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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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파일:크랙샷_1집_Midnight_Crime.jpg
싱글
Midnight Crime
2015.10.12


파일:크랙샷_싱글2집_Ready to fire.jpg
싱글
Ready To Fire
2016.05.16

파일:크랙샷_1집_after midnight.jpg
정규 1집
After Midnight
2017.05.30

파일:크랙샷_2집_New Wave.jpg
정규 2집
Ready To Fire
2019.08.27

파일:크랙샷_비전어게인_커버사진.jpg
싱글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
2022.02.16


파일:goodbyeMyLove.jpg
싱글
Goodbye My Love
2023.03.14


파일:crackshot_infp.jpg
싱글
INFP
2023.06.08


크랙샷
crack shot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니리, 싸이언, 윌리K, 빈센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결성
2013년 1월 14일
(결성일로부터 4118일, 11주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서울
데뷔
2015년 10월 12일
(데뷔일로부터 3117일, 8주년)
데뷔 싱글 "Break down"[1]
데뷔 앨범
멤버
윌리K (기타)
빈센트 (보컬)
싸이언 (베이스)
대니리 (드럼)
전 멤버
Mr.Cho (베이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팬덤명
크랙커스[2]
장르
, 로큰롤, 글램 록, 하드 록, 스트레이트 록, 포스트 글램 록
링크
파일:크랙샷_로고.jp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상세
3. 역사
3.1. 탄생
3.2. 짧은 활동기 및 공백기
3.3. 활동 재개 및 위기
3.4. 슈퍼밴드2 출연
3.5. 크랙실버
4. 멤버
4.1. 빈센트(윤근수)
4.2. 윌리K(김석만)
4.3. 대니 리(이정훈)
4.4. 싸이언(김진우)
4.5. 멤버 간 케미
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앨범
5.1.1. 정규 1집 《After Midnight》[3]
5.1.2. 정규 2집 《New Wave》
5.2. 싱글
5.2.1. 싱글 1집 《Midnight Crime》
5.2.2. 싱글 2집 《Ready To Fire》
5.2.3. 싱글 3집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
5.2.4. 싱글 4집 《Goodbye My Love》
5.2.5. 싱글 5집 《INFP》
6. 방송
7. 공연
8. 그 외 활동
9. 여담



1. 개요[편집]


"Loud, Hot, Crazy the Best Voice of Rock&Roll! 크랙!샷! Yeah!"

대한민국의 4인조 글램 메탈 밴드이다. 이태원을 기점으로 강남, 홍대 부근에서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다 슈퍼밴드 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팀명 Crack shot은 영어로 명사수라는 뜻으로, 관객에게 메시지를 명중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상세[편집]


2013년 빈센트(보컬), 윌리 K(기타), Mr.Cho(베이스), 대니 리(드럼)가 결성한 포스트 글램 메탈을 표방하는 메탈 밴드. Mr.Cho는 2018년에 밴드를 떠났고 새로운 베이시스트 싸이언(Cyan)을 영입하며 지금의 구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태원에서의 라이브 공연을 위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상을 휩쓴 실력파 밴드이다.[4] 추구하는 장르에 대해 일반 글램 메탈이라고 칭하기 보다는 '포스트 글램 메탈'이라는 표현을 써왔다. 보컬인 빈센트의 보컬 스타일[5]과 팀 사운드에 글램 메탈 장르가 가장 잘 맞지만 대한민국 정서 상 글램 메탈의 퇴폐적이고 향락적인 요소까지 따라할 수는 없어 그 창법이나 스타일 등만 차용해 본인들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크랙샷의 1집, 2집의 곡은 8-90년대 글램 메탈, LA 메탈의 특징이 많이 묻어난다.

크랙샷의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단순한 연주자가 아닌 '퍼포머'로서의 역할을 중시해서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은 기본이며, 보컬 뿐 아니라 모든 악기까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는다. 합을 맞춘 퍼포먼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 관객에게 지루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며 "쇼맨은 쇼맨 다워야 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 에너지와 열기는 영상으로 느껴지지 못하는 것이라 멤버 본인들도 관객들도 실제 공연을 보는 것을 강하게 추천한다.(자세한 건 하단의 '공연' 참고)

2015년 첫번째 싱글 "Midnight Crime"을 발매했고 2016년 두번째 싱글 "Ready to Fire"을 발매했다. 2017년 1번째 정규 앨범 "After Midnight", 2019년 정규 2집 "New Wave"를 발매했다. 2021년 JTBC의 슈퍼밴드2 오디션에 빈센트, 윌리K, 대니 리, 싸이언 멤버 4명 전원이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고 활발히 활동중이다.


3. 역사[편집]



3.1. 탄생[편집]


출처
2013년, 기존부터도 프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던 윌리K는 팀을 만들어도 번번이 해체되고, 프로젝트나 세션만 하게 되는 현실에 회의감을 갖게 되어 이미 이뤄진 밴드에 들어가 안정적인 포지션을 취하기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러브콜을 해 온 팀들 중 한 팀과 다음주부터 합주를 하기로 약속하는데, 한 밴드 동아리의 기타리스트 모집 공고에 쓰여 있는 장르들이 하필이면 그가 좋아하는 음악들만 있었다. '저기 혹시 쓸만한 사람이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 합주를 해 보게 되고, 예상대로 아마추어 수준밖에 되지 않았지만 유독 빈센트는 눈에 띄었다고. 특히 도켄의 Alone again을 바로 불러내는 것을 보고 같이 해야겠다 마음먹었다고 한다.[6] 빈센트도 윌리를 꼭 잡아야겠다고 여기며 "네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 같이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윌리K는 마지막으로 그가 자신있는 음악을 해보자 하며 빈센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밴드에 들어간 윌리K는 자신이 곡도 쓰고 주도적으로 할테니 제대로 해보자며 일부러 연습 일정, 공연 일정 등을 빡쎄게 잡아 밀어붙였다. 이것은 물갈이를 위한 그의 계획이었고, 의도대로 기존의 드러머와 베이시스트가 견디지 못하고 나가게 되자 당시에 빈센트는 "니가 들어오고부터 애들이 다 나가." 라며 걱정했으나 윌리K는 "걔들보다 훨씬 나은 애들로 데려올게." 하였다. 윌리의 목표는 6개월 안에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었지만 제대로 된 멤버를 찾지 못하고 교체만 되던 중, '나인'이라는 밴드에서 활동중이던 대니리와 Mr.Cho를 영입하게 된다. 처음에는 프로젝트 밴드로 해보려 하였다가 합이 너무 잘 맞아 둘을 정식 멤버로 영입하게 되었고, 2013년 8월 초 쯤 팀의 구색을 갖추어 밴드 '크랙샷'이 탄생하게 되었다.


3.2. 짧은 활동기 및 공백기[편집]


크랙샷이 처음으로 결성된 뒤 6개월간의 연습 후, 자신들의 실력이 어느정도 위치인가 알아보기 위해서 나간 대회마다 각자 악기를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로 상을 휩쓸게 된다. 총 6개의 대회를 나가 5곳에서 대상을 타고 한 곳에서 우수상을 탄 것. 그 중 서울 재즈 아카데미 실용음악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타며 기념 앨범에 크랙샷의 곡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기념 앨범에 올린 Midnight crime이 크랙샷의 첫 오피셜 음원이 되었다. 상금을 엄청나게 타니 남는 돈으로 앨범을 내자 할 정도였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게 밴드가 한창 잘되던 2014년이었으나, 그 해 말, 입대를 차일피일 미루던 멤버들이 빈센트를 제외하고 한꺼번에 군 입대를 하며 준비하고 있던 1집 앨범은 내지 못한 채[7] 2014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약 2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8]

이 공백기간 중에 빈센트는 서울 재즈 아카데미 실용음악과에 입학 하여 학점을 이수하였다. 초창기 크랙샷의 빈센트는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웠거나 레슨을 받아본 적이 없는 상태에 '악기파트는 다 좋은데 보컬은 부족하다'는 평이 있어 스스로 팀에 방해가 된다 여기며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크랙샷이 서울 재즈 아카데미 콩쿠르에서 입상한 덕분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금전적 부담 없이 음악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었고[9] 음악 활동을 놓고 싶지는 않은데 멤버들이 전부 입대를 했으니 뭐라도 해보자며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입학한다. 빈센트의 말로는 메탈 보컬과 실용음악 보컬은 많이 달라서 얻을 것이 많이 없었다고 하나, 수업과 별개로 빈센트가 노래 연습을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윌리K가 당시 약 10만원 가량이었던 군 월급을 통화비로만 전부 쓸만큼 빈센트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였기 때문에 빈센트: 미친건가...? 그 동안에 그의 노래 실력은 어쨌든 많이 늘었다고.


3.3. 활동 재개 및 위기[편집]


멤버들이 전역을 하고 크랙샷은 다시 이태원에서 바닥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멤버들이 모두 군대에 가 있던 중에도 2개의 싱글을 발표하고[10] 휴가를 맞춰 내어 공연도 하였지만 결국 외부에서 보기엔 '2년간 멈춰 있던 밴드'였다. 전역을 앞두고 윌리K가 여러 음악 관계자들, 공연 관계자들에게 연락했을 때 모두 "아 네 수상하셨었다구요, 아 그렇구나, 열심히 하세요." 하고 전화를 끊는 분위기가 된 것. 이 때에 여러 방안을 강구하다 활동비도 벌 겸 뭔가 상을 타서 임펙트를 줄 겸, 어느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에 '크랙샷이 아닌 척' 하며 참가하기로 하고서, Dice & Chains(일명 D&C이자 흑역사1)라고 이름도 바꾸고, 나름 후줄근하게 입고, 군 복무 중이라 머리도 짧은 상태에서 대회에 나갔다가 들통이 나 예선 탈락하기도 하였다. 직장을 다니는 아마추어 밴드 대상의 경연이라 프로 팀이었던 크랙샷은 탈락시켰다고....[11][12]

게다가 군 입대 전에 주로활동하였던 이태원에 있었던 '우드스탁'이라는 라이브 클럽을 전역 후에도 찾았더니 나름 '이태원 핫플'이었던 우드스탁도 제대로 오픈하는 날이 드물 정도로 쇠락해 있었다. 환풍기가 고장나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고 무대는 다 낡아서 바닥이 푹 꺼져버리기도 하며 음향도 개판이었다고. 그러나 다시 내공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사실상의 하우스 밴드나 다름없게 매주 우드스탁에서 단독공연을 100분 이상 하였고[13], 그 매주의 공연도 매번 같은 레파토리를 쓰는 게 아니라 관객이 한 명이든 몇 명이든 계속 새 노래를 쓰고 새로운 편곡이나 카피곡을 연주하였다. 이렇게 1년을 하니 사람이 조금씩 모이게 되었고, 2017년 하반기에는 압구정으로, 그 다음은 홍대로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이 시기 즈음(2017년 7월) 첫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전역 후 서둘러 일가를 이뤄야겠다는 윌리와 반발한 멤버들 간의 마찰이 생긴 것. 크랙샷의 매니지먼트를 겸하고 있던 윌리는 팀의 부족한 점과 대외적 이미지, 실력 등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서둘러 채우고 나아가야겠다 여겼으나 멤버들은 그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 하여 윌리의 스파르타식 운영을 이해하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빈센트가 참다 참다 폭발했고 대니와 Mr.Cho도 가세하며 새 기타리스트를 뽑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사태가 험악해 졌으나, 서로 사과할 건 사과하고 사과 받을 건 받으면서 서로간에 소통이 부재하여 발생한 문제임을 깨달으면서 무사히 넘겼다고 한다.

혹독한 2017년이 지나고 2018년부터는 메인스트림을 노려보자며 평택 페스티벌, JUMF 등에 출연하였다. 그러나 2018년 7월, 또다시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오는데 기존의 베이시스트 Mr.Cho의 갑작스러운 탈퇴 선언이었다. 수원에 일자리를 구했다며 연습 시간을 늦춰달라는 것을 시작으로 합주 장소를 자기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바꿔달라 요구하고, 리허설 불참으로 이어지더니 공연에도 늦기 시작했다. 그래도 팀을 계속 지속해나가고 싶으니 어떻게든 탈퇴 없이 끌고 가려 했지만 Mr.Cho가 대니까지 끌어들였다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14] 돌연 탈퇴 선언을 해버렸다. 자신에게 끝까지 맞춰주지 못하니 더이상 같이 못해먹겠다는 식이었다고. JUMF가 끝난 직후 다음 일정을 잡아야 하는 시기인데다 당시 쓰고 있던 합주실이 Mr.Cho 소개로 얻은 곳이라 갑자기 합주실까지 다시 구해야 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Mr.Cho가 갑작스럽게 탈퇴하면서 급하게 새 베이시스트 멤버를 찾기 시작했다. 처음 영입을 시도한 멤버는 본래 기타리스트이나 베이스 연주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합주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친구가 예상한 것보다 크랙샷의 일정이 너무 빡셌고 그걸 견디지 못하고 한 달 만에 그만두게 되자 윌리는 여주대학교 동문인 친한 동생에게 괜찮은 베이시스트 소개를 부탁했다. 그 소개를 통해 싸이언을 8월에 영입한다. 여러모로 우려를 받던 영입이었으나 걱정이 무색하게 싸이언은 한 달 만에 적응을 마친데다 크랙샷 입장에선 전화위복이라 여길 만큼 팀 내 활력소가 되어주면서 팀 분위기도 바뀌게 되었다.[15]

2019년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2019년 8월에 2집을 발표하고 단독공연을 하였다. 10월에는 '모디션' 등에도 출연하고 여러 인터뷰 제의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동이 걸리게 되어 온라인 공연 활동이 많아졌다.

2020년 6월 논현동에 전용 라이브펍을 개장하였다페이스북 게시글. 잠시 기회를 얻어 운영하던 곳이라 2022년 기준으로 주인이 바뀌어 있다.

2021년 3월 온스테이지2.0에 출연하였다.

3.4. 슈퍼밴드2 출연[편집]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 전원 출연하였다. 원래 당시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에서는 윌리만 참가하길 바랬지만 윌리가 크랙샷으로 참가하기를 강하게 주장하였다. 특히 빈센트는 오디션에서의 메탈밴드에 대한 취급이 어떠한지 알지 않냐며 절대 안 나가겠다고 하던 것을, 밴드로 참가하는데 보컬이 없으면 어떡하냐고 소위 멱살잡고 끌고 나갔다고....[16] 대니는 드럼을 관두는 것까지 생각하던 시기였기에 모두가 사활을 걸고 출연을 결정했고, 누가 붙고 누가 떨어질지 모두가 불안한 상황에서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메탈 밴드 최초로 멤버 모두가 합격하자 빈센트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기까지 하였다.[17][18]

사실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크랙샷이 처음부터 주목을 받은 건 전혀 아니었다. 실제로 촬영을 하던 시기에 어떤 참가자들은 하루 종일 카메라맨이 붙어있고 인터뷰도 하였으나 크랙샷은 담당작가 혼자 와서 연습하는지만 보고 가곤 하여 그냥 보통 그런 줄 알았다고. 이런 분위기는 1라운드 장르전에서도 보이는데, 선공을 한 김예지 팀의 Closer가 워낙 훌륭했기도 하지만 정말 심사위원 중 '아무도' 준비중인 크랙샷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만 아니라 Closer에 대한 칭찬만 계속하여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스포성 내용 접음]

크랙샷이 주목을 받지 못한 것과는 별개로 선공을 한 김예지 팀의 Closer는 완성도에 있어서 대단한 무대였다. 무대를 직관한 크랙샷도 정말로 기가 죽어 집에 가야겠다고 여겼을 정도. 윌리만 "이길 수 있다."고 멤버들을 독려하였다. Closer가 음악적으로 매우 훌륭하지만 악기들이 고정되어 있어 비교적 움직임이 적다는 것을 포착하고 역동성을 강조하면 그 부분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 판단한 것. 윌리는 멤버들에게 최대한 움직임을 크게 하라고 요청했고, 구호까지 외치며 심기일전하자 결과적으로 1라운드 장르전에서 커버한 <난 괜찮아>는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의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1] 유튜브 영상이 실시간 인기 급상승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tmi]

1라운드에서 막강한 상대를 꺾고 승리하며 잔뜩 의기양양해진 크랙샷은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함께 팀을 이루었다. 빈센트가 베스트 프런트맨으로 뽑혀 가장 먼저 라이벌을 고르고 팀을 선정할 권한을 얻은 덕분. 빈센트는 이전부터 안면이 있던 황린을 라이벌로 뽑았고[2] 멤버도 그대로 데려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황린은 크랙샷을 안지 오래된만큼 크랙샷이 어떻게 나올지, 어떤 스타일로 무대를 하는지 다 알고 있었고, 80년대의 록, 메탈을 누른 힙합을 앞세운 전략으로 영리하게 무대를 준비하여 2라운드에서는 크랙샷이 패하게 된다. 그리하여 전원 탈락 후보가 되었지만 1라운드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인건 아니기 때문인지 다행히 멤버 모두 탈락 없이 3라운드 순위쟁탈전까지 올라갔다.

2라운드에서 패하고 프런트맨도 빈센트에서 윌리로 바뀌게 되었다. 공뽑기로 나온 프런트맨 순으로 멤버를 뽑던 중, 김예지가 윌리보다 먼저 팀을 뽑아가게 되었는데, 록 음악을 시도해보고자 기타, 드럼 멤버를 뽑고 상의를 하던 김예지는 마지막 멤버이자 베이스 멤버로 싸이언을 데려간다날아가버린 날개 한 쪽 싸이둥절. 바로 다음 순서로 멤버를 뽑게 된 윌리는 잠시 고민하더니 "일단, 오은철."이라고 하며 모두를 경악시켰다. 2라운드까지 멤버 변동이 없던데다 워낙 시청자에게도 참가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던 조합이라 크랙샷 멤버나 악기 구성에 변동이 생기는 건 그 당시 분위기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그것을 실질적인 리더인 윌리가 첫장부터 깨버린 것. 윌리 입장에서는 더이상 크랙샷으로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는 어렵기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변화를 시도하려했고, 오디션 영상부터 눈여겨봤던 클래식전공 건반멤버 오은철을 즉시 데려온 것이었다[3]. 나머지 크랙샷 멤버들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오은철의 요청에 따라 대니리, 빈센트를 데려오고 일명 '오랙샷'으로 뭉친 이들은 선곡부터 연습까지 큰 굴곡 없이 작업하였다고 한다. 빈센트가 기본 컨셉을 잡아 스케치를 하고 다른 멤버들이 그에 맞춰서 편곡을 하는 형태로 작업한 듯. 그렇게 탄생한 게 일명 할로윈 버전의 <Oops I did it again>. 전혀 예상치 못한 선곡과 무대를 선보여 최고점수로 100점을 받고 A조 1등을 차지, 다시 한 번 크랙샷하였다.[4]

오랙샷은 A조 1등으로 전원 4라운드에 진출, B조 3등을 한 김예지 팀에 있던 싸이언도 탈락하지 않고 4라운드에 진출하였다. 4라운드는 자유조합으로 4인 팀을 짜야되었다. 싸이언 없이 다시 오랙샷으로 뭉치느냐, 크랙샷으로 뭉치느냐, 아에 모두 흩어지느냐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크랙샷 조합으로는 이미 한계였고, 모두 흩어지자니 다른 참가자들은 최종팀을 찾으려는 분위기라 크랙샷이 끼어들어가기 어려워 다시 오랙샷 구성을 이루고 싸이언만 다비 팀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막내의 타향살이2. 3라운드에서 본인들도 예상 못한 엄청난 포텐을 터뜨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된 오랙샷은 수월하게 작업한 3라운드와 달리 모두의 기대치에 부응하기위한 고민에 휩싸인채로 4라운드를 준비하게 되었다. 수많은 스케치를 하고 버리고 또 구상하기를 수십번 반복한 끝에 결정된 것이 2NE1의 <Fire>. 이는 3라운드에서 100점을 준 씨엘에 대한 헌정이기도 하였다. 네오 클래시컬 메탈 스타일로 재탄생한 <Fire>는 오랙샷 멤버 모두특히 대니가 온 힘을 쏟아부어 연주하였지만 5위에 그쳤다. 너무 강한 사운드가 부담스러웠다는 감상이 있으나 방송 이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결선 라운드에서 집나간 막내 싸이언이 복귀하며 오은철과 크랙샷 멤버 4인이 완전체로 뭉쳐 크랙실버를 결성한다. 결승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었으며 크랙실버는 그 첫 무대로 머틀리 크루의 <Home Sweet Home>을 준비하였다. 크랙샷으로는 보여주지 못했던 '감동'이라는 코드를 오은철이 있음으로써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는 싸이언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으며 우리가 함께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아 편곡한 <Home Sweet Home>은 원곡보다 더 강한 서사를 담아 연주하는 멤버들 뿐 아니라 보고 있던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결선 라운드이고 자기 곡이 없는 밴드도 아닌데 편곡을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던 윤상 프로듀서는 설득당했다는 평을 하였고 이상순 프로듀서는 밴드를 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이 무대에 대해선 평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며 본인의 최고점수를 주었다. 프로듀서 점수로는 2위를 하였으나 언택트 판정단(온라인 방청객) 점수에서 프로듀서 점수로 1위였던 카디를 168점 앞서며 최종 1위를 차지, 결선 2라운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였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선 2라운드에서는 자작곡 <Time to Rise>를 선보였다. 결선 1라운드 촬영날 빈센트가 떠올린 악상을 기반으로 작곡된 곡이며 잿더미 속에서도 다시 날아오르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웅장한 오르간 사운드로 시작하는 클래시컬 메탈이다. 프로듀서 점수 없이 결선 1라운드의 점수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 생방송 파이널 투표 점수 60% 합산 26104점, 2위와 4971점 차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5]

2022년 4월 즈음 크랙샷은 위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2023년 1월 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계약하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3.5. 크랙실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랙실버(CRAXILV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슈퍼밴드2 결선 라운드에서 본선 3,4차를 함께한 오은철이 합류한 팀이다.

본래 멤버들은 크랙샷이 크랙실버로 '바뀌었다'고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크랙실버가 아닌 크랙샷으로만 들어오는 공연 제의, 결승이 끝난 직후 방송으로 밀려 있던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빴던 오은철, 그 외의 알려지지 않은 여러가지 이유에서 현재는 크랙샷과 크랙실버 이중체계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2022년 12월 계약사와의 계약 조기종료를 끝으로 활동이 요원해 보인다.


4. 멤버[편집]



4.1. 빈센트(윤근수)[편집]


빈센트(크랙샷) 참고.

4.2. 윌리K(김석만)[편집]


윌리K 참고.

4.3. 대니 리(이정훈)[편집]


대니 리(드러머) 참고.

4.4. 싸이언(김진우)[편집]


싸이언(베이시스트) 참고.

4.5. 멤버 간 케미[편집]


멤버 전원이 찐형제 바이브로 자주 뭉쳐다니는 편이지만 멤버별 케미 또한 재미있다. 나이순 정리.

  • 빈센트 - 윌리K
Life buddy. 빈센트가 지은 명칭은 윌비리니이고 속칭 '맏형즈' 라고도 한다. 첫만남에서부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저 사람은 꼭 잡아야겠다.'고 여기며 시작된 보통 아닌 인연으로, 윌리 피셜로 빈센트는 합주나 그 외 크랙샷으로 하는 스케줄 외 +a 더 만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매일 보는거 아닌지....?. 한때 크랙실버의 은철과 싸이언이 철쓰싸쓰로 잘 묶이자 "우리가 찐이지!" 하며 부심을 부리기도. 취향도 서로 잘 통한다.
윌리는 빈센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자주 드러내는 편인데, 콘서트가 끝나고 퇴장하면서 빈센트에게 먼저 나서서 손하트를 하자고 하거나[19] 솔로 공연 때 혼자 공연을 하자니 생각보다 힘들다며 관객석에 있던 빈센트를 멘트시간 내내 찾는다거나(무대에서는 빈센트가 리더고 프런트맨이라고 자주 말하는 걸 보면 무대에 올라갔을 땐 빈센트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인 듯), 라방 실시간 댓글에서는 빈센트는 자신과 종신계약이 되어 있어 못 나간다고 하고, 빈센트가 음악 인생을 얘기할때면 항상 자기 지분에 대한 어필을 강하게 하곤 한다[20]. 라방을 할 때도 혼자 할때와 빈센트가 같이 있을 때의 텐션이 확 다를 정도로, 빈센트를 많이 믿고 의지하며 편하게 여기는 듯. 또, 빈센트는 윌리의 기타수집을 질려하는데 윌리는 자꾸 그에게 구매할 기타나 공연에 쓸 기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21][22] 보컬을 바꾸라는 주변 얘기에도 윌리가 빈센트를 항상 변호하고 독려해주었던 것도 유명한 일화다.[23]
빈센트는 윌리만큼 팬들 앞에서 애정을 드러내지 않으나, 사실 애초에 윌리는 빈센트의 밴드에 들어갈 생각 없이 나중에 그에게만 따로 연락하려고만 생각했는데 빈센트가 '네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 같이 해보자.'고 해서 밴드에 들어간 것이었다. 회고하기로 빈센트의 입장에서는 평생 꿈꾸던 기타리스트가 눈앞에 있었다고. 밴드를 결성하고 10년이 되어서도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를 얘기할 때 윌리K를 처음 만난 날을 꼽고(그 날 같이 편의점에 앉아서 앞으로 밴드를 어떻게 해 나갈지 얘기할 때의 설렘이 잊히지 않는다고 한다)[24] 워낙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했더니 비온 뒤 땅 굳어지듯 사이가 돈독해져서 윌리가 더이상 자신의 옆에 없다면 너무 우울해서 음악도 하지 않고 은거할 것 같다는 언급을 하였다. 그 외로 이다온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연주하고 내려온 윌리에게 "정말 팬입니다." 하거나 W 뭐, 뭐야 왜 이러세요;;;, 윌리 단독 스케줄이 있으면 직접 캠을 들고서 비하인드를 찍은 뒤 밤을 세워 편집하기도 하고 윌리 사진도 제일 잘 찍어줌, 윌리K가 첫 아밍을 밟는 순간에 이미 뻑 갔었다고도 표현하는 등 윌리K 못지 않게 그를 맘에 들어했었다는 언급을 자주 하며 애초에 윌비리니와 Life buddy라는 표현도 빈센트가 처음 썼다.

  • 빈센트 - 대니리
덜렁대는 맏형과 잔소리하는 동생같은 관계다. 대니는 윌리에게도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것 같으나 빈센트에게는 버럭버럭 화를 내기도. 한 번 대니가 스케줄 스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형들이 굉장히 타박을 주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후 빈센트가 라방에서 대니를 앞에 두고 팬들에게 스케줄 스포를 하자 무슨짓이냐며 격하게 항의하였다"이 각박한 세상에서 말이야! 정신 못 차려?!". 또 팬들 주최의 이벤트였던 10주년 기념 카페에서 케이크에 초를 부는데 빈센트가 훅 불어버리자 바로 정색하며 "뭐하는거야, 같이 불어야지!"하고 화를 내기도. 빈센트는 대니를 깔짝깔짝 잘 놀린다. 할로윈 콘서트 컨셉에 잡아먹혀 이후에도 대니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거나 2023년 설맞이 윷놀이에서는 대니가 주로 썼던 외래어들을 써가며 사정없이 딜을 넣었다[25]. 대니가 빈센트의 장난에 질색하면서도 맞춰주고 반응이 좋다보니 놀리는 재미가 있어서인 듯. 그러면서도 낯 가리는 대니가 자기 생일카페에서 말도 잘 못 하고 가만히 있으니 빈센트가 나서서 분위기도 띄워주고 이벤트 진행도 해주고, 무대에서는 또 서로 든든하게 여기는 미운정 고운정이 든 사이[26].

  • 빈센트 - 싸이언
일명 엄마새 아기새(줄여서 엄새아새). 빈센트가 싸이언 입에 과자라든지 음료같이 먹을걸 넣어주는 경우가 많고 싸이언이 그걸 또 고개 들고 잘 받아 먹어서 붙은 이명이다. 빈센트가 지은 별칭은 비니언즈. 나이에서 9살이나 차이가 나는데다 키도 머리 하나 차이라 그런지 빈센트가 싸이언을 매우 귀여워한다. 싸이언이 그래도 20대 중후반인데 '아장아장 막내'라는 표현을 쓸 정도. 빈센트가 싸이언을 편하게 생각하는지 백허그를 하거나 머리를 복복복 쓰다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싸이언이 빈센트의 기분을 제일 잘 맞춰준다고 하며[27] 빈센트도 자기가 큰 형이라고 권위를 부리거나 하지 않고 뭐든 이해하고 용인해주는 분위기이다사실 싸이언이 뭘 하든 그저 귀엽게 보는 것 같다. 둘 다 눈꼬리가 아래를 향하고 얼굴뼈대가 강한 상이라서 그런지 묘하게 닮기도 하였다.

  • 윌리K - 대니리
특별한 별칭은 없지만 윌리가 대니 팬이며 얼빠라는 건 잘 알려져있다. 슈퍼밴드에서 조기훈을 보고도 자기가 본 드러머 중 대니가 제일 잘 생겼다 하거나(대니 같이 잘생긴 유형을 자기는 더 좋아한다고. 싸이언보다도 대니가 더 잘 생겼다고.) 대니 얼굴의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엔 "얘 그냥 잘 생겼잖아요ㅠㅠ" 라고 답변하였다. 대니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반면에 대니는 빈센트에 대한 태도와 비슷하게 미운정 고운정이 든 '잔소리 좀 하지 않게 하라고ㅡㅡ' 에 해당하는 형인 듯.

  • 윌리K - 싸이언
양날개즈. 명칭은 윌리K가 슈퍼밴드2에서 "기타와 베이스는 양날개와 같거든요."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 일상에서 접점이 많기보단 무대에서 연주 대결을 하거나 퍼포먼스 합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공적인 일로 주로 보고 일상에서의 접점은 별로 없는 편인 것 같지만 같이 한강공원에 운동을 간 사진이 인스타에 올라오거나 윌리가 2022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때 같이 있었다든지 하는걸 보면 가끔씩은 따로 만나기도 하는 것 같고 전화 통화를 하면 30분~1시간 씩 얘기 한다고 한다. 뮤지컬 볼륨업 공연에 혼자 구경 온 윌리를 발견한 싸이언이 매우 반가워하기도.

  • 대니리 - 싸이언
동생라인. 일명 멍냥즈. 싸이언이 주로 강아지, 대니리가 고양이로 모애화 되어 붙은 별칭이다. 윌비리니만큼 대놓고 친근감을 보이진 않는데 대니는 싸이언에게만 친절하다거나[28] 싸이언을 가끔 집에 데려가 재운다거나 싸이언의 실없는 농담에 어이없다 하면서도 매우 잘 웃어준다. 슈퍼밴드2 출연 당시 자기 원픽은 싸이언이었다고 말하기도. 싸이언도 대니를 많이 편하게 여기는지 같이 밥집이나 술집에 가거나, 두 큰형들에겐 정중한 분위기로 편지를 썼는데 대니에겐 짖궂은 농담으로 편지를 시작하기도 하고, 2023년 설맞이 윷놀이 팀을 짤 때는 스태프에게 조용히 하라는 눈짓을 주며 윷을 더 확실하게 대니와 편이 되게끔 하였다그리고 조별과제 피해자가.... "정훈씨! 나 정훈씨 믿었는데!". 멤버들과 외박을 한다면 대니와 방을 쓰고 싶다고 답변하였으며 실제로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서도 드럼과 베이스라 합을 맞추는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윌비리니와 비슷하게 쿵짝이 잘 맞는 편.


5. 디스코그래피[편집]



5.1. 정규 앨범[편집]



5.1.1. 정규 1집 《After Midnight》[29][편집]


{{{#000000 After Midnight

파일:크랙샷_1집_after midnight.jpg

발매: 2017. 05. 30
트랙
곡명
1
Night Approaching
2
Ready To Fire (2017 Remastered)
3
Midnight Crime (2017 Remastered)
4
Lost Memories
5
Dream In The Mirror
6
Break Down (Original)
7
Party! Party! (2017 Remastered)
8
Suzie Q (Cover by Crackshot)


5.1.2. 정규 2집 《New Wave》[편집]


{{{#000000 New Wave

파일:크랙샷_2집_New Wave.jpg

발매: 2019. 08. 27
트랙
곡명
1
Walking On The Fire
2
Shake It!
3
Follow Me
4
Never Say You Loved Me
5
My Friend
6
Broken Love[30]
7
Don't Close Your Eyes
8
Slow Motion
9
Let Me Out
10
Dream In The Mirror (Unplugged)
11
Party! Party! (Unplugged)


5.2. 싱글[편집]



5.2.1. 싱글 1집 《Midnight Crime》[편집]


{{{#000000 Midnight Crime

파일:크랙샷_1집_Midnight_Crime.jpg

발매: 2015. 10. 12
트랙
곡명
1
Midnight Crime
2
Party! Party!


5.2.2. 싱글 2집 《Ready To Fire》[편집]


{{{#000000 Ready To Fire

파일:크랙샷_싱글2집_Ready to fire.jpg

발매: 2016. 05. 16
트랙
곡명
1
Ready To Fire


5.2.3. 싱글 3집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편집]


{{{#000000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31]

파일:크랙샷_비전어게인_커버사진.jpg

발매: 2022. 02. 16
트랙
곡명
1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
2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 Inst


5.2.4. 싱글 4집 《Goodbye My Love》[편집]


{{{#000000 Goodbye My Love

파일:goodbyeMyLove.jpg

발매: 2023. 03. 14
트랙
곡명
1
Goodbye My Love


5.2.5. 싱글 5집 《INFP》[편집]


{{{#000000 INFP

파일:crackshot_infp.jpg

발매: 2023. 06. 08
트랙
곡명
1
INFP


6. 방송[편집]




7. 공연[편집]



크랙샷 공연 LIST[32]

날짜
장소
공연명
기타
2019.07.13
상상마당
크랙샷 단독콘서트
1 2
2019.10.19

2019 문래메탈시티
#
2020.06.13

No Mercy Festa
#
2020.10.25

클럽롤링스타TV 단독 라이브
#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1 2
2020.11.08

2020 문래메탈시티
#[33]
2022.03.27
예스24 라이브홀
CRACKSHOT 9th Anniversary Concert
#[34]
2022.08.05
송도 달빛축제공원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2.08.27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WAVE Re:Turns
[35]
2022.09.16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
칠포재즈페스티벌

2022.09.23-24
구름아래소극장
Flight: From day one
[36]
2022.09.25
소요산입구 광장 특설무대
동두천락페스티벌

2022.10.30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Danny's Hallokitty
[37]
2022.12.30
구름아래소극장
RELOAD

2023.02.12
마포아트센터
경록절
[38]
2023.03.12
홍대 롤링홀
HELLO MY LOVE - 서울
[39]
2023.03.18
부산 상상마당
HELLO MY LOVE - 부산
[40]
2023.03.19
클럽 헤비
HELLO MY LOVE - 대구
[41]
2023.03.25
더뮤지션
HELLO MY LOVE - 전주
[42]
2023.04.09
경기도구청사
경기도청 봄꽃축제

2023.06.09
홍대 롤링홀
Speak Out

2023.06.18
웨스트브릿지
로맨틱펀치 100번째 로맨틱파티
[43]
2023.08.04
대천해수욕장
보령 머드축제

2023.08.05
화강 쉬리공원
철원 다슬기 축제

2023.08.15
광화문 육조마당
815 Seoul, My Soul

2023.08.25
소요산입구 광장 특설무대
동두천락페스티벌
[44]
2023.09.02
난지한강공원
렛츠락페스티벌

2023.10.07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전남캠핑관광박람회

2023.10.13-14
고양문화재단
CRACKSHOT - [A LIVE BULLET]
[45]
2023.10.15
안산 와~스타디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10.19
광주예술의전당
Rising Bullet
[46]
2023.10.28
영강체육공원
문경 락&소울 페스티벌
#[47]
2023.11.23
프리즘홀
씬디프레젠트 Vol.9

2023.12.17
프리즘홀
히어로 2023

2023.12.24
벨로주 망원
Merry Cracks-mass
[48]
2024.01.20
홍대 롤링홀
We are Crackshot
[49]


  • '상세'에도 쓰여있지만 크랙샷의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라이브 퍼포먼스다.중요하니까 반복한다 윌리K가 새 베이스 멤버를 영입하기 위해 올린 글을 인용하자면, 크랙샷의 멤버 개개인은 "무대를 휩쓸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 있는 퍼포머"를 지향한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은 기본이며(일상복 차림은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멤버 모두가 합을 맞춘 퍼포먼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어떤 멤버에 집중하든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쉴새없이 움직이는데 그 와중에 연주까지 완벽하다진기명기.

  •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빈센트가 유려하고 친절한 진행조련으로 떼창 포인트와 즐김 포인트를 다 알려준다. 공연을 보고 듣는 것만 아니라 뛰고 놀면서 즐기도록 유도하는데 하라는대로 놀수록 훨씬 더 재밌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공연장의 분위기와 에너지는 영상으로도 음원으로도 느낄 수 없는 것이라 멤버 본인들도 팬들도 실제 공연을 보는 것을 강하게 추천한다.

  • 공연 컨셉과 셋리스트가 "항상" 달라서 매 공연마다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이틀 공연의 경우에도 바뀐다. 크랙샷 공연이 지루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2023년 전국투어때에도 마찬가지였을 뿐 아니라 각 지역마다 멤버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솔로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고 2022년에 진행된 5개의 단콘만 해도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매 공연마다 컨셉에 걸맞는 구성과 연출, 진행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같은 공연이 전혀 없다!이번엔 같겠지 응 아냐,의 반복

  • 공연 촬영이 비교적 자유로우며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빈센트가 귀신같이 아이컨텍을 해주고 끼부리고 간다.

  •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항상 퇴근길이 있어서 멤버들이 팬들을 찾아다닌다 멤버들이 각자 짧게 소감과 함께 인사를 해주는데 공연의 마무리까지 아쉬움 없게 한다.[50][51]


8. 그 외 활동[편집]


  • 슈퍼밴드2 - 입덕영상 크랙샷 편


  • 당민리뷰 크랙샷 인터뷰[52]


  • 파라노이드 인터뷰 크랙샷 편




9. 여담[편집]




  • 슈퍼밴드2 참가자들에게서 "첫인상은 정말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너무 착한 형들"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보컬인 빈센트가.

  • 공덕역에 자리하던 "레이드홀"이라는 공연장이있었는데[53] 그 공연장의 사장님과 친분이 깊다고 한다.

  • 연습을 상당히 빡쎄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Mr.Cho가 나간 뒤 들어온 베이시스트들이 싸이언을 제외하고는 다 못 견디고 나갔을 정도. 싸이언을 소개한 싸이언의 스승님 역시도 원래 크랙샷의 새 베이스 멤버로 들어오려다 스케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싸이언을 추천해 준 것이다. 그렇다보니 빈센트는 귀하게 들어온데다 맘에 들기까지 하는 새 베이스 멤버가 또 나갈까봐 싸이언이 들어온 초기에는 그에게 매우 조심하였다고 한다.[54]

  • 평소에도 예명으로 서로를 부르는 것 같다. 무대에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 예명을 짓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익숙해지기 힘들었다는 인터뷰가 있지만 이제는 오히려 본명을 부르는 게 더 어색한 모양이다.

  • 참치 해체쇼 락페스티벌로 알려져 있는 자라섬 락 페스티벌에 참가한 밴드 중 하나다. 유튜브 채널 당민리뷰 인터뷰에서 회고하길, 준비 초반부터도 불길한 예감이 계속 있었고 페스티벌 하루 전 날 일곱 팀이 불참선언을 하기까지 했으나 참가하기로 한 무대니까 끝까지 하자는 생각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관객이 겨우 스무명 남짓이었지만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최선을 다하고 나왔다고. 그러나 결국은 게런티 지급 문제가 생겼다. 지급일이 한 달이 지나서도 연락이 없어 윌리K가 주최 측에 일주일에 두 번 씩 계속해서 연락을 하였지만 그럼에도 석 달이 넘도록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고,[55] 멤버들이 '이쯤하면 충분히 노력했다.'라고 해도 지급을 해 줄 것인지, 못 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렇게 소모전을 하던 중, 한 사진작가의 게런티 관련 글에 공감하여 댓글로 자라섬 페스티벌과 관련한 의견을 적자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 다 가만히 있는데 니가 뭐라고 난리냐."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고, '크랙샷을 매장해 버리겠다'라는 등의 말을 듣는 등 충돌이 생겼었다고 한다. 결국 게런티를 받기는 했지만 한국 메탈 밴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장이 무너졌다는 점,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많은 밴드 뮤지션들이 다 같이 논의해 봤다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고 넘어가게 됐다는 점에 대해서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다.

  • 국내 밴드들의 입지와 활동 영역의 확장, 밴드 문화 홍보, 락 장르의 대중화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많다. 슈퍼밴드2 우승 후 소감,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 내용에서 잘 드러나는데, 요약하자면, 자신들이 한국의 인디 밴드를 대표하는 것이 절대 아니지만, 이번 우승으로 자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대중의 관심이 생긴 것을 기회로 삼아서 1년 6개월 간의 활동 이후엔 한국의 밴드 문화가 조금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 크랙실버로 활동하던 시기까지만 해도 크랙샷으로 활동할 땐 자가용을 직접 몰아 이동 하고 의상도 멤버들 스스로 고르고 커스텀하는 모습이 보여졌다.[56] 메이크업도 슈퍼밴드 2 이전에는 매번 직접 하였으나 슈밴2 및 크랙실버 활동을 통해 메이크업만큼은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 게 좋다는걸 알게됐는지[57] 크랙샷으로 활동할때도 중요한 일정 전에는 샵에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록스타 뮤직앤라이브로 정식 소속사가 생긴 뒤엔 오히려 메이크업은 공연 등의 큰 스케줄이 아닌 이상엔 셀프로 하고 있고 이동, 의상, 계약 등의 음악 외적인 것들은 소속사에서 잘 케어해주는 듯 하다. 프로듀싱은 현재도 대부분 윌리K의 작업실에서 이뤄지는 걸로 보인다.

  • 할로윈마다 강한 분장을 하고 특별 공연을 한다. 2021년은 슈퍼밴드2 갈라 콘서트 및 여타 일정 때문에 조용히 넘어갔고, 2022년에는 10월 30일이 생일인 대니리 주최로 할로윈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 많은 공연 경험으로 멤버들이 모두 무대매너도 좋지만 순발력과 대처능력도 좋아 문제가 생겨도 바로바로 수습하여 일반 관객이 볼 땐 티가 나지 않는다. 보편적인 밴드 공연의 맛이기도 하지만, 연주 중에 악기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토크로 이어가며 시간을 끌거나 간주를 끌거나, 무대 구조 상 줄악기가 페달을 밟기 어려운 경우 다른 멤버(빈센트나, 싸이언의 경우엔 윌리)가 가서 페달을 대신 밟아주는 등 호흡이 척척 맞는다. 대니리의 경우, 슈퍼밴드 2 1라운드의 <난 괜찮아>에서 클릭 소리가 끊기는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연주를 해내기도 하였다.

  • 단독공연을 할때면 정해진 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멤버 모두 말이 많고 연주도 길지만 공연 중간에 이벤트가 들어가면 특히 더 길어졌다. 나름 그 시간을 줄여본다고 노력하였는데 이상하게 줄지 않는 편. 최장시간 공연한 것은 웨스트 브릿지에서 올 스텐딩으로 진행된 웨이브 리턴즈 공연이었고 장장 4시간만에 끝이 났다. 앞으로 아마 이것보다 더 길게 공연하진 않을 것이라고.[58] 정말로, 이후부터는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고 있다 아숩......

  • 멤버 모두가 마라탕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여섯 번 마라탕 회식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2023년 들어서는 별로 먹지 않고 있다고 한다.

  • 멤버들이 정말 자주 붙어다닌다. 한 멤버만의 스케줄이더라도 다 같이 보러 간다든지[59], 친해진 슈퍼밴드 2 출연진들 공연에도 다 같이 가고 멤버 생일카페 방문도 다 같이 가는 등 한 몸처럼 붙어다니는 편이다.

  •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중이었던 노홍철이 크랙샷을 보기 위해 이태원에 온 적이 있었다. 정말 '크랙샷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온 거라 크랙샷도 크게 놀랐었다고. 무한도전 가요제에 초청 해주겠단 약속을 받았으나 일주일 뒤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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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2월 27일 제2회 서울재즈아카데미 전국실용음악콩쿠르 수상팀 앨범에 수록되었다.[2] Crackers. 크랙샷이 슈퍼밴드2에 출연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팬덤명이다. 최초엔 의도하지 않은 것 같지만 과자 크래커와 발음이 유사해서 '과자들'이라는 별칭이 생겼다.[3] 녹음 당시 빈센트와 윌리K가 엄청나게 싸웠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프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빈센트는 '한국의 ㅇㅇㅇ!'라는 호칭에 심취해 빈스 닐을 따라했고 윌리K는 크랙샷 앨범 녹음을 하랬지 누가 모창을 하랬냐며 분노했기 때문. 그래서 빈센트가 일부러 윌리가 오지 않는 시간에 녹음실에 가서 녹음을 마치고 윌리가 이후에 와서 녹음하는 등, 서로 마주치지도 않았었다고 한다. 얼마나 싸웠는지 녹음실 사장님까지 "기타 오기전에 빨리 녹음 끝내자!" 하셨다고.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말하기를 보컬적 역량이 부족했던 당시의 빈센트가 윌리의 요구를 들어줬다면 아무것도 표현하지 못했을건데 차라리 빈스 닐을 엄청 연구한 것처럼 해석돼서 다행이었다고 한다(네?).[4]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4년 동두천 록 밴드 대회 , 춘천 록 페스티벌 밴드 대회 등등 락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실용음악 콩쿠르에 나가서 대상을 탄 이력도 있다고 한다. 이들의 연주 실력이나 곡의 음악적 요소가 얼마나 뛰어난지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5] 보컬의 창법이나 곡의 구성 등에서 머틀리 크루,건즈 앤 로지스 등 당대 음악계를 주름잡던 LA 메탈 밴드들의 음악적 특징을 많이 참고하였다.[6] 사실 윌리는 빈센트의 밴드가 만들었다는 자작곡을 듣고(제목이 Madness였고 초장부터 샤우팅이 있다는 듯) 음악으로 허세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으며 실력도 좋지 않다고 여겼다. 빈센트가 도켄을 안다고 하는 것도 허세라 생각하고 바로 연주해 보인거였는데 빈센트가 그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니 그를 다시 봤던 것.[7] 1집 녹음은 거의 마친 상태였다고. 그러나 전역한 뒤, 녹음된 과거 연주를 듣고 있자니 너무 안 좋아서 재녹음을 했으나 어쩌다 대니는 재녹음을 하지 못하고 2014년에 녹음한 드럼 그대로 1집에 실리게 되었다. 그걸 대니는 크랙샷을 하면서 가장 서운했던 일로 꼽고 있다.[8] 이 당시에 홀로 남게 된 것이 트라우마라도 된건지 빈센트는 군대라고 하면 고무신 얘기부터 꺼내며 치를 떤다. 심지어 윌리K는 건강 상의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아 자기는 군대 안 간다며 안심하라 해놓곤 법이 바뀌어 현역이 되어버린 것이었고, 장발로 헤드뱅잉하던 애가 삭발한 모습에 우울증이 올 거 같았다고.[9] 비록 한 학기만 지급되는 것이었지만. 빈센트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분노하였다고 한다.[10] 크랙샷 해체했다는 소문만 안 돌게 1년에 하나씩 내달라고 윌리가 빈센트에게 부탁했다고 한다.[11] 크랙샷의 이름이 바뀐 적이 그 한 번은 아니었는데, 시기상 2013년 말, 그러니까 크랙샷이 활동을 막 시작하던 시기에 "너희 가능성 있다"며 크랙샷에게 접근한 첫번째 사기꾼 모 사장님의 제의에 "Hitman"이라고도 이름이 잠시 바뀌기도 하였다흑역사2. 비싼 고깃집에서 고기까지 사 주신 사기꾼장님은 크랙샷이라는 이름이 별로라며 며칠 기한을 줄테니 다른 이름을 생각해오라고 했다. 하지만 크랙샷이라는 이름에 애정을 갖고 있던 윌리는 크랙샷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름을 짓고 싶어했고, 고민하던 끝에 명사수라는 의미의 크랙샷과 총이라는 면에서 통하는 게 있는 '히트맨'이 멋있어 보여 조용히 히트맨이란 이름을 제안했다. 그에 빈센트와 Mr.Cho는 미적지근한 반응인 가운데 당시의 파릇파릇한 23세의 대니가 "우리 히트쳐야죠."라는 명대사말을 하며 히트맨으로 새 이름이 정해졌고, 당시 '생명 사랑을 위한 희망 콘서트'라는 곳에서 박완규와 함께 공연을 하였으며, 빈센트의 어머니께서 친구분과 공연을 보러 오셨는데 맨 뒤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던 그 공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기도가 무색하게 아들은 사기를 당하는 중이었다는 걸로 보아 게런티를 받지 못했던게 아닐까.... 나아중에 박완규 선배님을 뵜을때(아마 첫 불후의 명곡 출연 때) 기억하지 못하셔서 빈센트는 살짝 서운했으나 흑역사 시기에 공연했던 것임을 떠올리고 되려 안도했었다고 한다.[12] 이외에 "아웃로"(out law)라는 이름으로 바뀐 적도 있는 정황이 보이지만 잠깐이었던 것 같다.[13] 시작 시간이 오후 11시라 끝나면 12시 반, 짐 싸면 오전 1시라서 차도 다 끊겨 그대로 밤을 새고 다음날 또 라이브를 하는 게 일상이었다고 한다.[14] 수원에서 같이 일도 하고 월세도 나눠 내자 제안하기에 내려갔는데 Mr.Cho가 얘기한 것에 비해 페이가 적고 연습 시간도 보장되지 않아 보여 대니는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15] 싸이언의 영입은 크랙샷에게 있어선 큰 전환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빈센트는 싸이언에게 '우리 밴드의 수준을 높여 놓았다'고 하며 '복덩이'라고도 하는데 싸이언이 들어오고 2집을 낸 2019년부터 여러 인터뷰나 큼직한 활동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닌 듯.[16] 출처는 22년 7월 17일 윌리K 라방. 크랙샷, 크랙실버에 관심이 있다면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윌리의 22.07.17일, 19일 인스타 라방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슈퍼밴드2 비하인드썰을 들을 수 있다.[17] 빈센트, 윌리K, 대니리, 싸이언 순으로 발표했는데 싸이언은 연이어 합격여부를 알려주지 않고 마지막에 말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극적인 반응이 나왔던 것.사악한 방송 관계자들[18] 방송에서 오디션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멤버 모두가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얼마나 간절했던건지 같은 조였던 김예지를 비롯해 현장을 찍던 카메라맨(네?)까지 같이 울었다고 한다.[19] 빈센트가 빼다가 결국 해주니 매우 좋아한다.[20] "형은 (음악 시작하게 된 계기가 )나 아니야?" 라든지 "노노 유어 인풀루언스 이즈 미!!"(대충 "당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은 나다!") "아임 유어 히어로 님하ㅡㅡ" 라든지..... 이에 빈센트는 "I'm not a guitarist! But you know, you and me are fxxxing life buddy. Can't be split." 이라고 일축했다.[21] 윌리가 갑자기 기타 사진을 보내면서 "이 기타 어떤 거 같애?" 하고 묻고 빈센트가 대충 "괜찮은 거 같은데?" 하면 윌리가 "이미 예약(혹은 구매)했쥐."하는 패턴의 반복인 듯 하며, 빈센트에게 같이 낙원상가에 기타를 사러 가자고 하기도 한다.[22] 한번은 공연날 집에서 나가려고 할때쯤 윌리에게 전화가와서 '카톡좀 봐줘' 라고 해서 봤더니, 기타사진 3개를 보내며, 오늘 공연때 어떤걸 쓸까하고 물어봤다고 한다. 본인은 진지하게 고민하며 하나를 골라줬더니 윌리가 ok 하고 다른걸 들고왔다고저기요[23] 다른 멤버들은 실용음악과 전공이나 빈센트는 음악을 배워본 일이 전무하고 초창기엔 겉멋이 들기도 하여 더 그런 말들이 나왔던 모양이다. 빈스의 노래실력이 늘고 태도도 바뀌며 그런 말들은 점점 사라졌으나 빈센트가 결혼을 하자 이제 빈스는 더 음악생활 하기 힘들거라며 다시금 말이 나오기 시작했음에도 적당히 넘기며 빈센트에겐 그런 말들이 닿지 않게 하려고 애썼다. 그러다 결국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대놓고 빈센트에게 뭐라 하는 사람까지 생기자 뒤풀이 장소 밖에서 엄청나게 싸우기도 하는 등 빈센트 지키기에 진심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잘 한다고 치켜세우는 건 아닌데, 사실 크랙샷 멤버 중에선 빈센트에게 노래 못한다고 제일 많이 디스하는 멤버이기도 하다.[24] 심지어 그 날 윌리K가 가져온 기타도 기억하고 있다.(물론 윌리도......)(윤상 네이버나우 <너에게 음악> 크랙실버 편 참고)[25] 외래어를 쓰면 원점으로 돌아가는 룰의 윷놀이었는데 대니 혼자 습관성 nice와 game 발언으로 다 이겨놓고 연거푸 원점으로 돌아간데다 빈센트를 낚으려던 싸이언의 말에 자기가 되려 fan을 언급하며 게임에서 지고 말았다(같이 팀을 했던 싸이언은 오죽 답답했는지 "아이씨!" 하며 소리까지 쳤다). 게임이 끝나고 영어를 써도 된다는걸 확인하자마자 빈센트는 윷으로 박수를 치며 "와 nice game 잘 했다, 우리 fan 분들 감사합니다!" 하고, 소감에서도 "정말 nice한 game이었구요, 다시한번 우리 크랙커스, 우리 fan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며 딜을 넣었다.[26]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내용이지만 대니가 볼륨업 시즌3에서 밴드를 나가려는 멤버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장면의 연기가 호평인데 빈센트가 대니에게 자기가 나가는걸 상상해보라 했다는 말이 있다.[27] 크리스마스 롤링페이퍼도 "빈센트 짱이다!" 6행시 형식으로 쓰고 칭찬도 많이 하며 빈센트를 추켜세워주는 모습이 보인다.[28] 똑같이 셋리스트를 까먹어도 싸이언에겐 두번 세번 말해주는 반면 형들에겐 "외우고 다녀 쫌!" 한다. 싸이언에겐 세상 다정하게 말하다가 곧장 윌리가 말을 거니 표정부터 '뭐라는거야' 하기도온도차.[29] 녹음 당시 빈센트와 윌리K가 엄청나게 싸웠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프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빈센트는 '한국의 ㅇㅇㅇ!'라는 호칭에 심취해 빈스 닐을 따라했고 윌리K는 크랙샷 앨범 녹음을 하랬지 누가 모창을 하랬냐며 분노했기 때문. 그래서 빈센트가 일부러 윌리가 오지 않는 시간에 녹음실에 가서 녹음을 마치고 윌리가 이후에 와서 녹음하는 등, 서로 마주치지도 않았었다고 한다. 얼마나 싸웠는지 녹음실 사장님까지 "기타 오기전에 빨리 녹음 끝내자!" 하셨다고.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말하기를 보컬적 역량이 부족했던 당시의 빈센트가 윌리의 요구를 들어줬다면 아무것도 표현하지 못했을건데 차라리 빈스 닐을 엄청 연구한 것처럼 해석돼서 다행이었다고 한다(네?).[30] 연주곡. 몇가지 비하인드가 있는 곡이다. 대니가 들어오기 전에 세션을 해 준 드러머가 인지도가 있을만큼 잘 하던 형이었는데 "네 곡 너무 단순한데 좀 어렵게 만들 순 없니?"라고 하여 윌리가 '못 만들 줄 알아???' 하고 만들었다. 본래 가사도 있는 곡이었는데 그렇게 독기를 가지고 만들었다보니 제대로 연주하는 베이시스트를 찾기 어려워 오랫동안 묵혀두었다가 싸이언이 들어와서야 제대로 연주가 되고 아에 기타 연주곡으로 재편곡 되었다고 한다.[31] JTBC 2022 대선 개표방송 슬로건 선거송.[32] 2021년 이전은 공식 영상 혹은 전체 라이브 영상이 존재하는 공연 위주로 작성되었다.[33] 콥스페인팅을 한 싸이언을 볼 수 있다.[34] VOD 구매 페이지. 22년 6월 1일 판매 종료.[35] 2집 재발매 콘서트이며 올 스텐딩. 당초 계획은 2시간이었으나 앵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36] 크랙샷의 시작부터 현재, 미래까지를 여행한다는 컨셉의 콘서트. 다양한 커버곡이 연주되었고 신곡 두 곡이 공개되었다.[37] 대니리의 생일축하를 겸하여 진행된 할로윈 콘서트.[38] 초대공연[39] 빈센트의 솔로무대가 있었다.[40] 대니의 드럼 솔로무대가 있었다.[41] 싸이언의 베이스 솔로무대가 있었다.[42] 윌리K의 기타 솔로무대가 있었다.[43] 초대공연[44] 경연대회 결선 축하무대[45] 10주년 기념 콘서트[46] 2023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공연[47] 라이브 링크. 본 무대 시작 10분전인 5시간 24분 쯤 생일선물로 오미자청을 받는 대니를 볼 수 있다.[48] 팬미팅[49] 단독공연[50] 간혹 퇴근길에 사진이나 싸인을 요청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사람이 많아 어렵다. 이에 대해선 소속사에서 제재하고 있다.[51] 광주에서의 단독공연 때에는 팬들과 길이 어긋나기도 하였는데 그러면 그냥 퇴근할만도 한 것을 SNS에 미아 찾듯이 팬들 찾는다는 글을 올리면서 찾다가 결국 만나서 퇴근길 하고 헤어졌다.[52] 알차고 재밌어서 첫 인터뷰 영상으로 보기 좋다.[53] 현재는 이사를 했다고 한다[54] 싸이언이 들어오고 번호도 물어보지 못했는데, 그 상태로 7개월동안이나 번호를 저장해두지 않았다고 한다. 카톡으로 대부분 소통하다보니 나중에 좀 편해졌을 땐 번호 저장을 잊었다는 듯. 가끔 싸이언이 이걸로 놀린다.[55] 적어도 정중하게 사과라도 했으면 돈문제 없이 넘어갈려고 했으나, 주최측 태도가 하도 재수없어서 오기로라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크랙샷의 언더활동 커리어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이 회사의 쪼들리는 사정을 설마 이해못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주최측의 태도가 "우리가 너네 돈 떼먹을 줄아냐? 가만있으면 알아서 준다."라며 허풍은 허풍대로 엄청나게 쳐놓고 나중가서 뻐팅기며 돈을 안주니, 이건 누가봐도 빡칠 상황이다.(...)[56] 9주년 콘서트 비하인드에서 윌리가 직접 자기 의상을 커스텀하려고 하고(미니펜치가 없어서 실패하지만) 빈센트도 가져온 의상들 중 무얼 입을지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57] 직접 메이크업을 하던 과거 사진들을 보면 클레오파트라 아이라인이라든지 과한 다크서클이라든지 하여간 '셀프는 안되겠다' 싶다.[58] 2022년 할로윈 공연도 웨스트 브릿지에서 일부 스텐딩으로 진행되었는데, 공연시간에 대해 "150분(이라쓰고 180분)"이라는 공식 인스타 공지가 뜨자 도리어 팬들 사이에서 "150분이라 쓰고 4시간"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59] 싸이언만 초대되어 공연했던 케이브라운 콘서트나, 크랙실버의 오은철 단독 콘서트, 윌리K만 공연한 나무아이 기타페스트에도 다 같이 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