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소다 제도

  상위 문서: 쿠키런: 킹덤

1. 개요[편집]

---

2021년 6월 22일에 추가된 신규 PVE 콘텐츠.

2. 프롤로그 미션[편집]

---

쿠키성 5 레벨 이상일 때, 그리고 아보카도맛 쿠키를 보유하고 있을 때 관련 퀘스트를 수행한 후 오픈할 수 있다. 프롤로그 미션을 통해 상큼 소다 선착장을 지은 후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롤로그 미션 중에 아보카도맛 쿠키에게 소원나무로 슥삭슥삭 톱을 누적해서 5회 납품해야 하는 미션이 있기 때문이다.

3. 상세[편집]

---

떠나자! 트로피컬 소다 제도로🐬

트로피컬 소다 제도는 배를 타고 소다 제도를 탐험하며 두리안 해적단을 무찌르고, 보물 상자를 발견하거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모험모드이다.

상큼 소다 선착장을 건설한 이후 공주맛 쿠키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트로피컬 소다 제도에 도착하는 것으로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왕국 영토 확장과 유사하다. 대장간 생산품 대신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 조각[1]을 소모하여 구름으로 가려진 지역인 '환상의 섬'을 확장할 수 있으며, 당연히 설탕노움은 필요없으므로 재료만 있다면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다.

지역이 확장되면 구름에 가려져 있던 섬, 보물상자, 무지개 소다섬 등이 드러난다. 각 오브젝트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갖는다.

• 일반 섬 : 해적에게 점령당한 섬. 전투를 통해 가능하며 클리어 시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 조각, 별사탕, 크리스탈[2]
  최초 클리어 한정
  을 획득한다. 스태미너 젤리는 소모하지 않는다. 클리어된 섬에서는 별사탕, 코인, 스태미너 젤리, 크리스탈이 생산된다.
• 보물상자 : 오픈하여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3]
  초반도 크리스탈 4000개 정도의 좋은 보상을 준다.
• 무지개 소다섬 :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 조각을 소모하여 활성화시킬 수 있다. 재화를 공급하지는 않지만, 활성화되면 확장 가능한 가려진 지역의 한계치가 늘어난다. 소다섬은 구름에 가려져 있어도 끝부분이 드러나기 때문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아래의 섬 분포 표에 자세히 기술할 대로, 무지개 소다섬을 제외한 제도 내의 섬들의 종류에 따라 제작하는 자원의 종류가 정해져 있다.

클리어된 일반 섬은 하루에 한 곳씩 해적에게 다시 점령당할 수 있으며 점령당한 동안에는 보상을 생산하지 못하므로 다시 클리어해줘야 한다. 재점령당한 섬은 빨리감기 태엽장치 사용이 가능하며 첫번째 섬이 해방된 시점으로부터 8시간마다 쌓여있던 보상을 일괄획득 가능하다.

지역을 확장할 때 얻는 보물상자나 다른 것들(행운의 편지 등)에서 재화를 엄청 퍼준다. 소원나무를 거의 안하는 사람들도 이걸 조금 진행하면 코인이 몇백만 쌓여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고급 폭발형 파우더 50개를 줄때도 있는데, 폭발형인 바다요정 쿠키를 의식한 듯. 스태미너 젤리의 경우 현재까지 발견된 종류는 4시간에 하나씩 쌓이는데 재화를 회수할 수 있는 주기가 최대 8시간이라 스태미너 젤리 수급도 쏠쏠하다. 다만 다른 섬이 주는 재화는 정말 쥐꼬리만큼이니 주의.

소다 제도에서의 전투는 일반 월드 탐험과는 조금 다른데, 도중에 쿠키가 모두 쓰러지더라도 해당 시점부터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쓰러진 쿠키는 선베드로 이동하며 일정 시간 동안 소다 제도에서 사용할 수 없다. 회복에 최소 2시간이 소요되며, 진행한 섬이나 선베드를 이용한 횟수에 따라 회복시간이 길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하루를 넘기는 수가 있으므로 월드 탐험에서와 마찬가지로 쿠키를 싸우는 도중에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선베드의 최대 수용 쿠키도 5명이라 5명을 넘긴 쿠키가 쓰러진 경우, 나머지 쿠키들은 그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대기하다가 다른 쿠키의 회복이 완료되면 그 때서야 비로소 회복을 실시한다. 10월 28일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회복된 쿠키를 일일이 선베드에서 비워준 다음에야 회복이 가능했다. 그러니까 10월 28일 이전까지는 회복이 다 되었다고 자동으로 선베드에서 나가는 게 아니라 회복 다 된 쿠키를 골라서 선베드에서 빼주어야 했고, 이게 유저들에게 꽤 불만이 많았던 사항이었는데 3개월이 지나고서야 고쳐졌다. 덤으로 소다 제도는 웨이브가 월드 탐험보다 많기 때문에 제한시간도 3분인 월드 탐험과 다르게 10분이라는 매우 긴 시간을 준다.

무지개 소다섬 4개를 개방한 이후부터 새로운 지역을 열 때마다 소모하는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시간도 8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는 곳이 많아 새로운 지역들을 열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무지개 소다섬 7개부터 열리는 섬들은 소비되는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 조각만 55개에 개방까지 걸리는 시간만 하루다. 때문에 시간이 될 때마다 해변 교역소에서 캐러멜 망원경과 지도 조각은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크리스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교체 주기인 6시간을 정확하게 지킬 시 오로라 재료가 충분하다는 조건 아래 하루에 최대 20조각씩 확보할 수 있다.

제작진의 실수인지 전투를 할때 보면은 파인애플 섬에는 배경에 파인애플은 일절 없고 대신 수박이 있고 수박 섬에는 수박이 아닌 파인애플이 대신 있었다. 2022년 7~8월 중 수정되었다.

2022년 5월 27일 대난투 공화국 시즌 업데이트 때 대난투, 수호의 성전과 더불어 2.5배속으로 진행 가능한 컨텐츠가 되어 진행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제작진은 6월 11일 데브나우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트로피컬 소다 제도에도 어둠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9월 6일 업데이트로 어둠모드가 추가되는 듯했으나 실제로 추가된 것은 방식이 유사한 블랙펄 제도였다.

4. 제도 내 섬 분포 표[편집]

---

행의 번호는 최하단의 선베드를 0번으로 삼고, 하단부부터 상위 단계의 행으로 갈수록 오름차순으로 매긴다.

4.1. 0번 행[편집]

---

4.2. 1번 행[편집]

---

4.3. 2번 행[편집]

---

4.4. 3번 행[편집]

---

4.5. 4번 행[편집]

---

4.6. 5번 행[편집]

---

4.7. 6번 행[편집]

---

4.8. 7번 행[편집]

---

4.9. 8번 행[편집]

---

4.10. 9번 행[편집]

---

4.11. 10번 행[편집]

---

4.12. 11번 행[편집]

---

4.13. 12번 행[편집]

---

4.14. 13번 행[편집]

---

4.15. 14번 행[편집]

---

4.16. 15번 행[편집]

---

4.17. 16번 행[편집]

---

4.18. 17번 행[편집]

---

4.19. 18번 행[편집]

---

4.20. 19번 행[편집]

---

4.21. 20번 행[편집]

---

4.22. 21번 행[편집]

---

4.23. 22번 행[편집]

---

4.24. 23번 행[편집]

---

4.25. 24번 행[편집]

---

4.26. 25번 행[편집]

---

4.27. 26번 행[편집]

---

4.28. 27번 행[편집]

---

4.29. 28번 행[편집]

---

4.30. 29번 행[편집]

---

4.31. 30번 행[편집]

---

4.32. 31번 행[편집]

---

4.33. 32번 행[편집]

---

최종 행.

5. 소다 제도 협력전 (2021.8, 2023.7)[편집]

---

8월 3일 추가된 신규 레이드 PVE 컨텐츠로, 다른 컨텐츠를 플레이하면[4] 확률적으로 거대한 검은 오징어가 튀어나와 협력전이 열린다. 하루에 한 번만 처치 가능하며, 보스를 처치할수록 보스의 레벨이 늘어난다. 보스의 레벨은 일정 주기마다 초기화된다.

이 공격을 수행하는 도중에 쓰러진 쿠키도 선베드로 이동되어 사용할 수 없다. 거기에다 보스 레벨이 증가할수록 선베드 사용 시간 역시 증가하며, 시간 초과로 실패하면 파도로 모두를 덮치는 연출과 함께 해당 전투에 참가한 쿠키를 전멸시켜 선베드로 보내버린다. 위에서 언급했듯 선베드의 수용 한도는 5명이라서 시간 초과로 전멸하면 무척 뼈아프다.

보스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심해 상자[5]를 열 수 있는 열쇠와 오색 진주 등을 우편으로 얻을 수 있다. 심해 상자도 뽑기로 간주되어서 뽑기 기록에 남는다. 협력전 참여 보상은 일주일에 30번만 수령할 수 있으며 열쇠는 다음 시즌에도 유지된다.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친구의 보스를 같이 잡아줄 수 있다. 친구를 도와 보스를 잡을 때 참여했을 경우 도움 횟수가 쌓이며 10회 도울 경우 주간도움 보상 상자를 열 수 있다. 주간도움 보상 상자는 일주일에 세 번만 열 수 있다.

기존의 레이드 컨텐츠인 길드 토벌전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데 일단 차이점을 정리해보자면

• 보스의 공격이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다. 물론 단계가 올라갈수록 데미지가 올라가지만 길드 토벌전처럼 즉사급 데미지를 주지는 않는다. 즉, 힐러를 채용한 지속딜 위주의 조합이 유리하다.
• 보스가 모든 디버프에 대하여 면역 상태이다. 길드 토벌전의 경우 상태 이상에는 면역이지만 디버프 자체는 걸리기 때문에 다크 초코+새총의 방깎이 필수였지만 협력전의 경우 방깎에도 면역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6]
  다크초코의 경우 방깎은 의미가 없는 대신 보스의 덩치가 토벌전의 드래곤 못지않게 거대해서 스킬 타격이 3번까지 들어가기는 한다.
• 데미지 반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토벌전과 달리 침투형 쿠키의 메리트가 줄었다. 단일 대상 폭딜과 평타 DPS까지 뛰어난 호밀맛이 0티어 필수. 물론 뱀파이어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0티어.
• 위협적인 디버프가 존재한다. 토벌전 드래곤이 거는 디버프는 광역 기절 뿐이었으며 이마저도 어차피 사실상 즉사거나 모두에게 걸리기 때문에 해제의 메리트가 없었다. 하지만 협력전 보스의 경우 공격력 감소와 치유 감소 같은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걸어대기 때문에 이를 해제할 수 있는 허브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4개의 촉수 중 '꽈배기 다리'는 도트 데미지가 매우 높은 중독을 거는 점도 주의.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현재는 4딜 1힐의 조합[7]에 무공비+시계+낫 or 깃털 or 모노클을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1년 9월 2일 홀리베리 왕국 패치 이후로는 하술할 문제점 때문에 시행되지 않는 중이며, 업데이트 공지에서 '해당 컨텐츠를 제거한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차후 문제점이 수정된 이후에 재개할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2023년 7월 문제점 수정 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었다.

5.1. 문제점[편집]

---

길드 토벌전 이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으며, 많은 유저들이 협력전에 대한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도 시즌이 끝나면 해당 컨텐츠를 개선하겠다고 패치노트에서 밝혔지만, 길드 토벌전과는 다르게 베타 표시도 붙이지 않은 채 추가했기 때문에 비판이 더 거세다.

• 낮은 레벨에서는 협력전이 아닌 약탈전

• 실패 시 아주 긴 선베드 시간[8]
  선베드 무효화로 해결

• 길드 토벌전과의 차별점

6. 특수 장면[편집]

---

종종 보물상자가 있는 곳에는 아래의 특수 이벤트가 나오기도 한다. 보물상자와 비슷하게 코인이나 지도 등의 보상을 준다

6.1. 편지가 든 유리병: 행운의 편지[편집]

---

"이 편지는 왕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 년마다 소다 제도를 한 바퀴 돌면서 받는 이에게 행운을 주었습니다. 이 편지를 읽은 쿠키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달콤한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편지는 사실입니다. 단, 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따라야 하는 수칙이 있습니다.

1.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편지는 다른 이들에게 행운을 주는 기쁨을 다신 얻지 못할 겁니다.

2. 이 편지를 행운이 필요한 일곱에게 보내주어야 합니다. 이 편지는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하거든요.

3. 복사를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과일즙으로 만든 잉크를 쓰지 마십시오. 내용이 지워지니까요!

4. 사용했던 마개를 재 사용하지 마십시오. 종이에 물은 치명적입니다.

행운을 바란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행운을 보내주십시오. 당신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

6.2. 코코넛 주민 & 두리안 주민 커플[편집]

---

영화 타이타닉의 패러디이다. 코코넛 주민 쪽이 남성이고 두리안 주민 쪽이 여성이다.

코코넛 마을 주민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두리안 마을 주민 "너에게 말하지 않은 게 있어 코코잭. 사실 나는…!"

코코넛 마을 주민 "쉿.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자, 이리 와."

두리안 마을 주민 "여긴… 코코잭… 날 놓으면 안 돼."

코코넛 마을 주민 "괜찮아. 자… 어서 난간 위에 서. 날 믿어? 그럼 눈을 감아 봐."

두리안 마을 주민 "응. 믿어. …"(갑판 끝에 올라선다.)

코코넛 마을 주민 "자, 이제 눈을 떠봐."

두리안 마을 주민 "맙소사, 코코잭… 내가 날고 있어…!"

코코넛 마을 주민 "그래, 두고 온 건 다 잊어버리고 바람과 물살을 느껴봐. 이게 바로 자유야.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나와 날아가는 거야…!"

6.3. 상어에 격리된 코코넛 주민[편집]

---

영화 죠스의 패러디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 빠-밤)

두려움에 떠는 코코넛 "어… 어떡하지…! 제, 제발 다른 데에 가줘! 아까 다이빙했을 때 내가 아끼는 목걸이를 떨어뜨린 것 같단 말이야…. 난 다시 물에 들어가야 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 빠-밤)

두려움에 떠는 코코넛 "히익, 주변을 더 빨리 맴돌고 있잖아…! 화만 돋궜나 봐아…! 으, 으앙… 미안해! 아까는 너희가 있는 줄 몰랐어…! 나도 더는 너흴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제발 비켜주면 안 될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 절정에 이르렀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빠라밤

----

!)

두려움에 떠는 코코넛 (죽었다고 복창하며)"으아앙~!!!"

6.4. 조난당한 두리안 해적[편집]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패러디이다.

(구멍이 나서 보수가 된 상태의 썩 좋지 않은 오리 보트에 탄 채 덜덜 떨고 있는 두리안 해적이 있다.)

"으아아!! 두 번씩이나 이 거지 같은 오리 보트에 버려지다니!!

그 녀석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배도 얻고 보물도 얻었을 텐데…! 스팅키 선장이 두둑이 포상을 내려주셨겠지…!

아까 그 배도 빼앗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실패해버리다니…!

크흐흑…. 내 포상…. 내 업적…. 크흑…. 흐윽…."

(오리 보트가 '삐국'하며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

"흐윽…. 훌쩍…. …혼자 울기엔 안락하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냐, 역시 이건 말도 안 돼. 난 조난당한 거라고! 거기 누구 없어요?!"

(이번에는 오리 보트에서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싶더니 다시 '삑, 삐국-'하는 소리가 난다.)

"고무라서 그런가 소리가… 으, 으음…. 조금 오리 같고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아냐 아냐. 난 두리안 해적단으로 돌아가야 해! 누구라도 날 보고 있다면 구해줘!!!!"

(오리 보트에서 '삐국 삐국-'하고 비비는 소리가 난다.)

누군가[10]에게 된통 당하고 버려진 한 두리안 해적의 넋두리. 너무 슬픈 나머지 오리 고무보트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위안을 얻으려고 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이 두리안 해적은 블랙펄 제도까지 표류했고, 오랫동안 표류한 탓에 얼어붙고 오리 보트까지 얼어붙어 바람이 빠지면서 그대로 블랙펄 제도에서 얼어 죽을 위기에 놓였다가 사일런트 호가 우연히 지나간 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얼어 죽을 뻔한 만큼 두 번 다시 바다에 나가지 않겠다며 개과천선을 한다.

6.5. 버터호랑이와 코코넛[편집]

---

라이프 오브 파이의 패러디이다.

코코넛 마을 주민 "휴, 엄청난 폭풍우였어… 휩쓸리지 않은 게 다행이야…. 응? 자, 잠깐. 저게 뭐지?

(바로 옆의 버터호랑이.)

코코넛 마을 주민 "저, 저건 호랑이잖아?! 저리 가! 여긴 내 배야!!!"

(코코넛 마을 주민을 잡아먹을 것처럼 으르렁거리는 버터호랑이.)

코코넛 마을 주민 "흐으아아아! 살려줘!! 난 먹는 게 아니야! 단단해서 먹지도 못할 거라구!!"

(오히려 버터호랑이를 자극했고 그대로 덮치려는데, 코코넛 마을 주민은 이를 피한다.)

코코넛 마을 주민 "휴, 피했다. 어…?"

(하지만 하필 버터호랑이의 덩치가 덩치인지라 무게중심이 버터호랑이 쪽으로 쏠려 배가 기울었다.)

코코넛 마을 주민 "으악, 자, 잠깐! 배가 기울잖아! 아이고 나 구른다…!"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해하며 더 멀리 가는 버터호랑이.)

코코넛 마을 주민 "그, 그만 움직여! 으아 어지러워…!"

(별 관심이 없는 버터호랑이. 그렇게 구르던 코코넛족은 어딘가에 덜컥.)

코코넛 마을 주민 "아이고, 악. 응? 여기에 뭔가가… 이건 비상식량??"

(순간 버터호랑이의 눈빛이 다시 살아났다.)

코코넛 마을 주민 "아, 앉아! 얌전히 있으면 이걸 줄게!(비상식량을 들이대며) 너 혼자서는 이걸 먹는 법도 모를 거 아냐!"

("씁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는 듯 순순히 말을 따르는 버터호랑이.)

코코넛 마을 주민 "그래! 그렇지, 착하다!(난데없이 버터호랑이가 핥는다.) 그, 그런데 날 먹으려고 핥는 건 아니겠지…?"

6.6. 괴물에게 붙잡힌 코코넛[편집]

---

다른 특수 이벤트와는 다르게 다큐멘터리식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잘못하면 코코넛족이 그대로 잡아먹힐 상황인데 내 알 바 아니라는 듯이 상황을 완전히 왜곡하며 태연하게 내레이션을 읊는 모습이 압권이다.

오징어의 촉수 색이 오징어먹물맛 쿠키와 똑같으며, 처음에는 색만 똑같고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는데 8월 3일 업데이트로 오징어먹물맛 쿠키가 정말로 플레이어블 쿠키로 등장하면서 복선이었음이 드러났다. 오징어먹물맛 쿠키의 설정과 성격을 고려하면, 오징어먹물맛 쿠키 역시 왜곡 내레이션의 피해자인 셈이다.

오, 저길 보세요. 코코넛 마을 주민이 거대 오징어에게 잡혔습니다!

(오징어에게 잡힌 코코넛은 "으아아아아아아~!"하고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위험해 보인다구요? 걱정 마세요. 거대 오징어는 이렇게 종종 코코넛 마을 주민과 함께 놀곤 합니다. 빨판에도 잘 잡히지 않는 재질의 코코넛 마을 주민의 껍질은 거대 오징어의 승부욕을 자극하죠. 게다가 단단하기까지 해서 오랫동안 함께 놀 수 있어요. 코코넛 마을 주민이 신나서 만세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이쿠. 즐거움을 주체 못 했는지 팔을 휘저으며 춤까지 추네요. 덩달아 거대 오징어도 신이 났어요.

(코코넛은 살려달라고 목 놓아 불러보지만,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6.7. 입 주변이 하얘진 코코넛[편집]

---

캐스트 어웨이의 패러디이다.

"파도에 휩쓸려 이 뗏목 위에 살게 된 게 벌써 며칠째인지 모르겠어…. 흐흑… 이제 지쳤어…. 살아남기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코코넛 얼굴을 그려놓은 배구공, '콜슨'이 있다. 물론 배구공이 대답을 해줄 리는 없다.)

"콜슨… 날 위로해주는 거야? 희망적인 소리는 그만해! 나도 알고 있단 말이야! 이제 한계라는 걸! 으흐흑, 으흐흑…. 난 계속 이렇게 혼자 떠다니겠지…. 껍데기도 연해지고 열매는 썩어버릴 거야… 흐엉…."

(배구공을 위한 잠시의 침묵 1.)

"허어엉… 뭐라고 콜슨…?"

(바로 그 때 뱃고동이 울렸다!)

"아니?! 뱃소리잖아! 헬프 미!!! 구해주세요!! 여기에요!!!"

6.8. 두 명의 코코넛[편집]

---

두 번째 타이타닉 패러디. 첫 번째 패러디가 초기 명장면을 패러디했다면, 이 장면은 타이타닉 호 침몰 후 결말부를 패러디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여성 쪽이 두리안이 아닌 코코넛족으로 바뀌었고, 결말이 약간 뒤틀렸다.

물에 뜬 코코넛 "어서 올라가, 어서."

수박 껍질에 올라간 코코넛 "너도 올라와…!"

물에 뜬 코코넛 "안돼, 둘이 올라갔다간 가라앉을 거야…. 난 괜찮아, 이젠 괜찮을 거야."

수박 껍질에 올라간 코코넛 "주변이 조용해…. 우리밖에 안 남은 거야?"

물에 뜬 코코넛 "우릴 찾는 데 시간이 걸릴 뿐이야. 안심해."

수박 껍질에 올라간 코코넛 "응…."

수박 껍질에 올라간 코코넛 "있잖아…. 너랑 처음 뱃놀이를 갔을 때 정말 기뻤어."

물에 뜬 코코넛 "잠깐만, 그러지 마. 그런 말 하지 마…. 작별인사는 하지 마. 넌 살아남을 거야. 넌 껍질도 단단해질 거고 열매도 맺을 거고 누구보다 달콤해져서 오래오래 살아갈 거야. 널 만난 건 내 최고의 행운이었어. 난 거기에 감사해."

수박 껍질에 올라간 코코넛 "코코잭, 어떡해? 나 손에 힘이 점점 빠져…! 안돼, 손을 놓지마 코코잭…! 코코잭

---

!"

(바로 그 때 뱃고동이 울렸다.)

물에 뜬 코코넛 "쉿, 난 포기하는 게 아니야. 진정하고 저길 봐…! 이쪽으로 배가 오고 있어!"

6.9. 샤벳상어의 독백[편집]

---

샤벳상어맛 쿠키가 쿠키가 되기 전 샤벳상어로서 나타나서 해적으로서의 삶을 동경하는 모습이다. 다만 명칭은 '샤벳상어?'로 표시된다. 원래 모습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대사를 구사하지만, 특수 이야기다 보니 목소리가 더빙되어 있지 않다.

"히야, 오늘도 쿠키들이 엄청 지나다니는구나! 앗, 저 해적 녀석들, 또 선상 파티를 하네! 재밌겠다!

해적들은 매일매일 저렇게 신나게 사는 걸까? 먹고 마시고 펄쩍펄쩍 뛰면서 말야!

두 발로 걷는 기분은 어떨까? 짠 물이 닿으면 눅눅해지는 기분은 어떨까?

바다도 좋지만 역시 난 두 발로 걷고 싶어! 두 발로 걸어 다니면, 어딜 가도 새로운 여행을 하는 기분이겠지?

… 아!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그 동굴에 가면 쿠키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좋아! 난 꼭 해적이 될 거야! 안대도 차고, 검도 두 자루 차고! 주스도 벌컥벌컥 호탕하게 마셔야지!"

6.10. 호수에서 건너온 망고래[편집]

---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패러디이다. 그런데 해당 크립티드는 민물에 사는데 왜 바다로 패러디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얼음 호수에서 바다로 흘러들어왔다는 설명이 나오긴 한다. 한 걱정 많은 쿠키 선원이 신신당부하는 방식으로 언급된다.

"얘기 들었어요! 당신, 오늘 바다에 나간다죠?! 오늘은 그냥 쉬도록 해요! 지금 바다는 위험해요!

날씨가 위험하냐고요? 아뇨! 해적 때문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괴물이에요! 호수에서 조용히 살던 괴물이 지금 여기 소다 제도에 나타났대요!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거대한 실루엣은 분명 차가운 얼음 호수에서 살던 그 괴물이 틀림없다던데요!

그 괴물을 화나게 하면 커다란 해일이 몰아치고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몰아칠 거랬어요!

어떤 마을에서는 그 괴물을 본 주민들이 전부 홀린 듯 바다로 떠났다고 해요! 그러니까 조심해요!

혹시라도 마주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요! 우리 같은 쿠키는 한입거리도 아니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나타나는 호수의 괴물의 정체. 혀까지 내밀고 있는 순하디순한 '수룡 망고래'이다.)

7. 스토리[편집]

---

공주맛 쿠키 & 용사맛 쿠키 중심으로 진행된다. 쿠키런: 킹덤/스토리 문서의 '트로피컬 소다 제도' 항목 참고.

8. 기타[편집]

---

두리안 해적들 중 일부가 코코넛을 집어던지는데, 이 코코넛은 살아 있는 코코넛족이다. 설명에는 이 코코넛족은 노예 상태로 살며 해적들이 살아 있는 대포알로도 쓴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공주맛 쿠키와 용사맛 쿠키는 쿠오븐에서도 소다 제도 업데이트 당시 로딩화면에 등장한 적 있다. 또한 킹덤에서 소다 제도 스토리는 관객들이 자주 놀러 온 것으로 보인다.[11] 묘사를 보아 샤벳상어맛 쿠키가 해적맛 쿠키를 만나기 이전인 듯 하다.[12]

쿠키 각자의 설정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는지 물에 강하거나 물 속성인 쿠키(특히 바다요정 쿠키와 샤벳상어맛 쿠키)들도 쓰러지고 나면 선베드에서 몸을 말린다고 서술하는 모순이 있다.

킹덤으로 쿠키런 시리즈를 처음으로 접한 유저들은 모를 수도 있는 사실인데, 바다요정 쿠키는 트로피컬 소다 제도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엄연히 얼음파도의 탑에서 지낸다. 정작 트로피컬 아일랜드 꾸미기 데코에 있는데 같이 출시된 망고맛 쿠키와도 어떠한 관계도 없으나 원래부터 망고맛 쿠키는 용족과 관련된 쿠키이며 특히 파인 드래곤 쿠키와 관련이 있다.[13]

2023년 5월 18일에 용과 드래곤 쿠키가 플레이어블로 승격하면서 드래곤 등급으로 출시되었다. 이후 트로피컬 소다 제도 개편은 파인 드래곤 쿠키가 킹덤에 출시될 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14] 용족의 전설을 잘 알고 있으며, 용족 스토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쿠키도 바로 망고맛 쿠키다.

2023년 7월에 트로피컬 소다 제도의 파인애플 섬이 언급된다. 파인애플 섬은 파인 드래곤 쿠키의 영역인데 시끄럽게 락페스타를 하다 파인 드래곤 쿠키가 머리 끝까지 화나서 긴급사태가 날 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8.1. 소속 쿠키[편집]

---

• 망고 마을(망고 부족)
  • 망고맛 쿠키
  • 아티초크맛 쿠키
  • 망고 부족장 쿠키
  • 다른 망고 부족 쿠키들

• 파인애플 섬
  • 파인 드래곤 쿠키

• 수련낙원
  • 약초마을
    • 더덕꽃맛 쿠키
    • 인삼맛 쿠키
  • 백련성
    • 백련 드래곤 쿠키
    • 수국맛 쿠키

• 람부탄 부족
  • 람부탄맛 쿠키
  • 람부탄 부족 쿠키들

• 리치동굴
  • 리치 드래곤 쿠키

• 용안황궁
  • 용안 드래곤 쿠키
  •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

8.2. 쿠키런: 오븐브레이크[편집]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도 존재하는 장소이다. 본 이미지 상으로 망고 섬, 용과 섬, 파인애플 섬, 람부탄 섬, 리치동굴, 그리고 가운데에는 용안황궁이 잠들어 있는 블루홀이 있다. 망고맛 쿠키와 파인 드래곤 쿠키, 람부탄맛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의 도전 맵이 명확히 소다제도 영역이며, 본래 용이였다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힘을 잃고 쿠키로 변한 용족라는 디저트 괴수 종족 집단의 스토리가 엮여있다.[15] 쿠키런 킹덤에서는 어째서인지 소다제도 스토리 내내 용족 쿠키에 관한 이야기가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으며, 소다제도-소다제도 협력전 바로 다음 시즌인 홀리베리 왕국 스토리에서 용과 드래곤 쿠키가 예고없이 등장하긴 하지만 소다제도에 관한 이야기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가운데에 블루홀처럼 생긴 지점이 있는데, 블루홀 안에는 옛 용의 황궁이 1000년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잠들어 있는 용과 함께 봉인되어 있었다.



용안 드래곤 쿠키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 쿠키들을 멸종시키고 용들의 시대로 돌아갈 것을 천명하면서 난장판이 되어가는 중. 그의 힘으로 망고 마을과 용머리 해안을 포함한 소다 제도의 모든 지역들이 폭풍우에 휩싸였다. 용의 협곡은 불바다가 되어 그곳 인근에 있는 마라 마을 또한 불에 타며 마라 부족 쿠키들이 석화를 당했고, 파인애플 섬은 야자수들을 포함한 파인 드래곤 쿠키가 꾸며놓은 영역이 쑥대밭이 되고, 향기로운 수련낙원은 수국마을이 폭풍우로 건물들이 무너지고 소원축제를 하던 곳과 수련호수가 엉망이 되고 백련성까지 다시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며 수국맛 쿠키들의 동료들 또한 용안보주에게 석화당했다. 그곳의 뒷마을인 약초마을 또한 먹구름에 휩싸였고 약초마을 쿠키들도 더덕꽃맛 쿠키와 인삼맛 쿠키를 제외하고 석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블루홀에서는 가라앉았던 옛 용의 황궁이 떠올랐으며 현재 소다 제도는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히게 된다.

9. 관련 문서[편집]

---

• 용족
• 망고맛 쿠키
• 아티초크맛 쿠키
• 람부탄맛 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