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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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리
3. 단점 및 주의사항


1. 개요[편집]


특수 냉매(젤)를 넣어 만든 깔개. 누워자는 용도로 쓰이면 쿨매트, 앉아서 쓰는 용도면 쿨방석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린다.
매트리스 와는 다르다.


2. 원리[편집]


냉장고랑 살짝 비슷하다.

1. 체온이 매트의 냉매에 흡수되고, 매트위에 있는 사람은 시원함을 느낀다.
2. 매트로 흡수된 열은 젤이 피부와 맞닿지 않은 면으로 이동한뒤 공기와 접촉하면서 빠져나간다.
3. 사람이 뒤척이면서 열이 빠져나간 젤위로 올라간다. 반복


3. 단점 및 주의사항[편집]


1. 무더운 환경에 오래두면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없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기 쉬운 실수이다. 열역학 법칙에 따라서, 강제로 주위온도보다 낮음을 유지할 수는 없다. 반드시 열이 적어 시원한 곳(냉장/냉동고 등)에서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는게 좋다. 열 발산을 빠르게 유도하기위해서 에어컨,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좋다.

2. 장시간 사용시 시원하지 않다.
젤에 들어간 열이 피부와 닿지 않은 공간에서 열을 공기중으로 보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막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적당히 뒤척여주고, 젤을 안 뭉치게 잘 풀어주면 된다.
또 체중으로 심하게 눌리다 보면 젤이 옆으로 완전히 빠져나가서 그냥 방석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오히려 옷을 껴입은 것처럼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젤을 고르게 펴 주자.

3. 옷입고 사용하면 오히려 덥다.
어지간히 시원한 옷감이 아닌이상 옷은 열을 가두는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 맨살에 닿게 하거나, 굉장히 얇은 옷, 모시같이 구멍이 숭숭 난 옷을 입고 누워야 한다.

4. 무겁다.
그만한 부피의 물침대보다 무거웠으면 무거웠지 가볍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싫으면 에어컨을 켜라.

5. 세탁 불가.
그 어떤 제품도 이 문제를 해결해내지 못했다.

세탁은 겉면 닦기식이다. 일단 살짝 젖은 걸레,천으로 닦는다. 필요시 중성세제 푼 물로 닦는다. 그리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아니면 시원한 재질을 매트 커버처럼 씌워서 사용하면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6.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기
특히 쿨방석처럼 작은 면적에 많은 냉매가 들어있는 경우, 냉매를 옮기기 위해 발로 막 누르다보면 터지기 쉽다. 반드시 손으로 지긋이 눌러서 냉매를 이동시키자.

7. 사용체적보다 커야한다.
2번과 관계있는데, 기본적으로 쿨매트의 원리가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전제로 하므로 매트(방석)보다 몸(닿는면)이 클 경우 아무런 효과가 없다.(뒤척여줘야 열이 빨리 빠지는데 뒤척일 공간이 없으면?) 쿨매트 관련상품이 여러가지(매트, 베개, 방석 등)가 있는데, 이 문제 때문에 사용시 장시간 몸이 고정되는 방석의 경우 그 효과가 나머지 제품에 비해 낮다.
보통 매트는 1,2인으로 판매하는데, 다수의 리뷰를 보면 세로로 길게(몸의 형태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경우 열이 빠질 공간이 적어서 효과가 낮다.(특히 푹신한 침대에서 쓰면 아예 공기접촉이 안생기는 경우도 발생.) 제품 광고사진을 보면 사용시 '가로로 길게'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이 맞다.
8. 수명이 짧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모두 다 다음해 여름에 사용하려고 보면 냉매가 없다.
딱 한철만 쓰고 버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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