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부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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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리스 부셰는 캐나다 국적의 포워드, 센터이다.
}}} 2. 유년기[편집]
세인트루시아의 수도 캐스트리스에서 태어났다. 5살 때 캐나다인인 아버지를 보기 위해 몬트리올로 이사왔으나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살게 됐다. 축구와 아이스하키를 배웠으나 가난한 형편때문에 16살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식당에서 주방 보조와 설거지를 하며 일했다.
2012년에 한 토너먼트 농구 팀으로부터 임시 기회를 받은 것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토너먼트 결승에서 44득점을 기록하며 AAU[1] 팀으로부터 스카우트를 받았다. 또한 미래가 불안한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장까지 따며 디비전 1의 팀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뉴멕시코 주니어 대학교에 입학해서 11.9득점 6.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노스웨스트 대학교로 편입했다. 22.5득점 11.8리바운드 4.7블록에 3점슛 성공률 44.4%로 NJCAA를 폭격하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이후 NCAA 팀들에서 제안이 왔고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미네소타 대학교, 텍사스 공과대학교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리건 대학교를 선택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오리건 대학교[편집]
NCAA 편입 규정으로 1년을 쉬었고 마른 체격때문에 골밑에서의 의구심을 샀으나 첫 시즌부터 38경기 25.8분 12.1득점 7.4리바운드 2.9블록을 기록하며 에이스인 딜런 브룩스, 타일러 도시와 Pac-12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Pac-12 올디펜시브 팀을 수상했다. NCAA에서도 선전하며 서부 지역 결승까지 올랐으나 NCAA 스타 버디 힐드가 이끄는 오클라호마 대학교에 패했다.
졸업생 시즌엔 조던 벨의 포텐이 터지면서 역할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31경기 23.6분 11.8득점 6.1리바운드 2.5블록을 기록했고 기존 원투펀치인 브룩스와 도시의 활약 속에 Pac-12 정규 시즌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었고 경기를 끝까지 뛰었으나 다음날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확인되며 아웃됐다. 결국 이 부상이 원인이 되며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3.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편집]
7월 15일, 골든스테이트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그러면서 조던 벨과 재회하게 됐다.
3.2.1. 2017-18 시즌[편집]
11월 2일, 부상에서 복귀하고 G 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소집됐다. 산타크루즈에서 데이미언 존스가 주전 빅맨으로 입지가 굳어졌기에 주로 벤치에서 나왔다.
3월 15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마지막 1분 동안 출전하며 NBA에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론 경기에 나와보지도 못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우승했고 첫 시즌부터 반지를 얻었다.
G 리그에선 20경기 22.2분 11.8득점 7.5리바운드 0.8어시스트 2.2블록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실패하며 방출됐다.
3.3. 토론토 랩터스[편집]
7월 21일, 비보장 계약으로 랩터스 트레이닝 캠프에 영입됐다. 캠프에서의 활약으로 개막 직전에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3.3.1. 2018-19 시즌[편집]
10월 30일 밀워키 원정에서 데뷔했다.
12월 중순부터 간간히 콜업되며 짧은 시간동안 뛰었고 2월 11일에 정규 계약으로 전환됐다.
NBA에서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그동안 G 리그인 랩터스 905에선 무쌍을 찍고 있었는데, 28경기에서 34.2분 27.2득점 1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1.3스틸 4.1블록으로 생태계 파괴범이 됐고 G 리그 MVP, G 리그 퍼스트 팀, 올해의 수비수, 디펜시브 팀을 쓸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선 밀워키 벅스와의 2라운드에서 이미 승패가 확실해진 2경기 가비지 타임에만 뛰었으나 랩터스는 카와이 레너드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첫 2시즌 모두 반지를 수집하는 커리어를 만들게 됐다.
3.3.2. 2019-20 시즌[편집]
11월 19일 샬럿 호네츠전에서 1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뷔 첫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다음 상대인 올랜도 매직에게도 14득점 11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승리와 더블더블을 챙겼다. 28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13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23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21득점 7리바운드 2스틸 4블록을 기록하며 첫 20득점 경기가 됐다. 26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도 24득점 6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면서 득점 최고 기록을 세웠다.
3월 4일 피닉스 원정에서 19득점 15리바운드 2스틸로 오랫만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 버블에도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버블 첫 5경기는 거의 못 나왔으나 벅스전부터 순위 결정때문에 로테이션 시간이 늘어났고 25득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가솔, 이바카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지면서 정규 시즌보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팀은 2라운드에서 셀틱스에게 탈락했다.
3.3.3. 2020-21 시즌[편집]
2년 $13,500,000로 랩터스와 재계약했다. 가솔과 이바카가 모두 떠났기에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12월 27일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22득점 10리바운드 7블록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개막 2연패를 얻어맞았다.
1월 9일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23득점 10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12일 포틀랜드 원정에서 3점 슛 5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 8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으나 패. 15일 호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고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틀 뒤 2차전에서도 20득점 9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승리. 이틀 뒤 매버릭스전에서 21득점 10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고 3연승을 달렸다.
2월 7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29득점 10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다. 이틀 뒤 멤피스 원정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 또 이틀 뒤 워싱턴 원정에서 17득점 16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3월 5일 보스턴 원정에서 3점슛 5개를 꽂으면서 30득점 5리바운드로 데뷔 첫 30득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인 호크스전에서 29득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기세를 이어갔으나 1점 차로 졌다. 29일 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월부턴 아예 선발 자리에 확실하게 진입하기 시작했다. 9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38득점 19리바운드로 불스의 골밑을 폭격했지만 팀은 9점 차로 졌다. 1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야투 4-11에 3리바운드로 부진했으나 다음 날 뉴욕 원정에서 17득점 14리바운드 4블록으로 살아났다. 15일 스퍼스전에서 1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시아캄과 월등한 우위를 가져갔다. 19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31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6개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다음 경기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중간에 빠져나갔고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부측부인대 염좌로 3주 가량 자리를 비웠다.
5월 12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복귀했으나 이내 다시 아웃되고 시즌을 마쳤다.
60경기 24.2분 13.6득점 6.7리바운드 1.1어시스트 1.9블록에 야투율 51.4%, 3점슛 성공률 38.3%로 좋은 효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개막 전에도 이전보단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전으로 기용하려고 영입한 애런 베인스마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폭풍 성장하기 시작했다.
3.4. 국가대표[편집]
3.4.1.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편집]
캐나다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할 예정으로 훈련까지 소화했으나 출국 직전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켈리 올리닉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결국 캐나다는 부진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3&B. 마일스 터너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블록 외엔 수비에서 뚜렷한 강점이 없는 터너와 달리 골밑 수비나 외곽에서도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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