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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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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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그래미 시상식[1]
파일:external/www.brooklynvegan.com/grammy.jpg
올해의 레코드상
제22회
(1980년)


제23회
(1981년)


제24회
(1982년)

"What a Fool Believes" - 두비 브라더스

"Sailing" - 크리스토퍼 크로스

"Bette Davis Eyes" - 킴 카네스

올해의 노래상
제22회
(1980년)


제23회
(1981년)


제24회
(1982년)

"What a Fool Believes" - 두비 브라더스

"Sailing" - 크리스토퍼 크로스

"Bette Davis Eyes" - 킴 카네스

최고의 신인상
제22회
(1980년)


제23회
(1981년)


제24회
(1982년)

리키 리 존스

크리스토퍼 크로스

시나 이스턴

-



{{{#yellow {{{+1 Christopher Cross

크리스토퍼 크로스

파일:46010_original.jpg

본명
Christopher Charles Geppert
크리스토퍼 찰스 게펠트
직업
가수, 음악가
출생
1951년 5월 3일
미국 텍사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장르
팝 락, 소프트 락
종교
개신교


1. 소개
2. 상세
3. 음악적 특징과 여담
4. 대표곡



1. 소개[편집]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풀네임은 크리스토퍼 찰스 게펠트(Christopher Charles Geppert)

1981년 한 해 그래미 어워드 4개의 본상인 올해의 앨범상, 신인상, 올해의 싱글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모두 수상해 일대 파란을 몰고 온 뮤지션. 특히 데뷔 앨범은 5백만장의 판매량을 보여주며 핑크 플로이드의 걸작 The Wall을 제치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80년대 가장 큰 영향을 준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상당한 기타 연주실력과 맑고 투명한 미성의 보컬로 유명했으며 현재엔 팬들만 찾을 정도로 잊혀진 뮤지션이 되었으나 1981년의 그래미상에서 두각을 보인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소프트 락의 기수로 80년대 중순까지 이름을 떨쳤던 뮤지션 중 하나. 어덜트 컨템퍼러리 쪽에서는 알아주는 인물이다.


2. 상세[편집]


파일:Christopher-Cross-e1498503657557.jpg

샌안토니오 출생이며 내과의사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음악적인 재능이 충만하여 고등학생 때부터 밴드를 조직해 활동하며 일렉기타 연주를 맡았고 1970년대부터는 Flash라는 커버 그룹을 결성해 어릴 적부터 딥 퍼플이나 데이브 브루벡의 곡을 카피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나 부모님의 만류로 가업을 잇기 위해 졸업 후 의대에 진학해서 의학도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가업 이전에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음악이라는 깨달음을 얻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과거 Flash의 멤버들과 함께 텍사스 오스틴 근교의 클럽이나 공연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언더그라운드에서 아둥바둥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딥 퍼플이나 레드 제플린의 투어 오프닝 밴드로 시작했던 밴드는 1978년 워너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고 1979년 6월에 데뷔 앨범인 셀프타이틀 Christopher Cross를 발표했다.

그리고 전설이 시작되었다.

Christopher Cross 앨범은 도합 5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Billboard Hot 100차트에 Ride Like the Wind, Sailing, Never Be the Same, Say You'll Be Mine의 4곡이 자리를 차지하며 Sailing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석권했고 Ride Like the Wind가 싱글차트 2위, Never Be the Same이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와 싱글차트 15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친다. 기세에 힘입어 198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Sailing 한 곡이 올해의 싱글상과 레코드상 2개의 본상과 편곡 보컬상을 싹쓸이하고 크리스토퍼 크로스 본인은 올해의 앨범상과 신인상을 모두 석권하는 일대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무려 The Wall이라는 거장들의 앨범을 제치고 이뤄낸 엄청난 성과로 앨범 발매 시점에 자기 사진을 차마 공개하지도 못해서 고민하던 퉁퉁한 텍사스 출신의 청년은 그렇게 전 세계에 자기 이름을 알렸으며 그 외에도 영화 아더의 주제가로 녹음한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차지하고 각국 차트의 정상을 폭격한다. 빌보드 핫 100과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한 이 곡은 명실상부 크리스토퍼 크로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곡이 되었고 싱글 골드 인증을 받는 대중적인 대성공을 얻어 1981년은 명실공히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전성기로 남게 되었다.

1983년 두번째 앨범인 Another Page를 발표하게 되고 첫 앨범에 비해 조금 처지는 판매고를 보여 소포모어 징크스를 의심케 했지만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가 영화 아서 주제곡으로 쓰이고 드라마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Think of Laura가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성공을 거두고 All Right가 3위까지 올라가는 성과를 거둬 골드의 판매량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9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둔다. 그 외에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 중 하나인 수영부문의 A Chance For Heaven를 공동작곡하고 노래하면서 올림픽 참여 아티스트의 영예까지 얻게 된다. Born in the U.S.A.보단 못하지만 일단 공식 주제가 중 하나였고 당시엔 상당히 히트했다.

그리고 1985년..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3번째 앨범인 Every Turn of the World가 발매되지만 시대의 조류에 맞춰 글램 메탈적인 접근을 시도한 이 앨범은 앞의 두 앨범과 달리 골드조차도 바라보지 못할, 빌보드 핫 100 안에 들지도 못한 차트성적과 판매고에 그치며 짧고 굵은 전성기가 끝난다. 사생활적인 문제는 없었고 곡 퀄리티가 그렇게까지 하락한 것도 아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MTV 시대가 개막했던 것. 진짜로 Video Killed the Radio Star가 되어버린 것이다.[1]

MTV가 미국의 주류 방송채널이 되어 성장하면서 메인스트림이 되자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서민적인 비주얼과 음악 스타일은 시대에 맞지 않는 스타일이 되어버렸고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 자체가 주류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다. 흑인 음악, 뉴 웨이브, 글램 메탈이 주류가 된 시대가 이어져나가면서 아예 90년대부터는 그런지의 열풍에 질렸는지 본인이 모든 걸 등지고 이리저리 여행을 떠났다. 그래서인지 그의 90년대의 작업물들은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3. 음악적 특징과 여담[편집]


  • 가업을 잇기 위해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의대에 진학했지만 중퇴했다
  • 초기엔 얼굴을 드러내기 굉장히 꺼려서 데뷔 앨범에도 자기 얼굴이 실려있지 않다. 대신 플라밍고를 좋아하는지 앨범 표지와 베스트 앨범 모두 상징으로 플라밍고의 사진이나 그림을 넣었다.
  • 기본적으로 기타리스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며 기타 실력도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초기엔 FenderStratocaster를 썼으나 나이가 들수록 Tom Anderson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주로 썼다.
  • 히트 싱글인 Think of Laura의 주인공인 Laura는 총기사건으로 사망한 데니스대학 여학생 로라 카터이며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와는 지인이었고 어느 정도 안면이 있었기에 굳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 거장 기타리스트인 에릭 존슨의 무명시절 밴드인 일렉트로마그넷에 잠깐 참여한 적이 있다.
  • Ride Like the Wind가 남미쪽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지 중남미쪽에서 자주 공연했다.
  • 2020년 11월경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현재는 회복중이다.

4. 대표곡[편집]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이름을 알린 대표곡이다. 한국에서도 추억의 팝송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사라진 MBC 화면조정 시간에서 주로 나오곤 했었다.



Sailing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대 히트곡으로 실질적인 출세작



A Chance For Heaven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수영부문 공식 주제가


[1] 1983년 마이클 잭슨Beat ItBillie Jean은 본격적인 비디오 시대를 열었다. 85년 쯤 되면 미국과 영국 음악계는 이미 비디오 시대로 진입한 지 오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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