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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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과거 파천일검을 개발했던 매직스에서 개발, 스팀을 통해 미리 해보기 게임으로 베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멀티플레이 PvP게임으로, 사이퍼즈의 섬멸전이나 아키블레이드와 유사한 장르라 볼 수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국내에선 한때 CBT를 했으나, 어째서인지 OBT는 북미 서버부터 오픈했다. 딱히 국가 제한이 없으므로 국내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세계관은 근미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특유의 종말적 분위기 + 칙칙한 느낌이 일품이다.
아직 베타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미완성된 느낌이 많으며, 스팀 포럼에 많은 피드백이 올라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개발자 측에서 적극적으로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해 혹평하는 유저들도 향후 결과만큼은 기대가 된다는 평이 대다수다.
7월 17일 정식 오픈되었다. 기존의 UI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게임플레이가 전반적으로 빨라졌다.
2. 특징[편집]
- 레벨 업 개념이 없다. 사이퍼즈의 경험치를 얻어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개념은 있지만 한 게임 중 적 사살이나 장비 맞춤으로 올라가는 레벨은 없다.
- 캐릭터 특성이 굉장히 극단적이라 협동 플레이가 필수다. 보통 원거리 캐릭터라도 어느정도 근거리에 대한 대책이 있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 무조건 팀과 협력해야 한다. 단독 행동이 가능한 캐릭터는 손에 꼽을 정도.
- 전투 모드와 비전투 모드가 있다. 전투 모드에서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받지 않고 공격을 하지 않으면 비전투 모드가 된다. 달리기와 몇 스킬은 비전투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달리기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는지 정식오픈되기 전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대시 중 쓸 수 있는 스킬이 전부 삭제되었다.
- 스킬 쿨타임은 없으며 마나 개념으로 AP를 소모한다. 몇 캐릭터는 전용 게이지인 EP를 쓰기도 한다. AP는 시간에 따라 조금씩 충전되며 리커버리 액션이라는, 일종의 재장전 같은 행동으로 급속 충전할 수 있지만 리커버리 액션 중엔 무방비 상태다.
- SP라는 게이지가 있는데 시간에 따라 조금씩 차오른다. SP는 궁극기 발동용으로 쓰지만, 시프트 키와 스킬 키를 동시 눌러 발동하는 '시프트 스킬'에도 쓰인다. 시프트 스킬은 기존 스킬에는 없는 특성(예를 들면 슈퍼아머, 캔슬가능, AP소모량 0 등)을 부여하기 때문에 잘 사용할 경우 SP를 모아 궁극기를 쓰는 것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 현질 유도가 없다. 장식 아이템만 판다. 정식 오픈하면서 장식 아이템도 사라졌다.
- 최적화가 영 좋지 못한 편이다. 최고 옵션과 최저 옵션은 비주얼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정작 로딩 시간과 랙은 둘 다 비슷하다(...). 정식 버전에선 많이 개선되었다.
3. 모드[편집]
- 레이드 : 현재 크로닉스의 핵심 모드. 맵 동/서에 각 진영의 점령지역이 있고, 북/남에 리스폰 지역이 있으며 맵 중앙에 생성기가 있다. 적 점령지역을 꺼 버리면 적의 점수가 내려가며, 따라서 아군 점령지역은 계속 켜진 상태로 유지하고 적 점령지역은 계속 꺼지도록 공격해야 한다. 점수가 먼저 0이 된 팀이 패배한다. 이 때문에 공/방의 밸런스와 팀웍이 매우 중요하게 적용한다. 그러나 이러면 적 점수를 1점만 깎고 아군 지점 방어에 올인해 버리는 수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 지점에서 파워 셀이 생성되고, 이를 가져다가 아군 기지에 넣으면 점수가 다시 회복된다. 액션과 전술/전략이 매우 적절하게 비중을 고루 나눠 가지는 모드.
- AI전 : 아군 플레이어 최대 5명이 봇 5명 팀을 상대로 싸우는 모드. 연습모드라 보면 된다.
과거에는 서바이벌, 브롤, 도미네이션 세 모드가 있었으나 개편 중 삭제되었다.
4. 캐릭터[편집]
4.1. 방어형[편집]
- 헤빅 : 커다란 진압 방패를 든 거구의 남성.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 기동력도 나쁘지 않다. 대미지가 심각하게 낮지만 좀처럼 죽지 않는 방어력을 바탕으로 계속 상대방을 몰아붙이며 때리다 보면 1킬은 어렵지 않다.
- 시라노 : 전격이 흐르는 둔기를 휘두르는 남성으로 맛이 살짝 가버린 듯한 모습이 일품이다. 비쩍 마른 외형과 달리 일단 방어형이라 튼튼하며, 근접 공격의 판정이 매우 좋은데다 감전[1]까지 건다. 무엇보다 아주 판정이 좋은 돌격기 덕분에 적 추격 및 도주, 진형 흐트리기에 특화되어 있다.
- 클레어 : 여성 검사. 방어형 캐릭터 중엔 가장 공격에 치중되어 있다. 이른바 딜탱으로, 연속기로 뽑는 대미지도 나쁘지 않은데다 판정도 괜찮은 편이고, 궁극기를 쓰면 검에서 불이 나는데 이 버프 상태에선 방어력을 무시한다. 다만 돌진기나 이동기가 없어 기동성이 형편없다.
4.2. 공격형[편집]
- 고든 :
빠루 대신거대한 로켓 부스터 도끼를 든 거구의 흑형. 근접 공격형 캐릭터로 대미지도 무시무시한데 콤보도 매우 쉽게 넣어 류리안처럼 방어력 약한 캐릭터는 원콤보킬이 가능하다. 다만 생긴것과 달리 방어력은 낮은 편이고(그나마 공격형 중에선 높은 편) 무엇보다 느려터진데다 슈퍼아머 스킬이 거의 없어 원거리 캐릭터와 1:1 정면 대치 상황이 되면 진다. - 지크 : 인파이터형 맨손 격투가. 복싱을 베이스로 한 듯 하지만 발차기도 쓴다. 적에게 기습적으로 접근해 콤보로 끔살을 내는 스타일로, 스탯은 전반적으로 잘 분배된 편이지만 운영 난이도가 높다.
- 류리안 : 암살가형 근딜러. 유일하게 투명화가 가능한 캐릭터로 허약한 캐릭터를 콤보 한 큐에 보낼 수 있다. 다만 옆동내 스텔스 암살가와 달리 생존기가 없다시피 하며 정면 싸움에서 매우 허약하기 때문에 한번 암살에 실패하거나 탐지당하면 엄청나게 잉여화 된다. 이동속도가 빠른 평.
- 크리스 : 킥복싱 내지 무에타이의 달인. 지크와 비슷한 콤보 파이터지만 좀 더 한방 한방이 묵직한 편이고, 게임 내 최강의 기동력을 자랑한다.
- 챨스 : 트윈 미니건을 들고 다니는 대머리 비만 흑인. 미니건은 평타이지만 EP를 소모하며 상당히 오래 쏠 수 있지만 탄이 바닥나면 잠시 대기해야 한다. DP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넉백이 있는 공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고 아군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굴러 피하기와 전방향 넉다운을 일으키는 근접공격이 있고 체력도 원거리 딜러치곤 높아 물려도 어느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점. 히트 디텍터로 시야를 확장하고 은신 캐릭터를 탐지할 수 있다.
- 아이언피스트 : 원거리 딜러로 시야 밖의 상대를 저격할 수 있다. 주 댐딜기인 스나이핑 샷은 사거리와 대미지, 넉백 모두 나무랄 것 없지만 정확한 조준을 요구한다. 챨스와 달리 근거리에 붙으면 굉장히 취약해 지지만,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기술이 많아 미리 미리 접근을 막는 게 중요하다.
4.3. 지원형[편집]
- 올드핸드 : 다재다능한 서포터로 의외로 댐딜 능력이 무시무시하다. 화염 계열 기술을 쓰는데 화상에 입으면 방어력 무시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적을 느리게 만드는 비투멘 그레네이드, 연막을 펼쳐 아군 회피력을 올리고 은신한 적을 탐지하는 더스트 그레네이드 등 유틸성이 높은 스킬을 다수 보유하였다.
- 기어래빗 : 여성 메카닉. 메카 유닛을 3개까지 운영할 수 있다. 기관총을 쏘는 센티넬, 적을 느리게 만드는 리스트레이너(영문판 인터럽터), 아군 방어력을 올려주는 치어러(영문판 디펜더)를 만들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어떤 로봇을 만들 지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센티넬 3대를 지으면 왠만한 공격형 못지 않은 DPS를 뽑는다 .정식 오픈 버전에서 제외되었다.
- 아시모프 : 빙결 스킬을 쓰는 영감님. 근딜러의 악몽으로, 차곡 차곡 빙결 스킬을 맞다 보면 빙결에 걸려 못움직이게 된다. DPS는 낮은 편이지만 계속 빙결에 걸리다 보면 수도 못 쓰고 끔살당한다.
- 키리하 : 시노비. 지뢰를 깔고 적을 잡아 끌어당기는 등 아군을 도와주는 데 특화되어 있다. 공격력이 궁극기를 제외하면 처참한 수준. 적을 납치해오는 스킬은 잘 쓰면 좋지만 무턱대로 아군 원딜러 사이에 적 딜탱을 끌고 오면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정식 오픈 버전에서 제외되었다.
- 헬레나 : 힐러. 제대로 된 공격 스킬 하나 없어 약캐로 보일 수 있지만, 실피의 아군을 순식간에 만피로 만드는 기적을 이루기 때문에 적 입장에선 제거 대상 1호. 실로 헬레나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의 전력차는 어마어마하다. 물론 헬레나 유저는 자리를 잘 잡아 공격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 팀원들은 헬레나를 잘 지켜야 한다.
- 민수 : 한국인 쇼타 캐릭터. 시야 확보에 특화되어있으며 특히 류리안의 하드 카운터다. 적을 견제하는 스킬은 많으나 근거리를 내 주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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