로 형제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라울은 단순히 동생이라서 권력을 쥔 게 아니라, 엄연히 쿠바 혁명에 참여한 개국공신으로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다. 피델의 은퇴이후 후계자가 된 라울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 및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5] 영국의 민간 컨설팅 기업인 제인스 인포메이션(Jane's Information)이 매년 발행하는 군사연감. 제인스 인포메이션은 군사정보 분야에선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육해공군을 통틀어서 세계 각 나라가 보유한 모든 종류의 무기체계의 종류와 현황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에서 인용하는 군사력 현황은 대부분 제인연감에 따른 것이다.[6] Północny. 원어인 폴란드어로 읽으면 '푸우노츠니', 에스파냐어로는 '폴노크니'.[7] 나머지 하나는 니카라과.[8] 남미 게릴라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주인공들을 잘 이해해서 궁지로 몰아붙이며, 마지막엔 주인공들의 활약에 경의를 표하면서 살아남은 팀원들을 관대하게 풀어준다.[9] 스페인어로 병사들이란 의미다.[10] 싱글 한정. 멀티에서는 영국, 호주, 남아공, 미국(!) 출신들로 이루어진 다국적 부대다.[11] "미군! 양키가 왔다!". "어떻게 여길 찾아낸 거야?". "이러려고 입대한 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