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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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ラ / Clara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 애니판의 오리지널 등장 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미호 / 이선 / 루시 크리스천.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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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등장. 관광지로 유명한 물의 도시 '아크로이아'에 도착한 에드워드 엘릭[1] 연금술을 쓰다가 어떤 형사에게 갑자기 체포되어 연행된다. 사실 형사는 그가 연금술사인 것을 확인하고는 연금술을 쓰는 '괴도 사이렌'에 대한 정보 탐색과 협조를 위해 데려온 것이었고, 세 시간의 조사 동안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츠동을 먹던[2] 에드는 서를 나오던 중 소화불량을 일으킨다.[3] 그리하여 병원으로 들러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그녀가 주사를 놓으러 온 간호사로 등장했다. 주사를 맞기 싫다고 떼를 쓰던 에드조차 눈치도 못챌 만큼 순식간에 주사를 놓는 솜씨는 엘릭 형제도 감탄할 정도.

한편, 에드나 다른 환자를 친절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알폰스어머니를 떠올린다. 그 때, 환자가 클라라가 깎아주었던 과일을 떨어뜨리자 알폰스가 연금술을 써서 사과를 원 상태로 되돌려준다. 그 모습을 보면서 클라라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 날 저녁 엘릭 형제는 형사의 부탁을 받아 괴도 사이렌을 붙잡으러 가는데, 에드가 거의 잡을 뻔 했지만 놓치고 만다. 이 때 괴도는 가슴에 새긴 연성진을 보여주고 사라진다.[4]

다음 날, 병원으로 향한 에드는 클라라가 괴도가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연성진으로 연금술을 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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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盗サイレーン / Siren

괴도 사이렌의 정체는 클라라였다. 에드는 그녀를 추궁하려고 하지만, 알폰스가 말린다. 알고보니, 클라라는 병원이 철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괴도일을 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클라라는 눈물을 흘리고, 에드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갈등한다. 그 날 밤 또 다시 괴도 사이렌이 나타나고, 에드는 그와 마주치지만 모른 척하고 보내준다. 괴도 사이렌은 놓아주는 댓가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하고, 에드는 현자의 돌에 관하여 묻는다. 하지만 괴도 사이렌은 아쉽게도 아는게 없다고 말하고, 고맙다는 말을 남긴 채 유유히 사라진다. 그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클라라가 다니던 병원이 철거된다. 뿐만 아니라 클라라는 수녀가 되어 엘릭형제 앞에 나타난다. 최선을 다했지만 병원이 철거되는 걸 막을 수 없었고, 후회를 견디지 못하여 수녀가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철거 예정에 놓인 수녀원을 구하겠다고 한다.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를 보며 알폰스는 감동하지만, 에드는 미심쩍은 표정을 짓는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수녀원 역시 철거된다. 그리고 클라라는 학교 선생님이 되어 다시 등장한다. 연달아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에드는 실망하지만, 마을 사람으로부터 괴도 사이렌이 은인이며 희망의 별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마을은 매년 조금씩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씩 마을을 떠나면서 분위기가 우울해져 있었다. 그런데 사이렌이 나타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고 한다.[5] 이 이야기를 들은 엘릭 형제는 또 다시 클라라에 대해 고민한다.

그 날 밤, 에드는 강 위에서 괴도 사이렌과 다시 만나고 잠시 대치하다가 마지막 싸움을 한다. 괴도 사이렌이 연금술을 이용, 에드를 물에 빠뜨리지만 에드 역시 연금술을 사용하여 그녀를 붙잡는다. 의외로 괴도 사이렌은 별 저항없이 순순히 잡힌다. 헤어지면서 괴도 사이렌은 제노타임 마을에 가보라고 한다. 그 곳에서 현자의 돌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호송 도중 형사에게 더워서 그러니 가슴의 지퍼를 열어달라고 부탁하여 가슴의 연성진으로 탈출한다.


3. 기타[편집]


여러모로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 듯 하다.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서비스씬도 그렇고, 괴도일때의 복장이나 연금술을 쓰는 방법도 색기를 강조한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예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엘릭 형제는 이 에피소드에서 그녀를 꽤 많이 의식한다. 에드는 처음 클라라를 마주쳤을 때와 괴도 사이렌을 만날 때 종종 얼굴을 붉혔고, 알폰스는 바보같을 정도로 그녀를 믿는다. 아마 초반에 보인 상냥한 모습에서 어머니를 떠올린 듯 하다.

괴도 세인트 테일(천사소녀 네티)의 오마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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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껏 발견한 현자의 돌이 가짜였던 것도 있고, 이래저래 허탕친 결과를 재수없는 상사한테 보고하기 싫어서 군 본부로 향하는 도중에 내뺀 것이었다.[2] 일본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취조장면의 패러디.[3] 기차로 이동하면서부터 당고를 먹고는 또 가츠동을 얻어먹는 등 과식을 해대다 배탈을 일으킨 것. 하지만 이후로도 협조를 부탁하러 찾아온 형사가 제공하는 엄청난 양의 가츠동을 또 얻어먹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4] 이 부분에서 여러가지 서비스씬이 나온다. 에드가 실수로 괴도의 가슴을 만진다던가(...) 상의 단추를 반쯤 풀어서 가슴골이 다 보인다던가...[5] 전국에서 기자들이 모여들고, 괴도 사이렌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오기 시작했다고 한다.