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온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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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쿠온지 아리스
久遠寺(くおんじ有珠(ありす
Kuonji Alice
출신
영국
생일
9월 30일

몸무게
152cm
42kg
좋아하는 것
꾸밈이 없는 사람
싫어하는 것
공경심이 없는 인간
마술계통
유미나
마술회로

A+

A++
편성
이질
마술예장
디들디들(diddle diddle)을 비롯한
플로이킥쇼(PLOY kickshaw)[1]
등장&활약
마법사의 밤
성우
하나자와 카나[2]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사용 마술
4.3. 플로이킥쇼 (PLOY kickshaw)
4.4. 이외의 마술 도구, 마술, 사역마
5. 기타
6. 설정화



1. 개요[편집]


마법사의 밤의 등장인물. 현대에 숨어 사는 마녀. 특별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소녀상.

이름의 유래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Alice). 실제로 외국인에게 앨리스 쿠온지라고 불린 적도 있다. 이 이름을 지어준 건 선대 마녀이자 아리스의 어머니인 마인스터.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틱한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2. 상세[편집]


태어났을 때부터 마술 세계에서 살아온 진퉁 마녀. 완고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에게 속박당하는 걸 싫어하며 인간적인 감정이 거의 없는 마술사 그 자체.[3] 인간을 기본적으로 싫어하며, 어떤 사정으로 고향인 영국을 떠나 일본의 지방 도시에 정착했다. 기품 있는 아가씨 학교로 유명한 레이엔 여학원 2학년에 재학 중.

과묵하고 타인의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폐쇄적인 성격이지만 가슴속에 있는 낭만주의를 굳게 믿고 있다. 싸늘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자상한 면도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쿨데레적인 면모를 보이는 듯하지만 아오코 이상으로 욱하는 면도 있다. 묘하게 얀데레 기질도 조금 있다.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쿠온지 저택을 소중히 여겨 웬만하면 외출을 삼가고 있으며, 결벽증이 심해서 한번 자신의 물건이 된 것은 타인의 것이라도 절대 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 복장은 수도복스러운 레이엔 여학원 교복. 레이엔 여학원 기부금의 톱을 달리는 쿠온지 그룹의 따님이라는 집안 배경 때문인지 전원 기숙사제인 레이엔에서 유일하게 통학이 허용된 학생이다. 미사키시에서도 쿠온지 그룹의 딸로 꽤나 유명한 듯 보이며, 미사키 고교의 부회장이자 이사장의 아들인 부잣집 아들 츠키지 토비마루가 작중에서 그녀를 만난 이후 대단한 집안의 아가씨라며 한 수 접어줄 정도.

전격히메 2012 2월호에 게재된 마법사의 밤에 대한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에 따르면 아오자키 아오코를 귀찮은 동거인으로 생각하며, 시즈키 소쥬로는 이해 불가능한 특이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오더에서 요정과 마녀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면서 아리스가 제 1법의 마법사인 마녀 유미나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요정 어머니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점은 확실해졌다. 나이를 먹지 않거나 이야기의 마술을 쓰는 등, 아리스는 요정쪽에 더 가까운 듯.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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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마법사의 밤[편집]


주인공 아오자키 아오코의 동거인이자 동료. 스승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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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키 가문의 당주(아오코의 조부)의 명령에 따라 마술사 수업을 받게 된 아오자키 아오코와 쿠온지 저택에서 동거하게 된다. 마술의 효율을 중시하는 자신의 가르침을 아오코가 잘 따르지 않아 못마땅한 눈치. 가끔은 대립하기도 하지만 제자이기 이전에 그녀에겐 거의 없는 또래의 친구이기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동거한 지 대략 2년이 지난 어느 날, 외부 마술사가 보낸 인형과 미사키시 공원에서 싸우던 도중 그 모습을 어느 일반인에게 들키고 만다. 그리고 목격자가 아오코네 학교에 전학 온 시즈키 소쥬로라는 사실을 알아내곤 마술사들의 암묵적인 룰에 따라 그를 죽이고 입막음을 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아오코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에서 이런저런 일이 꼬이며 소쥬로를 죽이지 못했고, 아오코의 일처리 상황을 체크하러 놀이공원에 나타난 이후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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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쥬로를 그냥 보내주겠다고 하는 아오코에 대해 기막혀하며 직접 소쥬로를 죽이려 하지만, 아오코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나는 그를 죽이고, 당신은 그를 지킨다. 즉, 나와 싸운다. 그러면 되지?"라며 전투 돌입.

아리스는 아오코와 달리 마탄 등의 직접적인 공격 수단이 없으므로 전투 시에는 주로 사역마를 사용한다. 이 시점에서 사용하는 건 3대 플로이 중 하나인 『플랫 스나크(Flat Snark)』. 스나크의 능력으로 유원지 전체를 지배하며 아오코를 몰아붙이지만, 결국은 소쥬로의 도움을 받은 아오코가 승리한다.[4] 이후, 기억 조작의 룬 마술을 익혀 소쥬로의 기억을 지우는 것이 가능할 때까지의 기간 한정으로 쿠온지 저택에서 소쥬로와의 동거를 허락하게 된다.

처음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쿠온지 저택에서 시즈키 소쥬로와 동거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5] 이렇게 살얼음판 같은 관계가 지속되던 중, 아오코가 자신이 책임지고 보호해 주는 건 기말고사까지라 못 박아 두었기에 대화라도 해보기 위해 홀로 귀가한 소쥬로였지만,[6] 아리스는 저택 현관의 기둥에 몸을 기댄 채 잠들어 있었다. 소쥬로는 깨울 생각은 전혀 안 하고 홍차와 약간의 다과를 준비하여 아리스의 앞에 놔둔 채 맞은편에 앉아 시험공부를 하다가 아르바이트하러 외출해 버린다. 타인 앞에서 무방비하게 잠들 수 있었다는 것과 언제 목숨을 빼앗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너무 태평한 소쥬로에 태도에 더 이상 무관심으로 일관하지 못하게 된 아리스는 아오코에게 다음 날도 소쥬로를 혼자 귀가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약으로 어제의 상황을 재현한다.[7] 그리고 이번에도 소쥬로가 자신을 깨우지 않고 가려 하자 조용히 일어나 소쥬로와 대화한다. 소쥬로는 어떻게 해도 아오코나 아리스와는 다르기에 애초에 인정받는다는 전제는 잘못되었으니 참아달라고 하는 수밖에 없고, 함께 있어도 방해되지 않는다면 그 가능성은 올라가지 않겠냐는 의견을 낸다. 아리스는 실제로 소쥬로 옆에서도 잠들 수 있었던 것과 제대로 대화할 수 있었던 걸로 소쥬로의 동거를 받아들인다. 이후 소쥬로의 집세 분배를 두고 아오코와의 소소한 다툼은 덤

아리스는 소쥬로에게서 옆에 있음에도 방해가 되지 않음과 동시에 안정감을 느낀다. 이러한 느낌이 소쥬로를 좋게 평가하게 된 이유가 된다. 본인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던 말을 소쥬로에게 들었다는 서술도 존재하는데, 소쥬로를 보고 알고 지낸 지 얼마 안 된 사람이기는 하지만 오래 알고 지낸 가족을 접하는 듯한 안정감을 느끼는 듯하다. 아오코도 소쥬로의 이러한 이미지를 비슷하게 평가한다.

작중 후반부 자신과 아오코의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며 소쥬로가 건네준 아쿠아리움(수족관) 티겟을 가지고 놀러 간 사이, 아오자키 토우코가 쿠온지 저택에 방문하고 지금까지 상대하던 상대가 그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8] 그리고 아오코와 따로 떨어져 각자 거점을 지키던 중 토우코의 공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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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킥쇼에 대해 잘 알고 있던 토우코의 방해 공작[9] 덕에 플로이를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거울을 응용한 마안 개조로 아리스와의 마안 역량 차이를 극복한 토우코의 밑준비에 의해 밀리고 만다. 이후 토우코의 일격을 받고 죽는가 싶더니, 로빈의 바꿔치기 능력을 사용하며 그 일격을 무사히 넘기고 곧바로 디들디들 5개를 사용해 3대 플로이 중 하나인 템즈 트롤을 소환한다.[10] 이때까지만 해도 토우코를 탈탈 터는 줄 알았지만, 비장의 카드 - 환상의 사역마인 루 베오울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환수급인 은빛 늑대, 그 이상인 황금 늑대는 마술사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천적이었던 것. 토우코는 바로 죽이지는 않지만 독으로 마비시키기로 하고, 독을 주입하는데 어째선가 입으로 직접 아리스에게 독을 주입한다. 본인 말로는 미소녀가 취향이라서 이러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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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리스를 베오울프를 따르는 들개들에게 버려버린다. 아리스는 일반인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소쥬로에게 전화하지만 바로 끊게 되고, 소쥬로는 상황을 모른 채 마냥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몇 분 후 토우코가 소쥬로에게 전화하고 소쥬로에게 구출된다.

같은 시간, 아오코 역시 베오울프에게 당한 상태로, 교회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완패한 둘은 완치되지 못한 몸으로 토우코를 찾아가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마가목의 저주로 인해 제대로 된 마술 행사가 불가능한 아리스는 토우코의 마안으로부터 아오코를 지키는 등의 보조를 하며 공격하지만 토우코에게 막히고, 또다시 베오울프에게 당한다. 결국 소쥬로의 대활약으로 베오울프의 전의를 꺾어버리는데 성공 & 5법의 사용자로 각성한 아오코의 활약으로 토우코와의 결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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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오자키 조부가 아오코와 소쥬로를 친가로 부르는데, 아오자키의 본가에 간다는 것은 아오자키의 조부에 의해 기억이 지워져 다시는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소쥬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지 말고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고 아리스는 그 말을 믿고 기다린다.

엔딩 후 에필로그에서 아오코가 아리스의 서재에서 기억을 지우는 룬 마술에 대해 적힌 책을 발견하는데, 사실 그 책은 소쥬로가 아오코와 아리스에게 밖에 놀다 오라며 수족관 티켓을 주던 날 읽고 있었던 책이다. 그렇지만 그 이후의 일들을 겪은 아리스는 소쥬로의 기억을 지우는 것을 포기하고 그 책을 몰래 책장 위에 숨겨놓았던 것. 아오코는 그녀의 속마음을 읽고 똑같은 자리에 책을 돌려놓으며 앞으로 이 책이 열릴 일이 없을 거라는 독백과 함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설정 코너인 나제나니 플로이 2편에서 로빈(울새)의 증언에 의하면 소쥬로가 저택에서 살게 된 이후 틈만 나면 소쥬로를 보고 있었다.

아오코가 마법사의 밤의 여주인공 포지션이라면 아리스는 소쥬로에게 구함을 받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쥬로에 대한 행동이 묘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면 어찌 보면 히로인 포지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11]

번외편에서는 스위츠 하트의 소실을 확인하고 가장 먼저 사태를 파악한다. 더군다나 하루 종일 거실에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으나, 오히려 펭귄 인형 옷을 입고 와서 리델을 사망시키는 등 범인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스위츠 하트의 능력과 발동 조건=짝사랑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소쥬로의 고전 개그[12]에 침몰하여 사망.[13]


3.2. MELTY BLOOD: TYPE LUMINA[편집]


아오자키 아오코의 스토리 모드에서 잠시 언급되는데, 여전히 아오코와 연락하며 지내는 듯. 단, IT 기기를 싫어하는 성향은 여전해 아오코가 고생이라고.


4. 사용 마술[편집]



4.1. 마술각인[편집]


아리스의 마술각인은 다른 마술사들과는 달리 피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몸속 깊이 침투해 있어서, 각인의 치유 능력이 상당하다고 한다. 이 정도 수준이면 살아있다는 실감을 못 느낄 정도라고 한다.


4.2. 마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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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에 위치. 색은 붉은 옥색. 매료의 마안을 보유하고 있다. 토우코와 마찬가지로 행동을 금(禁)하는 종류의 매료다. 순수한 질은 토우코의 마안보다 뛰어나다.

디들디들을 소모하면 스크립스 험프티(Scripps Humpty)으로 변할 수 있다.


4.3. 플로이킥쇼 (PLOY kickshaw)[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플로이킥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이외의 마술 도구, 마술, 사역마[편집]


  • 봉인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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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봉인의 병
오리지널 봉인의 병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서 그 상대가 대답하면 안에 가둘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조그마한 병. 척 보면 알겠지만 유래는 서유기에 나오는 금각은각형제의 도구 자금홍호로. 왼쪽의 갈색병은 소쥬로를 잡아오라며 아리스가 아오코에게 넘겨준 1회용이며, 오른쪽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는 오리지널. 병 안에 들어가도 움직이거나 숨 쉬는 데는 제약이 없으며, 밖에서 발생하는 소리도 모두 들을 수 있다. 오른쪽의 병은 소쥬로를 쿠온지 저택에서 살게 만든다는 아오코의 방침을 납득할 수 없어 잔뜩 열 받은 아리스가 화풀이로 부쉈다. 참고로 1회용 쪽은 이름만 부르면 땡이 아니라 상대가 완전한 무저항이거나 의식이 없어야 가둘 수 있다.

  • 포크 &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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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킷치랜드에서 아리스가 아오코에게 선전포고 후 소환한 거대한 식사도구들. 포크는 창처럼 투척하며,[14] 접시는 방패로 사용한다. 구체적인 소환 조건은 불명이나, 플로이킥쇼 사용의 시작인 '디들디들'의 사용 효과 중 하나가 이것들을 불러내는 거란 추측이 많다.
  • 브래드맨(Brea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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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킷치랜드에 입점했던 빵가게의 마스코트. 바게트빵을 여러 개 연결하여 졸라맨처럼 만들었다. 아리스가 발동시킨 플랫 스나크에 의하여 놀이공원의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일 때, 이것들도 사역마로 변하여 아오코&소쥬로를 괴롭혔다. 특별한 능력은 없고 그냥 물량빨로 밀어붙이는 게 전부. 처음엔 아오코의 마탄 1방에 박살 날 만큼 내구성이 구렸는데, 스나크의 능력으로 점점 강화가 이루어져 아오코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게임상에서 브래드맨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무언가 사사삭거리는 소리가 계속 깔리는데, 타입문 스태프들이 빵을 구입해서 깎거나 비비면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한 것.[15]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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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10주년 올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10위를 했다. 나스 키노코 왈 "나의 천사라면 간단히 10위는 먹겠지?" 파랑새 로빈의 코멘트 발언이나 "아오코는 아리스에게 질 줄 알았다." 발언을 보면 개발진들에게 굉장히 편애받는 모양. 실제로도 공략 캐릭터라는 의미의 히로인에 더 적합한 느낌의 캐릭터다.

쿨데레(혹은 잠정적 얀데레), 단발(보브 컷), 흑발, 아가씨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인에서는 주로 쿨데레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모양. 하지만 보다 보면 미묘하게 얀데레+츤데레 기질이 있다. 메가데레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설정상 운동 실력은 꽝인 몸치. 로빈의 언급에 따르면 수영은 개헤엄을 겨우 칠 수 있는 정도이고 운동 기구 사용은 무리 & 학교 체육 시간엔 앉아서 구경하는 게 대부분인 듯하다. 또한 장갑을 두 겹이나 끼고 다닐 만큼 추위를 잘 타며, 젓가락질을 못해 포크를 사용하는 모습이 간혹 언급된다.

토우코와는 좋은 이해관계지만, 두 자매의 관계를 회복시켜 줄 생각은 없다고. 또한 남에게 지는 것을 알게 모르게 싫어하는 승부욕이 있는 듯하다. 이 밖에도 한번 자기 손에 들어온 것은 내놓지 않으려는 소유욕도 꽤 강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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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인물 중 한 명답게, 아리스 또한 그 나이에 맞는 밸런스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변주역들에게 가려져서 딱히 언급되는 부분은 아니다. 사실 같은 나이에 저 밸런스인 아오코가 사기인 거지만

나스 왈, 연애 상대로는 아오코나 토우코보다 차라리 이쪽이 좋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아오코는 연애 상대가 보다 완벽하기를 원해서 이것저것 지적하는 것이 많을 것이고 엄마냐, 토우코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에 비해 아리스는 사귀기는 어려워도 사귀고 나면 귀여운 면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다만 아오코는 소쥬로와의 일을 거치면서 소쥬로와 비슷한 부류에게 관심을 가지는 쪽으로 성향이 바뀌었다.

시즈키 소쥬로와는 일찍이 만난 적이 있다. 소쥬로가 전학 온 날 그의 학교 안내를 마치고 돌아온 아오코와 얘기 중 고양이 인형탈을 쓰고 배달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메드 베어에서 알바 중인 소쥬로다. 그때 소쥬로에게 가게 전단지를 받았고 저녁을 먹고 왔다는 것을 보아 소쥬로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남은 음식을 얻어먹은 걸로 보인다.

소쥬로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호감도가 -100 (= 제거 대상)에서 호감도 100(이성적으로 호감)까지 확 변한다. 연인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소쥬로와 관련된 일에는 물러지기도 하며, 소쥬로에게 업히는 시간이 끝나자 자기도 모르게 아쉬워하고, 애초에 동거의 목적이었던 기억 소거를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등 마지막에는 소쥬로가 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자전거를 같이 타자는 말에 머뭇거리자 '내가 같이 타는 게 싫은 거야?'라고 오해하고[16] 삐지기도. '아오코가 믿는 사람이니까 나도 믿어'와 같이 소쥬로를 신뢰하게 되는 자신에 대해 억지로 명분을 넣기도 한다.

2부 이후 시점을 그리고 있는 1부의 후일담에서는 이러한 면모가 더욱 두드러져서 아예 소쥬로의 친구라면 양관에 들여도 상관없다며 다른 이들이 양관에 오는 걸 허락까지 해준다. 본편에서 양관에 다른 이를 들이는 것을 극도로 꺼렸던 모습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둘이 합심해서 리델을 골탕 먹이기도 하고 2인 1조를 짤 때도 소쥬로에게 부탁하는 등 거리가 많이 가까워졌다는 게 대놓고 티가 나는 수준.

예절 바르고 얌전해 보이지만 실상은 일이 귀찮아지면 내팽개치고 성미가 급한 면이 있다. 실제로 소쥬로를 죽이려 한 것도 이런 면이 발동해서. 마술 이외의 주제로 아오코와 처음 싸운 것도 단지 아오코가 맛있는 차를 끓이기 위해 생수를 사 온 것이 원인이었다. 수돗물로도 충분한데 쓸데없이 돈 썼다는 게 이유.

쿠마리 코지카가 평하길, 아리스 본인은 별생각 안 하지만 그녀를 바라보게 되는 대상은 그녀를 보게 되면 죄악감이 솟는다고. 묘사되길 눈앞의 존재가 너무나도 완벽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신의 추악함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동거인인 아오코는 스스로 죄악감을 갖지 않는 타입이고 소쥬로는 그냥 별생각이 없어서 죄악감을 못 느낀다고 한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대화는 하지 않도록 키워졌다. 그래서 무의미한 말을 한다고 여기면 입을 꽉 닫는다. 생각과 자제가 맞춰지지 않으면 평소의 인간성 없는 모습과 갭이 큰 맹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유머 센스는 지뢰 수준. 실제로 외전에서 소쥬로의 안경 분장에 터졌는데, 묘사되길 온실 속 화초 같은 소녀라 원초적인 개그에 약하다.[17]

최상단 프로필란에 "특별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이라는 설명대로, 동화의 마녀라는 특별한 직업(?)을 떼고 본 그녀의 모습은 순수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고, 약간이지만 전파끼도 있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녀이다. 사람들이 처음에 그녀에게서 받는 무뚝뚝한 인상은 잘 뜯어보면 사실 자기표현에 서투른 데다, 어지간하면 그냥 입을 다물어 버리는 내성적인 성격까지 겹쳐진 결과이기도 하다.

언짢은 일이 있으면 화를 내든 고함을 지르든 즉시 반응하는 아오코와는 반대로 속에 담아두었다가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면 그때 폭발시키는 경향 또한 같은 맥락이다. 덕분에 셋의 대화는 아오코와 소쥬로가 떠들어 대는 것을 아리스가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나, 플로이에 대한 화제 등 자신이 관심 있고 자신 있는 이야깃거리가 나오면 말이 술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신분, 다니는 학교가 규율 엄격한 기숙사제 여학교인 점에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긴 하지만, 온실 배양급 순수한 소녀적 감성의 소유자. 한번 자기 것이 된 물건은 죽어도 안 내놓으려 드는 결벽함을 보이거나, 갑작스럽게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또래 남자애를 틈만 나면 주시하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작중에서 아오코가 이를 지적하며 '그렇게 뻔히 쳐다보면 네가 관심 있는 줄 알 거 아냐.'라고 핀잔을 주자 얼굴이 붉어지며 '그런 거였어?'라고 되묻는 모습은 그야말로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 자체. 이후에 소쥬로가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들이대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자 급실망해서 속으로 화를 삭이기까지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18]

무뚝뚝하고 친해지기 전까진 표정이 크게 변하지 않아 남들에겐 접근하기 어려운 아가씨 정도의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아이 같은 성격이다. 남의 물건도 한번 자기 것이 되면 절대 돌려주지 않는 고집을 부리며, 왜야 뭐야 플로이에서 말 많고 짓궂은 아이처럼 나오는데 이게 원래 성격이라고. 왜야 뭐야 플로이는 항상 로빈에 대한 폭력 제재로 마무리되는 코너이기도 하다.

수다쟁이 쌍둥이를 돼지 모습으로밖에 부리지 못하는 이유 또한 아리스가 주사위 술수 같은 것을 부리기 싫어해서 그냥 우직하게 던지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너무 잘난 부모를 둔 탓에 인생의 쓴 맛을 매우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반동으로 순수한 소녀적인 감성이 더 강력해져 버린 것일지도 모를 일.

영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홍차를 즐겨 마시는데 이쪽 방면 입맛이나 안목이 상당히 까다롭다. 쿠온지 저택의 부엌엔 항상 최상품의 홍차잎과 찻잔 세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아리스 본인이 직접 찻잎을 구입하러 다니는 듯. 최근엔 여러 고급 찻잎을 섞어서 좀 더 맛난 홍차를 찾으려는 노력도 한다고. 녹차류를 좋아하는 시즈키 소쥬로 때문에 꽤나 트러블도 있었던 모양.[19] 현재는 아리스와 타협하여 보리차만 허용 중.[20] 본래 아오코도 녹차를 좋아했는데 아리스에게 홍차에 대한 여러 가지 예찬론을 듣고는 홍차에 환장하게 되었다고. 한번은 소쥬로가 홍차를 엉망으로 타자 '얼마 없는 찻잎을 쓴 것'보다도 '찻잎 가지고 엉망인 차를 만든 것'에 더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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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데레 기믹 치고는 표정이 생각보다 다양한 편이지만, 본편과 외전을 통틀어서 단 한 번도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웃음을 모르는 유이카 수녀도 후일담에선 시원하게 웃어젖히다 석화가 되는데도, 아리스는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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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끔 홍조를 띠는 장면이 있는데, 그 상대도 아오코와 소쥬로뿐이다.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는, 쿠온지 저택의 생일 초대에 사람들을 불러오는 것도, 소쥬로와 알고 지낸 지 1년이 지나자 소쥬로의 친구는 집에 들이는 데에 별다른 상관이 없기 때문. 히로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외전인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에서 언급하길 소쥬로가 오기 전까지 쿠온지 저택은 월말이면 끼니 걱정을 해야 될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았다고 한다. 누군가 아리스 앞으로 보내주는 1달 생활비로 5만 엔 + 아오코의 1달 생활비 3만 엔을 바탕으로 겨우겨우 버틴 모양.[21][22]

Fate/Grand Order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초코 이야기에서 캐스터가 동화(메르헨)의 마녀의 주술을 언급한다.

참고로, 7장 세 번째 이야기 동화의 정원의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서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같이 살 수는 있는 거 아니냐'는 문장 아래에 'これ、有珠が父親に言った台詞。母を失って、有珠から逃げた父に “プリーズラブミー”と言えなくて、代償として言った台詞と同じものとする。 ただ、草十郎の言葉は前向きなもので、有珠のは後ろ向きなものだったが。'라는 주석이 달려 있다. 이걸 번역하자면 '아리스가 아버지에게 했던 대사. 어머니를 잃고 아리스에게서부터 도망친 아버지에게 'Please love me(나를 사랑해줘요)'란 말을 못 해서 대신 했던 대사와 같은 걸로 친다. 하지만 소쥬로의 말은 긍정적인 것으로 아리스의 것은 부정적인 것이었다.'인데, 이에 의하면 아리스가 소쥬로의 "죽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말 한마디에 같이 산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된 것은 '마음이 바뀔 때까지 미워해도 좋다'는 말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는 아버지에게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작중에서 아리스에 관해 언급된 다양한 설정들.

  • 동화의 마녀답게 나이를 먹지 않는다.
  •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먹지 않는 편. 보통은 과일이나 전병만 먹으며, 과자 빵도 스콘이나 토스트가 한계다.
  • 미사키시 교회의 담당 신부이자 성당교회 대행자인 후미즈카 에이리는 아리스의 친척이다. 재미있는 건 에이리가 그녀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데 원인을 제공한 원수라는 사실.
  • 아리스의 생활비는 매달 어디선가 보내져 오는 5만 엔이 전부. 아오코의 1달 생활비 2만 엔과 합쳐도 여성 둘이 자취하기엔 많이 모자란 금액이다. 이 때문에 절약하는 생활이 필수지만, 생활비가 들어오는 매달 초반엔 비싼 음식만 잔뜩 사 먹다 돈이 떨어지면 쫄쫄 굶는다.[23]
  • 아기자기한 소도구를 좋아한다. 이를 증명하듯 앤티크 찻잔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며, 마술도구도 작은 유리병 같은 게 많다. 이런 소도구들은 보통 토키츠 영감에게 부탁하여 싼값에 얻는 듯.
  • 요리 실력이 제법 훌륭하다는 설정이지만, 웬만해선 실력을 드러내지 않는다. 또한 밥 먹을 때 정숙함을 중시하는 편. 가끔 뭔가의 항의 표시인지 식사에 환각 성분이나 마취약을 섞는다.
  • 만약 본인이 플로이킥쇼에게 선택받으면 아리스의 발동 조건은 응원, 혹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된다고 한다.
  • 목욕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온천을 귀찮아한다. 거대한 쿠온지 저택에 욕실이 하나뿐인 게 이를 증명.
  • 아오코와 수족관에 간 에피소드를 참고하자면, 보편적으로 인기 있는 펭귄이나 돌고래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코끼리 거북이나 개복치 같은 특이한 생물엔 관심이 있다.[24]
  • 영국 출신인지라 양식 식사법엔 익숙하지만 동양 쪽 식사법은 어색. 특히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 소쥬로도 이점을 눈치채곤 볶음우동을 대접할 때 포크를 줬다.
  • 추위를 많이 타서 장갑을 두 겹으로 끼고 다닌다.
  • 현대 문명 기기에 관심도 없고 쓰지도 않았으나, 아오코와 동거하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작중에선 가끔 TV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리스의 어머니는 마인스터라 불리던 뛰어난 이야기의 마녀였다고 한다.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 마인스터와 아리스는 시계탑에서 식물과를 창시한 마녀 마법사[25] 유미나의 직계 후손이라는 게 드러난다. 요컨대 아리스는 제1마법사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건 마법(TYPE-MOON/세계관)마법사의 밤 문서 참조. 여기서 타입문 세계관의 마녀는 요정이 인대에 지구의 표층에서 모습을 바꾼 존재라고 언급되고 마인스터도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에서 요정이라 언급되기 때문에 아리스의 종족은 인간과 요정의 혼혈이 된다. 그러나 작중에서 '마녀'라고 강조되는 점과 불로라는 점을 보아 인간보다는 요정에 가까운 혼혈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아리스의 유아적이면서 시골 아가씨같은 성격은 요정의 설정과 일치한다.
여기서 요정은 다음 대의 자신과 부모자식의 관계를 이루며 마녀가 자식을 가지면 그것이 단절되고 육체와 영혼과 정신이 추하게 썩어문드러진다고 묘사되는데 제1마법사 유미나의 후예인 마인스터는 그 제약을 피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인스터도 불행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아리스가 어릴 적에 사망했다는 것으로 보아 마인스터도 어느 정도 대가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 아오코와 만나기 전까지 친구는 하나뿐으로, 이름이 자신과 같았다고 한다. 이 자가 메이 리델 아셰로트라는 추측이 많다. 메이 리델 아셰로트에게 라이벌로 지칭되고 있지만 리델 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일 뿐, 아리스 본인은 그녀를 그냥 골려먹기 좋은 상대로 여긴다.
  • 타인에게 변신술도 걸 수 있는데, 정신 이동계가 아닌 육체 변이계자신의 방에 있는 여러 가지 인형들은 반항한 집사들의 최후다라고 아오코는 말했지만 이후의 서술을 보면 진담 같은 농담. 여하튼 소쥬로에게 이렇게 안 한 것부터가 그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다.
  •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인 진 캐스터를 압도했던 인물 중 하나인 '유구를 살아온 동화의 마녀'라고 언급되는데, 이후 "아, 지금은 유구를 '살다'인가?"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면 아리스 보다는 아리스의 어머니 마인스터거나, 신화시대에 존재했던 진짜 동화 마녀의 선조일 가능성이 높다. 아리스는 유구를 살았다기에는 스트레인지 페이크라고 하더라도 나이가 유구라고 하기까지 표현할 만한 나이는 아니다.
  • Fate/Requiem 2권에서 키르케가 하늘을 지키는 "쿠온지의 사역마"라는 존재에 대해서 언급했다.


6. 설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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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로이킥쇼는 예장이면서 사역마다. 다만 디들디들만은 사역마가 아닌 예장이다.[2] TYPE-MOON의 다른 작품 세계관에서 사죠 아야카도 연기하고 있다.[3] 마녀의 특성 때문에 부모는 양측 다 사망하며, 마녀가 아이의 아버지 될 사람에게 정을 줄수록 불행해진다는 것이 캐릭터 마테리얼에서의 설정. 마법사의 밤은 캐릭터 마테리얼이 발표된 이후에 나왔으므로 설정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4] 아오코와 소쥬로는 필사적이었고 아리스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긴 했지만, 아리스는 어디까지나 게임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플랫 스나크에게도 '승패만 갈리면 바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 명령했으나 플랫 스나크가 불복종하며 아오코를 몰아붙였고 결국 격파당했다.[5] 맘 같아선 제거하고 싶지만 아오코와의 약속 때문에 참아준다는 티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소쥬로를 병에 가둬놓고 한 대화를 거친 뒤 노골적인 거부감은 한풀 꺾인다.[6] 레이엔 여학원이 미사키 고교보다 종업식이 빠르다.[7] 소쥬로도 막연히 어제의 재현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었고 어제보다는 편안해 보이는 자세에서 아리스의 의도를 눈치챘다.[8] 아쿠아리움 관람을 끝내고 귀가하던 아오코와 아리스는 지하철 통과음을 듣는 게 취미인 아오코 때문에 잠시 그곳에 머무는데 그곳에서 토우코가 보낸 전투 인형 부대에게 공격당했고, 외부 침입자가 인형 마술의 달인인 토우코란 사실을 눈치챈다.[9] 전장이 된 야시로기 공원의 바닥에 태양의 룬 30만 자 이상을 새겨 넣어, 빛에 약한 디들디들의 사용을 봉쇄했다. 참고로 일반 룬 마술사 10명이 달려들어도 단시간에 끝내기 어려운 작업을 토우코는 하루 만에 혼자서 해치웠다.[10] 겉보기엔 의미 없는 일 같았지만, 아리스는 바닥에 쌓인 눈을 녹여 흐르게 만듦으로써 템즈 트롤의 소환 조건 중 하나인 물이 흐르는 지형을 클리어했다.[11] 그럴듯한 점이, 아리스가 베오에게 배를 뜯겼을 때, 하얀 꽃이 핀 들판을 꿈꾸게 된다. 과거 본 '장소'라는 점. 하얀 점이 소쥬로가 과거 최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그 장소와 아주 흡사하다.[12] 게임오버 화면에 가끔 나오는 소쥬로의 콧수염 안경.[13] 참고로 이 때 소쥬로에게 살해(?)당한 사람은 아리스와 아오코 뿐이다. 둘 다 귀한 집에서 자란 구식 아가씨들이라 이런 원초적인 고전 개그에 약하다나? 나머지는 대부분 아오코의 코스프레 사진(바니걸)에 침몰.[14] 이 능력으로 소쥬로를 꿰뚫어 죽이려고 했다.[15] 음식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니 녹음 작업 후 스태프들이 다 먹었다고 한다.[16] 참고로 소쥬로가 머뭇거린 이유는 뒤에 누군가를 태우고 자전거를 탄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런 주제에 막상 아리스를 태우고 나니, 눈내린 내리막길을 노 브레이크로 달렸다.[17] 이건 아오코도 마찬가지. 요컨대 외전에서 아리스와 아오코는 소쥬로에게 살해당한 것이다.[18] 갑자기 무게 잡으며 진지하게 불러놓고는, 아리스가 손도 안 댄 야끼우동을 가리키며 안 먹을 거면 자기가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허탈감도 허탈감이지만 여기에 더해 자기 물건 안 내놓는 아리스의 성격이 더해지니 거의 러브 코미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좋을 개그 씬이 탄생.[19] 홍차 찻잔에 녹차를 타 먹거나, 엉터리로 찻잎을 우려내는 소쥬로의 행동이 한몫했다.[20] 이후에도 소쥬로는 부엌 수납장 구석에 녹차를 숨겨두고 몰래 마시는 중이지만 아리스에게 들키진 않았다. 아리스나 아오코나 자기가 쓰는 장소만 알고 계속 쓰지 여기저기 뒤져보는 타입은 아니라고.[21] 저번 달에서 남은 아주 적은 금액의 생활비를 모아서 식비로 활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액수가 적어서 보름도 못 버티고 바닥 - 월말이면 쫄쫄 굶었다고. 아오코는 모 부회장님에게 점심을 얻어먹으러 빌붙었다는 듯하다.[22] 다만 쪼들리는 생활을 한 것은 적은 수입뿐만이 아니라 둘 다 금전감각이 없는 것도 컸다. 돈이 들어오면 절약보다는 우선 비싼 음식들을 시켜 먹다 보니 당연히 얇은 지갑이 버티질 못하는 것. 깐깐하게 식재료 값까지 따지는 소쥬로가 얹혀살게 된 이후로 은근히 식생활이 안정됐다고 한다.[23] 사실 '여성 둘'이라고 해봐야 아오코나 아리스나 집세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직 미성년자에 학생인지라 옷이나 화장품 등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애당초 아오코도 아리스도 그런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즉, 생활비라고 해봐야 식비와 생필품 구매 비용 정도가 전부인 셈이니 여학생 둘의 한 달 생활비로 7만 엔이면 일본 물가를 감안해도 그다지 적은 금액은 아니다. 문제는 이 둘이 생활력은 빵점인 주제에 쓸데없이 고급진 것에는 익숙한지라 생활비 입금되기가 무섭게 고급 소고기나 자연산 100% 주스 같은 비싼 음식만 사 먹는다는 것. 식생활에 그런 쓸데없는 사치를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자취생 수준으로만 먹어도 생활비가 모자라지는 않는다. 실제로 소쥬로가 동거하게 된 뒤로 사람이 셋으로 늘었지만 소쥬로가 생활비를 관리하기 시작하자 최소한 굶지는 않게 되었다. 소쥬로가 이런 식으로 식생활을 하면 내가 너희들에게 죽기 전에 우리 셋이 굶어 죽는다고 하자 둘 다 부정하지 못해서 순순히 따르게 되었다. 참고로 이 시기엔 소쥬로가 아르바이트하며 집세까지 내고 있었다.[24] 다만 번외편에서 펭귄 옷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닐 수도...[25] 마녀가 제1마법에 관여했다는 언급과 전후 맥락, 아리스의 설정을 봤을 때 십중팔구 제1마법의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