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처

덤프버전 :

분류




파일:지오 쿼처 조직.jpg

Quartzer / クォーツァー

1. 개요
2. 구성원
2.1. 전투원
3. 목적
4. 기타
5. 틀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본인들을 '역사의 관리자'라는 존재로 칭한다. 수장 외의 다른 조직원들은 모두 워즈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2. 구성원[편집]




2.1. 전투원[편집]




3. 목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지오의 20명의 헤이세이 라이더 역사의 완전한 계승을 막기 위해서 크림 스타인벨트의 조상인 클라라 스타인벨트를 살해함으로써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역사를 없애려 한다. 이것이 소고 일행에 의해 저지되고 드라이브와 마하의 워치가 소고의 손에 들어간다.

그러나 애초에 이 계획은 실패하든 말든 별 상관이 없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헤이세이 라이더 역사의 리셋이다. 헤이세이 라이더는 설정이나 세계관이 너무 제각각이라 추하다는 이유로(...)[2] 레이와 시대를 맞이하는 김에 헤이세이 시대를 갈아엎기로 한 것이다. SOUGO는 이를 "엉망진창인 자갈투성이 길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렇게 리셋한 역사에서 자신들이 헤이세이의 주역을 차지할 속셈이었다.

우선 쿼처는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의 힘(역사)을 하나의 기념 라이더에게 싹 집중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그 기념 라이더. 즉, 왕으로 오르기로 선정된 인물이 토키와 SOUGO. 즉, 한마디로 작중에서 마왕의 행적이라 알려진 것들은 전부 토키와 소고 쪽이 아닌 토키와 SOUGO 쪽이다. 봉마강림역 역시 실체는 워치 수집 계획서로 레지스탕스와 타임 재커까지 쿼처에게 이용당한 셈이었다.

이들은 처음부터 SOUGO를 내세워 헤이세이를 통일하려 했으나 20개의 헤이세이 세계관과는 무관한 스월츠의 개입을 알아채고 그라는 변수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마침 그 장소에 있던 동명이인의 아이 토키와 소고를 카게무샤로 세우고 일단 그를 통해서 지오를 완성시키기로 말한다. 이를 위해서 소고가 라이더의 힘을 모으도록 구슬리는 역할을 맡은 인물이 바로 워즈. 그는 미래의 레지스탕스 잠입부터 시작해 빙 돌아가며 현재의 소고의 보좌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결국 소고가 모든 라이더의 힘을 전부 모으게 되고 그 순간 왕좌가 나타나는데 이때 소고 일행의 앞에 등장, 본색을 드러내며 그들의 힘을 빼앗고 왕좌를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쿼처 일당은 다이마진들로 거대 제너레이션즈 웨이를 형성하여 헤이세이 시대에 탄생한 것을 사람, 생물, 무생물 가림없이 몽땅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지구 자체가 빨아들여 헤이세이 원년으로 이동, 그 당시의 지구와 충돌시켜 기존의 헤이세이 역사를 없앤 다음, 자신들 입맛대로 새로운 헤이세이 역사를 만들려고 한다.

소고는 자신이 왕이 아니라 카게무샤에 불과했음을 알고 절망했으나 가면노리다(키나시 타케시)와 시지마 고우가 해준 말[3]에 의해 전의를 되찾는다. 때마침 게이츠가 워치를 도로 훔쳐와 소고에게 돌려주고, 소고는 그랜드 지오로 변신하여 SOUGO와 싸우지만 힘 차이로 인해 패배하고 쓰러진다. 그 때 오마 지오가 간섭하여 소고의 어릴 적 꿈을 일깨워주고, 덕분에 소고는 자신이 왕이 되려 한 이유("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를 떠올려 가면라이더 지오 오마 폼으로 각성한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워즈는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바로 쿼처를 배신한다. 사실 워즈는 전부터 소고 일행에게 감화되어 있었는데, 소고의 각성을 계기로 완전히 마음을 고쳐먹고 헤이세이 라이더의 일원으로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워즈는 쿼처의 제너레이션즈 웨이를 정지시켜 역사 리셋을 저지하고, 그로 인해 헤이세이 출신의 모든 라이더들이 부활하여[4] 지오 일행에게 가세한다. 워즈는 결국 SOUGO에게 숙청되어 사망하지만 게이츠가 워즈의 유지를 이어받아 시민들을 이끌고 다 함께 쿼처에 맞서 싸운다.

수많은 라이더들과 시민들에 의해 캇신 및 다이마진 부대와 카겐은 격파되고 죠겐은 전사한다. 그리고 토키와 SOUGO 역시 지오, 게이츠와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올 라이더 킥을 맞고 쓰러지면서 쿼처의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진짜 마왕인 SOUGO가 사망한 영향으로 게이츠와 츠쿠요미의 미래가 변화하여 두 사람은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소멸한다.

결국 워즈, 게이츠, 츠쿠요미는 사라지고 소고는 혼자가 되는데, 그런 소고 앞에 쿼처의 잔당들이 나타나 "헤이세이를 리셋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라고 유혹한다. 하지만 소고는 "게이츠, 츠쿠요미, 워즈가 있었기에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다. 나는 그 미래를 살고 싶다."라며 그들의 제안을 거절한다. 잔당들은 "내기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그 미래는 절대로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하지만,[5] 소고는 "당연히 아름답지 않겠지. 책에 써 있는 것도 아니니까." 라며 초연하게 대답한다. 그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잔당들은 웃음을 터트리더니, 책에도 써 있지 않은 소고의 미래를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긴 후 떠난다.[6]

한편,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았던 카겐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역사를 뜯어고치려 했지만 레이와 시대의 새로운 라이더로서 등장한 가면라이더 제로원이 그 앞을 가로막는다. 카겐은 제로원과 싸우지만 결국 제로원의 필살기를 맞고 전사한다. 이로써 쿼처는 완전히 와해됨과 동시에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이때 카겐이 제로원을 이기고 신세대의 1호가 됐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4. 기타[편집]


  • 이름의 유래는 쿼츠 시계의 쿼츠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본편에서는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심지어 소고가 세계를 리셋한 뒤에도 움직임이 없었는데 이후 나올 V시네마에 나올지는 불명이다.

  • 인터뷰에 따르면 본편에서 워즈의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이 아닌 쿼처에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 쿼처의 라이더인 발크스, 존지스, 자모나스는 각각 RX, 3J(진, ZO, J), 아마존즈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디자인부터가 해당 작품들의 등장 라이더들을 짬뽕시킨 것이며 심지어 이름 역시도 그 라이더 이름의 아나그램이다.[8] 그리고 이 모티브가 된 라이더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헤이세이 시대에 제작되었지만 헤이세이 라이더에는 포함되지 않는 애매모호한 포지션의 작품들이라는 것. 정리하자면 이렇다.
    • 블랙 RX - 쇼와 시대에 제작됐으나 방영 도중 헤이세이로 바뀌게 돼서 헤이세이 시대 작품도 된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일단 정식적으로는 쇼와 라이더로 취급된다.
    • 진, ZO, J - 이쪽은 빼도 박도 못 하게 헤이세이 시대에 나왔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쇼와와 헤이세이 시리즈 구분이 없었고 정규 TV 시리즈도 아니기에 역시 제외. 공식적으론 이들도 쇼와 라이더 쪽에 속하고 있다.
    • 아마존즈 - 2010년대에 제작됐지만 원작이 쇼와 라이더인 리메이크 작품인데다 정식 TV판이 아닌 관계로[7] 마찬가지로 제외.

  • 이와중에 가면라이더 THE FIRST가면라이더 THE NEXT만 쏙 빠졌다.[9]


5. 틀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6:40:18에 나무위키 쿼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외 인물에는 같은 복장의 여러 멤버가 존재한다.[2] 실제로 쇼와 라이더는 전부 세계관이 통일되어 있으며 하나의 악의 집단에서 하위/후계 조직으로 계보가 쭉 이어가게 되어있다. 반면 헤이세이 1기는 세계관 공유를 아예 포기해 각각의 개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고, 헤이세이 2기는 개성을 살리면서 세계관 통합도 했기 때문에 이를 연동하면 진짜 지옥도가 펼쳐진다. 실제로 지오 본편 최후반부에 모든 세계관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각 작품의 괴수들이 한데 모여 날뛰는걸 보면 알 수 있다.(...)[3] 가면노리다는 "어쨌든 너는 가면라이더로 선택받았어. 선택받지 못한 사람도 수없이 많아. (중략.) 선택받은 자에게는 그 책임이 있다. 지금 헤이세이 라이더를 짊어지고 있는 것은 너잖아!" 라고 말했고, 고우는 "내가 너에게 워치를 준 건 네가 왕이라서가 아니야. 너이기 때문이지" 라고 말했다.[4]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들 뿐만 아니라 가면라이더 브렌, 가면라이더 잔게츠 카치도키 암즈, 가면라이더 G, 코믹스판 가면라이더 쿠우가, 가면전대 고라이더 등, 말 그대로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모든 가면라이더들이 나타난다.[5] 그런데 레이와 라이더 첫 작품인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전개가 개판 5분전이 되어버림으로서 이 대사는 재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세이버가 작품성 면에서 성공하며 만회하는 듯 했으나 하필 그 다음 작품최악으로 전개되면서 다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역사의 관리자인만큼 미리 다 보고 온 것 아니냐는 반농담 반진담까지 돌 정도.[6] 소고가 잔당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역사를 리셋하고 게이츠, 츠쿠요미, 워즈와 함께 사는 미래를 만들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러지 않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다행히도 (토키와 소고에 의해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기라도 했는지) 사라졌던 게이츠, 워즈, 츠쿠요미가 멀쩡히 부활하여 소고와 함께 살게 된다. 다소 억지스럽긴 해도 아무튼 해피 엔딩.[7] 시즌 1은 TV방영을 하긴 했다.[8] 발크스(BARLCKXS) = 블랙 RX(BLACK RX), 존지스(ZONJIS) = 진(SHIN) + ZO + J, 자모나스(ZAMONAS) = 아마존즈(AMAZONS).[9] 사실 이 둘은 정식 매체에 나오지 않은 라이더로서 분류되며, 후반부에 다른 정식에 속하지 않은 라이더들과 함께 나타나 지오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