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다이나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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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Dynamo

마블 코믹스에서 자주 쓰는 파워 슈츠의 아이덴티티.

첫등장(?)은 1963년 Tales of Suspense #46. 아이언맨의 숙적이 만다린이면 이쪽은 라이벌 '기체'. 본래 반공 히어로였던 아이언맨의 컨셉에 대응하는, 소련제 아이언맨 슈트. 아이언맨 빌런들과 좀 미묘한 인물들이 쓰며, 실패하면 새로 만들고 조종사도 새로 뽑아서 또 보내고 하는 식으로 운용하다보니 알맹이(?)가 계속 바뀐다. 정체가 안 밝혀지는 경우도 허다.

비슷한 악당으로 티타늄맨이 있으며 역시 아이언맨 계열 빌런.

DC 코믹스에는 비슷한 포지션에 로켓레드가 있는데, 이쪽은 히어로다.

2. 역대 크림슨 다이나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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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초대 - 안톤 반코 (Anton Vank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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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과학자로 초대 크림슨 다이나모의 제작자. 당시 미소관계상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상징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크림슨 다이나모를 제작했다. 이후 안톤 반코는 토니 스타크의 사기회유에 미국을 망명하고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이후 KGB에서 암살자가 보내지고 크림슨 다이나모를 훔쳐입은 보리스에게서 아이언맨을 구하고 사망.

2.2. 2대 - 보리스 투르게네프 (Boris Turgeno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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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에서 안톤 반코를 죽이기 위해 블랙 위도우[1]와 함께 미국에 침투한 인물로 크림슨 다이나모 슈츠를 훔쳐입는다. 이후 반코 교수가 목숨을 걸고 작동시킨 레이저 권총에 사망한다.

2.3. 3대 - 알렉산드르 "알렉스" 넵스키 (Alexander "Alex" Nevsk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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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 교수의 제자. 반코 교수가 소련을 배신하고 떠난 뒤 정부에 시달리다가 추방된다. 모든게 토니 스타크 탓이라고 생각한 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쟁 업체에 들어가게 되며 그 업체 사장의 딸과 사랑에 빠진다. 이후 그는 복수극을 시작하고 아이언맨을 추적해 한층 강화된 크림슨 다이나모를 만들어 아이언맨과 대결을 하지만 패배한다.

그와중 소련은 그를 죽이기 위해 티타늄맨을 보내나 실수로 알렉스의 연인을 죽이게 되고 이것도 아이언맨 탓이라고 생각한 알렉스는 베트남으로 도망, 레디오액티브맨, 티타늄맨과 손을 합쳐 "타이타닉 쓰리"라는 팀을 창설하고 아이언맨과 다시 대결하나 또 다시 패배하고 잠적해버린다. 이후 집요한 KGB는 그를 찾아내서 결국 제거하고 그의 크림슨 다이나모를 얻게 된다.

2.4. 4대 - 유리 페트로비치 (Yuri Petrovic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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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의 파트너였던 이반 페트로비치의 아들. 아버지가 소련정부와의 협력을 거절한뒤 아버지와 떨어지게 되고 불우한 인생을 살다가 KGB에 붙잡혀 세뇌되고 아버지는 죽었으며 블랙 위도우와 미국을 적대하게 되도록 교육받는데 이후 새로운 크림슨 다이나모를 입고 1대 타이탄맨, 다크스타, 그리핀, 렘페이지와 함께 배신자 생포 임무를 받고 미국으로 가 블랙 위도우, 챔피언스와 싸운다. 허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음모와 진실을 깨달아 폭주하게 된다. 이후 러시아로 가 유죄 판결을 받고 노동자 캠프에 수감된다.

2.5. 5대 - 드미트리 부하린 (Dmitri Bukhar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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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크림슨 다이나모로 활동하는 인물. 유리 페트로비치가 실패한 뒤 정부로부터 슈트를 물려받고 '소비에트 슈퍼 솔저'의 하나로 활약했으나 이후 동료들이 소비에트와 연을 끊으려 한 뒤에 쫓겨났다.

이후 그렘린이 만든 새로운 슈트를 입게 되며 '슈프림 소비에츠'가 창설되자 거기에 합류하지만 현실에서 소비에트 정부가 몰락해버렸고 '피플스 프로텍터럿'이 되며 덩달아 작중 설정도 영향을 받아 슈트를 압수당한다. 이후 새 아머를 받고 '에어스트라이크'가 되면 간혹 다시 크림슨 다이나모 아이덴티티를 사용하기도 한다.

2008년 인빈시블 아이언맨에서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쉴드를 해체하고 노먼 오스본의 "해머"가 쉴드를 대신하게 되며 쉴드에 등록된 초인 등록 명부의 데이터가 노먼 오스본의 손에 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초인 등록 명부의 데이터를 자기 뇌 속에 저장시키는 방법으로 빼돌려 초기화하자 곧 토니는 노먼에게 추격당하게 되는데, 이후 구형 클래식 아머를 입고 도주하던 토니는 설원에서 크림슨 다이나모를 입은 드미트리에게 습격당하지만 이내 아이언맨 아머의 착용자가 토니인 걸 확인한 드미트리는 토니를 안전한 은신처로 데려간다. 은신처에서 토니는 전 세계 각지에 숨겨둔 아크 리펄서를 사용해 초인 등록 명부의 데이터를 소멸시키는 계획을 진행하고, 드미트리는 기꺼이 돕는다. 계획을 진행하던 도중 노먼이 러시아 측에 연락을 하지만 드미트리는 태연하게 러시아군 정복을 입고서 노먼과 통화를 하며 "미국 놈들이야 당신 속임수에 놀아나서 쉽게 신용을 줬는지 몰라도 난 아니지, 꺼져. 다신 전화질 마." 라고 일갈하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패기 넘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2.6. 6대 - 발렌틴 샤탈로프 (Valentin Shatalo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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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이용해 디미트리에게서 슈트를 뺏어입은 인물. 스탈린주의로 똘똘 뭉쳐있으며 소련의 부흥을 위해 러시아 히어로 단체 Remont-4를 창설하고 아이언맨과 추방된 뮤턴트 단체와 충돌한다. 이후 팀원이던 초대 티타늄맨이 사망하자 맹비난을 받게되고 크림슨 다이나모에서 물러난다.

2.7. 7대 - 그레가르 발스키 (Gregar Valsk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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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 워즈 중에 잠시 출현. 닉 퓨리와 캡틴 아메리카에게 곧장 리타이어한다.

2.8. 8대 - 겐나디 가브릴로프 (Gennady Gavrilo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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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대학생이지만 도벽증세가 있어 점점 심해지더니 대학에서 퇴출당한다. 이후 안톤 반코의 크림슨 다이나모 프로토타입의 헬맷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우연히 크림슨 다이나모를 조종하게 되고 러시아에 난동부리게 된다. 이후 슈트가 폭주할 걸 알게되고 웨닝 제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크림슨 다이나모를 막게된다. 이후 겐나디는 토니에게 조수가 되는 제안을 받고 군사기지를 탈출한다. 이후 아머는 겐나디의 방에 보관된다.

2.9. 9대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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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워 중 등장. 라트베리아와 팅커러에게 지원받은 듣보잡 테크테마 빌런[2]들 중 하나. 이후 루시아에 의해 뉴욕에서 다른 빌런들과 함께 자폭할 뻔하지만 데이지 존슨이 루시아를 처리하면서 생존해 병원으로 호송된다.

2.10. 10대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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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장에서 팔리고 있던 크림슨 다이나모 기반의 파워 슈트를 장착한 엑스트라 빌런. 은행을 털던 중 아이언맨에게 잡힌다. 익스트리미스로 강화된 토니 스타크의 힘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심장쇼크로 잠시 사망시킨 후 되살려내 잡았다.[3]

2.11. 11대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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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젠 소비에트 슈퍼솔저스'의 일원. 냉동수면 상태에 있다가 핵폭발이 감지되면 깨어나 싸우도록 되어있었지만 냉전 시대가 지나고 버려지게 된다. 이후 오더와 인퍼멀맨과의 전투 동안 오더의 일원인 코로나의 힘을 감지 장치가 핵폭발로 인식하여 크림슨 다이나모와 동료들이 깨어나게 되고 이후 전투가 벌어진 뒤 파괴된다.

2.12. 12대 - 보리스 바딤 (Boris Vadi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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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가드' 소속의 러시아 히어로. 러시아로 어보미네이션의 사망을 조사하러 온 아이언맨, 레너드 샘슨, 쉬헐크와 충돌한다. 처음엔 아이언맨하고 싸워본 적 없다면서 열심히 싸우지만 제재당한다.

이후 워 머신 이슈에서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워 머신과 함께 스크럴들과 싸우고 이후 미국에 망명한다. 그 후 도미노를 추적하는 레드 헐크의 용병 집단인 코드 레드에 합류하지만 변이된 이고르에게 잡아먹힌다.

만화 분위기상 반쯤 개그 캐릭터.

2.13. 13대 - 갈리나 네미롭스키 (Galina Nemirovsk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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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바딤을 대신한 크림슨 다이나모로 여성. 최고의 크림슨 다이나모 조종사 중 하나로 '패더랄 다이나모'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만다린에게 영입되어 아이언맨을 쓰러트릴 음모의 일환으로 새로운 크림슨 다이나모 아머를 받게된다.

맙스에서 등장하지만, 원작 슈트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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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2에서는 아이언맨의 또 다른 빌런 위플래시와 캐릭터가 섞였다. 실사영화판에서는 초대 크림슨 다이나모인 안톤 반코는 나오나 오프닝에서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이반 반코도 위플래시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4] 아래의 크림슨 다이나모는 2가지 버전이며 둘 다 다른 인물이다.

3.1. 게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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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아이언맨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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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아이언맨 3 - 영화 공식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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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개발된 슈트를 장교가 탈취했다고 나오는데 슈트 모습이 무슨 로봇처럼 보이기도 한다(...)

3.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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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반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이언맨2 에서는 노인으로 등장.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아크 리액터를 만든 인물로 나온다. 오프닝에만 잠깐 나오고 바로 사망한다. 이후 하워드의 젊은 시절을 다루는 에이전트 카터에서 짤막하게 등장.


그의 아들인 이반 반코는 빌런으로 나오고 위플래시[5]로서 나온다.

영화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드는 Stan Winston Studios에서 슈트 모형들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아이언 몽거를 크림슨 다이나모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영화 초기에는 크림슨 다이나모로 하려던 예정이였다가 후일에 변경된 듯하다. 해당 영상 실제로 원래 아이언맨은 2005~2006년에 좀 더 일찍 개봉할 예정이었는데 이때에는 크림슨 다이나모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6]

영화 블랙 위도우에 8대 크림슨 다이나모인 겐나틱 가브릴로프가 출연한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저 레드 가디언의 다른 이름으로 대사 한줄로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