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슬링 정권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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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부
Nasjonale regjering
파일:1280px-Flag_of_Nasjonal_Samling.svg.png
파일:노르웨이 국장.svg
파일:국민연합 로고.png
국기
국장[1]
1942년 ~ 1945년
수도
오슬로
정치체제
전체주의
국가원수
총리
통화
크로네
종교
루터교
성립 이전
노르웨이 왕국
성립 이후
노르웨이 왕국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노르웨이에 수립된 정권이다.


2. 역사[편집]


비드쿤 크비슬링은 1940년 나치 독일이 침공할 당시 군사 반란을 일으켜서 잠깐이지만 권력을 잡았다. 그러나 독일에 의해 정권이 해산되었고, 독일은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를 새로운 통치 기관으로 내세운다.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의 국가판무관인 요제프 테르보펜의 정부는 노르웨이인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다. 1942년, 테르보펜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르웨이인인 비드쿤 크비슬링에게 자치 정부를 구성하게 하여 크비슬링 정권이 수립되었다.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 국민 정부다. 실제로는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 내의 자치 정부였을 뿐이다. 또한 군사, 치안 업무는 여전히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의 관할이었다. 집권당은 크비슬링의 국민연합.

크비슬링 정권은 수많은 노르웨이인 청년들을 전쟁터로 내몰았으며, 반항적인 인사들을 숙청하고 자국에 있는 유대인들을 독일로 보내기도 하여 노르웨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괴벨스가 주도한 나치 독일의 교묘한 선전으로 노르웨이인 청년 15,000명이 조국을 침략한 독일의 무장친위대에 자원 입대하기도 하였다. 전후 노르웨이 정부는 이런식으로 가담한 사람도 처벌해서 전체 인구의 무려 5%가 나치 독일 부역자로 몰렸다. 1942년 9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크비슬링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하자, 노르웨이인의 95%가 크비슬링에 반대한다고 나오는 등 국민들의 크비슬링에 대한 지지도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보다 못한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의 국가판무관이던 요제프 테르보펜이 크비슬링을 사실상 정치에서 배제시키고 노르웨이 주둔군 사령관 팔켄호르스트와 함께 노르웨이를 통치하였고, 이때부터는 게슈타포들이 노르웨이 경찰을 대신하게 되어 노르웨이인들의 저항이 늘어났다.

크비슬링 정권은 나치 독일로부터도 못마땅한 취급을 받았다. 집권 여당인 국민 연합은 독일에 빌붙어 있는 신세인 주제에 영토 확장 욕구를 계속 보였고,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그린란드, 남극, 북극[2], 아르한겔스크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남극에는 나치 독일이 기존의 퀸모드랜드(노르웨이령 남극)의 일부를 합병한 노이슈바벤란트가 있는데도 상관없이 계속 주장했다. 심지어 크비슬링은 하인리히 힘러에게 노르웨이의 영토를 넓혀 달라고 스웨덴을 침공해 달라고 했다. 당시 스웨덴은 대표적인 친독 중립국으로, 독일에게 군사 통행권을 주었고 철과 석탄을 공급하고 있었다. 나치독일 입장에선 안 그래도 병력이 모자란데 자신에게 호의적인 중립국까지 공격할 이유가 없었다. 독일 당국은 이런 요구를 실현 불가능한 계획으로 취급했다.

1945년, 전쟁의 형세가 기울자, 다른 추축국들은 거의 모든 영토가 연합군에 의해 점령당했으나, 노르웨이는 영토가 온전했다. 북동부에 있는 핀란드 접경 지역이 소련군에 의해 해방되었으나, 소련군은 노르웨이 깊숙이 진군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윈스턴 처칠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소련이 점령하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으로, 전후 노르웨이 주둔 독일군 및 핀란드에서 철수해 온 독일군은 모두 연합군의 포로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노르웨이 망명 정부 또한 해방 지역에 상징적 의미로서 관리를 파견하기도 하였다.

나치 독일이 항복하기 직전 크비슬링은 평화적 정권 이양을 제안했고 노르웨이 레지스탕스는 받아들였으나, 나치 독일이 항복하자 약속을 깨고 정부를 폐지해서 노르웨이 정부가 다시 돌아온다. 노르웨이 왕국은 망명 정부 기간에 크비슬링 정권에 참여한 사람들을 처형시키기 위해, 과거에 폐지되었던 사형제를 일시적으로 부활시켜 크비슬링을 비롯한 크비슬링 정권 관계자와 나치 독일 협력자들을 총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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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것이 기존 노르웨이 국장, 아래의 것이 국민연합의 로고인데 국민연합의 로고도 어느 정도 국장 수준으로 자주 쓰였다.[2] 북극은 애초에 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