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레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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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성능
4. 스토리
5. 기타
6. 필살기


1. 프로필[편집]


요괴 쿠사레게도
妖怪 腐れ外道
Kusaregedo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kusare-btenka.png
생년월일
불명(정신을 차려보니 요괴가 되어있었다.)
출신지
불명
신장
15척(약 455cm)
체중
589관(약 466kg)
혈액형
불명
무기명
돌출된 뼈
유파
식욕
좋아하는 것
음마음마(んまんま)
싫어하는 것
에으아~...(えぅあ〜……)
컴플렉스
으응~?(んん〜?)
존경하는 사람
머거버려(ぐっぢゃえ)
검의 길에 대하여
구헤헤헤헤헤....(ぐへへへへへ……)
특기
잘 머께쑴미돠아(いだだぎまぁず)
평화를 느낄 때
잘 머거쑴미돠아(ごぢぞうざまでぢだぁ)
좋아하는 타입
아이, 머꼬 십따(ごども、ぐいでぇ)
성우
시노미야 고[1](제로, 제로 스페셜)
마스오카 타로(천하제일검객전)[2]

프로필의 내용이 엉망진창인데 이는 본래 프로필에서도 저런 식의 뭉개진 발음으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이다. 게임 내의 대사도 무지막지하게 뭉개져 있어서 원어민도 알아듣기 힘들다.

2. 개요[편집]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서부터 추가된 캐릭터.

요괴 쿠사레게도라고 부르며 캐릭터 디자인에는 트라이건, 트라이건 맥시멈, 혈계전선으로 유명한 나이토 야스히로. 참고로 나이토 야스히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만화판도 그린 경력이 있다.

종족분류상 인간이 아니라 아귀(餓鬼)이다. 배만 볼록 나오고 다른 신체는 비쩍 마른 아귀를 재현해서인지 덩치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어스퀘이크의 몸무게의 절반도 안 된다.


3. 성능[편집]


무지막지한 덩치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전형적인 파워형 한 방 캐릭이며 기본적인 스펙이 역대급이다. 일단 덩치는 당장 동일 격겜에 어스퀘이크가 있으니 그렇다 쳐도 스피드는 격겜 역사상 뒤에서 1등을 다투고, 점프는 거의 하이점프에 가까운 놈이 전진거리는 무지막지하게 짧다. 통상기들도 해괴하기 짝이 없다. 약베기와 약킥이 화면의 절반을 커버하는 막장스런 리치를 자랑하며 용호의 권잭 터너를 연상케 하는 엘보드롭으로 냅다 땅에 내리찍혀버리는 점프 중베기나 점프 발차기 등등. 변태 커맨드기술도 많다.

하지만 덩치만큼이나 길쭉길쭉한 통상기 리치가 꽤 도움이 되어주는데 제로 당시 쿠사레게도의 기본기는 사쇼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개사기 조합을 갖추고 있었다. 그 덩치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연타 가능한 앉아 약베기와 긴 리치에 광속 발동과 적은 후딜레이를 자랑하는 서서 발차기라는 정점의 기본기에, 원거리 약베기는 약베기 주제에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길고 데미지도 강한데 바닥을 치는 후반부 판정이 팔 부분의 바닥 전체라서 대시로 파고들기도 불가능하며, 원거리 점프커트에 최적인 원거리 중베기에 대공으로 너무 좋아 서머솔트 킥이라는 별명이 붙은 주제에 리치나 범위에 비해 헛치거나 막혀도 빈틈이 적은 강킥, 거기에 붙었을 때 낙인이 무서워 제자리 점프를 하면 엄청난 판정 범위로 가볍게 커트 가능한 근접 앉아 강베기까지, 당대 투탑인 요시토라건 겐쥬로건 기본기 개싸움으로는 게도를 뚫을 방법이 없어서 니가와를 해야 했다. 특히 쿠사레게도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커맨드잡기 게도의 낙인 던지기가 주력 중의 주력. 허나 커맨드가 그 악명높은 폭탄박치기 커맨드인 →←↓N↑ + C(그나마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중립을 안 거쳐도 되게끔 변경됐다)로 상당히 적응하기 힘들지만 게도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약공격으로 상대의 가드를 굳힌 뒤, 상대의 공격을 가드한 뒤, 굴러들어가면서 등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연습해두는 것이 살 길이다. 잡기거리면 잡기거리, 데미지면 데미지 모두 대전액션게임 역사상 최강의 커맨드잡기. 또한 초기작 시절 어스퀘이크의 잡히지 않는다란 특성을 간접적으로 체현해서 게도의 기본잡기 범위는 게도 몸 기준 손부분까지 커버하며[3], 상대쪽에서 게도를 잡기로 잡을 수 있는 유효범위는 게도의 배 부근까지 파고들어야만 가능했다. 제로스페셜 이후부터는 사라진 특성. 게도의 낙인을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프랙티스모드에서 4시간이상 연습할 것을 권유한다. →→↓←N↑C(대쉬낙인), ↘D이후→↓←N↑C(하단구르기낙인), →이동유지,↓←N↑C(이동낙인)등 연습할게 많다. 사용팁으로는 →↓← 입력이후 딜레이 ↑C 개념으로 쓰면된다.

제로에서는 유일하게 무기날리기가 두 개 있었는데, 게도의 먹이 사냥의 경우 →↗↑↖←↙↓N↑+CD로 역시 난감한 커맨드[4]를 자랑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낙인 던지기의 보편화된 커맨드이므로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또 다른 무기날리기인 날아 머리 찌르기는[5] 평범한 ↓↘→+CD인데, 말 그대로 머리만 몸에서 분리되어 날아가 상대방을 타격한다. 발동이 느리고 날아가는 것도 뻔히 보여 쉽게 가드할 수 있지만 가드데미지가 상당하다.

하지만 제로 당시의 성능은 좀 미묘했는데, 상성빨이 심한 사쇼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상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게도가 유리한 상성을 보자면 엔쟈의 경우 게도의 견제기도 뚫기 힘들었는데 접근하면 낙인으로 잡아버려서 최악의 상성으로 꼽히고 똑같이 느린데 리치 차이가 많이 나는 가이라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가이라는 덩치가 커서 뒤잡기 무한이 가능했으며, 타임오버 직전까지 잡다가 마지막에 낙인 던지기를 연결하면 필승이었다. 반면 게도가 불리한 상성을 보자면 미나의 원거리 중베기의 경우 앉으면 피해질 정도로 미묘한 높이로 날아가는데 게도는 워낙 거대해서 앉아도 피할 수 없었다. 이 탓에 막을 수밖에 없었고 이렇다보니 미나에게 접근할 방법이 없어서 중베기 타이밍만 잘 잡으면 미나의 필승인지라 '공개처형' 수준의 상성이고 탐탐도 역시 해골(무라 가블)만 잘 던지면 게도가 절대로 접근할 수 없는 상성이었다. 하오마루도쿠가와 요시토라와는 게도 입장에서도, 상대 입장에서도 서로 앞으로 가기가 불리하기 때문에 구석에서 그냥 앉아만 있다가 타임오버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워낙 극단적이게 만들어진 캐릭터이다보니 안그래도 좋지 않은 시리즈의 밸런스를 생각해 봐도 그냥 답이 안나오게 막 만들어진 캐릭터.

후속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에서는 여전히 덩치가 상당한 페널티이고, 기본기가 대폭 약해지는 약화를 겪었다. 상대방의 무기만 떨구면 필승이라고 할 정도로 흉악했던 앉아약베기, 발차기의 발동속도가 대폭 너프, 대공기로 쓰이던 강킥이 느려짐과 동시에 딜레이가 늘어나서 막히거나 헛치면 많이 위험해지는 등. 많은 약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견제 라인은 건재했고 회피와 이동 기능을 겸하던 이동기인 앞구르기[6]와 앞으로 이동하는 이동기가 된 고기 집어들기가 게도의 접근에 보탬이 되어줬으며, 그리고 발차기가 느려진 대신 공캔이 가능해 지상낙인이 가능해지는 등 낙인던지기를 쓰기가 굉장히 수월해졌기 때문에 숙련된 유저가 사용하면 최강캐라고 까지 불린다. KOF 98다이몬 고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장기에프처럼 잡기 캐릭터가 커맨드 잡기와 관련된 시스템의 도움 없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가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미나와도 어느정도 할만한편.[7] 이러한 최강캐 성능 답게 사람이 아닌 CPU가 잡으면 슬라낙인, 대쉬낙인등의 모든 낙인요소를 사람보다 잘 써서 나코루루, 스이쟈, 엔쟈, 라세츠마루, 잔쿠로와 함께 악랄한 CPU로 유명하다. 쉽게 깨고 싶으면 닥치고 첫 스테이지에 나와주길 바라는게 답.

하지만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대폭 약화. 낙인던지기의 데미지는 강해졌지만 검기게이지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고기 집어들기가 삭제된 데다가 대시가 일정거리를 조작불능 상태로 폴짝 뛰는 프론트 스텝식으로 변경, 앞구르기까지 너프되면서 플레이에 상당한 인내심을 요하는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특히 대시가 프론트 스텝으로 바뀌면서 덩달아 주력 기본기였던 대시 약베기, 대시 중베기까지 삭제된 것은 매우 치명타. 상성은 제로시절보다도 노답인데 저공 장풍만 살짝 살짝 뿌려대는 이로하니가와 하는 마지키나 미나같은 캐릭터를 상대하면 진짜 미쳐버린다. 그나마 같이 나락으로 떨어질 뻔 한 가이라는 무한잡기로 겨우 생환했지만 게도는 잡기를 성공해도 멀어지기 때문에...

그런데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무기없이 맨몸(!)으로 싸운다. 따라서 무기로 설정된 부분이 한쪽 팔이므로 무기를 잃으면 팔이 절단된다는 황당한 설정이다.[8]


4. 스토리[편집]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기근으로 굶주림을 참다참다 못해 사람을 먹었고 그 후 계속 사람고기를 먹으며 살다 어느 날 요괴로 변하고 말았다.[9][10] 그 이후로는 인간을 잡아먹는 식인마가 되어버렸는데, 어느날 언니인 나코루루를 찾아다니던 리무루루를 발견하고 잡아먹으러 가는 것이 쿠사레게도의 스토리이다.

산쿠로나 유메지가 난입했을 때도 먹는 내용이 나오고 가오가 각성했을 때도 "잘 머께쑴미다."란 말만 하는 걸 보면 먹는 것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는 듯.

그래서 제로 스페셜에서 추가된 절명오의는 상대를 구석 밖으로 끌고가서 잡아먹는다.[11]

엔딩에서 사실 쿠사레게도는 히사메 시즈마루가 신세를 지던 하카나라는 여성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리무루루를 잡아먹으려던 찰나 하카나가 나타나 리무루루를 도와주고 설득을 하는데, 이때 하카나란 이름을 듣고 약간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하카나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마지막에 하카나를 잡은 뒤 카메라가 하늘을 향하다가 하얀색으로 페이드 아웃된 뒤 음성과 함께 "잘먹겠습니다"란 글이 나오는데 이때 하카나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엔딩의 문자를 보면 하카나는 결국 잡아먹혔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시즈마루 엔딩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하카나에게 돌아가는 시즈마루는...[12]

천하제일검객전의 엔딩에서는 출전자 전원을 잡아먹고, 사람들에게 괴담처럼 전해지는 요괴가 되어버렸다. 다만, 만나면 반드시 먹히기 때문에 소문으로만 전해졌고, 이 때문에 진상을 아는 사람조차 없는 모양.


5. 기타[편집]


외모, 설정, 스토리, 상대하는 입장 모두 거를 것 없이 불쾌하고 혐오스러운 요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우힛하는 귀여운 목소리나 절명오의 후 홍조를 내는 갭을 보여주는 모습 등에 의해 2004년 아카디아 베스트 캐릭터 3위(!)에 오른전적도 있을정도로 국내외 할것없이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13] 개그물의 단골 캐릭터.

SNK의 스핀오프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시리즈의 3편에선 나코루루 루트 마지막에 특별출연한다. 리무루루를 잡아먹으려다가 딸 하카나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끝내 제정신을 되찾지 못하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여기선 주인공이 잡아먹힐뻔한 하카나를 구해준다. 하카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미 요괴가 되어서 나코루루를 비롯한 사람들을 위협하는 게도를 가만 놔둘 수 없었던 주인공이 게도를 베어서 죽이고 하카나는 대성통곡한다는 원작과 버금가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그래도 이쪽이 훨씬 나은 엔딩인 셈이긴 하지만...


6. 필살기[편집]


필살기중 유독 발동이 느린 굴욕기가 많다. 낙인던지기가 모든걸 커버해주지만.

  • 악령 부르기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며 땅을 두들기는데, 땅에서 가드불능 잡기 판정의 손들이 올라와 상대방을 경직상태로 붙잡고 있는다. 일단 잡으면 좋지만, 워낙 모션이 크고 손이 나오는 시간이 느린지라 상대방이 조금만 익숙해지면 절대 맞아주지 않고 역관광 당한다. 보통은 무경을 발동하고 가드 굳힌 상대에게 써먹는다. 맞아도 일섬, 뛰어도 일섬, 하단회피나 파고들기로 피하면 중베기로 격추 후 일섬이라는 답정너가 가능.

  • 위액 토하기
제자리에 위액을 우웩 토하는데, 다운공격을 제외하면 콤보로는 안들어가고 그냥 깔아두기 용이다. 생긴것과 달리 하단판정이 아니고 지상 장풍 상쇄도 된다. 리무루루의 콘루 멤과 비슷해보이지만 딜레이는 훨씬 적고 위액이 어느정도 오래 남기 때문에 틈만 나면 써주는 용도. 상대가 맞아주진 않아도 어느정도 억제력은 있다. 단 상대가 장풍성능이 좋아서 게도의 접근을 원천봉쇄 하려든다면 다운시키고 깔아둘때만 사용된다.

  • 고기 집어들기
뱃살을 번쩍 들어올려서 개미허리를 만드는 회피기(...). 중, 하단 공격은 피하지만 판정이 높은 공격이나 완전 바닥에 깔리는 공격은 피할 수 없다. 처음에는 제자리 기상 심리전 외엔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필살기였으나 스페셜에서는 뱃살을 들고 전진하는(!) 회피 돌진기로 바뀌면서 매우 쓸만해졌다. 돌진 후 낙인은 기본.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삭제.

  • 낙인 던지기
게도의 알파이자 오메가. 우힛! 이란 소리와 함께 가시뼈를 앞으로 내밀어 잡는 1프레임 잡기. 잡기에 성공하면 적을 들고 붕 떠오른 후 손으로 머리를, 무릎으로 몸을 땅에다 짓이겨 버리는 과격한 기술. 위에서 설명했듯 격투 게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잡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미지는 캐릭터 방어력을 무시하고 전체 체력의 40% 정도를 깎는다. 세번 잡으면 끝. 실패시 딜레이가 길긴 하지만 가이라의 원심살에 비하면 양반이고 다른 잡기들과 비교해봐도 그렇게 긴건 아니다.
물론 이런 미친성능에 대한 페널티로 →←↓N↑ + C라는 괴악한 커맨드를 자랑한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점프 후 공중에서 커맨드를 입력, 착지와 함께 쓰는 것이지만 게도의 점프력이 탐탐과 함께 전 캐릭터중 가장 높고 느리기 때문에 이건 너무 뻔히 보이니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고수의 길은 이 낙인 던지기를 어떻게 우겨넣느냐에 달려 있다. 앞구르기 중 발동, 고기 집어들기 후 발동, 기본기 가드경직 중 발동, 리버설 중 발동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이중 그나마 좀 쉬운 것이라면 발차기(C)를 가드시키고 쓰는 것과 발차기를 공캔해서 쓰는 것. →←↓입력 후 레버중립+C를 누르고, 발차기 공격이 나가기 직전에 ↑+C를 입력하는 식이다. 이것에 성공하면 게도는 낙인 보이스인 '우힛!'대신 발차기 보이스 '빠아~!'를 외칠 것이다. 제로 스페셜 CPU 쿠사레게도는 슬라낙인, 대쉬낙인 등의 모든 낙인요소를 사람보다 잘 써서 악랄한 CPU로 유명하다.

  • XX 던지기[14]
커맨드는 ↘←↙↓↘→←↓↙ + BC. 이 기술의 원조는 하오마루의 천패봉신참이며, 2P 레이징 스톰 커맨드에서 마지막 대각선이 2P 대공기 커맨드로 바뀐 거다. 레이징 스톰도 변태 커맨드로 악명이 높은데 거기서 1번 더 꼬아야 하는 이 커맨드는...
사용하면 게도가 갑자기 야릇한 표정으로 뭔가 용을 쓰는 자세를 취하고, 곧 갈색의 무언가를 훌쩍 투척한다. 그리고 투척 후 신이 나서 웃어 재낀다(...). 당연하지만 사용 전, 사용 후에도 빈틈 투성이에다, 데미지마저 똥이다. 완벽한 굴욕기. 무의 경지를 발동시키고 어떻게든 맞춰 상대방을 KO 시켰다면 체어샷이 날아오기 전 얼른 도망가자. 중베기를 칼튕기기로 튕겨낸 후 연속기로 넣을 수가 있으며 이 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5]

  • 날아 머리 찌르기
무기날리기. 위에서 언급했듯 느려터져서 맞추기 힘들다. 다만 날으는 머리에 히트판정이 3번 있기에, 오토가드가 없는 게임 특성상 한번 막고 반격을 시도했다가 맞아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 게도의 먹이사냥
두번째 무기날리기. 커맨드는 →↗↑↖←↙↓N↑+CD이다. 제로와 제로 스페셜을 통틀어 무기날리기 필살기가 두 개 있는 캐릭터는 게도가 유일하다.
판정은 낙인과 똑같지만 1프레임 잡기는 아니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잡기에 성공하면 낙인을 여러번 시전한 후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베기+물어뜯기 크로스어택을 날린다. 데미지 역시 70% 정도로 매우 높다. 고수라면 이것도 낙인처럼 쓸 수 있어야 한다.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1프레임으로 변경.

  • 게도의 만찬
절명오의. 상대방을 화면 끝으로 끌고 가 "잘 머께쑵미다~." 대사와 함께 우걱우걱 먹는다(다 먹은 직후 나레이션이 '절명 승리'라고 말한다). 이후 캐릭터가 남캐라면 두개골, 여캐라면 소품을 토해내며 홍조를 띤 얼굴로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잘 머거쑵미다~." 대사를 날리는게 큐트 포인트. 절명오의 판정이야 전 캐릭터가 공통이니 생략.

[1] KOF XIV에서는 로버트 가르시아의 성우.[2] 스고로쿠와 중복이다.[3] 상대가 '가이라'라면 뒤로 당기기만 써도 무한이 된다(!!!).[4] 중립 커맨드가 입력되어야 한다는 것만 빼면 알고 보면 간단한 커맨드다. 3시 방향으로 레버를 꺾은 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위로 꺾으면 끝이다. 조이스틱으로는 사용하기 쉽지만, 키보드로 입력하는건 조금 힘들다.[5] 일명 나두몰라![6] 당시 앞구르기는 캔슬이 가능했고 캔슬 타이밍이 오기전까지 전신무적인데 게도의 앞구르기는 이동거리가 화면의 절반을 조금 넘어가는 미친 성능이었다.[7] 이건 미나가 복장의 영향인지 몰라도 사쇼내에서 손꼽히는 두부살인 탓도 있다만...[8] 다시 무기를 집어드는 것 역시 이 캐릭터는 팔 접합.[9] 너무 굶주려서 자기 자식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 잡아먹힌 인물은 하카나의 남매 또는 자매 형제라 예상해 볼수 있다.[10] 프로필 중 생일을 보면 불명이라고 나와 있는데, 괄호 안에 '정신을 차리니 요괴가 되어 있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는 사무라이 쇼다운 제로의 무대인 18세기 후반 일본에서 텐메이 대기근으로 인해 아사로 생을 마감하거나 어쩔 수 없이 시체라도 먹어가면서 생존해야 했던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여기서 눈치챘겠지만 쿠사레게도의 스토리는 이전의 도쿠가와 요시토라와도 스토리가 이어진다. 요시토라는 텐메이 대기근으로 굶어 죽은 사람을 제사 지내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11] 식인 장면 자체가 나오지는 않고, 화면 밖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잡아먹은 뒤, 쿠사레게도가 뒷걸음으로 화면 안에 돌아와서 두개골(남캐)이나 소품(여캐)을 뱉어버린다. 쿠사레게도 동캐전일 경우, 뱉어내는 두개골의 크기가 일반캐릭터들보다 훨씬 크다.[12] 샤를로트 엔딩에서 하카나의 남편까지 죽기 때문에 돌아간 시즈마루는 아무도 만날 수 없다...[13] 참고로 1위는 애쉬 크림슨에 2위는 더 럼블피쉬에 '가넷' 이라 당시 팬들도 결과에 살짝 의아해하긴 했다.[14]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진흙 던지기로 적혀 있다. 하지만 전딜, 후딜 자세나 물체의 색깔 모두 이것을 의미하는 느낌이 든다.[15] 스페셜에서 CPU가 이걸 사용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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