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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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일곱번째 기사의 등장인물

프레드릭 영지의 기사이다.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식이 높아 프레드릭 영지의 행정을 거의 그가 도맡아하며, 프레드릭의 영지의 기사들을 끌어들인 사람이기도 하다.[1][2] 오랜시간 유랑하며 많은 군주들을 만나보았기 때문에 철저한 현실주의자이며, 실력도 출중하다.[3] 각하 소리들을 영주를 모실 기회도 있었지만, 그들은 혈연으로 연결되어있어 출세하기 쉽지 않았고, 그러던 도중 겸허한 자세를 가진 프레드릭 영주를 만나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처음에는 지운을 좋지않게 보았다.[4]하지만 그의 말[5]에 충격을 받고 감탄하여 그를 프레드릭영지에 남기도록 한다. 그 뒤 지운이 영지에 한식구가 되도록 유도한다.[6] 지운이 영지에 정착한 뒤에는 코레아의 병과나, 용병술 등을 연구하는 등, 작중 인물 중 가장 철저히 지운의 지식을 활용하려 드는 모습을 보이며, 영지의 앞날과 세계의 정세가 어떻게 될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지운이 지구로 돌아간 뒤에는 차후 프레데리카 합중국으로 발전하는 프레드릭 공작령의 수상이 되었다. 지운이 돌아가기 전 로렌스에게 책자를 하나 넘겨주면서 5년, 10년 단위로 챕터를 나누어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 읽어보라고 충고를 남겨두었는데, 실제로 로렌스가 시대가 지나면서 시도하는 행정 개혁들은 그 책자에서 나온 내용이 근본이다. 이후 이 책자는 지혜의 서라고 하여 로렌스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가 되었으며[7], 몇백년 뒤의 프레데리카 합중국이 배경인 월광의 알바트로스 시점까지 남아있다고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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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멤버는 대대로 프레드릭가를 모신 에인세을 제외하곤 용병단을 이끌던헬포드를 끌어들였고,환상기사인 알폰소를 로젤리아와 계획을 꾸며 끌어들었다.로딕의 경우 알폰소와 결투를 하다가 들어온것이고[2] 작가공인 인력사무소 사장이라고[3] 불같은 성향을 지닌 헬포드가 그의 말을 듣는 이유 중 하나가 로렌스 본인이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4] 외국의 백작가의 오만한 자제라고 생각하고 지운을 옆동네 엥겔만 영지로 보내버리려 했다[5] "정치를 위해선 종교도 이용할수 있다." 당시 지운은 귀족이자 독실한 종교인이라고 말했었다[6] 지운 입장에선 프레드릭 영지와 함께하는 길 뿐이었긴하나, 한배를 타도록 끌어들인건 로렌스다.[7] 추정상 혼인으로 얻은 아들인 데릭에게 넘어갔다가, 대물림 된것으로 보인다.[8] 로렌스 집안 출신 관료들은 평소에는 평범한 관료생활을 하다가 위기상황이 오면 누구보다 뛰어난 판단력과 오성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그 비결이 바로 이 책자라고 한다. 추정상 지구의 중세부터 현대사의 격변과 체제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해 둔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