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키 카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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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키 카쿄[1]
玖月 牙暁(くづき かきょう)
상징하는 타롯 카드운명수레바퀴.
일본
오가타 메구미 - 라디오 드라마
우에다 유우지[2] - TV 판
사이가 미츠키 - 츠바사 크로니클
한국
유동현 - 비디오, 극장판
1. 개요
2. 상세
2.1. 작중 행적
2.2. 츠바사 크로니클에서의 카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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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1. 개요[편집]


X(만화)츠바사 크로니클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카쿄라는 이름은 연재 당시 클램프가 애지중지하던 고양이에서 따온 것이다.[3] 클램프는 "카쿄의 지구정복일기"라는 고양이별 우주인의 소설을 쓴 적도 있다. 클램프 신문 해적판에 이 고양이가 나오기도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귀만 고양이귀인 케로쨩... 이라는 점은 케로쨩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것이다. 이런 대단한 고양이지만 2012년에 죽었다고 한다.

7인의 지룡 중 한 사람이며 꿈읽기이다. 천룡 측의 꿈읽기인 히노토와 마찬가지로 신체가 부자유하다. 겉으로 보이는 걸로는 제대로 걸을 수 없다는 것만 확실하지만 보이지 않는 다른 장애도 있는지, 현실에선 수많은 기계장비에 둘러싸여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2.1.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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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히노토와는 달리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직접 개입하는 일은 드물다. 예외라면 모노우 코토리죽음 때 또 하나의 카무이로서 각성한 모노우 후마를 꿈 속으로 끌어들여 카무이의 목숨을 구했다. 그것이 코토리의 바람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그 때문에 후마에게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후 후마는 카쿄를 찾아내고, 그의 소망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하고서 지룡의 본거지로 데리고 온다. 코토리와는 꿈 속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죽음 때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인 '아직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을 믿고 싶어졌는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한다.

히노토의 변화(=또 하나의 자신에게 육신을 빼앗긴 것)를 알아챈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지만[4] 그답게 방관하고 있다. 향후 어떠한 행동을 일으킬지는 모르지만…. 지금으로써는 연재 중단 때문에 알 수 없게 되었다.

과거 스메라기 호쿠토를 꿈 속에서 만난 적이 있다. 자세한 사정은 묘사되지 않으나 이후 몇 번 그녀와 만나 대화를 나눴고, 카쿄는 그녀를 사랑했었던 듯하다. 어째서인지 호쿠토가 얼마 후에 사망할 거라는 건 바로 예지하지 못했던 듯하다. 어느 날 꿈 속에서 호쿠토를 기다리다가 그녀가 오지 않자, 그제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린 듯 꿈에서 깨어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호쿠토와 사쿠라즈카 세이시로가 있는 곳 근처까지 갔지만, 그를 쫓아온 남자들에게 을 맞아 쓰러졌다[5]. 현재의 그가 자력으로 걸을 수 없는 건 이때의 부상 때문일 수도 있다.

이후로 '죽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살도 불가능한 모양. 호쿠토의 죽음을 막지 못한 일로 자신과 같은 이들은 미래를 알 수 있으나 이를 막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듯.[6]

TV판 애니에서는 카무이가 자신을 희생해 미래를 바꾸는 모습을 지켜본 후 사망한다. 미래가 바뀐 것도 보고 마지막 순간에 그를 맞으러 나온 호쿠토를 보면서 최후를 맞이했으니 그럭저럭 행복한 최후일지도 모른다.


2.2. 츠바사 크로니클에서의 카쿄[편집]


도쿄(모래의 나라)의 도청을 지키는 사람[7] 중 하나로 나온다. X 시절과 마찬가지로 꿈읽기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몸 상태가 멀쩡해서 정상적인 활동도 가능하다.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샤오랑 일행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3. 기타[편집]


  • 죠죠 3부의 카쿄인 노리아키에서 이름을 따왔고 꿈 속의 짧은 헤어스타일도 카쿄인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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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발판에서는 쿠즈키 가쿄라고 일관성없이 음역되었다. 그래서 이 항목은 쿠즈키 가쿄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하다(...).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 것 같은데 제대로 따르려면 구즈키 가쿄가 돼야 한다.[2] 지룡 중 가장 늦게 나온데다 비전투요원이라서인지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땜빵 캐릭터로 아사기 쇼고가 나왔다.[3] 카쿄의 눈동자가 고양이의 눈동자처럼 생긴 것은 이런 유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위의 그림은 좀 옆에서 본 그림이라서 확실하지 않지만, 원작에서 코토리와 만나는 장면을 보면 분명히 고양이 눈이라는 걸 알 수 있다.[4] 지룡의 카무이, 모노우 후마도 알고 있다.[5] 남자들은 그의 거쳐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가 밖으로 나가자 쫓아가는 걸 보면 감시하는 게 목적이었던 듯. 후마가 그를 찾아내기 전 나온 이야기를 보면, 상당한 거물이 막대한 돈을 써서 그에 관한 걸 감추고 있으며, 그의 생활비 및 치료비를 내고 있다는 짐작이 가능하다.[6] 사실 '죽고 싶다'가 소망이라기 보다는 "호쿠토를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이 소망이겠지만 클램프 세계관에서는 죽은이의 부활불가능하기 때문에 죽어서 호쿠토를 만나고 싶다는 뜻인 듯. 여담으로 카무이와 후마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이기든 카쿄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는데 어느쪽이 이기든 지룡으로 갈아탄 스바루는 죽을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천룡이 이기면 카무이와 절친이니 살아있을 것이고 지룡이 이겨도 같은 지룡이니까 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카쿄와 재회할 수 있으며 호쿠토와 쌍둥이인 스바루를 보고 소망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7] 카무이와 카즈키를 제외한 다섯 멤버는 X에서 지룡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