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

원래 의미에 대한 내용은 초승달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레센트.j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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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단비. 등장 기준 10살. 태권도 신동이며 골동품 상인인 아버지가 납치당했을때 남아있던 가면을 쓰고 반달곰 정령 이오(Io)와 친구가 되어 슈퍼파워를 얻게 되었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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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가면을 착용시에 곰정령 이오를 불러내고 본인도 슈퍼파워를 얻는다. 그밖에도 태권도 신동으로서 체구는 작지만 가면의 반달곰 정령 버프 덕분에 어지간한 괴물들과도 동등하게 맞서는 파워, 내구도를 보여준다.

곰정령 이오도 상당히 강력한 존재로서, 육체가 마법적이기 때문에 몸빵을 담당하거나 접근하기 힘든 위험지대의 주민구조처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처럼 묘사된다.

마블 코믹스의 아동 히어로들이 대부분 소환, 초능력 등으로 서포터에 가까운데 비교하자면 곰정령 이오와 함께 본인도 근접 전투력이 높은 직접 타격계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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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오브 렐름즈에서 실크, 샹치와 종종 동행한다. 또한 실크와 함께 욕쟁이 국밥집 할머니 집에서 화염인간들의 불씨를 가져오는 활약을 한다. 사실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잘난 척하는 표정이 귀엽다(...)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에서 샹치와 자주 행동한다. 무술타입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은근히 자주 엮인다.

퓨처파이트 코믹스에서 오리진이 등장한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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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에 등장한 한국인 히어로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는 편이다. 슈퍼히어로 문화를 즐기는 청년~장년 계층의 힙스터들과 대중 코드에서 딱히 어필하는 포인트가 없는 아동 히어로 디자인 때문이다. 무엇보다, 촌스러운 중국풍의 가면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안 좋다. 사실 크레센트의 마스크는 중국풍이라기에도 미묘한 국적 불명의 디자인인데, 한국의 전통적인 태극 문양을 기반으로 레슬러들이 쓰는 마스크와 해태 등을 의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디자인이 워낙에 확실한 포인트가 부족해서 악평만 듣고 말았다.

크레센트의 가장 큰 문제는, 첫 등장 매체가 어른의 과금 게임이라는 점이다. 반면에, 디자인 자체는 아동 장르의 등장인물 혹은 주인공으로서는 의외로 쏠쏠한 잠재력이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도 있다. 즉, 등장하는 매체와는 전혀 안 맞는 캐릭터성을 지녔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컨셉 자체는 흥미로운 캐릭터로서 어린이 히어로는 종류가 적다는 점에서 무시못할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태권도, 곰정령 같은 소재들은 이제는 너무 전통적이라서 재미없다고 느끼기 쉬운 기믹인데, 상대적으로 히어로의 종류가 적었던 어린이에게 전통적인 소재를 부여했다는 점도 크레센트(단비)의 독특한 개성이다. 즉, 의외로 개발자가 아동용 애니메이션 혹은 머천다이즈가 가능한 방향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창조한 캐릭터라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위에도 지적되었듯이 어린아이들에게 어필해야할 캐릭터 디자인인데, 어린이들에게 어필할만한 매체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 장점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다는 점. 괜찮은 출연작을 받거나 멋있게 성장하길 바라야 할 듯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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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 히어로치고는 의외로 전방에서 전투적으로 활동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히어로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희소성이 높은데, 격투 스타일의 초능력처럼 육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어린이 히어로는 더욱 더 유래가 없다보니 코믹스에서는 등장할때마다 씬스틸러급의 존재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